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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자금 양도성 예금증서에 몰려...수익성 높아
시중 자금이 양도성예금증서(CD)에 몰리고 있다. 기업이나 개인이 갖고 있어 은행의 예금으로 잡히는 민간보유 CD발행 잔액이 15조원대를 넘어서 은행권 전체 수신(일반예금 +신탁예금+CD) 의 8.6%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10일까지 CD의 순발행액 (발행액-환 수액)은 8천2백억원 증가,은행끼리 갖고 있는 부분 (고유계정)과 정부관리 기금이 갖고 있는 것을 뺀 순수한 민간보 유 발행잔액이 15조2천억원...
1994.03.14 -
[금융인 한마디] 이성택 한국자동차보험 이사
"본사및 전국 각영업장에서 똑같은 서비스를 받을수 있도록 서비스표준화 작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국자동차보험 이성택이사는 "회사에 대한 대외 이미지를 새로이하고 보험모집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각종 음성수당을 양성화해 연간 판촉비를 1백억원을 줄이고 단기금융형상품의 판매중단조치도 같은 맥락에서 이뤄졌다"고 말했다.
1994.03.14 -
성장률등 총량지표 재점검 .. 경제기획원
정부는 당분간 모든 정책의 초점을 물가안정에 맞추기로 하고 1.4분기 경제실적이 추산되는 내달에 가서 성장률,국제수지등 총량지표를 전반적 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정재석 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일요일인 13일 오후 박재윤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과 만나 최근의 경제현안에 대해 이같은 의견을 나눈 것 으로 알려졌다. 14일 경제기획원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총리와 박수석은 물가불안세를 잡지 못하는 상황에선 어떤 정책도 다루기 어렵다고 보고 ...
1994.03.14 -
재무부, 조직개편안 마련..금명간 총무처등 관계기관에 통보
재무부는 14일 본부에서 1개국,3개과를 줄이는 내용의 조직 개편안을 마련,금명간 총무처등 관계기관에 통보키로 했다. 이 개편안에 따르면 기존의 저축심의관실이 "재무정책국"으로 확대개편되면서 재무부내 수석국의 기능을 하게 된다. 재무정책국에는 재무부 업무 전반에 관한 조정역할을 맡게 될 "재무정책과",금리등 각종 거시변수를 조정하는 "자금시장과", 기존의 저축심의담당관 역할을 대신할 "국민저축과"등 3개과가 신설된다. 증권국과 보험...
1994.03.14 -
불가리아중앙은행총재 한국은행 공식방문..김명호총재 초청
토드르 불체프 불가리아중앙은행총재가 김명호한국은행총재의 초청 으로 14일 내한했다. 이틀동안 서울에 머물 불체프 총재는 15일 김총재를 예방하고 양국 중앙은행간의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블체프총리는 또 국내 금융계의 주요 인사들과도 만나 양국간 금융협력증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동구권의 중앙은행 총재가 우리나라를 방문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1994.03.14 -
[금융산업 일류로 가는길] 인터뷰
"금융기관들이 이제 자산운용수익으로만은 살아남기 힘들어요. 예대마진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판에 돈을 빌려 운용해서 수익을 남기는데는 한계가 있지요" 박래진사장은 "그래서 앞으로는 금융기관 이익구조도 수수료수익(Fee Earning)개념으로 생각을 바꿔나가야 한다"고 말한다. "종금은 규모가 작아 의사결정이 빠른 만큼 공격적인 투자가 가능한 특성을 갖고있다"는 박사장은 "세계적인 금융기관들도 이런 투자부문 에서 승부를 걸고있다"고 지...
1994.03.14 -
효율등급표에 연간 에너지비용 표시 추진...상공자원부
에너지 소비 효율등급표에 일년동안의 에너지 사용비용이 표시되고, 제품 수명이 다하는 기간까지의 전체 에너지 사용비용을 표시하는 제2가격표도 부착될 예정이다. 14일 상공자원부에 따르면 소비자들에게 에너지 소비에 대한 실질적인 정 보를 제공하기 위해 승용차, 냉장고, 에어컨, 조명기기등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표시 대상품목의 효율등급표에 외국처럼 연간 에너지 사용비용을 함께 표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상공자원부는 또 제품의 수...
1994.03.14 -
[금융산업 일류로 가는길] 한국종금, 국제 '투자은행' 변신
한국종금은 지난 76년 6월 설립됐다. 이때 영국의 종합금융회사인 라자드 브라더스(Lazard Brothers)가 설립자본금 25억원의 50%인 12억5천만원을 출자했다. 라자드브라더스는 그러나 바로 다음해인 77년 8월 20%의 지분 (액면가 5억원)을 영국 바클레이즈은행에 팔았다. 실제 매각대금은 3.5배 가량의 프레미엄이 붙은 15억원선. 1년만에 본전을 뽑고도 30%의 지분을 계속가지고 있게됐다. 라자드는 81년 5%의 지분을 ...
