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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전처 아이 양육 충분히 했다…내 갈 길 가고 싶어 이혼"
개그맨 김병만이 결혼 12년 만에 이혼하게 된 속사정을 고백했다.지난 28일 방송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 출연한 김병만은 2세 이야기에 "나는 내 미니미가 있길 바랐다"며 "결혼식 사회 부탁을 많이 받았는데 그때마다 힘들었다"고 털어놨다.2011년 7살 연상의 일반인 여성과 혼인신고를 한 김병만은 이듬해 3월 정식으로 결혼했다. 당시 재혼이었던 아내에게는 전남편 사이에서 낳은 딸이 있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 후 10년간 별거를 지속하다 2020년 이혼했다.김병만은 "내 삶은 불행한 데 행복하는 척하는 게 싫어서 방송 출연에 소극적이었다"며 "그래서 정글에선 일만 하면 되고 안 웃겨도 되어 괜찮았다"고 속내를 드러냈다.별거 사실을 숨긴 이유에 대해 김병만은 "무명으로 시작해 열심히 달려온 게 한순간 무너질까 봐 두려웠다"며 "서로 갈 길은 가야 하는 데 정리가 되지 않아 체한 느낌으로 달려온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아이를 간절히 원했다. 그 사람의 아이도 있었지만, 양육을 위한 지원은 충분히 했다고 생각한다. 아이가 성인이 됐으니 내 갈 길 가고 싶었다"고 고백했다.김병만은 전처에게 여러 차례 이혼 제안을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아 2019년에 소송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10.29 15:39 -
'지옥2' 연상호 감독 "김성철 실루엣, 유아인이랑 비슷하지 않아요?" [인터뷰+]
연상호 감독이 '지옥2'에 대한 궁금증을 직접 풀었다.연상호 감독은 29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 시즌2(이하 '지옥2') 인터뷰에서 "시즌1에서는 옴니버스 형식이었다면, 시즌2는 몇몇의 인물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며 "그래서 정진수의 부활부터 시작이 됐다"고 소개했다.'지옥2'는 계속되는 지옥행 고지로 더욱 혼란스러워진 세상, 갑작스레 부활한 새진리회 정진수(김성철 분) 의장과 박정자(김신록 분)를 둘러싸고 소도의 민혜진(김현주 분) 변호사와 새진리회, 화살촉 세력이 새롭게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2021년 공개된 '지옥' 시즌1은 지옥행 고지라는 파격적이고 신선한 설정으로 삶과 죽음, 죄와 벌, 정의 등 보편적인 주제에 대한 강렬한 질문을 던지며 시청자에게 충격과 전율을 선사했다. 특히 시즌1은 2021 골든 토마토 베스트 호러 시리즈 부문 1위, 공개 열흘 만에 1억 1천만 시청 시간 기록, 93개국 TOP 10 리스트에 들어가는 달성하며 신드롬급의 인기를 끈 것은 물론 "당신의 영혼을 겨냥한 한국 블록버스터 시리즈"(IndieWire), "최소 10년간 회자될 명작"(The Guardian) 등 외신에서도 극찬받았다.3년 만에 시즌2로 돌아온 연상호 감독과 최규석 작가는 더욱 확장되고 깊어진 이야기를 선보였다는 평이다. 부활자의 등장이라는 새로운 국면 속 소도와 새진리회, 화살촉 그리고 정부 간의 갈등을 그린 '지옥'은 더욱 혼란스러워진 세상 속 각자의 신념을 위해 움직이는 인물들이 서로 얽히며 대립한다. 시즌1의 캐스트 김현주, 김신록부터 시즌2에서 새롭게 합류한 캐스트 김성철, 임성
2024.10.29 15:35 -
신도현, 취하는 비주얼…'취하는 로맨스' 갓생러 활약 예고
배우 신도현이 워너비 커리어 우먼으로 찾아온다.배우 신도현이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드라마 ‘취하는 로맨스’가 첫 방송을 일주일 남기고 있는 가운데, 그의 포스터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ENA 새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는 감정을 숨기는 게 당연한 ‘초열정’ 주류회사 영업왕 용주(김세정 분)와 감정을 캐치하는 게 일상인 ‘초민감’ 브루어리 대표 민주(이종원 분)의 설렘 도수 끌올 로맨스.극 중 신도현은 ‘파워 J’ 현실주의 기획팀 과장 ‘방아름’역으로 분해, 자신의 계획에 맞춰 인생을 살아가는 완벽한 커리어 우먼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이를 기대케 하듯, 28일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공개된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컷에서는 방아름으로 완벽 변신한 신도현의 모습이 담겼다. 신도현은 주류회사 직원답게 맥주를 즐기면서도 서류철에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으로 ‘일잘러’ 아름을 표현하는가 하면, 도도한 아우라를 풍기는 눈빛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촬영 현장에서 신도현은 세심한 모니터링은 물론, 매 컷마다 다양항 포즈와 눈빛을 보여주며 완벽한 캐릭터를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그간 신도현은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tvN ‘어느 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등을 통해 폭넓은 연기 변신으로 성장을 거듭해왔다. 이번 ‘취하는 로맨스’에서 능력캐 ‘방아름’으로 변신, 당차고 사랑스러운 신도현만의 매력으로 찾아올 새로운 모습에 기대가 모아진다.한편 신도현이 출연하는 '취하는 로맨스'는 오는 11월 4일(월) 밤 10시 ENA에서 첫
2024.10.29 13:59 -
김우석·강나언, 열애 인정 4일 만에 헤어졌나…주변도 얼린 어색한 분위기
배우 김우석과 강나언이 공개 열애 후 처음으로 함께한 공식 석상에서 극도로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선릉로 일지아트홀에서는 웹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김우석과 강나언이 지난 25일 열애 인정 후 처음으로 함께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시작 전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하지만 이들은 포토타임부터 거리를 두고, 함께하는 포즈도 달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남 커플이냐", "사고치고 기자회견을 하는 거냐"는 반응이 나올 정도였다. 일반적으로 로맨스 장르 드라마의 제작발표회의 경우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되지만 보는 사람들까지 불편함을 자아냈다는 평이다.김우석은 드라마 공개도 전에 열애설을 인정한 부분에 대해 "드라마 하기 전에 개인적인 일로 주목받아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오늘은 드라마 홍보를 하고 싶다. 배우로서 잘하는 모습 더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강나언은 "편하게 해줘서 고마웠다"며 "오늘 상황에 대해서는 같은 마음"이라고 했다.다만 두 사람의 열애가 길거리를 함께 걸을 때 손을 깍지 끼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알려진 만큼 이들의 이상 행동에 "벌써 결별한게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오고 있다. 더불어 로맨스라는 장르를 고려했을 때도 김우석, 강나언 두 사람의 행동이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다.김우석과 강나언은 11월 10일 첫 공개를 앞둔 웹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0교시는 인싸타임'은 익명 커뮤니티 앱 '인싸타임'의 관리자가 되어 전교생의 모든 비밀을 알게 된 '아싸'(아웃사이더)가
