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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1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주주가치 제고"

      삼성전자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했다.삼성전자는 10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향후 1년 내에 분할 매입할 계획이라고 15일 공시했다.삼성전자는 "주주가치 제고 등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지난 14일 4년5개월 만에 4만원대로 추락한 삼성전자의 주가는 이날 6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5만원대를 회복했다.(사진=연합뉴스)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2024.11.15 18:13
    • 정의선號 첫 부회장, 장재훈 완성차 총괄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이 현대차·기아의 상품 기획과 제조·품질 경쟁력 등을 관장하는 완성차 담당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2020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취임한 뒤 부회장을 새로 선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또 국내 주요 대기업 중 처음으로 외국인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하는 파격 인사를 했다. “실력이 있으면 국적, 나이, 성별을 따지지 않겠다”는 정 회장의 인사 원칙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본지 11월 15일자 A2면 참조현대차그룹은 15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CEO 인사를 발표했다. 장 부회장은 2020년 말 CEO로 취임한 뒤 현대차를 세계에서 가장 수익성 높은 완성차 회사 가운데 하나로 키운 공로를 인정받아 승진 명단에 올랐다. 장 부회장은 이번에 현대차 CEO로 선임된 호세 무뇨스 최고운영책임자(COO·사장) 겸 북미권역본부장, 송호성 기아 사장과 손발을 맞춰 현대차·기아의 상품 기획부터 공급망 관리, 제조·품질에 이르는 밸류체인 전반을 관할한다.스페인 출신인 무뇨스 사장은 2019년 현대차에 합류한 뒤 북미지역 실적을 대폭 끌어올린 점을 인정받아 CEO로 선임됐다. 2018년 3301억원 순손실을 낸 현대차 미국법인 실적은 지난해 2조7782억원으로 뛰었다.현대차그룹은 또 성 김 전 주한 미국대사를 사장으로 영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외정책을 조율할 적임자로 판단했다”며 “대외협력·국내외 정책 동향 분석 등을 총괄하는 그룹 싱크탱크를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실적 일등공신' 전면에…현대차그룹, 장재훈·무뇨스·송호성 체제로성과 검증 끝난 무뇨스·송호성과 '3각 편대'로 현

      2024.11.15 18:08
    • 美에 60조 투자했는데…한국 그야말로 '날벼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 인수팀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전기차 세액공제 및 첨단제조 세액공제(AMPC)를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IRA 보조금을 받기 위해 미국에 진출한 한국 완성차 업체와 배터리 업체가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인수팀이 미국 정부가 전기차 구입 시 제공하는 최대 7500달러(약 1050만원) 세액공제 혜택을 폐지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와 관련한 인수팀 회의가 대선 후 트럼프 당선인 자택인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 등에서 여러 차례 열렸다. 소식통들은 트럼프 당선인이 자신의 임기 초반에 종료될 예정인 각종 세금 감면을 연장하기 위해선 전기차 세액공제를 폐지해 수조달러를 절약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한국경제신문 취재에 따르면 트럼프 인수팀은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한국 배터리 회사가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 AMPC를 함께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미국 상원의 한 관계자는 “IRA 중 AMPC도 폐지 검토 대상”이라며 “제도의 혜택을 미국 기업이 아니라 한국 기업이 주로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완성차 업체가 혜택을 보는 전기차 구매 세액공제와 달리 AMPC는 청정에너지 부품의 미국 내 생산을 장려하기 위해 배터리 업체 등에 주는 세액공제다. LG에너지솔루션 등은 미국 공장에서 배터리 셀을 생산할 때 킬로와트시(㎾h)당 35달러, 모듈까지 생산하면 추가로 ㎾h당 10달러를 세액공제받고 있다.미국발 악재가 전해지자 15일 국내 배터리 회사 주가가 일제히 급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12.09%, SK이노베이션(SK온 모회사)은

