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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은 알다컨설팅 대표, '2024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 명강사 대상 수상

      이지은 알다컨설팅 대표가 ‘2024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에서 명강사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은 1995년부터 대한민국 HRD 발전을 선도한 정부기관, 기업체, 교육기관, 연수원 및 교육 전문가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14년간 3000회 이상의 출강 경험을 통해 개인 및 조직 맞춤형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며 HRD 분야에서 꾸준히 성장해온 알다컨설팅 이지은 대표는 스킬 기반 학습과 경험 기반 학습을 결합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력과 응용력을 강화하는 교육 방식을 도입, 구성원의 역량 개발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 후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리텐션 관리 툴킷과 구체적인 액션 플랜을 제공해 학습 전이를 촉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게 한 점도 주목받았다. 이 대표는 ▲셀프리더십, 강점개발, 잡크래프팅 등 개인 개발 분야 ▲팀 커뮤니케이션, 조직 활성화, 갈등관리 등 조직 개발 분야 ▲에니어그램, DISC, 버크만 등 진단 분석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HRD 분야에서 영향력을 발휘해왔다. 또한 ▲스트레스 관리, 마인드풀니스 등 마음 힐링 프로그램과 ▲기획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기획서 작성 및 프레젠테이션 스킬 교육 등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학습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 대표는 "교육이 개인과 조직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믿음이 언제나 가장 큰 동기부여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습자들과 함께 성장과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2024.11.21 10:45
    • SK하이닉스, 세계 최고층 321단 낸드 양산 돌입

      SK하이닉스가 세계 최고층인 321단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4D 낸드 플래시를 양산하기 시작했다고 21일 발표했다.SK하이닉스는 "작년 6월에 직전 세대 최고층 낸드인 238단 제품을 양산해 시장에 공급해 왔다. 이번에 300단을 넘어서는 낸드도 가장 먼저 선보이며 기술 한계를 돌파했다"며 "내년 상반기부터 321단 제품을 고객사에 공급해 시장 요구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SK하이닉스는 이번 제품 개발 과정에서 생산 효율이 높은 '3-플러그(Plug)' 공정 기술을 도입해 적층 한계를 극복했다. 이 기술은 세 번에 나누어 플러그 공정을 진행한 후, 최적화된 후속 공정을 거쳐 3개의 플러그를 전기적으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저변형 소재를 개발하고 플러그 간 자동 정렬 보정 기술을 도입했다.이와 함께, 회사 기술진은 이전 세대인 238단 낸드의 개발 플랫폼을 321단에도 적용해 공정 변화를 최소화함으로써 이전 세대보다 생산성을 59% 향상시켰다. 이번 321단 제품은 기존 세대 대비 데이터 전송 속도는 12%, 읽기 성능은 13% 향상됐다. 또, 데이터 읽기 전력 효율도 10% 이상 높아졌다. SK하이닉스는 321단 낸드로 AI향 저전력 고성능 신규 시장에도 적극 대응해 활용 범위를 점차 넓혀갈 계획이다.최정달 SK하이닉스 부사장(NAND개발담당)은 "300단 이상 낸드 양산에 가장 먼저 돌입하면서 AI 데이터센터용 SSD, 온디바이스 AI 등 AI 스토리지 시장을 공략하는 데 유리한 입지를 점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당사는 HBM으로 대표되는 D램은 물론, 낸드에서도 초고성능 메모리 포트폴리오를 완벽하게 갖춘 풀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전효성기자 zeon@wowtv.co.kr

      2024.11.21 10:38
    • 정완컴퍼니, Finetech 2024서 T-LCD 기반 홀로그램 장치 공개

      정완컴퍼니가 일본에서 열린 국제 디스플레이 전시회 ‘Finetech 2024’에서 T-LCD(Transparent LCD) 기반의 혁신적인 홀로그램 장치를 선보였다고 밝혔다.이번에 출품된 장치는 홀로포테이션(Holoportation) 기술 시연을 목적으로 개발된 것으로 관람객과 업계 관계자들에게 비대면 정보 전달과 실시간 회의 등 다양한 활용 사례를 제시했다.정완컴퍼니의 T-LCD 기반 홀로그램 장치는 기존 플로팅 홀로그램과 팬 홀로그램 기술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투명 LCD 기술을 활용해 보다 선명하고 몰입감 있는 콘텐츠를 구현할 수 있으며, 투명도를 조절해 물리적 제약 없이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하다.특히, 전시회나 회의, 강연 등 정보 전달 현장에서 효율적인 비대면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이 주목을 받았다. 공간의 제약 없이 설치가 가능하고 간편한 조작으로 실시간 협업과 비대면 소통을 지원하여 디지털 전환(DX)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수의 해외 바이어 및 투자자들과 상담을 진행하며 기술의 실용성을 강조했고, 전시회, 의료, 교육, 문화 콘텐츠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군에서 잠재적 협업 기회를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전북디지털융합센터와 Finetech 주최 측에 따르면 정완컴퍼니를 포함한 국내 참가 기업들은 약 2100만 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를 기록하며 한국 홀로그램 기술의 위상을 국제 무대에 널리 알리기도 했다.정완컴퍼니 최정완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K-홀로그램 기술이 글로벌 무대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세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또한 다가오는 6G 통신 시

      2024.11.21 10:30
    • 코스콤, 新안양 데이터센터 착공식 개최…IT인프라 고도화 나서

      최근 데이터센터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코스콤(사장 윤창현)이 국내 자본시장 IT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신(新)안양 데이터센터 건립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지난 15일 오전 10시 경기도 안양시 소재 코스콤 안양센터 부지에서 ‘코스콤 안양 IDC 센터(新 안양 데이터센터) 신축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창현 코스콤 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지난 2002년 문을 연 안양 데이터센터는 20년 넘게 무장애 운영을 이어오며 금융권 핵심 전산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러한 안정적인 운영 경험을 토대로, 코스콤은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에 대응하고 자본시장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2년부터 데이터센터 신축 프로젝트를 기획했다.약 140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코스콤은 안양 데이터센터를 수도권 최첨단 금융 데이터센터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새로운 데이터센터는 오는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이며, 안정성, 확장성, 효율성, 가용성 및 보안성을 갖춘 선진 시설로 구축된다.특히 ESG 경영 원칙을 반영한 친환경 설계를 도입하고,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계에 제공되는 핵심 IT서비스의 품질을 한 단계 높여 국내 금융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윤창현 코스콤 사장은 “1977년 설립 이래 47년간 대한민국 자본시장 IT를 선도해 온 코스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며 “새로운 안양데이터센터는 단순한 시설 확장을 넘어서 수도권을 대표하는 최첨단 금융 데이터센터로 자리매김해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것