2024.10.29 12:21 -
한예슬, 드라마 펑크·의료사고 과거 구설 언급 "아직도 악플 시달려"
배우 한예슬이 과거 촬영 현장 이탈 사건과 남편 논란 등으로 악성댓글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한예슬은 지난 28일 공개된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연예계 활동을 하며 비일비재하게 사건·사고들이 있었다"며 "근데 이것에 대해 한 번도 논해본 적이 없었다. 항상 침묵하는 스타일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오늘은 술도 있고 토크도 있어서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고 나가야 하나 생각했다"고 털어놨다.한예슬은 2011년 드라마 '스파이 명월' 촬영을 거부하고 미국으로 떠나 논란이 됐다. 이후 소속사와 가족의 설득으로 귀국했고 공항에서 눈물의 기자회견을 했다. 이 사건 이후 한예슬을 4년간 공백기를 가져야 했다.2018년엔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았다가 의료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고, 2021년엔 현 남편인 류모 씨의 과거 의혹 때문에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한예슬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건 당연히 맞고, 아직까지도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신동엽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면 하면 되고 굳이 물어볼 필요는 없다"며 "미국은 가끔 가냐. 어렸을 때 살았던 곳 아니냐"라고 언급했다.한예슬은 "저는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니까"라고 말했고, 이에 신동엽은 "고향에 가면 좋다. 사람이 살면서 느닷없이 고향이 그리울 때가 있지 않나. 그래서 간 것 같다"고 말했다.10살 연하의 남편에 대해서 한예슬은 "사회적으로 지위나 배경이 있는 건 아니었지만 그 사람이 나를 행복하게 해 준다면 가장 큰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주위에서 왜 그렇게 힘든 길을 가냐고 하는데 내 반쪽을 찾은 것 자체가
2024.10.29 11:10 -
"가구는 죄가 없다"…서유리, 혼수품 들고 '돌싱' 생활 시작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이혼 후 '돌싱' 라이프를 공개한다. 29일 방송되는 TV조선 '이제 혼자다' 8회에는 인생 2막에 발을 내디딘 서유리가 고급 가구들로 가득한 집을 공개한다. 서유리의 집은 예사롭지 않은 고급 조명과 가구, 소품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알고 보니 모두 혼수품이었다. "가구는 죄가 없다"라고 외치는 서유리의 사연이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일어나자마자 장장 1시간에 걸쳐 풀메이크업을 하고는 다시 침대 위로 올라가는 서유리의 모습도 호기심을 더한다. 애써 공들여 화장을 한 후 침대 위에서 뒹굴뒹굴하는 서유리.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자존감을 지키기 위한 서유리만의 방법이라고. 이혼을 결심한 이후 시작됐다는 풀 메이크업에 대한 전말이 밝혀진다.또한 서유리는 나란히 '인생 2막'을 살아가며 서로에게 위안을 주는 존재인 모친과 이모를 만난다. "과부(?) 셋 모였다"라는 이모의 농담에 웃음이 번진다.그러다 "처음부터 마음에 안 들었다"라며 서유리의 싱글 라이프를 응원하며 눈시울을 붉히는 모친. 누구보다 서유리를 생각하는 진심 어린 마음이 전해질 예정이다.한편 2019년 최병길 PD와 결혼한 서유리는 결혼 5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올해 6월 이혼 조정 절차를 통해 부부 관계를 끝냈다. 두 사람은 SNS에 서로를 저격하는 폭로성 글을 올리며 공방을 펼치기도 했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10.29 10:17 -
'15년 활동 중단' 신애 근황…삼남매 육아 중 행복한 휴가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배우 신애가 근황을 공개했다. 신애는 지난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오랜 친구들과 함께 여행지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태국 치앙마이를 방문한 신애는 친구들과 함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그는 "서프라이즈 성공. 늦었지만 생일 함께했다"며 "20년이다. 좋은 기억이 하나 더 저장됐다. 흔쾌히 같이 가줘서 너무 좋아. 거절 안 할 줄 알았어"라고 말했다. 엔프라니 화장품 모델로 데뷔한 신애는 드라마 '여름향기', '장미의 전쟁' 등에 출연했고,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인기를 끌었다. 그는 2009년 두 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 후 삼남매를 키우고 있다. 결혼 후 어떤 방송 활동도 하지 않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10.28 17:52 -
도파민 중독에서 벗어날 시간…홍경·노윤서·김민주의 '청설' [종합]
2010년 개봉해 대만 로맨스 영화 신드롬을 일으켰던 '청설'의 리메이크 작품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현재 스크린, 브라운관을 통틀어 가장 촉망받고 있는 라이징 스타 3인방 홍경, 노윤서, 김민주가 출연해 청량한 설렘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청설'은 서로를 청각장애인이라 생각하는 용준(홍경)과 여름(노윤서) 두 사람이 수어를 통해 서로 가까워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대학생 시절 우연한 계기로 수어를 익힌 용준은 여름에게 다가가기 위해 수어로 적극적인 소통을 시도하고, 여름은 그런 용준의 순수한 직진 모드에 마음을 열게 된다.이 영화는 10대에겐 언젠가 다가올 첫사랑의 감정으로, 2030대 관객에겐 다시 한번 돌아가고 싶은 기억 속 감정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28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노윤서는 "이런 청춘 로맨스 영화는 귀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하고 싶었던 것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본 자체가 마음을 울렸고, 여름 캐릭터도 마음에 들었다"며 "우리들이 또래이기도 하고 재미있게 소꿉놀이처럼 연습도 하고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노윤서는 또 "자연스러운 동년배 케미에서 나오는 매력이 있을 것 같다"며 "제 입으로 말하긴 웃기지만 풋풋하고 청량한 매력을 많이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작품에 대해 소개했다. 홍경은 여름 역의 노윤서에게 설렘을 느끼는 순간을 기억하고 있다며 "아직도 처음 반하는 신을 피부로 느낀다"며 "오버스러울 수 있지만 수영장을 관통해 여름을 맞이했을 때의 잔상, 떨림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이어 키스신에 대해 "비밀인데 엔딩 때도 엄청