      2024.11.15 17:54
    • 외국인 수장·성과주의…'현대차식 파격인사' 확산되나

      현대자동차의 파격적인 사장단 인사에 경제계가 술렁이고 있다. 4대 그룹 중 ‘경영 상황이 가장 안정적’이란 평가를 듣는 현대차가 외국인 최고경영자(CEO) 임명, 성과주의에 기반한 신상필벌 등을 통해 조직에 강한 긴장감을 불어넣어서다.다음주부터 12월 초까지 각각 사장단 인사를 단행할 예정인 삼성, SK, LG도 인사를 앞두고 고심을 거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별로 처한 환경과 경영 상황은 다르지만,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고 트럼프 2.0 시대에 대비해 전열을 정비해야 하는 건 공통의 과제이기 때문이다. 세대교체에 속도를 내고 동시에 고위급 외부 인재를 과감하게 중용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외국인 CEO 영입 확산 전망15일 현대차의 사장단 인사가 공개된 이후 경제계에선 ‘파격’이란 평가가 나온다. 최근 현대차그룹 안팎에서 “위기감을 갖고 불확실성에 대비해야 할 때”라는 얘기가 흘러나왔지만, 역대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안정 속 혁신’에 방점이 찍힐 것이란 관측이 우세했기 때문이다.이번 인사에 대해선 ‘성과주의’ ‘신상필벌’로 대표되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인사 원칙과 용인술이 발휘된 것이란 평이 지배적이다. 특히 호세 무뇨스 사장의 CEO 임명은 재계에 적잖은 충격파를 던졌다. 외부 출신 장재훈 신임 부회장이 실력 하나로 정 회장 취임 후 첫 부회장에 오른 것도 신선한 자극을 주고 있다.이번 현대차의 인사는 삼성, SK, LG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외국인 CEO 임명에 대한 금기가 깨진 만큼 추가 사례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4대 그룹은 각각의 주력 사업을 발판으로

      2024.11.15 17:52
    • 삼성E&A, 카타르서 3000억원 수주

      삼성E&A(옛 삼성엔지니어링)가 카타르에서 3000억원 규모의 석유화학플랜트 공사 계약을 따냈다. 지난해부터 나온 세계 최대 석유화학 프로젝트의 핵심 설비 공사를 연달아 수주한 것이다. 삼성E&A만의 모듈 제작 방식이 수주 성공의 주요 요인이었다는 분석이 나온다.삼성E&A는 카타르 라스라판석유화학으로부터 ‘카타르 RPL 에틸렌 스토리지 플랜트’에 관한 설계·조달·공사(EPC)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삼성E&A는 대만 엔지니어링업체 CTCI와 합작회사(JV)를 꾸려 이번 공사 계약을 따냈다. EPC 계약 규모는 약 5882억원으로 이 중 삼성E&A의 몫은 3019억원이다.삼성E&A는 CTCI와 함께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북쪽으로 80㎞ 떨어진 라스라판시 산업단지에 에틸렌 저장 시절과 유틸리티 기반 시설을 34개월에 걸쳐 지을 예정이다. 삼성E&A는 이 중 3만t 규모의 에틸렌 저장 탱크와 컴프레서, 펌프 등 주요 설비를 구축한다. CTCI는 유틸리티 기반 시설을 공급한다.이 공사의 발주처인 라스라판석유화학은 카타르 국영 에너지기업 카타르에너지와 미국 셰브런필립스케미컬의 합작회사다. 이 회사는 지난해 총 60억달러(약 8조3952억원)를 들여 매년 208만t 규모의 에틸렌을 생산하는 초대형 석유화학플랜트를 짓고 있다. 완공될 경우 세계 최대 규모다. 가동 목표 시점은 2026년이다.삼성E&A는 지난해에도 이 프로젝트의 에틸렌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CTCI와 함께 라스라판석유화학으로부터 ‘에틸렌 생산 패키지 1번’을 일괄 수주했다. 총계약금 3조1000억원 중 삼성E&A가 1조6000억원을 챙겼다.업계에서는 삼성E&A가 연달아 수주에 성공한 이유로 ‘모듈화’를 꼽았

      2024.11.15 17:37
    • 삼성전자·LG전자, 'CES 혁신상' 싹쓸이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기업들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를 앞두고 발표된 ‘CES 혁신상’을 대거 수상했다. 14일(현지시간) CTA가 발표한 수상 결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영상디스플레이 16개, 생활가전 4개, 모바일 5개, 반도체 3개, 하만 1개 등 총 29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영상디스플레이 부문에선 최고 혁신상 3개를 수상했고, 모바일 부문에선 ‘갤럭시 버즈3 프로’가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생활가전 부문에선 2025년형 가전 신제품과 서비스로 4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LG전자는 최고 혁신상 3개를 포함해 총 24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LG 올레드 TV는 영상디스플레이와 화질 부문에서 최고 혁신상을 포함해 총 6개의 혁신상을 받았다.김채연 기자