      2024.11.21 10:23
    • 수면음료 코자아, '코엑스 푸드위크 2024' 참가

      수면음료 코자아가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 종합 전시회인 ‘제 19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코엑스 푸드위크 2024’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코자아는 서울대 기능성식품 연구진이 개발한 국내 최초의 수면음료로 자기 30분 전 한 병으로 빠르고 깊은 숙면을 돕는 식품이다. 수면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산조인, 홉, L-테아닌, L-트립토판, 마그네슘, 비타민B 등 인체에 무해한 원료를 사용했다. 최근 분당서울대병원과 함께 진행한 전임상·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해 수면음료 코자아가 멜라토닌 3mg보다 입면시간 단축 효과가 좋고  PSQI(수면의 질 지수)의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입증해 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높였다. 분당서울대병원과 지속적으로 R&D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체 기술력으로 특허 출원 7건, 등록 3건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비상장 중소기업이 받을 수 있는 최고 등급으로 기술성이 우수한 기업이 받을 수 있는 등급인 기술신용평가(TCB)에서 T4등급을 획득했다.한편, 지난 7월부터 신세계백화점 팝업스토어 운영과 전국 온누리약국 입점을 진행하며 오프라인으로 유통채널을 확장했다.코자아 관계자는 “이번 푸드위크 2024에 부스로 참가해 시음 행사와 무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해 수면에 도움을 주는 건강한 식품으로 바이어 및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참관객들에게 건강한 수면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하나의 솔루션으로 수면음료 코자아를 알리고 빠르게 성장중인 수면 식품 시장에서 수면고민을 세분화해 더욱 새롭고 효과적인 수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으

      2024.11.21 10:08
    • 르노코리아,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연말 고객 시승 행사

      르노코리아는 21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대상 전국 전시장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시승은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2.0 가솔린 터보 4WD' 모델로 진행하며, 홈페이지 예약이나 현장 방문으로 신청할 수 있다.특히 서울시 성수동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 르노 성수에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수요일 오후 7~9시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시티 나이트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약 한 시간 반 동안 르노 성수에서 출발해 북악 스카이웨이 전망대를 왕복 주행하는 특별 시승 프로그램이다.이 밖에 르노 성수에서는 그랑 콜레오스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오상욱 선수가 참석해 토크쇼, 사인회, 럭키 드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황재섭 르노코리아 영업 및 네트워크 총괄(전무)은 "연말을 맞아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와 함께 특별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는 시승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르노코리아의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2024.11.21 10:05
    • "대단한 차가 나왔다"…'아이오닉9' 베일 벗자 탄성 [현장+]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위치한 기자 간담회장. 현대차 최초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이오닉9을 감쌌던 장막이 벗겨지자 지켜보던 기자들 사이에서 탄성이 흘러나왔다. 콘셉트카 '세븐'과 유사하게 구현된 양산형 차량에 감탄하는 분위기였다.아이오닉9을 공개하며 발표한 사이먼 로스비 현대디자인센터장(전무)은 "아이오닉9은 루프라인에서 후면까지 연결되는 섬세한 라인이 대단한 차"라며 "다른 SUV에서는 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콘셉트카 '세븐'이 드디어..."90% 비슷해" 평가아이오닉9은 콘셉트카 세븐의 양산형 모델이다. 콘셉트카 세븐은 공개되자마자 주목받았다. 콘셉트가 이름 때문에 당초 정식 명칭도 '아이오닉7'이 될 것이란 예측이 있었으나, 차급을 고려해 실제 이름은 아이오닉9이 됐다.콘셉트카 세븐이 보여줬던 외관은 양산 차량에도 최대한 유사하게 끌어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당초 콘셉트카에서 구현됐던 B필러를 없앤 코치도어는 양산 모델에선 경제성 때문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로스비 전무는 "(양산하면서) 외장은 90% 정도 실현했다고 생각한다"며 "내장은 콘셉트카에서 보여줬던 요소들을 모두 구현할 수는 없었고, 실내 공간 확보 정도 등을 고려해 50% 정도 구현했다고 평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비용 측면도 고려하면 양산형 모델로는 내·외장 모두 균형을 잘 맞춘 차"라고 덧붙였다. 2021년 콘셉트카 공개 이후...3년 만에 돌아온 아이오닉9현대차는 아이오닉9을 LA오토쇼에서 일반인들에게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3년 전인 2021년 LA오토쇼에서 처

      2024.11.21 10:03
    • "팰리세이드보다 훨씬 넓고 평평"…'실내공간 최고' 전기SUV 나왔다 [영상]