2024.10.28 17:30 -
'청설' 홍경 "노윤서와 엔딩신, 연기 아니었다"
배우 홍경이 '청설' 촬영 중 노윤서에게 실제로 떨림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28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코엑스점에서 영화 '청설'(조선호 감독)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선호 감독과 홍경, 노윤서, 김민주가 참석해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영화 '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이야기다. 이 작품은 2010년 개봉돼 대만 영화 신드롬을 일으켰던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 했다. 이날 홍경은 여름 역의 노윤서에게 설렘을 느끼는 순간에 대해 "아직도 처음 반하는 신을 피부로 느낀다"며 "오버스러울 수 있지만 수영장을 관통해 여름을 맞이했을 때의 잔상, 떨림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이어 키스신에 대해 "비밀인데 엔딩 때도 엄청 떨렸다"며 "그 장면은 연기가 아니었다"고 털어놨다.홍경은 '청설'에 대해 "원작이 있는 작품이라 초반엔 긍정적이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품을 선택한 이유는 순수함 이었다"며 "누군가의 마음에 닿고 소통하는 게 필요하다고 느낄 때 만난 작품"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원작의 순수함이 잘 담겨있으면서도 그외의 것들도 감독의 대본 안에 발전했다"며 "우리 영화는 더 세심하고 인물간 서로 영향을 받고 성장하는 두터운 레이어가 있는데 그게 관객에게도 잘 전달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청설'은 오는 11월 6일 개봉.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10.28 17:03 -
'청설' 노윤서 "풋풋하고 청량한 매력…귀한 청춘 로맨스" 자신감
배우 노윤서가 영화 '청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8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코엑스점에서 영화 '청설'(조선호 감독)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선호 감독과 홍경, 노윤서, 김민주가 참석해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영화 '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이야기다. 이 작품은 2010년 개봉돼 대만 영화 신드롬을 일으켰던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 했다. 이날 노윤서는 '청설'에 출연한 소감에 대해 "이런 청춘 로맨스 영화는 귀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하고 싶었던 것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본 자체가 마음을 울렸고, 여름 캐릭터도 마음에 들었다"며 "우리들이 또래이기도 하고 재미있게 소꿉놀이처럼 연습도 하고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노윤서는 또 "자연스러운 동년배 케미에서 나오는 매력이 있을 것 같다"며 "제 입으로 말하긴 웃기지만 풋풋하고 청량한 매력을 많이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작품에 대해 소개했다. '청설'은 오는 11월 6일 개봉.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10.28 16:44 -
'청설' 감독 "홍경·노윤서·김민주 수어 연기 진정성 드러나"
배우 노윤서, 홍경, 김민주가 영화 '청설'에서 수어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28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코엑스점에서 영화 '청설'(조선호 감독)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선호 감독과 홍경, 노윤서, 김민주가 참석해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영화 '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이야기다. 이 작품은 대만 영화 신드롬을 일으켰던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했다.극 중 홍경과 노윤서는 서로를 청각장애인이라 착각하고 첫 만남을 가져 수어로 소통한다.노윤서는 "이번에 영화를 보며 다시 느꼈는데 수어를 하면 눈을 바라보게 된다. 수어로 소통하는 데 있어 표정이 70% 비중을 차지한다고 생각해 표정에 공을 많이 들였고, 잘 나온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노윤서는 촬영 전 배우들과 함께 2~3달가량 수어 레슨을 받았다고. 그는 "선생님들을 바라보며 자연스러운 동작을 얻어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홍경은 "수어를 하면 서로 눈을 뗄 수 없는데 눈을 바라봐야만 어떤 마음인지 알 수 있다. 그런 지점에 유념하고 연기에 임했다"고 밝혔다.또 "끝나고 나서도 그런 잔상이 많이 남았다"며 "누군가의 마음을 들여다본다는 것, 헤아린다는 것을 미약하게나마 알 수 있는 경험이었다"고 떠올렸다.김민주는 "새로운 문화를 배운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했고, 대사 외 대화에서도 수어를 해서 일상생활에도 녹이려고 했다.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대화하는 과정을 통해
2024.10.28 16:39 -