      2024.11.15 17:37
    • 김구재단, 주미대한제국공사관에 백범 김구 휘호 기증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이 9월 9일 미국의 국가사적지(National Register of Historic Places)로 공식 등재됐다. 이번 등재는 한국 정부 소유 건물이 미국에서 국가사적지로 지정된 최초의 사례로 이 건물의 역사적 상징성이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김구재단(설립자 김호연)은 사적지 등재를 기념해 주미대한제국공사관에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 휘호 영인본을 기증했다. 휘호는 ‘한미친선평등호조(韓美親善平等互助)’로 ‘한국과 미국이 친선하고 평등하게 서로 돕자’는 뜻이 담겼다. 김구 선생이 1949년 주한미국대사관 문정관이었던 그레고리 헨더슨에게 직접 써 준 글씨다. 당시 혼란스러운 해방정국 속에서도 평화를 열망한 그의 확고한 의지를 느낄 수 있어 사료적 가치가 크다.이 휘호는 헨더슨이 소중히 간직해오다가 2002년 그의 부인이 백범김구기념관 개관을 기념해 원본을 기증했다. 이후 2008년 캐서린 스티븐스 당시 주한미국대사가 휘호의 의미에 깊이 감동받아 그 영인본을 주한미국대사관저에 영구 게시하기도 했다. 스티븐스 전 대사는 현재까지도 김구재단 및 백범김구기념관과 인연을 이어오며 이번 휘호 기증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휘호 제막·기증식에는 김구재단 설립자인 김호연 빙그레 회장과 백범김구선생의 손녀인 백범김구기념관 김미 관장, 그리고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대사가 참석했다. 기증된 휘호는 현재 주미대한제국공사관 1층 현관에 게시되어 방문객을 맞이한다. 한미 우호와 아름다운 미래에 대한 백범 김구 선생의 열망이 이곳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2024.11.15 16:38
    • CTR그룹, 창원성심원에 김치 전달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 CTR그룹과 CTR상생협력회가 15일, 창원성심원에서 김장 나누기와 생필품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CTR그룹 강태룡 회장과 CTR 대표이사, CTR상생협력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이날 준비한 김치 1600포기와 7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은 요양원과 양로원을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 창원성심원에 전달됐다. CTR상생협력회 회장 최병선 대표는 “이번 활동이 겨울을 준비하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CTR상생협력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

      2024.11.15 16:16
    • 따리몽땅,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참가…한국 도깨비의 다정한 매력 선보여

      한국 도깨비 캐릭터 브랜드 ‘따리몽땅’이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3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11월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브랜드명 ‘따리몽땅’은 ‘보따리도깨비가 몽땅 모여 있다’는 뜻으로, 도깨비가 가지고 있는 신비로움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일본 오니와 혼동되어온 도깨비의 상징들을 탈피하고, 한국 고유의 도깨비를 되살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따리몽땅의 도깨비 캐릭터들은 뿔 없는 도깨비로 그려져 ‘한국 도깨비’에 대한 고유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인스타그램에서 연재 중인 인스타툰을 통해 현대인들에게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따리몽땅은 100번 전해진 보따리가 변신한 도깨비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다정한 친구가 되어 다가가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주인공인 ‘따리보씨’를 비롯한 보따리도깨비들은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보따리 매듭 모양의 귀와 도깨비불 모양의 꼬리를 통해 귀엽고 매력적인 캐릭터 디자인으로 대중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브랜드 측에 따르면, 2024년 따리몽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우수문화상품’에 선정되며 그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는 한국의 문화적 아이콘으로서 따리몽땅이 지닌 독창성과 상품성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한국 전통의 깊이와 현대적인 창의성을 결합한 독창적인 콘텐츠로 ‘K-RIBBON’ 마크를 부여받은 따리몽땅은 보따리와 도깨비라는 전통적 소재를 통해 대중적 호감을 이끌어내고, 전통의 무게감에서 벗어나 다정하

      2024.11.15 15:56
    • 한솔홀딩스 ESG 평가 5년 연속 A등급

      한솔홀딩스가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4년 KCGS ESG 평가’에서 5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한솔홀딩스는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배당 정책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을 수립하고, 그룹 차원의 리스크 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등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려는 활동들을 인정받아 5년 연속으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한솔홀딩스가 획득한 ESG 통합 A등급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모범규준이 제시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갖추고, 비재무적 리스크로 인한 주주가치 훼손의 여지가 적은 기업에게 부여된다. 올해에는 유가증권시장 상장회사 794사 중 190사(20.5%)만 A등급을 받았다.한솔홀딩스 관계자는 “ESG경영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체계적인 노력이 인정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토대로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