      현대자동차가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 라인업을 확장하는 '아이오닉9'을 21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골드스테인 하우스에서 최초 공개했다. 아이오닉9은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세 번째 모델로 현대차에서 처음 선보이는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보트'에서 영감...제대로 된 전기 SUV 나왔다아이오닉9은 아이오닉5, 아이오닉6에 이어 E-GMP를 적용했다. 아이오닉6는 전기 세단, 아이오닉5는 CUV(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에 가까웠다면 아이오닉9는 정통 SUV 스타일이다.외관은 보트(BOAT)에서 영감을 받은 에어로스테틱 실루엣이 특징이다. 에어로스테틱 실루엣은 아이오닉9 디자인을 관통하는 중요 키워드다. 에어로스테틱은 공기 역학을 의미하는 '에어로다니나믹'과 미학을 뜻하는 '에스테틱'의 합성어로 공력의 미학을 담은 디자인을 뜻한다.실제로 아이오닉9에는 공력과 미학의 조화가 잘 드러났다. 차량 주요 코너부와 루프 라인의 매끄러운 곡선 형상은 강인하고 역동적이면서도 공기 흐름을 최적화해 공력 성능을 향상했다. 전면 범퍼 하단에는 세계 최초로 듀얼 모션 액티브 에어 플랩을 탑재해 공기 저항을 최소화했다. 아이오닉9의 공기저항계수는 0.259로 기아의 동급 전기 SUV EV9 공기저항계수(0.28)보다도 크게 낮췄다.공간 크기를 결정짓는 데 중요 역할을 하는 휠베이스는 3130㎜다. 현대차의 준대형 SUV 팰리세이드의 휠베이스(2900㎜)보다 230㎜ 길고 EV9 휠베이스(3100㎜)보다도 길다. 현대차그룹 승용차를 통틀어 가장 넉넉한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는 얘기다. 아이오닉9의 전장은 5060㎜, 전폭 1980㎜, 전고 1790㎜다. 아이오닉9

      2024.11.21 10:00
    • 모노리스, 중국 젠더시와 '9.81파크 조성' 3자 MOU 체결

      모노리스는 지난 19일 중국 저장성 젠더시에 9.81파크를 조성하기 위해 젠더시 및 썬라이즈칭화캐피탈과 3자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젠더시의 '스마트시티 구현 및 관광산업 활성화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젠더시는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에 속하는 현급 시로, 풍부한 자연 경관과 오랜 문화 역사적 배경으로 인해 연간 18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인 휴양 관광도시이다. 항저우 도심에서 고속열차로 약 50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산과 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인터컨티넨탈, 힐튼 호텔 등 다수의 최고급 대형 리조트들이 있어 중국 내수 관광객들에게 휴가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모노리스는 현대인들이 원하는 새로운 즐거움과 문화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2014년 설립된 테마파크 전문기업이다. 첨단 스마트 기술로 스포츠와 게임을 테마파크에 융합한 ‘스페이셜 게임파크’라는 차세대 테마파크 플랫폼을 독자 개발했다. 2020년 7월 제주도 애월에 중력 레이싱(Gravity Racing)과 다양한 실내 어트랙션을 즐길 수 있는 14만㎡ 부지의 ‘9.81파크 제주’를 오픈했다. 이곳은 ICT, 로보틱스, 인공지능, 가상현실 기술 등을 통해 이용자에게 새로운 스포츠·게임 경험을 제공하며 연 50만 명이 이용하는 제주의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2021년 말 인천국제공항 앞에 스마트 레이싱 테마파크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올해 말 두 번째 스페이셜 게임파크인 ‘9.81파크 인천공항’ 조성을 시작하고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업체에 따르면 "9.81파크 인천공항은 초대형 실내 테마파크로 개발되며 마치 현

      2024.11.21 10:00
    • "삼성 직원들, 파트너 따로 있었네"…똑쟁이 조수 정체는?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2세대 모델을 공개했다. 1세대와 달리 언어·코드·이미지 등 여러 유형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기존 AI 모델에 '인간의 오감'을 더한 것 같은 기능을 갖추게 된 것이다.  삼성전자, 2세대 생성형 AI '가우스2' 공개삼성전자는 21일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코리아 2024'를 열고 2세대 생성형 AI 모델 '삼성 가우스2'를 공개했다. 삼성 가우스2는 1세대인 '삼성 가우스1' 후속작으로 언어·코드·이미지 통합 멀티모달 모델이다. 멀티모달은 텍스트, 이미지, 오디오, 비디오 등 다양한 데이터 유형을 학습·처리하는 AI를 말한다. 인간이 오감을 모두 활용해 정보를 이해하고 처리하는 방식과 유사하다. 가우스2는 서비스 용도에 따라 △콤팩트 △밸런스드 △슈프림 등 세 가지 모델로 나뉜다.콤팩트는 제한된 컴퓨팅 환경에서도 효율적으로 작동하도록 설계된 소형 모델이다. 온디바이스 환경에서 기기 특성을 최대한 활용해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하도록 뒷받침한다. 밸런스드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성능·속도 면에서 안정성과 효율성의 균형을 맞췄다. 다양한 작업에서도 균형 잡힌 성능을 제공한다. 슈프림은 최고 성능을 목표로 한 모델이다. 이 모델을 토대로 '전문가 혼합' 기술을 이용해 학습·추론 과정에서 계산량을 대폭 줄여 성능과 효율성을 끌어올릴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 혼합 기술은 특정 작업을 처리할 때 가장 알맞은 일부 전문가 모델들만 활용해 처리하는 방식이다. 가우스2는 모델별로 9~14개국 언어와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지원한

      2024.11.21 10:00
    • 롯데그룹 "유동성 문제 없다...부동산·가용예금 71조원"

      유동성 악화 우려가 불거진 롯데그룹이 현재 부동산·가용예금만 71조4천억원에 달하는 등 유동성에 문제가 없다며 계열사 전반의 재무 안정성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21일 밝혔다.롯데그룹은 롯데케미칼의 회사채 문제가 최근 이슈로 부각되자 이날 이런 내용이 담긴 설명자료를 배포했다.롯데그룹은 "지난달 기준 총자산은 139조원, 보유 주식 가치는 37조5천억원에 각각 달한다"며 "그룹 전체 부동산 가치는 지난 달 평가 기준 56조원, 즉시 활용 가능한 가용 예금도 15조4천억원을 보유하는 등 안정적 유동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롯데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그룹 전반에 걸쳐 자산 효율화 작업과 수익성 중심 경영을 진행한다"고 말했다.롯데그룹은 롯데케미칼 회사채 문제에 대해서도 최근 석유화학 업황 침체로 인한 롯데케미칼의 수익성 저하로 발생한 상황이라며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해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롯데는 "지난 2018년 이후 화학산업은 신규 증설 누적에 따른 공급 과잉으로 수급이 악화하고 중국의 자급률이 높아지면서 손익이 저하됐다"며 "이에 롯데케미칼이 일부 공모 회사채의 사채 관리계약 조항 내 실적 관련 재무 특약을 미준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또 "관련 조항은 최근 발행한 회사채에는 삭제된 조항"이라며 "현재 롯데케미칼은 사채권자들과 순차적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롯데케미칼은 지난달 기준 4조원의 가용 유동성 자금을 확보해 회사채 원리금 상환에 문제가 없다"며 "다음 주 중 사채권자 집회 소집을 공고해 내달 중 사채권자 집회를 개최해 특약 사항을 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롯데그룹은 "이번 현안(롯데케미칼)과