SNL '정년이' 성적 희화화 논란 난리인데…"입장 없다"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SNL코리아' 시즌6(이하 'SNL')이 반복되는 논란에도 입을 열지 않고 있다.28일 쿠팡플레이 측은 'SNL' 관련 논란과 관련해 "특별한 입장은 없다"며 "전달해 드릴 입장이 없다"고 밝혔다.26일 공개된 'SNL'에서는 tvN 주말드라마 '정년이'를 패러디한 콘텐츠를 선보였다.극 중 안영미는 '정년이'에서 타이틀롤 윤정년 역을 맡은 김태리를 패러디하며 자신을 '젖년이'로 등장했다. 그러면서 "훨씬 더 파격적인 춘향이를 보여주겠구먼유"라면서 판소리 '사랑가' 첫 소절을 불렀다. '이리오너라 업고 놀자'를 '이리 오너라 벗고 허자'로 개사했다.그뿐만 아니라 가슴을 부각하고, 허리짓을 하는 등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몸짓으로 웃음을 이끌었다. 개그우먼 정이랑은 "더는 볼 수 없겠구나. 그만"이라며 "보기만 해도 임신할 것 같다. 출산 정책에 도움이 될 듯싶다"고 반응했다.이를 본 사람들을 중심으로 정년이를 외설적으로 표현하면서 성적 희화화를 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심지어 정년이 캐릭터가 미성년자라는 점에서 '불쾌하고 저급한 패러디'라는 악평까지 나왔다.더불어 최근 'SNL'은 엇나간 비꼬기, 선을 넘은 패러디로 지적받아 왔다. 최근에는 국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참석한 하니, 한국 문학인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문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소설가 한강을 희화화하며 문제가 됐다.다만 현재 'SNL'의 콘텐츠와 논란이 불거져도 처벌은 힘든 상황이다. 현행법상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는 방송법을 적용받지 않기 때문이다. 앞서 하니와 한강 작가와 관련해 다수의
2024.10.28 14:31 -
주지훈 볼 꼬집는 정유미, 알고보니 3대 잇는 질긴 악연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주지훈과 정유미가 짜릿한 볼꼬집 스킨십으로 3대를 잇는 질긴 악연을 시작한다.‘정년이’ 후속으로 11월 23일 첫 방송하는 tvN 주말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측은 28일(월), 석지원(주지훈 분)과 윤지원(정유미 분)의 외나무다리 재회 스틸을 공개했다.‘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석지원과 여자 윤지원.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 후, 18년 만에 재회한 철천지원수들의 전쟁 같은 로맨스. ‘김비서가 왜 그럴까’, ‘환혼’ Part1과 2 등을 연속 흥행시킨 박준화 감독과 ‘조선로코-녹두전’, ‘구르미 그린 달빛’을 공동 집필한 임예진 작가가 만나 드라마 팬의 기다림을 설레게 하고 있다.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에는 석지원과 윤지원의 전세가 뒤바뀐 깜짝 재회가 담겨 시선을 잡아끈다. 3대째 원수 집안의 철천지원수에서 이제는 독목고 이사장과 체육 교사로 외나무다리에서 만난 이들의 재회가 긴장감을 자아내는 가운데 18년 악연으로 얽힌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특히 윤지원은 자신의 눈 앞에 있는 석지원을 보고 믿기지 않는 듯 동공지진을 일으키고 있다. 급기야 윤지원은 자신도 모르게 석지원의 볼을 꼬집는 반면 석지원은 윤지원의 돌발 행동에 어이없는 눈빛을 드러내고 있다. 이어 현실을 자각한 윤지원이 믿을 수 없는 상황에 경악을 금치 못하며 흥미진진한 재미를 배가시킨다. 이처럼 금의환향한 석지원의 귀환과 함께 3대를 잇는 악연을 다시 시작한 두 사람이 어떤 관계 변화를 맞이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4.10.28 13:50 -
'지옥2' 화살촉 리더, 분장 지웠더니…독립영화계 아이돌 조동인
배우 조동인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 시즌2(이하 '지옥2')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25일 공개된 '지옥2'는 계속되는 지옥행 고지로 더욱 혼란스러워진 세상, 갑작스레 부활한 새진리회 정진수(김성철 분) 의장과 박정자(김신록 분)를 둘러싸고 소도의 민혜진(김현주 분) 변호사와 새진리회, 화살촉 세력이 새롭게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정부, 화살촉, 소도 간의 세력 전쟁이 본격적으로 그려지며 지난 시즌에 비해 보다 확장된 K-디스토피아를 표현냈다.여기에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이 두드러졌다. 특히 시즌 1에서 새진리회와 정진수를 추종하는 광신도 집단이었던 화살촉이 새진리회와 대립을 시작하며 존재감이 더욱 커졌고, 이에 화살촉의 리더 바람개비는 화살촉의 광기에 불을 지피는 것은 물론 부활한 정진수를 본격적으로 도우며 서사를 완성시켰다. 짙은 분장을 뚫고 나오는 살벌함과 광기 어림이 극의 분위기를 가장 직접적으로 표현했고 시종일관 긴장감을 부여했다. 이러한 바람개비 역을 완벽하게 그려낸 배우가 바로 조동인이다.조동인은 헝클어진 머리와 살기 넘치는 과감한 분장으로 등장과 동시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햇살반 선생님(문근영 분)이 고지를 받은 사람을 구원할 수 있다며 지지자들을 선동했고, 바람개비는 이를 실시간 중계하며 화살촉의 광기를 키웠다. 또한 박정자를 만나기 위해 바람개비를 찾아온 정진수를 맹목적으로 추종하며 화살촉 세력을 움직이는 등 정부까지 위협하는 존재가 되어버린 화살촉의 리더로서 강렬한 존재감을 아낌없이 선보였다.조동인은 2012년 영화 ‘부러진 화살’로 데뷔, 2014년 영화 &lsquo
2024.10.28 11:00 -
'데뷔 21년차' 김재중, 생애 첫 대학축제 등판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데뷔 후 처음으로 대학 축제 무대에 오른다.김재중은 오는 30일 국립한국교통대학교에서 열리는 '2024 국원대동제 Young : One'의 2일 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데뷔 이후 처음으로 대학교 축제에 참석하게 된 김재중은 함께 즐길 수 있는 곡들과 축제의 열기를 더할 다양한 무대들을 준비 중이다.김재중은 올해로 데뷔 21년 차를 맞이했지만 대학 축제에는 처음으로 무대에 오른다. 특히 라인업이 공개된 이후 팬들과 학생들의 반응이 엄청 뜨거웠고 김재중이 선보일 무대에 대한 기대감 또한 커지고 있다.김재중은 올 한 해 본업인 가수는 물론이고, 오랜만에 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로도 안방 시청자들을 만났다. 다양한 예능 출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재중은 나아가 인코드의 CSO로서 처음 제작한 신인 걸그룹 'SAY MY NAME(세이마이네임)'을 성공적으로 데뷔시키는 등 화제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다방면에서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김재중은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공연을 마지막으로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오는 11월과 12월 'JX 2024 CONCERT "IDENTITY"' 공연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10.28 10:46 -
이효리 이어 이상순도 서울行, '완벽한 하루' DJ 발탁