      2024.11.15 15:40
    • [단독] 포스코 화재, 알고도 안 고쳤다

      포스코와 포스코 주요 계열사들이 소방청의 화재 안전점검에서 미흡한 소방 조치로 잦은 지적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포항제철소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포스코의 화재 안전 불감에 대한 지적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포스코, 매년 '안전 불량' 반복 적발15일 한국경제TV가 국회 정동영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소방청 화재 안전점검 결과'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까지 포스코는 소방청의 화재 점검에서 매년 '불량'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021년에는 적발 사례가 없었지만 이 시기는 포스코에 대한 점검이 없던 해였다.이번에 대규모 화재가 발생한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잦은 문제가 발생했다. 2020년 9~10월에 걸친 조사 결과 포항제철소에서는 8건의 불량 사례가 적발됐고, 2023년과 올해는 각각 5건, 2건의 문제점이 발견됐다.이 중 위반 수위가 높아 과태료 처분으로 이어진 사례도 2건(2020·2024년) 있었다. 두 건 모두 '충압펌프 작동 불량'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충압펌프는 화재 발생시 초기 진압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는 소화 설비의 압력을 유지하도록 하는 장치다.▲ 광양제철소 4년간 무더기 적발…포스코·케미칼·MC머티광양제철소는 상황이 더욱 심각했다. 2021년부터 올해까지 광양제철소 내 소방 설비에 대한 문제점이 매년 적발됐는데, 적발 건수는 이번에 화재가 발생한 포항제철소보다 많았다.광양제철소에 들어와 있는 포스코케미칼 광양화성사업소에서는 2021년 점검에서 19차례 문제점이 적발됐다. 이 중 2건은 과태료 처분으로 이어졌는데, 2건 모두 자동 소화 설비가 정지된 채 방치돼 있었다. 화재 발생시 큰 불로 번질 가능성이 높았던 셈이다. 포스코케미칼

      2024.11.15 15:36
    • 오우르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패턴과 패션디자인으로 승화"

      2021년 설립된 오우르(OUWR)는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패턴과 패션디자인으로 승화시키며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신진 브랜드이다. 지난 10월 주이탈리아 대사관과 이탈리아 문화원 주최로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한이수교 140주년 기념 한복 패션쇼에 참여해 금단제 한복과 함께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렸으며, 마블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의 주인공인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의 한복 의상을 디자인하기도 했다.또한, 댄스 크루 잼 리퍼블릭의 의상을 제작해 동서양의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선보였으며, LG생활건강, 서울시, 독일 비타민 브랜드 비타바움 등 다양한 기업 및 기관과 협업해 한국적인 패턴디자인을 알리고 있다.오우르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최의 ‘2022년 전통문화 청년 창업육성 지원사업 창업기획자 대표상’을 수상했으며, 올 초 2023년 오늘전통창업 시상식에서 장하은 대표가 1등 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작년 10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올해의 신진한복인상’을 수상했다. 2023년 우수문화상품 한복 분야에 오우르의 ‘패턴 배자’와 ‘패턴 조바위’가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사업적으로도 경쟁력을 인정받아 로우파트너스로부터 2년 연속 초기투자를 유치했다.미국 시카고 예술대학교에서 텍스타일(섬유) 디자인을 전공하고, 영국 런던 세인트마틴스에서 패션-프린트를 공부한 장하은 디자이너는 “해외에서 공부하고 경험하며 해외시장에서의 한국 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통해 글로벌로 활동하는 패턴디자인 브랜드를 시작하게 됐다”며 “한국의 전통을 전 세계에 더 알려야겠다는 책임감으