      2024.11.21 09:56
    • 전기안전공사, 자립준비청년 위한 토크콘서트 개최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는 20일 전북 완주군 산속등대 복합문화공간에서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안아드림’ 토크콘서트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안(안아줄께)아(아프지마)드림(Dream)'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한국전기안전공사와 ▷ 전북도 ▷ 전북도자립지원전담기관 ▷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 ▷ 새만금개발공사 ▷ 전북개발공사 ▷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 가 공동 추진하는 '드림(Dream) On 프로젝트' 중 하나로, 자립준비청년들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사업이다.이번 토크콘서트는 개최 장소인 산속등대의 빨간 등대와 청년들이 빛을 찾는 여정을 연결하여 “희망의 빛, 함께 걸어가는 길”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전북지역 자립준비청년들과 관계기관의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년들의 자립과 꿈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더 블록’에 출연해 자립준비청년들이 겪는 고충을 세상에 알리고, 자립에 성공한 봉앤설이니셔티브의 박강빈 매니저가 멘토로 참여했다.박강빈 멘토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직면하는 심리적 어려움과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나누며,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또한, Q&A 시간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과 관계기관 직원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한국전기안전공사 남화영 사장은 “등대가 길을 잃은 이들을 안전하게 이끌어주는 역할을 하는 것처럼, 우리의 역할도 청년들이 꿈과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어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 협력해 청년들의 미래를 밝히는 데

      2024.11.21 09:48
    • [속보] 롯데그룹 "부동산·가용예금만 71조4000억원"

      [속보] 롯데그룹 "부동산·가용예금만 71조4000억원"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11.21 09:19
    • '인증샷 성지' 덕에 대박났네…심야에 매출 터진 '뜻밖의 장소'

      연말을 맞아 백화점들이 잇달아 크리스마스 장식을 선보이는 가운데 인근 주차장을 찾는 수요 역시 덩달아 늘어나고 있다.21일 쏘카에 따르면 지난 1∼20일 서울 주요 백화점 5곳의 500m 인근 주차장의 거래액과 관심도 모두 전년 대비 증가했다. 주차권 거래액은 작년 11월 전체 거래액을 이미 넘겼고, 주차권 조회수도 작년 11월보다 84% 늘었다.백화점 5곳은 지난 1일 일제히 크리스마스 장식을 공개한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여의도 더현대서울,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이다. 지난해 연말을 기준으로 보면 더 가파른 증가율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11∼12월 5개 백화점과 잠실 롯데월드몰 등 6곳 인근의 주차장 조회수는 2022년 같은 기간 대비 13배 이상 늘어난 바 있다. 거래액도 109% 증가했다.특히 지난해 11∼12월 6개 백화점 인근에서 많이 팔린 주차권 5종 중 3종은 휴일과 평일 심야권 등 심야 시간대에 특화된 권종이었다. 롯데백화점 본점과 신세계백화점 본점 인근에서만 판매되는 휴일 심야권 거래액은 직전 2개월(9∼10월) 대비 458% 폭증했다. 늦은 밤까지 백화점 실외 장식을 즐기려는 인파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쏘카 관계자는 "실외 장식은 백화점에 들어가지 않아도 즐길 수 있고, 인파가 몰리면 백화점 주차장을 진입하는 데만도 오랜 시간이 걸리는 만큼 빠르고 저렴하게 주차할 수 있는 인근 주차장을 찾는 고객이 많아지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최근 몇 년간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백화점 3사는 연말마다 크리스마스 장식에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연말을 대표하는 볼거리로 입소문이 나

      2024.11.21 09:04
    • 에이치엘사이언스, 만성 신장질환 예방 및 치료용 천연물 신소재 'NEPROBIN' 국내 특허 출원

      바이오 헬스케어 기술플랫폼 기업 에이치엘사이언스(대표 이해연)는 신장질환 예방 및 치료 목적의 천연물 복합 신소재인 ‘NEPROBIN’에 관한 국내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NEPROBIN’은 신장조직 내 염증활성 억제, 산화스트레스 감소 및 요독 물질 배출, 손상된 신장조직의 재생 등 다양한 작용 기전이 확인된 만성신장질환의 예방 및 치료 목적의 약학적 조성물이다.에이치엘사이언스는 신장 세포시험 및 만성 신장질환 유도 동물모델의 전임상시험결과 혈중 크레아틴, 혈액요소질소(BUN) 및 뇨중 베타2-마이크로글로블린 등의 신장기능 지표에서 개선효과가 있으며 산화스트레스 완화, 염증성 사이토카인 발현 억제 및 신장섬유화 바이오마커인 α-SMA 등 단백질 발현이 감소돼 손상된 신장 조직의 재생에 우수한 효능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에이치엘사이언스는 본 특허를 향후 신장질환 천연물의약품과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의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현재 글로벌 만성신장질환(CKD) 시장 규모가 약 17조원에 이르며 고혈압, 당뇨, 비만 등 대사질환 환자 수가 매년 증가하면서 합병증인 만성신장질환(CKD) 환자 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혁신 기전의 뛰어난 효능을 갖는 안전한 신장질환 예방 및 만성신장질환 치료제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회사 관계자는 “신장 질환 예방 및 치료 효과를 확인한 혁신기전의 ‘NEPROBIN’의 식약처 개별인정을 목표로 빠른 시일 내에 국내 대학병원과 함께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2024.11.21 09:00
    • 씨에이에스, 유일금속에 최고 등급 데이터 품질(DQ) 인증 부여