1994.03.14 -
미국, 농수산물 이행계획서 대폭 수정 요구
지난 11일 우리나라가 GATT(관세무역일반협정)사무국에 제출한 농수산물 이행계획서에 대해 미국이 수입물량 산출기준연도등에서 대폭적인 수정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농림수산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미국이 우리나라가 제출한 이행계획서 내용중 시장접근 물량 산출 기준연도를 88~90년에서 86~88년으로 변경하고 보조금산출 기준연도 역시 89~91년에서 86~88년으로 수정토록 요구하고있다 고 밝혔다. 시장접근및 보조금 산...
1994.03.14 -
공공자금관리기금 콜시장참여
오는4월부터 공공자금관리기금이 콜시장에 참여한다. 13일 재무부에 따르면 공공자금관리기금의 여유자금운용을 효율화하고 콜시장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관리기금"의 여유자금을 콜시장에서 운용 할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이다. 재무부관계자는 이와관련,연기금이나 공공자금관리기금등은 여유자금을 금융기관에 예치토록 규정하고 있으나 "관리기금"은 공공성이 강한만큼 콜시장에 참여시켜 관리기금의 수익성을 높이고 콜시장의 자금공급여력 도 확충토록 할 계획이...
1994.03.14 -
에너지 이용효율도 6년연속 하락
우리나라의 에너지 이용효율도가 88년이후 6년연속 하락했다. 이에따라 일본의 6분의1, 경쟁국인 대만에 비해서도 절반에 불과한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특히 섬유 화공 제지등 주요제조업의 에너지낭비가 심각해 경쟁력약화의직접적인 요인이 되는등 정부의 에너지절약시책이 무색해지고있다. 13일 상공자원부에 따르면 국민총생산(GNP)에 대한 에너지소비 비중을따지는 GNP당 에너지원단위가 지난 88년의 0. 67에서 92년 0. 78로 높아진데 이...
1994.03.14 -
에너지소비 산업용이 절반넘어...에너지경제연
전체 에너지 소비에서 산업용이 차지한 비중이 지난 92년에 처음으로 50% 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에너지 총조사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92 년 한해동안 국내의 총 에너지소비량은 8천9백31만3천TOE(석유환산t)로 지 난 89년에 비해 43.4% 늘었다. 부문별로는 산업용이 89년 조사 때에 비해 66.1%나 증가해 전체 에너지소 비에서 차지한 비중이 47.4%에서 54.9%로 7.5%포인트가 높아진...
1994.03.13 -
충남 홍성군 대상 국민연금 모의사업 벌이기로...보사부
보사부는 12일 내년부터 농어민연금제도를 실시하기에 앞서 14일부터 5월4 일까지 51일 동안 충남 홍성군을 대상으로 국민연금 모의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보사부는 홍성읍(상업), 홍북면(농업), 서부면(어업) 등 홍성군 관내 4천2 백56가구를 대상으로 홍보, 실시, 평가 등 3단계 모의사업을 벌여 이 결과를 토대로 5월께 공청회를 거쳐 6월 농어민연금 정부안을 확정하기로 했다. 보사부 임인철 국민연금국장은 "농어민연금의 가입자 갹출...
1994.03.13 -
국세청, 토지초과이득세 과세대상지역 지정...6월경
국세청은 부동산투기가 재연되는 것을 사전에 막기위해 빠르면 6월경 토지초과이득세 과세대상 지역을 지정할 방침이다. 12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부동산 가격이 상대적으로 하락,지난해 지가상승분에 대한 토지초과이득세 예정과세를 하지 않았으나 올해는 일부 지역에서 부동산 가격이 들먹이고 있어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지정지역을 고시키로했다. 국세청은 이에따라 개발사업이 진행중이거나 개발이 예정되어있어 지가가 급등하는 지역 투기가 우려되는 ...
1994.03.13 -
위원회와 독립된 심판관제도 도입 검토...공정거래위
공정거래위원회는 위원회로부터 독립된 심판관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신중히검토하고 있다. 11일 공정위 관계자는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에 상정되는 사건이 폭주하고 있는데도 이를 모두 위원회에서 심결하고 있어 충분한 검토가 이루어지지 않는 사건이 많다는 지적에 따라 위원회에 앞서 사전에 심사하는 심판관 제도의 도입여부를 신중히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판관제도는 미국이나 일본등에서 활용하는 제도로 심판관의 판결은 법원의1심재판과 같은 ...