      2024.11.15 15:24
    • 홈버튼 공공 클라우드, 2024 도시·지역혁신대상 최우수상 수상

      부동산 임대관리 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 (주)홈버튼(대표 김태이)이 '2024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스마트관리 부문 최우수상(대구광역시 시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홈버튼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홈버튼의 클라우드 기반 임대관리 자동화 서비스가 혁신적인 성과와 신뢰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공공기관의 자산관리 효율화를 위한 이정표로 새롭게 자리를 잡고 있다.2024 대한민국 도시·지역 혁신 산업박람회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엑스코 컨벤션센터 동관에서 개최됐다. 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가 주최하고 도시·지역 혁신 산업박람회 추진위원회,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경기주택도시공사 등이 공동 주관한 가운데 국내외 도시 문제 해결 관련 여러 기술과 정책이 소개되며 조명을 받았다.홈버튼은 이번 박람회에서 자사의 공공기관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홈버튼 공공 클라우드'를 통해 공공부문 임대관리의 디지털 전환(DX) 및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임대차 계약정보의 디지털화와 함께 계약관리, 청구, 수납, 증빙, 연체관리 등 모든 과정의 자동화를 지원한다. 특히 공공 임대주택, 공공 상가, 청년 임대주택 등 다양한 공공 임대 부동산을 관리하는 LH, 도시개발공사, 시설관리공단 등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된다고 알려져 있다.홈버튼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시행하는 CSAP(Cloud Security Assurance Program) 간편등급 인증을 획득하며 서비스의 보안성과 신뢰성을 공식 인정받았다. 해당 인증은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공기관에 안전하게 제공하기 위한 보안 평가·인증 제도다. 무엇보다 홈버튼이 제공하

      2024.11.15 15:16
    • 알리아드바이오파마, 휴온스그룹과 협력 강화…글로벌 노인성 질환 시장 공략

      휴온스그룹의 ‘애드벤처 챌린지 1기’에 알리아드바이오파마(Aliad Biopharma)가 최종 선정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노인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이 본격화된다.알리아드바이오파마는 이번 선정으로 휴온스그룹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근감소증과 알츠하이머 치매와 같은 노인성 질환에 대한 치료제 및 건강기능식품 원료 개발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사업 파트너십을 확대할 계획이다.알리아드바이오파마는 올해 3월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에 입주하여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 왔다. 특히 서울바이오허브의 지원을 통해 연구 개발에 필요한 자원을 확보하고, 기업부설연구소를 경희대학교에 구축하여 노인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pre-A 시리즈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노인성 근감소증 치료제 후보물질의 비임상 시험을 2025년에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이번 휴온스그룹과의 협업이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알리아드바이오파마 관계자는 "휴온스그룹의 애드벤처 챌린지 1기 선정은 알리아드바이오파마가 보유한 혁신적 치료제 개발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로 생각한다"며 "서울바이오허브의 지원과 이번 협력을 통해 노인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 더욱 집중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양재준 부국장 jjyang@wowtv.co.kr

      2024.11.15 15:11
    • 냉동식품 기업 사옹원,‘오트밀치킨너겟’·‘오징어유채전’출시

      냉동식품 전문기업 ㈜사옹원(대표 이상규)이 고소하고 건강하게 즐기는 ‘오트밀치킨너겟’과 철판에서 부쳐낸 ‘오징어유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오트밀치킨너겟은 국산 닭고기만을 이용해 만들어 고기의 촉촉함과 씹는 식감이 잘 살아 있는 제품이다. 60% 이상의 닭고기 함량으로 담백하고 부드러우며 얇게 입힌 튀김옷에 압착귀리(오트밀)와 빵가루를 적절하게 입혀 고소한 맛을 살렸다. 특히 사옹원의 특별한 튀김 비법으로 더욱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오징어유채전은 한입 크기의 먹기 좋은 사이즈에 쫄깃한 오징어와 푸릇푸릇한 유채가 알차게 조화돼 있는 제품이다. 씹을수록 느껴지는 달콤쌉싸름한 유채의 풍미와 고소하고 달달하게 올라오는 오징어 감칠맛의 조화로움을 느낄 수 있다.또한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넣어 느껴지는 깔끔한 매운맛이 느끼함을 잡아주며, 일반 반죽에 감자전분을 섞어 바삭하면서 쫀득한 식감이 일품이다. 넉넉한 1kg 용량으로 언제 어디서나 집에서 만들어 바로 먹는 그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사옹원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오트밀치킨너겟’과 ‘오징어유채전’은 대용량으로 넉넉하게 재료손질 없이 집에서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라며 “출시를 기념해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2024.11.15 15:09
    • 父와 선긋는 '김가네' 아들…'성폭력 혐의' 부친 해고