      데이터 품질인증기관 씨에이에스(대표 전영하)는 유일금속(대표 설필수)에 데이터 품질(DQ) 인증 최고 등급(Class A)을 부여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데이터 내용인증으로 대상은 유일금속 ‘도금 공정 데이터’로서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기반 도금 공정 속 POP(Point of Production) 시스템을 통해 추출·정제되었다. 해당 데이터는 도금 공정 속 투입 수, 불량 수, 외관 불량, 전압값, 온도 등 원시데이터를 담고 있다.유일금속은 표면처리(도금) 전문업체로 MES, POP 시스템을 도입하여 도금 공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데이터 시대에 발맞추어 나아가고 있다. 본 도금 공정 데이터는 제조 과정에서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데이터로 실시간성, 대용량, 다양성, 정확성의 특징을 가진다. 본 데이터의 분석을 통해 도금 공정의 이상치 파악, 병목 현상 식별, 품질관리를 수행할 수 있어 공정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일금속 설필수 대표는 "유일금속의 경영이념 속 품질과 차별화된 역량을 강조한다. 품질은 품질보증 시스템 구축, 품질개선 활동 강화 등을 통한 품질보증 체제의 확립을 목표로 한다. 유일금속의 MES, POP 시스템을 통한 공정의 데이터 확보는 품질보증 활동과 차별화된 역량을 보다 성장시키기 위한 핵심전략이다. 이번 DQ인증 Class A 획득은 유일금속 데이터의 품질활동이 발전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DQ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데이터산업법 제20조를 근거로 운영하는 제도로, 인증목은 ▲ 데이터 내용 인증 ▲ 데이터 관리체계 인증이 있다. 데이터 내용 인증은 정합률이 99%, 97%, 95%일 때 각각 Class A, B, C로 등급을

      2024.11.21 09:00
    • 에이프릴어학원, 자체 개발 파닉스 교재 출시…'파닉스 스타터' 정규과정 운영

      크레버스(CREVERSE, 대표이사 이동훈)의 초등 영어 교육 브랜드 에이프릴어학원이 영어 학습의 필수 요소인 파닉스 학습을 위해 자체 개발한 정규 교재를 출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롭게 개편된 정규 과정 ‘에이프릴 파닉스 스타터(April Phonics Starter)’를 12월부터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에이프릴 파닉스 스타터’는 영어 발음과 읽기 능력의 기초를 체계적으로 다지기 위해 설계된 커리큘럼으로 크레버스가 오랜 기간 쌓아온 영어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이 프로그램은 언어 발달 단계에 맞춘 세분화된 콘텐츠를 통해 영어 학습을 처음 시작하는 학생들이 자연스럽고 순자적인 방식으로 영어의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돕는다.해당 과정은 에이프릴어학원만의 흥미로운 콘텐츠와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 효과적인 복습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습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고, 학생들이 영어 학습을 단순 암기가 아닌 즐거운 경험으로 받아들이도록 유도한다. 또한 자연스럽게 입문 레벨인 Seedbed 과정으로 이어져 영어 기초 문장 읽기 및 쓰기 능력을 체계적으로 완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에이프릴어학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년간 축적된 데이터와 전문 연구를 바탕으로 설계됐다”며 “학생들이 영어 발음과 읽기에서 자신감을 갖는 것은 물론, 학습에 흥미를 잃지 않고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학부모들의 높은 신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에이프릴 파닉스 스타터’는 오는 12월 전국 주요 캠퍼스에서 처음 선보이며, 2025년 봄 학기부터는 전국 모든 캠퍼스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2024.11.21 09:00
    • 덴티움, ‘인도 2024 bright 임플란트 Tour 세미나’ 성료

      덴티움이 진난 8일과 10일, 인도 델리와 뭄바이에서 개최된 ‘인도 2024 bright 임플란트 Tour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본 세미나는 델리 Hotel Leela ambience, Vishwas에서 WCOI(World Congress of Oral Implantology) 컨퍼런스와 인도 현지 KOL 세미나 포함 약 420명 대상으로, 뭄바이 JW Marriot, Mumbai Saher에서 약 100명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번 세미나는 정성민 원장의 ‘Next in Implant: Short and Narrow’라는 콘셉트의 강의로 시작됐다. 이어진 ‘Digital Minimalism’ 강의에서는 덴티움 bright Implant System을 통해 디지털 프로토콜이 임플란트 보철술의 효율성과 정밀도를 최적화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정성민 원장은 정확한 보철 결과를 제공하는 ‘Bite Tray Impression Scan(이하 B.T.S)’과 bright Implant의 독특한 보철 부품 및 임플란트 특성을 소개하며, 치과 전문가들이 디지털 워크플로우의 전문성을 통해 고정밀 치료 결과를 제공하고 일상 진료에 디지털 방법을 통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덴티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의사들이 TL의 bright Implant가 즉시 Immediate Loading이 가능한 지와 bright Implant가 제공하는 다양한 보철 옵션의 구체적인 정보 및 실질적인 활용 가능성에 대해 활발히 문의했다”며 “bright Implant의 Minimalism에 대한 참석자들의 호응이 높아 향후에도 효율적인 치료 개념과 임상 노하우를 주제로 지속적인 세미나 개최를 요청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덴티움은 지난 4월 인도 뉴델리 Yashobhoomi 전시장에서 열린 ‘Dentium Smile SAGA 2024’를 통해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우며 치과 분야 선두 주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김원기기자 kaki1736@wowtv.co.kr

      2024.11.21 08:16
    • 엔비디아, 매출 350억8000만달러…시장 예상치 상회

      엔비디아의 3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았다.엔비디아는 20일(현지시간) 3분기(8월~10월) 매출 350억8000만달러(전년 동기 대비 93.6% 증가), 주당순이익 0.81달러(21% 증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은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월스트리트 예상치 331억6천만 달러를 웃돌고, 주당 순이익도 예상치 0.75달러를 상회했다.박해린기자 hlpark@wowtv.co.kr