1994.03.13 -
생.손보사 보험보증기금규모 올해말 1천억 넘을듯
생손보사들의 보험금지급불능사태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계약자보호장치 로 설치된 보험보증기금 규모가 올해말 1천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고 밝혔다. 지난89년부터 각보험사로부터 출연금을 받아 적립해온 보험보증기금은 작 년말 현재 출연금 5백65억원 운용수익 1백84억원등 총7백49억원에 달한 것 으로 집계됐다. 보험감독원은 올해에도 2백26억원을 추가출연받고 여기에서 84억원의 수익 이 기대돼 94년말 총기금규모는 1천34억원에...
1994.03.13 -
해외 은행 점포 경영실적 갈수록 악화
해외에 나가있는 우리나라 은행 점포들의 영업실적이 갈수록 나 빠지고 있다. 12일 재무부에 따르면 국내 시중은행 해외지점들의 부실여신 규모는 90년말 4천4백만달러에서 지난해 6월말에는 1억3천5백만달 러로 3배 이상 늘었다. 이같은 현상은 직접적으로는 미,일등 선진국들의 경기침체와 부 동산값 하락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이나 근본적으로는 질보다 양위 주로 무조건 해외 점포를 늘리려고만 하는 영업관행에 문제가 있 는 것으로 지적되고 ...
1994.03.13 -
<금융가단신> 광주은행/기술신용보증기금/대동은행
광주은행은 기존카드에 직선불카드및 신분증 출입증등의 기능을 추가한 직접회로카드를 개발,21일부터 발행한다. 기술신용보증기금 인천지점은 남동구 구월동 1452번지에 지하2층 지상4 층건물을 새로 지어 14일 이전한다. 대동은행은 가족단위로 편리하게 거래할수 있는 우리가족한마음통장을 개발,14일부터 판매한다.
1994.03.13 -
[금융톱] 국내 외국계 은행 19개 지점 변칙 영업..은감원
지난 92년이후 외국은행국내지점중 19개지점이 24차례에 걸쳐 변칙영업을해 은행감독원에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시티은행서울지점이 종교재단자금의 변칙해외유출설로 은감원의 내사를 받고 있어 외은서울지점의 변칙영업이 새삼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13일 은감원에 따르면 지난 92년이후 시티은행서울지점은 세차례에 걸쳐변칙선물환거래등이 적발돼 은감원으로부터 관련자주의조치를 받았다. 이를 포함한 외은서울지점의 변칙영업행위는 19지점 2...
1994.03.13 -
주요사업 예산집행 수시 정밍점검키로...기획원
경제기획원은 올해 예산에 책정된 정부 주요사업에 대해 수시로 집행상 황을 현장조사, 예산책정의 적정여부를 검증키로 했다. 12일 경제기획원 관계자는 최근 감사원이 작년예산집행을 감사한 결과 각부처에서 불필요한 예산을 청구하거나 직원 후생비 등으로 전용한 사례 가 많이 나타난 것과 관련, "정부가 추진하는 주요사업은 앞으로 예산집 행을 현장점검할 방침"이라며 "검증대상 주요사업은 부처 특성을 고려해 액수에 관계없이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1994.03.13 -
물가억제 실효성 의문...개인서비스값 6%올린 곳만 관리
서울시가 개인서비스요금 등을 비롯한 물가인상 억제활동을 펴면서 대 상업소를 6% 이상 요금을 올린 업소로 제한하고 있어 실효성에 의문이 제 기되고 있다. 특히 서울시의 개인서비스요금은 2월중 전월 대비 2.7%가 올라 전국 평 균 1.9%보다 앞서는데다 지난해 말과 대비해 무려 3.9%(전국 평균 3.3%) 나 오른 것으로 조사돼 새로운 물가억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2월까지 이미 ...
1994.03.13 -
정부, 농협서 꾼돈 1조2천억원...비료.농약계정 적자의68%
농.수.축협이 농어민을 위한 단체로 개편돼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농협에서 빌려쓴 자금을 24년째 갚지 않고 있어 농협의 농 민들에 대한 지원사업을 위축시키고 있다.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정부가 정부예서중 비료 및 농약계정의 적자를 메 우기 위해 농협으로 부터 차입한 자금은 지난 70년 8억4천만원을 시작으 로 계속 늘어나 작년말에는 1조2천3백67억원에 이르렀다. 작년말 현재 비 료계정과 농약계정의 적자규모는 각각 ...
1994.03.13 -
<금융가단신> 조흥은행/신한생명/삼성화재
조흥은행은 14일 서울정릉지점을 길음시장입구로 옮기면서 길음동지점으 로 이름을 바꾸고 정릉지점자리에는 정릉출장소를 낸다. 또 16일엔 영등포 구 당산로2가 현대아파트 상가안에 당산로출장소를 낸다. 신한생명은 13일 본사강당에서 기초관리자 양성을 위해 보험실무등 보험 전반에 대한 지식을 묻는 대리승격시험을 치뤘다. 삼성화재는 14일 대구시 중구 삼덕2가210의1에 대구중앙지점(지점장 신 택현)을,15일에는 경남 울산시 남구 신정2동66...