      분식 프랜차이즈 '김가네' 오너 2세인 김정현 대표이사가 직원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부친 김용만 전 대표이사를 해임했다.김정현 대표이사는 15일 김가네 홈페이지에 공지문을 띄우고 "언론을 통해 보도된 내용은 (부친) 김 전 대표 개인의 부정행위"라며 "당사 경영진은 김 전 대표가 더 이상 당사와 함께할 수 없다고 판단해 해임 조치했다"고 밝혔다.이어 "우리 브랜드를 믿고 함께해 주시는 고객과 가맹점주, 임직원께 고개 숙여 사죄 말씀드린다"고 사과했다.피해 직원과 관련해선 "김 전 대표의 부정한 행위로 피해 직원에게 큰 상처를 줬고, 가맹점주와 임직원마저 피해를 보고 있어 매우 죄송하고 참담한 심정"이라며 "피해 직원의 2차 피해를 방지하고 가맹점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김가네의 김용만 전 대표는 술에 취한 직원을 강제 추행하고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와 회삿돈을 빼돌리려 한 혐의로 서울 성북경찰서에 입건돼 조사받고 있다.(사진=연합뉴스)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2024.11.15 14:53
    • 세종과학기술원 세미나 "신부산항 건설로 저출산 대책 기금 조성"

      세종대의 세종과학기술원(SAIST)이 지난 14일 대양AI센터에서 신부산항 건설로 저출산 대책기금을 조성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현재 정부에서 계획하고 있는 가덕도 신공항 일대를 간척하여 확보된 75㎢(2,270만 평)의 분양수입 218조 원과 낙동강 준설토 매각대금 159조원을 합한 377조원 수익으로 저출산 대책 기금을 조성하자"고 제안했다.주 이사장은 "신공항과 항만을 포함한 공사비 32조원을 제외하고도 순수익이 218조 원이나 된다. 낙동강을 10m 깊이로 준설하여 얻어지는 191억㎥ 중 매립토 3.3억㎥를 제외한 나머지의 매각대금 159조 원을 합해서 총 377조 원의 수익이 발생한다"며 "한국은 합계출산율이 0.7 이하로 떨어졌으므로 한 세대가 지나면 인구가 3분의 1이 되고, 두 세대가 지나면 9분의 1이 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는 과감한 출산지원, 육아지원, 해외도우미 주선, 주택문제 해결, 그리고 입시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신부산항 개발로 얻은 수익으로 저출산 대책기금을 만들 것"을 제안했다.이어 "낙동강을 준설해서 담수량을 191억 톤 늘리면 소양댐(29억 톤)을 6개 건설하는 것과 같고, 1만 톤급 바지선이 운행되면 인구의 70%가 사는 내륙 도시들의 발전이 촉진될 것이다. 신부산항 건설로 부산을 상하이항을 능가하는 세계 최대의 물류거점으로 만들면, 국력을 G2 수준으로 올릴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2024.11.15 14:52
    • 정부 "美 IRA 전기차 보조금 폐지, 확정되지 않은 사안"

      "로이터 보도는 소비자 대상 세액공제 의미"정부, 시나리오별 대응책 마련정부는 1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인수팀이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근거한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통신 보도에 대해 "미국 IRA 전기차 보조금 폐지는 확정되지 않은 사안"이라고 밝혔다.이번 보도는 소비자가 전기차를 구입할 때 최대 7천500달러의 세액공제를 받는 '소비자 대상 전기차 세액공제'에 한정돼 있기 때문에 IRA법 자체가 폐지될지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미국 IRA는 크게 ▲ 소비자 대상 전기차 세액공제 ▲ 투자 세액공제 ▲ 생산 세액공제 등 3가지로 나뉜다.이 가운데 투자 세액공제는 배터리, 신재생 분야의 기업들이 미국에 투자할 경우 투자 기업에 투자 규모의 최대 30%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생산 세액공제는 배터리, 신재생 분야 기업이 미국 내에서 생산·판매 시에 품목별로 규정된 세액공제를 제공하는 것이다.정부는 로이터통신의 보도에서 투자 세액공제 및 생산 세액공제는 언급되지 않았다고 전했다.산업부는 "정부는 업종별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불확실성에 대비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해왔으며, 향후 미국 측과도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로이터통신은 14일(현지시간) 트럼프 정권인수팀이 IRA에 근거한 최대 7천500달러 규모의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으며, 테슬라 측도 보조금 폐지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연합뉴스

      2024.11.15 14:51
    • 위로보틱스, 2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