      2024.11.21 07:10
    • 정용진, 트럼프 '실세'와 막역...가교 역할 할까

      정용진(56) 신세계그룹 회장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46)와의 친분이 화제가 되고 있다.정 회장은 1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두 장을 게시했다. 한장은 트럼프 주니어와 나란히, 다른 한장은 트럼프 주니어 부부와 함께 각각 찍은 사진이다.정 회장은 "트럼프 주니어와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 하고 왔음. 10년 전에 어느 언론사 행사에서 바로 옆자리에 앉은 적 있음"이라고 썼다.트럼프 주니어는 트럼프그룹의 수석부회장으로 부친의 대선 캠프에서 활동하며 재집권에 공을 세워 트럼프 2기의 실세 중 실세로 꼽힌다.이 사진은 최근 트럼프의 당선과 함께 다시 한번 큰 주목을 받았다. 정 회장과 트럼프 주니어는 실제 '호형호제'할 정도로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간적으로 가까우며 종교적으로도 매우 특별한 관계라는 것이다.두 사람의 관계는 3∼4년 전 맺어진 것으로, 미국 정·재계에 이름이 익히 알려진 현지 한 지인이 미국 뉴욕에서 정 회장과 트럼프 전 대통령 간 만남을 주선한 것이 계기가 됐다. 하지만 트럼프에게 급한 일정이 생겨 트럼프 주니어가 대신 나와 우연한 만남이 성사됐다.두 사람은 이날 여러 주제로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며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 모두 개신교를 믿으며 신앙심이 깊어 더 잘 통했다는 것이다. 정 회장이 1968년생으로 트럼프 주니어(1977년생)보다 열살가량 위다.이후 정 회장과 트럼프 주니어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으로 안부를 주고받고 가끔 한국과 미국에서 만나는 등 인연을 이어갔다. 지난해 미국에선 트럼프 주니어가 약혼녀를 데려와 정 회장에게 소개하고 함께 식사하기도 했다.올해에

      2024.11.21 06:29
    • "영화인 줄" BMW 공장에 '파격 투입'…속도 '4배' 빨라졌다 [영상]

      지난 8월 BMW가 미국 스파르탄버그 공장에 투입해 화제를 모았던 휴머노이드 로봇 '피규어 02'가 더 능수능란하게 공장 내 작업을 진행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화제다.미국 로봇 스타트업 피규어는 20일 유튜브 채널에 '피규어 상황 업데이트, BMW 사용 케이스'(Figure Status Update-BMW Use Case)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에 등장하는 휴머로이드 로봇이 BMW가 공장 조립 작업에 투입한 '피규어 02'로 파악된다.피규어가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피규어 02는 두 다리로 이동이 가능할 뿐 아니라 사람과 유사한 수준의 양손 협응력을 보유한 로봇이다. 밀리미터(㎜) 단위 부품도 고정할 수 있다. 사람 말을 이해하고 주변 환경에 맞춰 명령도 수행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지난 8월 투입됐을 당시에도 피규어 02는 차량 섀시를 조립할 수 있었다.이번에 새롭게 업데이트된 영상에선 휴머노이드 로봇 공장 투입 후 피규어 02가 차량 부품을 들고 조립하는 장면 등이 나온다. 영상에서는 해당 로봇이 전작보다 △하루당 1000건의 작업 처리 △작업 속도 4배 증가 △신뢰도 7배 향상 등의 발전을 이뤘다고 소개하고 있다.BMW는 추후 차량 생산 공정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투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지난 8월 밝힌 바 있다. 로봇을 활용하면 인체공학적으로 불편한 동작이나 피로감 높은 작업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할 수 있기 때문이다.BMW뿐 아니라 현대차그룹, 테슬라 등 국내외 완성차 업계도 자동차 제조 공정 투입을 목표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를 진행 중이다. 현대차그룹 계열사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신형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테슬라는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

      2024.11.20 18:32
    • 삼성, 19년째 세계 TV 1위 유력…LG전자도 'OLED 부동의 1위'

      삼성전자가 글로벌 TV 시장에서 19년 연속 판매 1위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LG전자도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시장에서 12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시장조사기관 옴디아가 20일 발표한 올 3분기 글로벌 TV 시장 실적(매출 기준)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8.6%의 점유율로 업계 1위를 유지했다. 이어 LG전자(16.4%), TCL(12.5%), 하이센스(9.2%) 순이다.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점유율에서도 삼성전자는 점유율 28.7%로 업계 1위를 차지했고, LG전자가 16.5% 점유율로 뒤를 따랐다.올레드 TV 시장에선 LG전자가 3분기 누적 점유율 49.1%로 집계돼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올해 글로벌 TV 시장의 정체 장기화와 중국 기업의 거센 추격에도 삼성과 LG는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김채연 기자

      2024.11.20 18:19
    • 세계 2위 아르셀로미탈, 無탄소 철강 프로젝트 접는다

      세계 최대 민간 철강회사인 아르셀로미탈이 조(兆) 단위의 탄소중립 프로젝트를 사실상 중단하기로 했다. 저가 중국산 철강 제품의 범람으로 실적이 악화하자 당장의 생존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선회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20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아르셀로미탈 최고경영진은 수소환원제철소 설치 및 전기로 확대 등의 프로젝트를 당분간 중단하기로 했다. 아르셀로미탈은 노조 등과의 협의 후 2025년 1분기에 최종 결정을 발표할 계획이다. 아르셀로미탈은 룩셈부르크에 본사를 둔 다국적 회사로 지난해에만 6852만t의 철강을 생산했다. 중국 국영기업인 바오우철강을 제외하면 세계 최대 생산량이다.아르셀로미탈은 2021년 10억유로(약 1조4722억원) 이상을 투자해 석탄 대신 수소를 환원제로 사용하는 수소환원제철소, 전기를 이용해 고철을 녹여 쇳물을 만드는 전기로 등을 설치하겠다고 발표했다. 탄소중립 기술의 단계적 상용화로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40% 이상 줄이겠다는 목표였다. 하지만 투자 계획 발표 당시 23조원이 넘은 영업이익이 지난해 3조원대로 줄어들면서 막대한 투자비가 필요한 무탄소 프로젝트에 난항을 겪고 있다. 아르셀로미탈은 철강 생산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를 포집·저장하는 탄소포집기술(CCU) 투자도 중단하기로 했다.무탄소 철강 투자 중단과 함께 아르셀로미탈은 유럽의회에 중국산 철강에 대한 고강도 관세 조치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중국은 바오우철강(1억3077만t) 등을 포함해 10억1900만t의 철강을 생산했다. 전 세계 철강량(18억8820만t)의 54%가량이다.유럽과 마찬가지로 중국산 저가 공세에 신음하는 국내 철강업계에서도 ‘남의 일이 아니다’는