1994.03.13 -
주요사업 예산집행 수시 정밀점검키로...기획원
경제기획원은 올해 예산에 책정된 정부 주요사업에 대해 수시로 집행상 황을 현장조사, 예산책정의 적정여부를 검증키로 했다. 12일 경제기획원 관계자는 최근 감사원이 작년예산집행을 감사한 결과 각부처에서 불필요한 예산을 청구하거나 직원 후생비 등으로 전용한 사례 가 많이 나타난 것과 관련, "정부가 추진하는 주요사업은 앞으로 예산집 행을 현장점검할 방침"이라며 "검증대상 주요사업은 부처 특성을 고려해 액수에 관계없이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1994.03.13 -
손보업계, 5월부터 모집질서 문란땐 최고1억원 제재금부과
손해보험업계는 오는5월부터 리베이트 지급등 모집질서 문란행위에 대한 현지조사활동에 착수,위반사례가 드러날 경우 관련자에 대한 인사문책과 함 께 최고 1억원의 제재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13일 손보협회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11개 손보사 사장단은 보험모집 질서 를 바로잡기 위해 협회에 부조리신고센터를 설치하는등 모집질서 상호감시 체제를 도입하고 5월부터 모집질서가 바로잡힐 때까지 현지조사활동을 펴기 로 결의했다. 손보업계는 전국의 모든...
1994.03.13 -
한-일 조선업계 수뇌회의 설비확장에 대한 이견차만 노출
[도쿄=김형철특파원] 12일오후 도쿄시내 오쿠라호텔에서 열린 한일조선업계 수뇌회의는 설비확장에 대한 견히차가 커 합의를 보지 못하고 끝났다. 이에 따라 설비확장문제는 14일에 열리는 한.일.유럽연합(EU)회담에서 다시 논의 키로 했다. 한국측은 조선설비확장이 산업구조 조정과정에서 불가피하고, 또 설비증강 을 한다해도 가격질서를 교란할 만큼의 규모는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일본측은 오는 2000년까지는 현재의 설비로 건조수요에...
1994.03.13 -
외환은행, 홍콩서 1백50만$어치 변동금리채권 발행계약
외환은행은 11일 홍콩에서 미화 1백50만달러 어치의 변동금리채권(FRN)발 행계약을 체결했다. 이채권의 만기는 5년 ,금리는 런던은행간금리(리보)에 0.35%를 얹은 수준 이다. 외환은행은 이채권의 발행금리가 최근 발행된 한국계 변동금리채권중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 기업(은행제외)의 해외지사는 작년말 현재 2천9백84개로 집계됐 다. 한은은 11일 이같은 해외지사수는 전년말보다 3백28개 12.3% 증가한 것이 ...
1994.03.12 -
혜화전화국 기능..국간 중계 46만 회선, 파이프라인 관로
서울 종로5가의 광케이블화재로 컴퓨터통신을 포함한 거의 모든 통신수단 이 장애를 일으키고 은행온라인망이 중단되는등 통신비상사태로 확대됨에 따라 화재케이블이 연결된 혜화전화국의 기능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서울 종로구 연근동 128-9번지에 소재한 혜화전화국은 구로전화국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점하는 국간중계국(텐덤국)이다. 혜화 전화국의 교환시설은 10만8천회선이며 가입자는 9만5천여명. 여기에 국간 중계회선 ...
1994.03.12 -
국내기업 해외지사 작년말 2천984개...전년비 12.3% 늘어
우리나라 기업(은행제외)의 해외지사는 작년말 현재 2천9백84개로 집계됐 다. 한은은 11일 이같은 해외지사수는 전년말보다 3백28개 12.3% 증가한 것이 라고 밝혔다. 해외지사수는 지점이 4백94개,연락및 조사업무만을 담당하는 사무소가 2천 4백90개다. 지사의 지역별분포를 보면 아시아지역이 1천4백95개(50.1%)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북미지역 6백94개(23.3%),유럽지역 4백7개(13.6%)였 다. 작년한햇동안 중국...
1994.03.12 -
재무부, 정부부처 첫 `서면결재제도' 도입
재무부가 정부부처중 처음으로 "서면결재제도"를 도입,눈길을 끌고 있다. 서면결재란 윗 사람에게 결재를 맡을 때 직접 찾아가지않고 서류만 보내 면 결재권자가 서류를 검토,결재한뒤 내려보내는 제도. 재무부는 앞으로 장,차관및 1급(차관보,실장등)간부들에게 올리는 모든 결 재,보고를 기존의 "대면결재"대신 "서면결재"로 할 방침. 간부들은 비서가 갖다준 각종 결재서류를 선입선출(먼저 온 것부터 먼저 결재)원칙에 따라 처리하되 긴급한 것은 ...
1994.0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