      웨어러블 로봇 스타트업 위로보틱스(WIRobotics, 공동대표 이연백, 김용재)의 웨어러블 로봇 윔(WIM)이 세계 최대 규모의 ICT 전시인 ‘2025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이하 CES)’에서 2년 연속으로 로보틱스(Robotics) 분야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전자·IT 박람회인 CES에서 기술력과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에 수여되는 상이다. 윔은 CES 2024에서 로보틱스 분야, 액세서빌리티 및 에이징테크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CES가 주최한 ‘테크 트렌드 투 와치‘행사에서 “꼭 봐야 할 로봇 제품” 중 하나로 소개된 바 있다.위로보틱스는 창립 이래 ‘We Innovate Robotics(로봇을 혁신하다)’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혁신을 도입해 왔다. 웨어러블 로봇 ‘윔’은 초경량 1.6kg으로 설계되어 높은 휴대성과 편리함을 제공하며 단일 모터로도 안정적인 보행 지원을 돕는다. 윔을 착용하면 평균적으로 대사 에너지가 약 20% 절감되며, 20kg 배낭을 멘 상태로 평지를 걸을 때 12kg의 무게 감소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윔 전용 앱을 연동하면 AI와 빅데이터 기반으로 사용자의 보행 자세, 효율성, 근력, 보행 나이 등의 보행 데이터를 분석해 보완점을 제시한다. 개인 맞춤형 보행 솔루션에 최적화된 기능은 근력 감소 문제를 겪는 시니어, 각종 질환으로 보행이 불편해진 만성 환자뿐 아니라 등산, 아웃도어 트래킹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일반인에게도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위로보틱스는 올해 2월부터 웨어러블 로봇 윔의 B2B 판매를 시작했다. 4월부터는 개인 소비자(B2C) 판매 서비스를 시작해 일반 소

      2024.11.15 14:49
    • TCL TV, 롯데하이마트 더나노스퀘어 던던 동대문점서 대규모 팝업스토어 진행

      글로벌 TV 브랜드 TCL이 ‘대형TV, 가장 현명한 선택’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롯데하이마트 더나노스퀘어 던던 동대문점에서 대규모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1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세계 최대 크기의 QD-Mini LED TV 115인치 TCL X955 MAX를 만나볼 수 있다. QD-Mini LED TV 115인치 TCL X955 MAX는 현존하는 업계 양산형 모델 중 최대 크기로, 세계 최초의 20,000+ 로컬 디밍존을 통해 화면의 특정 부분을 독립적으로 조절하고 남다른 깊이의 검정색과 눈부신 밝기의 흰색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다. 화질은 OLED급의 초고화질과 OLED를 뛰어 넘는 명암비, HDR 최대밝기 5000nits, QLED Pro급 화질 등 화려한 사양을 자랑하며, 수명은 10만 시간 이상으로 버닝현상 걱정 없이 쓸 수 있다. 또한 풍부한 입체적인 사운드를 내기 위해 ONKYO 6.2.2 Hi-Fi Sound System(Dolby Atoms)를 탑재했으며, 12개의 내장 스피커와 더블 서브우퍼가 울트라 서라운드 스피커 시스템을 구현해 별도의 오디오 장치를 설치하지 않아도 상하좌우, 앞뒤로 소리가 움직이는 듯한 효과를 내 시청자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준다.TCL A300 Pro NXTFRAME TV(75인치), C755(98인치), C855(85인치) 모델도 함께 선보인다. TCL A300 Pro NXTFRAME TV는 화면이 꺼져 있을 때에도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디지털 캔버스로 변한다. 사용자는 TV의 포토 갤러리 모드나 앰비언트 모드를 통해 유명 예술 작품부터 개인 사진까지 설정할 수 있어 액자처럼 집 안 공간을 꾸밀 수 있다.이번 TCL 팝업스토어에서는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지정된 해시태그와 팝업스토어 현장 사진을 공유하면 참여할 수 있는 룰