      2024.11.20 18:19
    • LS전선 "부유식 해상풍력 경쟁력 선도"

      LS전선은 덴마크의 그린에너지 투자개발사 CIP와 국내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인 ‘해울이3 해상풍력’ 관련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20일 발표했다. 해울이 해상풍력 1·2·3은 총 1.5기가와트(GW) 규모의 프로젝트다. CIP가 울산에서 약 80㎞ 떨어진 해상에 2030년까지 풍력 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력의향서는 그중 첫 번째로 추진하는 해울이3 프로젝트와 관련된 것이다.부유식 해상풍력은 터빈을 해저에 고정하지 않고 부유물 위에 설치해 깊은 바다에서도 발전할 수 있는 방식이다. LS전선은 국내 최초로 부유식용 다이내믹 해저 케이블을 개발하고 국제 인증을 받았다. 자회사 LS마린솔루션과의 협력을 통해 신규 선박 취득 등 해상풍력 밸류체인을 강화하며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구본규 LS전선 사장(CEO)은 “LS전선의 기술력은 한국 부유식 해상풍력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 선점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CIP의 울산 해상풍력 프로젝트 법인인 ㈜해울이해상풍력발전의 조너선 스핑크 대표는 “한국의 해상풍력 공급망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산업 경쟁력과 협력 가치를 높이겠다”고 설명했다.황정수 기자

      2024.11.20 18:17
    • "신차도 아닌네 인기"…미국서 인정받은 한국차 뭐길래

      현대자동차의 코나 일렉트릭(전기차·사진)과 기아의 텔루라이드가 미국에서 가장 높은 잔존가치를 인정받은 차로 선정됐다. 코나 일렉트릭은 올해 처음으로 추가된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문에서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텔루라이드는 4년 연속 수상이다.현대차·기아는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가 발표한 ‘2025 잔존가치상’에서 코나 일렉트릭과 텔루라이드가 각각 수상했다고 20일 발표했다.제이디파워의 잔존가치는 △중고차 성능 △브랜드 전망 △제품 경쟁력 등을 고려해 신차 가격 대비 3년 후 예상되는 중고차 가격으로 산정한다. 제이디파워는 2020년 미국 최고 권위의 중고차 잔존가치 평가사인 ALG를 인수하고, ALG본부 주관으로 매년 다음해 가장 높은 잔존가치가 예상되는 모델을 차급별로 선정해 잔존가치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미국에서 판매 중인 311개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코나 일렉트릭은 올해 처음으로 추가된 전동화 SUV 부문에 선정됐다. 넓은 실내 공간, 동급 최고 수준으로 장착된 편의 사양 등의 상품성을 인정받았다.넓은 실내 공간과 실용성, 주행성능 등으로 ‘3열 중형 SUV’ 부문에서 최고 잔존가치 차량으로 뽑힌 텔루라이드는 2021년부터 4년 연속 수상을 이어 갔다. 텔루라이드는 현대차 팰리세이드와 동급 차량으로 미국 등에서만 판매되는 차종이다.현대차와 기아는 이번 수상이 미국인의 주요 신차 구매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기아의 우수한 품질과 상품성을 인정받았다”며 “고객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상품

      2024.11.20 18:08
    • [단독] "트럼프 스톰? 오히려 기회"…정유사, 중동 의존 낮춘다

      정부와 SK에너지 등 국내 정유 4사가 미국산 원유 수입을 대폭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석유 수출 확대’ 선언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정부는 미국산 원유 수입 확대를 대미 무역수지 흑자 규모를 낮추는 협상 카드로 활용하고, 정유사는 중동에 편중된 원유 도입처를 다변화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20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HD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 4사를 대상으로 국가별 원유 도입 현황과 수입처 다변화 가능성 등에 관한 현황 파악에 들어갔다. 산업부 관계자는 “트럼프 정부와의 통상 협상에 대비해 미국산 원유 수입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며 “그 첫 단계로 현황 파악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업계에서는 트럼프 1기 때 미국의 통상 압박으로 2016년 0.1%이던 미국산 원유 비중이 2020년 10.2%로 수직 상승한 점을 들어 현재 16.7%인 이 비중이 20~30%로 올라갈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물류비와 관세를 포함한 도입 비용 측면에서 미국산 원유 가격은 수입 원유의 70%를 차지하는 중동산과 큰 차이 없다. 19일 종가 기준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69.53달러로 두바이유(72.53달러)보다 낮다. 다만 미국산 원유가 중동산(중질유)과 다른 경질유라는 점에서 도입 물량이 증가하면 정유사가 설비 변경 등에 상당한 돈을 투입해야 하는 것은 부담이다.업계 관계자는 “정유사들도 리스크 헤지를 위해 원유 도입처 다변화가 필요한 상황”이라면서도 “하지만 국가 차원의 협상 카드로 쓰는 만큼 정부가 지원해줘야 한다”고 말했다.국내 정유사 톱4들 도입 검토정부, 두