이상순이 11년 제주살이를 끝내고 서울로 와 DJ로 일을 시작한다. MBC라디오는 28일 "이상순이 DJ로 나서는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가 11월 4일 월요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일상에 지친 청취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1998년 퓨전재즈 그룹 웨이브로 데뷔한 후 모던 록 그룹 롤러코스터, 김동률과 함께한 베란다 프로젝트, 여러 뮤지션과의 협업 등 다양한 음악활동을 펼쳐온 이상순은 MBC '놀면 뭐하니?', JTBC '효리네 민박' 등 예능을 통해 친근한 대중적 이미지를 쌓았고, 여러 차례 '배철수의 음악캠프' 스페셜 DJ를 완벽히 소화해 이번에 정식 DJ로 낙점되었다.이상순은 이효리와 2013년 결혼 후 제주도에서 생활해 왔다. 하지만 최근 운영하던 카페도 정리하고, 지난달에는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단독주택으로 이사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들은 해당 단독주택을 약 60억500만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 서울살이를 시작한 이상순이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할 지 관심이 쏠려온 상황에서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서 DJ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는 듣기 편한 음악과 함께 가볍고 따뜻한 일상 이야기를 나누며 청취자들에게 평온한 오후를 선물할 예정이다. 트랜디한 신곡부터 클래식한 명곡까지 다양한 음악이 소개되며, 이상순만의 감성과 음악적 취향이 담긴 선곡으로 청취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계획이다. 이상순은 "바쁜 오후일상에 잠시 커피한잔의 여유를 즐기는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고 싶다"며 "좋은 음악들로
2024.10.28 10:40 -
로버트 할리, 마약에 손 댄 이유…"도와주던 불법체류자가" 고백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5년 전 약을 투약하게 된 이유를 직접 말했다. 27일 방송된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서는 (가상) 이혼 숙려 기간에 들어간 로버트 할리-명현숙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로버트 할리는 김병후 원장을 찾아가 심리 검사 및 부부 갈등 상담을 받았다. "아내가 절 아이 취급해서 사이가 안 좋다"고 밝힌 할리에게 김병후 원장은 "사전 심리 검사를 보니, 갈등 자체를 싫어하시는 성향이고 (5년 전) 그 사건 후 갈등이 더욱 커진 것 같은데, 아내와 그 부분에 대해서는 대화를 많이 해보셨냐?"고 물었다. 할리는 5년 전인 2019년 4월 8일 방송 녹화를 마친 직후 마약 투약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이후 재판에 넘겨져 그해 8월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2020년 모친상을 당했으나 형을 마치지 못한 관계로 미국정부로부터 비자발급을 거부 당해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하기도 했다.할리는 "대화를 전혀 안 했다. (그 사건을) 잊고 싶어서"라고 답했다. 김병후 원장은 "할리 씨가 사람을 쉽게 믿고, 자신보다 타인을 배려하는 성격이다 보니, 나중에 사람들에게 상처받아 더 큰 손해를 볼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할리는 "사실 7년 전 너무나 의지했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이후 타인에 대한 의존도가 더 커졌다"며 "그러다 잘못된 사람을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에, 평소 앓던 기면증까지 심해져서 판단력이 흐려진 상태에서 옳지 않은 선택을 했다"며 "내가 도와주던 불법체류자가 이걸(마약) 먹으면 잠이 안 와서 방송을 쉽게 할 수 있다고 말해 (마약에) 빠지게 됐다"고 자책했다. 김병후 원장은 "그런 부분을
2024.10.28 10:32 -
개봉 앞둔 '하얼빈'의 빌드업…안중근 거사일 기리는 영상 공개
12월 개봉 예정인 영화 '하얼빈'이 안중근 의사가 이토히로부미를 저격한 거사일을 기억하고자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1909년 10월 26일 하얼빈 역에서 벌어진 역사적 사건을 기리며 공개한 '10월 26일' 영상에는 '하얼빈'에 참여한 배우, 감독의 진솔한 인터뷰가 담겨 있다.공개된 영상에서는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이동욱에 이르는 배우들이 '하얼빈'에 참여하게 된 마음가짐을 확인할 수 있다. 영상에는 이국적이고 광활한 풍광과 연기에 몰입한 배우들의 모습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연출을 맡은 우민호 감독은 “조금이라도 독립군들의 정신이나 마음을 스크린에 잘 담아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영화를 연출한 마음가짐을 전했다.얼어붙은 두만강 위로 한 명씩 떠오르는 배우들의 크레딧은 '하얼빈'에 참여한 한 명, 한 명을 조명해 기대감을 높인다.공개된 영상을 확인한 예비 관객들은 “보기만 해도 소름 돋는다”, “올겨울 최고 기대작, 개봉일만 기다린다”, “배우들 진짜 고생했겠다”, “일제강점기 영화 중 뭔가 다른 느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 우민호 감독의 차기작으로, 제 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상영을 통해 호평을 받았다. 오는 12월 개봉 예정.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10.28 10:27 -
제주도 가서 비명 지른 이찬원, 이유 뭐길래
‘톡파원 25시’가 호놀룰루 마라톤 풀코스를 전격 해부하고, 이찬원이 함께하는 제주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28일 방송될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프랑스 톡파원 문주와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가운데 대한민국 제주도, 이탈리아 시칠리아 2탄에 이어 하와이 호놀룰루 랜선 여행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톡파원이 미리 검증해 주는 여행, ‘톡파원 GO’ 코너에서는 호놀룰루 마라톤 풀코스 도전을 계획하고 있는 신청자의 의뢰에 따라 하와이의 호놀룰루로 떠난다. 하와이 톡파원은 마라톤 전 기력을 보충할 수 있는 몸보신 음식으로 옥스테일 수프를 소개하며 감탄사를 연발해 과연 어떤 맛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본격적인 마라톤 준비를 위해서는 죽음의 천 계단이라 불리는 코코 헤드 하이킹으로 향한다. 총 길이 2.4km로 1048개의 계단이 끝없이 이어져 있으며 하와이 톡파원의 목숨을 건(?) 등산에 출연진 모두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 특히 하와이 톡파원은 직접 호놀룰루 마라톤 코스를 뛰어보며 완주에 도전, 신청자가 마주하게 될 풍경들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일일 제주도 톡파원 이찬원과 함께하는 ‘톡파원 25시’ 최초의 대한민국 제주도 여행이 예고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찬원은 제주도가 처음인 프랑스 톡파원과 그의 친구를 위해 곳곳을 안내하며 야생을 즐길 수 있는 오프로드 체험도 한다고. 세 사람은 자연을 감상하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끝없는 비명을 내질렀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그뿐만 아니라 제주도 해녀들이 직접 잡은 해산물을 즉시 맛볼 수 있는 해산물 직
