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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차업계,차량운송..철도.선박이용하는등 다각화추진

      도로정체상황이 심화되면서 자동차업계가 차량운반에 철도 선박을 이용하 는등운송방법 다각화를 추진중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자동차가 지난해4월부터 일부지역에 대해 철도탁 송을 시작한데 이어 현대자동차도 내년부터 철도를이용,차량을 운반키로했 다. 현대는 울산공장에서 서울 성북역까지 월평균 4천-5천대를 운반할계획 이다. 현대가 이처럼 차량의 철도탁송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도로정체에 따른 낭 비요소가 많은데다 개별차량운송의 경우 사...

      1994.01.03
    • 선경등 기존 6개업체 제2이통 자기들중심 컨소시엄 구성

      쌍용,동부,동양등 지난 92년 6월 제2이동통신사업을 신청했던 기존 6개업체 대표들이 3일 전경련회관에서 모임을 갖고 "자신들을 중심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달라"고 전경련측에 건의했다. 이들 6개업체 대표들은 이날 전달한 건의서에서 "지난번 제2이동통신사업 선정과정에 참여했던 기존 6개업체들 이 이미 각각 50억-1백억원이상을 투자해 기술축적과 인력양성을 해왔다 " 며 "지금까지 아무런 투자도 하지않은기업들이 제2이동통신사업에 참여하려 ...

      1994.01.03
    • 러시아, 수입상품 강제인증제 4~6개월 연기...공진청 밝혀

      러시아연방은 올해초부터 실시키로한 수입상품 강제인증제도를 4~6개월 연 기키로 했다. 3일 공진청은 러시아연방이 이같은 내용의 강제인증제 적용시기 연기방침 을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국내의 대러시아 수출업체는 러시아측이 요구한 시험성적서와 품 질인증서를 제출하지않고도 오는 4~6월까지는 현행대로 송장에 표기된 가격 의0.1~0.5%의 수수료를 지불하면 임시통관 할수 있게됐다. 러시아연방의 수입상품 강제인증제도는 이지역으로 수입되...

      1994.01.03
    • 재계 경쟁력강화사업...올해는 여건조성에 초점맞춰 추진

      재계는 품목별경쟁력강화에 중점을 두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에는 국제화 사회간접자본확충 노사관계안정등 경쟁력강화를 위한 여건조성에 초점을 맞춰 국가경쟁력강화사업을 추진키로했다. 3일 국가경쟁력강화민간위원회(대표의장 최종현전경련회장)는 UR협상타결 NAFTA발효등 국제경제환경의 변화에 따라 경쟁력강화사업의 방향을 이같이 조정,1차로 오는21일 국내기업의 국제화및 해외진출현황을 점검해 대책을 마련키로했다고 밝혔다. 해외건설 해외플랜트수출 ...

      1994.01.03
    • 창투사 실적 작년 483억...52개사 14%나 감소

      창업투자회사들의 투자실적이 갈수록 저조해지고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52개 창투사들의 지난해 11월말까지 투자실적은 4백83 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5백61억원보다 13.9%나 줄어들었다. 이같은 창투사들의 투자부진은 투자금액 회수가 원활치않은데다 경기침체 가 장기화되고있는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창투사들은 특히 자본참여보다는 담보확보가 가능한 전환사채매입을 선호 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까지의 총투자액 4백83억원중...

      1994.01.03
    • UR타결로 중기는 부정적영향 받는다...중소기업연구원 분석

      중소기업연구원(원장 이병균)은 3일 "UR와 중소기업"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중소기업은 UR타결로 거의 모든 업종에 걸쳐 직.간접으로 영향을 받되 대기 업과는 달리 주로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분석했다. 보고서내용을 분야별로 간추린다. 수출=공산품관세인하로 대기업의 수출은 늘 것으로 기대되나 중소기업은 비가격경쟁력취약과 블록화하는 세계경제에 대한 탄력적인 대응능력미흡등 으로 수출증가를 기대하기 힘들 전망이다. 중소기업은 가격...

      1994.01.03
    • 삼익악기 대표이사부회장에 이석재전무 선임

      삼익악기는 3일 대표이사부회장에 이석재전무를 선임했다. 신임 이석재부회장은 삼익악기 창업주인 고 이효익회장의 장남이다. 천세산업은 3일 회장에 김성모사장,대표이사사장에 이충구부사장을 선임 했다.

      1994.01.03
    • 선경그룹,지난해 10대 그룹중 1인당 매출액 가장 높아

      선경그룹이 10대 그룹중 지난해 직원 1인당 매출액이 가장 높은것으로 조 사됐다. 3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 현대, 럭키금성, 대우, 선경그룹등 매출액 순위1 0개그룹의 지난해 예상 매출액은 모두 2백9 조3천억원이고 사무직, 생산직, 임시직, 일용직 등을 모두 포 함한 전 직원수는 73만1천명이어서 1인당 매 출액은 2억9천만 원으로 계산됐다. 선경그룹의 경우 2만3천명의 전 직원이 지난해 모두 17조6 천억원의 매출 을 올린것으...

      1994.01.03
    • 지난해 연말 세탁기 품귀 현상,매출 92년보다 5배 늘어

      올들어 특별소비세가 부과돼 가격이 평균 10% 정도 오른 세탁기의 수요가 지난 연말에 급증, 대리점과 도매상가 등에서 심한 품귀현상을 빚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세탁기를 새로 구입하거나 보다 큰 용량으로 바꾸 려는 소비자들과 올 봄에 결혼할 예비 신혼부부들의 수요가 한꺼번에 몰려 서울 용산, 세운상가 등 도매상가와 가전 3사의 대리점 등에서의 판매량이 92년 같은 기간보다 최고 5배에 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삼성전자와 금성사, ...

      1994.01.03
    • 기업 정보화사회 맞게 변신시도...인공위성 이용 통신구축

      기업들이 인공위성을 이용해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고 사원들의 일체감 조성에 나서는등 정보화사회에 걸맞는 변신을 시도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있 다. 이는 특히 경제의 국제화추세에 따라 정보가 기업의 승패를 좌우하는 최대 변수로 떠으로면서 업체들이 서둘러 이시스템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통신및 업계에 따르면 현재 인공위성을 이용해 통신망을 구축,활용하 고있는 기업은 포항제철 청구주택 유공가스 선경건설 럭키증권등 10여개사 에 달하고...

      1994.01.01
    • 군산국가공단 2백만평 완공...8만명 고용효과

      군산국가공단 조성공사가 착공 4년 만인 31일 끝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군산국가공단은 한국토지개발공사가 지난 90년 4월 군산시 소룡동 일대 2백9만평의 바다를 매립해 조성한 것으로 군산 앞바다의 오식도와 내초도 가 육지로 이어지게 됐으며, 자동차 조립공장(1백6만평)과 부품관련 공장 (41만평) 등이 들어서 한해 4조2천억원의 공업생산액과 8만여명의 고용효 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조성사업에는 2천...

      1994.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