      2024.11.20 18:05
    • [단독] '트럼프 2기' 대응…미국산 원유 수입 늘린다

      정부와 SK에너지 등 국내 정유 4사가 미국산 원유 수입을 대폭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석유 수출 확대’ 선언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정부는 미국산 원유 수입 확대를 대미 무역수지 흑자 규모를 낮추는 협상 카드로 활용하고, 정유사는 중동에 편중된 원유 도입처를 다변화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20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HD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 4사를 대상으로 국가별 원유 도입 현황과 수입처 다변화 가능성 등에 관한 현황 파악에 들어갔다. 산업부 관계자는 “트럼프 정부와의 통상 협상에 대비해 미국산 원유 수입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며 “그 첫 단계로 현황 파악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업계에서는 트럼프 1기 때 미국의 통상 압박으로 2016년 0.1%이던 미국산 원유 비중이 2020년 10.2%로 수직 상승한 점을 들어 현재 16.7%인 이 비중이 20~30%로 올라갈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물류비와 관세를 포함한 도입 비용 측면에서 미국산 원유 가격은 수입 원유의 70%를 차지하는 중동산과 큰 차이 없다. 19일 종가 기준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69.53달러로 두바이유(72.53달러)보다 낮다. 다만 미국산 원유가 중동산(중질유)과 다른 경질유라는 점에서 도입 물량이 증가하면 정유사가 설비 변경 등에 상당한 돈을 투입해야 하는 것은 부담이다.업계 관계자는 “정유사들도 리스크 헤지를 위해 원유 도입처 다변화가 필요한 상황”이라면서도 “하지만 국가 차원의 협상 카드로 쓰는 만큼 정부가 지원해줘야 한다”고 말했다.오현우/김우섭 기자

      2024.11.20 17:49
    • 김승연 "K잠수함 수출하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가운데)이 20일 경기 배곧동 한화오션 중앙연구원 시흥R&D캠퍼스를 찾았다. 최근 ‘현장 경영’을 이어가고 있는 김 회장은 수출형 모델로 독자 개발한 잠수함 모형에 “K잠수함 수출로 글로벌 넘버원 도약을 기원한다”고 적었다. 김 회장은 “한화의 미래에 조선해양 부문이 가장 앞에 서 있을 것”이라며 “무한한 잠재력과 기술 역량으로 새 시대를 선도하자”고 당부했다.김 회장이 한화오션 현장을 찾은 건 인수 이후 처음이다. 이날 현장엔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왼쪽), 김희철 한화오션 사장 등도 참석했다. 김 회장은 함정 성능을 시험하는 공동수조와 예인수조를 찾아 연구진 시연을 지켜봤다. 한화오션은 세계 최대 규모의 수조에서 함정의 저항 능력, 운동 성능 등을 맞춤형으로 실험하고 있다. 또 3D(3차원) 프린팅 기술로 성능을 예측 및 평가하는 모형제작 워크숍을 운용 중이다. 한화오션은 폴란드와 캐나다의 잠수함 발주 사업에 뛰어드는 등 수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김형규 기자

      2024.11.20 17:44
    • 이싸인온, 11월 한정 프로모션…"할인·간식 박스 혜택"

      디지털 전환 솔루션 전문 기업 제이씨원의 전자계약 서비스 '이싸인온'이 11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11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총 3가지로 기존 고객에게는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한 20% 할인 코드를 제공하며, 신규 가입 고객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회원가입 시 동일한 20%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비즈니스 연 요금제 100건 이상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간식 박스가 배송될 예정이다.전자계약 서비스 이싸인온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으로 별도의 프로그램 구축이나 설치 없이 언제 어디서나 PC 및 스마트폰을 통해 3분 만에 전자서명으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국내외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고객들의 정보 보안과 데이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해 ISO 27001 정보보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고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많은 양의 계약서를 한 번에 보낼 수 있는 대량전송, 링크 또는 큐알 코드로 계약서나 동의서를 다수의 인원에 동시에 전달할 수 있는 링크싸인, 승인 기능으로 문서 발송 전 내부 결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업에서 법인 및 사용인감을 등록해 권한관리와 인감이 사용된 이력을 함께 볼 수 있다.이제 ESG 경영은 기업의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으로 변화하고 있고, 생존을 넘어 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업체에 따르면 이싸인온 전자계약을 5000건 체결할 시, 나무 3그루와 물 25만L를 절약할 수 있으며 7만g 탄소 배출을 방지할 수 있다. ESG 경영 목표를 가진 고객사들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솔루션을 통해 계약업무 프로세스 효율화와 환경보호 실천 등 지

      2024.11.20 17:43
    • "백미러에 중국이 보인다"…LG전자 직원들에 경각심 일깨운 류재철

      지난 8일 경남 김해에 있는 한 리조트 대강당. LG전자 H&A사업본부(생활가전)의 팀장급 이상 임직원 500여 명이 모인 워크숍 현장에 마련된 큼지막한 스크린이 한 기사로 가득 채워졌다. 기사 제목은 ‘백미러에 LG가 보인다’. 2004년 6월 한국경제신문에 보도된 기사다. 당시 세계 최대 가전업체였던 일렉트로룩스가 이런 글을 사보에 게재하며 전 직원에게 “LG전자와 삼성전자가 턱밑까지 쫓아왔다”며 ‘한국 기업 경계령’을 내렸다는 내용이다.이날 연설자로 나선 류재철 H&A사업본부장(사장)은 “이 기사에서 일렉트로룩스를 LG전자로, LG전자를 하이얼 등 중국 기업으로 바꾸면 그게 바로 요즘 글로벌 가전시장 판세”라며 “20년 전에는 LG가 일렉트로룩스를 추격하는 쪽이었지만 지금은 중국에 쫓기는 입장이 됐다”고 했다. 류 사장은 “지금 방식으로는 경쟁에서 이길 수 없다. 스스로의 한계를 돌파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지금 방식으론 승리 못해”이날 워크숍은 류 사장이 주재한 ‘GIB(Go Into Battle)’ 행사의 일환이었다. GIB는 그해 나온 문제를 강도 높게 반성하고 내년도 목표 달성 의지를 다지는 H&A사업본부의 리더십 워크숍이다. 류 사장이 ‘한계 돌파’를 주문한 것은 중국 가전을 단순한 저가 공세로만 치부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LG전자는 지난 1년6개월간 중국 현지 실사와 정밀 분석을 거쳐 중국 가전업체의 기술력을 들여다봤다. 그 결과 한국과의 기술 격차가 크게 좁혀졌고, 몇몇 분야에선 오히려 중국이 앞선 것으로 확인됐다고 류 사장은 설명했다. 지금 중국의 공세를 제대로 막아내지 못하면

      2024.11.20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