2024.10.28 09:52 -
'일용엄니' 故 김수미 추모하며…'전원일기' 연속 방송
MBC 온 채널이 고인이 된 배우 김수미의 별세를 추모하기 위한 특집 방송을 마련했다.특집 방송은 29일 오후 8시에 방영될 '다큐플렉스 전원일기 - 김수미 배우 추모 특집'을 시작으로, 오후 9시부터는 김수미 배우의 연기력이 돋보이는 '전원일기' 주요 에피소드 3편을 연속으로 편성한다.특히 '다큐플렉스 전원일기 - 김수미 배우 추모 특집'에서는 함께 출연했던 배우들이 김수미의 연기와 인간적인 면모에 대해 회고하는 특별한 인터뷰가 담겨 있어 더욱 의미 있는 방송이 될 예정이다.김수미는 '전원일기'에서 '일용 엄니' 역할로 오랜 시간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사랑을 전한 배우로, 특유의 연기력과 인간적인 매력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선보였다.MBC 온 관계자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선사했던 김수미 배우의 따뜻한 모습을 다시금 시청자들과 함께 나누고자 이번 특집을 기획했다"며 "그녀가 남긴 소중한 유산을 통해 많은 분들이 위로와 공감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2024.10.28 09:13 -
XG, 월드투어 북미 공연서 5만명 동원…떼창 터졌다
그룹 XG가 5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북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XG(주린, 치사, 히나타, 하비, 쥬리아, 마야, 코코나)는 지난 21일 미국 시카고 공연을 끝으로 월드투어 '더 퍼스트 하울(The First HOWL)' 북미 공연을 마무리했다.8월 아시아 투어를 마쳤던 XG는 10월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뉴욕, 시카고 등을 순회했다. 아시아 순회 당시 누적 관객 12만명을 돌파하는 등 XG의 인기를 증명한 투어였던 만큼, 다음 행보인 북미 투어를 향한 기대감 역시 뜨거웠다.XG는 북미 투어를 떠나기 전 '썸띵 에인트 라이트(SOMETHING AIN'T RIGHT)'로 미국 빌보드 '이번 주 가장 좋아하는 신곡'과 미국 아이튠즈 차트(댄스)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뜨거운 사랑을 얻었다. 여기에 뉴욕, 로스앤젤레스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XG는 이러한 북미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미국 투어를 떠났다. XG는 그동안 발매했던 곡들의 무대 향연은 물론, 각 도시와 가장 어울리는 커버곡 무대들까지 선보이며 북미 팬들을 매료시켰다.XG는 슈가랜드 공연 이후에는 두 번째 미니 앨범 선공개곡 'IYKYK' 무대까지 펼쳤다. 'IYKYK'는 각종 해외 차트부터 총 12개 국가에서 유튜브 급상승 랭킹에 이름을 올린 만큼, 무대 반응 역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이번 북미 투어는 XG의 라이브 무대가 아시아를 넘어 북미 팬들에게도 제대로 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현지 팬들은 폭발적인 반응과 떼창, 여기에 눈물을 흘리기까지 XG의 유일무이한 음악 색깔이 입증되는 순간이었다.이처럼 북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XG는 오는 11월 18일 영국 맨체
2024.10.25 17:42 -
"무대는 기세" 더크루원, '로투킹' 에이스 랭킹 3위…'성장 서사돌' 기대
그룹 더크루원(The CrewOne)이 에이스 배틀 최종 랭킹 3위로 반등에 성공, 상위권에 안착했다.지난 24일 방송된 Mnet '로드 투 킹덤 : 에이스 오브 에이스(ACE OF ACE)'에서는 3차전 '노 리밋(NO LIMIT)' 미션을 펼치는 더크루원의 모습이 공개됐다.이날 더크루원은 3차전 1라운드 에이스 배틀 3위에 이어, 샤이니 '셜록'을 재해석한 팀 무대까지 '블록버스터 급' 스케일의 무대를 완성하며 상위권 맹추격에 나섰다.각 팀의 에이스가 '워터(WATER)'와 '파이어(FIRE)' 두 개 콘셉트로 나뉘어 유닛 무대를 결성한 가운데, 더크루원은 지난 생존 에이스 배틀에서 태권도와 무용을 결합한 '여호첨익' 무대로 3차전 진출을 확정지은 정승환이 '워터', 오준석이 '파이어' 에이스로 나서 기대를 높였다.'워터' 에이스 정승환은 부드러운 춤선의 웨이브와 섹시한 표정 연기로 강한 몰입감을 선사한 한편, '파이어' 에이스 오준석은 고난도 테크닉과 여유로운 춤선으로 디렉터 백구영의 극찬과 함께 히든 파트를 쟁취, 최상위권 2위를 기록하며 명불허전 '에이스 오브 에이스' 존재감을 입증했다.최종 에이스 랭킹 3위를 거머쥐며 베네핏 5000점과 함께 상위권 안착에 성공한 더크루원 오준석은 "이제 시작이다. 다음 팀 무대 때 더 멋진 모습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또 이날 더크루원은 3차전 팀 배틀에서 샤이니의 '셜록(Sherlock)'을 밀리터리 탐정물로 재해석했다. 무대 위에서 레펠을 타고 내려오는 블록버스터급 스케일과 군복 차림의 총구를 활용한 칼각 퍼포먼스가 쾌감을 불러오는가 하면, 부상자를 구출하고 스파이를 색출하는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
2024.10.25 17:35 -
김우석·강나언, '0교시는 인싸타님' 공개 전 실제 연인되나…"확인중"
그룹 업텐션과 X1 출신 배우 김우석과 강나언의 열애설이 불거졌다.25일 김우석 소속사 블리츠웨이스튜디오와 강나언 소속사 엔터세븐 측은 이날 불거진 두 사람의 열애설에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김우석과 강나언은 11월 10일 첫 공개를 앞둔 웹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0교시는 인싸타임'은 익명 커뮤니티 앱 '인싸타임'의 관리자가 되어 전교생의 모든 비밀을 알게 된 '아싸'(아웃사이더)가 지독하게도 얽히고 싶었던 '핵인싸' 무리에 들어가며 펼쳐지는 하이틴 시크릿 로맨스다.김우석은 인싸 중에서도 인싸이자 대형 기획사의 연습생으로 전교생들에게 완벽한 존재로 추앙받는 강우빈 역을, 강나언은 마음만으로 학교는 물론, 대한민국을 정복하고 싶은 '인싸 호소인' 김지은 역을 각각 맡았다.이날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서 김우석이 "너 오늘부터 나를 좀 좋아해야겠다"고 고백을 강요하는 모습이 담긴 가운데 이들의 열애설까지 불거져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이와 더불어 김우석과 강나언이 함께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거리를 걸어가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해외 팬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한편 김우석은 그룹 업텐션으로 데뷔해 Mnet '프로듀스X'에서 1위로 선발되며 주목받았다. 2020년 웹드라마 '트웬티 트웬티'(TWENTY - TWENTY)로 첫 연기에 도전한 이후 tvN '불가살', 시네마천국 '핀란드 파파' 등을 통해 연기자로서도 입지를 다져왔다.강나언은 지난 2022년 tvN 드라마 '블라인드'로 데뷔한 후 tvN '일타스캔들'의 '빵수아'로 이목을 집중시켰고, tvN '구미호뎐1938&
2024.10.25 16:08 -
'제시 팬 폭행' 의혹 코알라, '랩퍼블릭' 하차…통편집 예고 [공식]
가수 제시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한 팬을 폭행하고, 미국 한인 갱단이라는 의혹까지 불거진 코알라가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통편집된다.티빙 오리지널 '랩:퍼블릭'(RAP:PUBLIC, 이하 랩퍼블릭) 측은 25일 "4화 이후 현재까지 공개된 회차에서는 (코알라의) 노출 분량을 편집했다"며 "향후 회차도 편집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미 촬영을 마친 만큼 하차는 힘들지만, 편집을 통해 존재감을 최대한 보이지 않겠다는 의도다.'랩퍼블릭'은 랩을 무기로 삼아 전략적 생존 경쟁을 펼치는 리얼 힙합 서바이벌 콘텐츠다. 박재범이 MC를 맡고, 국내 유명 래퍼들이 총출동해 주목받았다. 코알라는 '랩퍼블릭' 6블록 멤버로 출연해 왔다.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새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미성년자인 한 팬이 제시에게 다가가 사진 촬영을 요청하다 제시 주변에 있던 남성 A씨에게 폭행당했다. 제시는 폭행을 말렸으나 이후 현장을 떠났고, 이후 피해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인근에서 제시 일행을 찾아 A씨의 행적을 물었으나 모른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신원을 파악 중이다.이후 제시는 사과문에서 가해 남성에 대해 "인근에 있던, 제가 그날 처음 본 사람"이라고 언급했다. 소속사 측은 가해 남성이 프로듀서의 중국인 친구로 제시와 친분이 있는 인물은 아니라고 해명했다.하지만 논란이 불거진 후 공개된 CCTV 영상에서 A씨뿐 아니라 코알라도 배를 주먹으로 때리고 머리를 들이미는 모습이 포착됐다.여기에 코알라와 제시가 다정하게 찍은 사진까지 확산되면서 비판의 목소리는 더욱 커졌다. 코알라는 제시의 '어떤X(What Type of X)', '콜드 블러
2024.10.25 15:26 -
"영원한 일용엄니"…온라인서도 故 김수미 추모 물결
'국민배우' 배우 김수미(본명 김영옥)가 세상을 떠나자 온라인상에서도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전원일기'로 전 세대의 사랑을 받았고, 최근까지도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활약했던 터라 세대를 가리지 않고 안타깝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배우 윤현숙은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김수미, 배종옥, 변정수와 함께 여행을 갔던 당시 사진을 게재했다.이어 "선생님 어떻게 그렇게 가시나. 선생님 모시고 정수랑 강원도 가려고 했는데 마음이 너무 아프다"라고 애도를 표했다.김수미와 윤현숙은 드라마 '애정만만세'(2011)를 통해 인연을 맺고 함께 여행을 다시는 절친한 선후배 사이다.윤영미 전 아나운서 또한 김수미 칠순 잔치에 참석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집에 와 사회 좀 보라고 했더니 한국의 유명 배우, 가수들은 다 와 있었다"며 "진짜 따끈한 밥에 만드신 간장게장, 보리굴비를 한 상 차려 내 오셨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얼마나 많이 베풀고 사셨는지 그 품이 얼마나 넓은지 알 수 있었다"며 "그 연세에도 시집을 읽고 글을 쓰시며 예쁜 옷으로 치장하는 것을 좋아하신 천생 여자시다. 사랑안고 천국으로 가셨으리라 믿는다"고 추모했다.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는 김수미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안타깝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2019년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한 김수미가 남편과 사별한 후 넷째 임신을 알게 된 여성을 만나 속정을 내주는 이야기가 회자되기도 했다.한 네티즌은 "김수미는 영원한 일용엄니"라며 "'전원일기' 뿐만 아니라 '가문의 영광', '마파도', '안녕, 프
2024.10.25 14:39 -
큐브엔터, (여자)아이들 전소연 재계약 불발설에 또 휘청…"논의 중"
큐브엔터테인먼트(182360)가 그룹 (여자)아이들 전소연과의 재계약 불발설에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내놨다.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경닷컴에 "전소연 재계약은 현재 논의 중이며 스케줄도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전소연은 오는 11월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그는 지난 8월 콘서트 솔로 무대 도중 '11월 계약 종료. 누가 날 막아", "XX 눈치 따위 봐야 하나"라고 발언해 재계약 불발설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큐브엔터테인먼트는 비투비를 비롯해 CLC, 펜타곤 멤버 대다수가 회사를 떠나며 (여자)아이들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진 상태다. 전소연이 콘서트에서 계약 종료 시점을 언급했을 당시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일주일 만에 5.8% 떨어졌다.(여자)아이들은 웹예능 등에서 소속사와의 계약을 농담 섞인 뉘앙스로 계속 언급해 왔다. 민니는 '재계약 시 회사한테 바라는 게 있냐'는 질문을 받고 "퍼센트"라고 답하는가 하면, 우기는 "재계약이 1년 반 남았다고 농담했는데, 회사 주식 떨어졌다고 그만하라더라" 등의 말을 했다.전소연의 재계약 불발설이 재차 제기된 이날 주가 역시 12시 25분 현재 전일 대비 7.67% 하락한 1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10.25 12:27 -
류혜영·남윤수, '킬링타임' 촬영 중…내년 개봉 예정
배우 류혜영과 남윤수가 영화 '킬링타임'에 출연한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는 25일 "'킬링타임'은 지난 18일 크랭크인 하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영화 '킬링타임'은 자극적인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는 ‘킬링타임’의 인터넷 방송 중 팀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고, 성공적인 복귀를 위해 위험한 선택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장르다. '로스쿨', '응답하라 1988' 등에서 활약한 류혜영은 '킬링타임'에서 대중의 관심으로 인해 자극에 무뎌지다가 팀원의 사고로 트라우마를 얻게 되는 인물의 다양한 심리묘사를 완벽하게 소화해낼 예정이다.이어 방송 성공으로 점차 강한 자극을 좇게 되는 PD ‘주원’ 역은 '대도시의 사랑법', '인간수업' 등에서 활약한 남윤수가 맡았다.또한 성공적인 복귀로 고민하는 ‘킬링타임’ 팀원들의 캐스팅 또한 눈길을 끈다. 신예 김승희를 비롯 배명진, 이규현, 지수연, 오민수까지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들이 신선한 시너지로 관객을 사로잡을 것이다.'킬링타임' 연출은 장준엽 감독이 맡았고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가 공동제작, 배급을 맡았다. 영화는 2025년 개봉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10.25 11:44 -
'2년 만 컴백' 제이미, 트렌디한 매력·파격 비주얼 '기대'
가수 제이미(JAMIE)가 컴백에 앞서 신곡 음원 일부를 공개했다.소속사 플랜비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4일 오후 6시 공식 SNS 및 유튜브 계정을 통해 제이미의 신곡 '배드 럭(Bad Luck)' 오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은 제이미의 한층 성숙해진 매력을 발산하는 이미지와 감각적인 보컬이 조화를 이루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특히 '배드 럭'의 하이라이트 음원이 함께 공개돼 귀를 사로잡았다. 유니크한 신시사이저 베이스와 드럼 사운드가 중독성 있는 훅과 시너지를 이뤄 곡의 완성도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였다.제이미의 이번 컴백은 약 2년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그가 선보일 새로운 음악적 방향성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플랜비엔터테인먼트는 "신곡은 제이미만의 독창적인 색깔을 한층 더 선명하게 드러냄은 물론, 제이미만의 에너지를 가득 담아내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제이미는 원조 오디션 프로그램 SBS 'K팝스타 시즌1' 우승자 출신으로, 2015년 본격적인 솔로 데뷔 이후 장르를 불문한 앨범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국내외 음악팬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최근 플랜비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활발한 음악 행보를 예고했다.제이미의 새 싱글 '배드 럭'은 오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10.25 11:24 -
윤계상, 8년 만에 팬미팅…'피케팅' 예고
윤계상이 8년 만에 팬미팅을 예고해 치열한 예매 전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윤계상이 2016년 팬미팅 이후 약 8년 만에 공식 팬미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팬미팅은 윤계상의 배우 데뷔 20주년을 맞이하여 진행되는 팬미팅으로도 의미가 있다. 특히 최근까지 god로 콘서트 무대에서 팬들과 호흡했던 만큼, 배우 윤계상과의 만남을 고대하던 팬들도 많았기에 팬미팅 소식 그 자체로 반가움을 자아내고 있다.2024년 팬미팅의 타이틀은 ‘LOG’로 이는 시간을 담은 기록, 변치 않는 마음을 의미한다. “처음 만났던 순간부터 지금까지 함께 걸어온 시간들이 켜켜이 쌓여있는 시간 속에서 우리를 연결하는 기록. 무수한 시간들이 흘러도 변치 않는 건 서로를 향한 마음, 그리고 늘 같은 고마움”이라는 팬들을 향한 윤계상의 진심을 담아냈다.윤계상은 팬미팅 ‘LOG’를 통해 팬들에게 새로운 기쁨과 또 하나의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실제로 이번 팬미팅은 윤계상의 요청에 의해 기획이 시작됐다. 일찍이 스태프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팬미팅 준비에 몰두했다는 후문이다.‘LOG’는 오는 12월 14일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사전에 팬카페를 통해 인증된 인원들만 예매가 가능한 선예매 티켓 오픈은 10월 30일 예정되어 있으며, 일반 예매는 하루 늦은 10월 31일에 진행된다. 예매처는 인터파크다.한편 윤계상은 지난 8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에서 또 한 번의 변신을 성공적으로 해내며 스릴러 장르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더욱 섬세해진 연기력과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2024.10.25 11:20 -
KGMA, 뉴진스·에스파·데이식스까지…'역대급 라인업'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가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다.25일 KGMA 조직위원회는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의 11월 16일 아티스트 데이와 11월 17일 송 데이 각각의 출연진을 확정해 발표했다.KGMA 첫날인 아티스트 데이는 평가 기간 내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것은 물론 음악을 기반으로 한 활동에서도 높은 성취도를 얻은 것으로 평가되는 아티스트들을 선정해 시상하며, KGMA 둘째날인 송 데이는 노래로 빼어난 성취를 이뤄내며 대중에게도 많은 호응을 받은 것으로 평가되는 아티스트들을 선정해 시상한다.아티스트 데이는 뉴진스 멤버 하니와 배우 남지현의 사회로 KGMA의 성대한 막을 올린다. 뉴진스와 도경수, 동방신기, 비비, 스테이씨, (여자)아이들, 영탁, 유회승, 이무진, 이영지, 정동원(JD1), 제로베이스원, QWER, 태민, 피원하모니(이하 가나다순) 등이 출연해 K팝 팬들을 환호하게 할 전망이다.송 데이에는 에스파 멤버 윈터와 배우 남지현이 MC 바톤을 이어받는다. 나우어데이즈와 니쥬, 데이식스, 라이즈, 송가인, 에스파, 에이티즈, NCT위시, 우기, 유니스, 이찬원, JO1, 클라씨, 트레저, 피프티 피프티 등이 출연하는 역대급 라인업을 갖춰 국내외 K팝 팬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조직위원회는 "K팝과 한국 대중음악을 사랑하는 한국과 글로벌 팬들이 한국에서 개최되는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 아티스트와 소통하는 음악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KGMA에 참여하는 모든 아티스트들과 소속사 등 파트너들, 무엇보다 한국 대증음악을 사랑하고 KGM
2024.10.25 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