      2024.11.15 14:45
    • 트럼프, 보조금 폐지 가닥…K전기차 밸류체인 '휘청'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 측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전면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감세 공약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서입니다.현대차와 기아 같은 국내 완성차 업체들 그리고 K-배터리 기업들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이는데요. 업계 분위기는 현재 어떤지 강미선 기자 전해주시죠.업계에서는 아직 지켜보자는 입장입니다.자동차와 배터리 업계도 미국 대선 이후 여러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있어 당장 보조금에는 큰 변동이 없을 것이라는 분위기입니다.또 기존 행정명령을 폐지하려면 의회의 의결을 거쳐야 하기 때문입니다.다만 트럼프 당선인의 임기가 시작되는 내년에 맞춰 추가 전략 수정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무엇보다 전기차 공장과 배터리 합작 공장들이 몰려 있는 곳이 미국 조지아주인데, 공화당 우세 지역이라 관련 일자리와 산업을 축소하지 않을 것이란 의견도 나옵니다.보조금 폐지 현실화하면 우리 기업들이 입을 타격은 얼마나 될까요? 현대차뿐 아니라,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같은 배터리 기업들도 미국 현지 공장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지 않았습니까?배터리 생산자가 받는 AMPC, 미국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 폐지까지 한다면 배터리 업계의 북미 투자 조정은 불가피합니다.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은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AMPC를 제외하면 적자입니다.올해 3분기만 해도 LG에너지솔루션은 1조1,000억원, SK온은 2,100억, 삼성SDI는 650억원 AMPC를 받았습니다.전기차 공급망 하단에 있는 배터리 소재 업체들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업계에선 관측합니다.현재 전기차 캐즘에 SK넥실리스의 동박 공장 가동률은 상반기 34.5%로 떨어졌고, 포스코퓨처엠의 음극재 공장 가동률

      2024.11.15 14:40
    • 도민의 숨은 힘을 깨우다...충남도, 새로운 이미지 '충남히어로' 공개

      충남도가 기존의 전통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참신한 연출의 새로운 바이럴 광고 ‘충남히어로’를 공개했다. 광고는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히어로’로 변신하는 모습을 통해 충남의 비전과 정책을 세련된 스토리로 풀어내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광고는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히어로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충남이 준비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와 경제 비전을 상징적으로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영상은 1분 50초 길이의 바이럴 영상과 TV 등 공중파를 위한 30초 버전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로 등장하는 히어로는 코드명 CN-1로, 하늘을 날며 친환경 비전을 상징한다. 충남은 2022년 대한민국 최초로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하고, 지역 내 석탄 발전소를 줄이는 청정에너지 전환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충남은 현재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59기 중 29기를 보유하고 있어 에너지 전환의 중요성이 더욱 큰 지역으로, CN-1 히어로는 충남이 미래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담아낸 상징적 인물로 그려진다.이어 등장하는 히어로는 몸을 거대하게 만드는 능력을 지닌 ‘자이언트맨’으로, 그의 커진 몸과 강한 힘은 ‘더 큰 세상을 준비하는 충남의 미래’를 상징한다. 이 히어로는 단순한 초인적 존재가 아닌, 충남 도민들이 함께 목표와 비전을 만들어나가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이 장면은 충남이 추진하는 베이벨리 메가시티 구상을 표현한 것이다. 충남은 천안, 아산, 서산, 당진, 예산 등 아산만 일대를 경기 남부 지역과 연계하여 반도체, 디스플레이, 수소 경제, 미래 모빌리티 등 4차 산업의 글로벌 중심지로

      2024.11.15 14:39
    • 민희진 "뉴진스 네버 다이"…260억 풋옵션 행사 통보·내용증명 발송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그룹 뉴진스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민 전 대표는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뉴진스는 절대 죽지 않아(Newjeans never die)'라는 문구가 담긴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뉴진스 멤버들을 파워퍼프걸로 캐릭터화한 모습이 담겼다.최근 뉴진스 멤버들과 민 전 대표는 어도어에 '최후 통첩'을 날렸다.뉴진스는 지난 13일 "전속계약 위반 사항 시정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는 내용증명을 어도어에 보냈다. 이들은 민 전 대표의 대표직 복귀 요구와 함께 하이브 내부에서 작성된 음악 산업 리포트 등을 문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민 전 대표 역시 지난 14일 하이브와 맺은 주주간계약을 토대로 약 260억원을 받을 수 있는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 행사를 통보했다.어도어는 뉴진스의 내용증명을 수령해 검토 중이며, "지혜롭게 해결해 아티스트와 지속적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이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11.15 13:59
    • 원웨이브, '바른 자세 빈백방석 원모멘트' 론칭

      국내 스타트업 애틱스퀘어가 운영하는 명상 용품 브랜드 원웨이브(wantwave)는 좌식 자세 교정에 도움을 주는 신제품 ‘바른 자세 빈백방석 원모멘트’를 론칭했다고 15일 밝혔다.애틱스퀘어에 따르면 원모멘트는 명상이나 기도에 오랜 시간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된 방석이다. 사용자가 방석에 앉으면 꼬리뼈가 무릎보다 높은 위치에 놓여 허리를 자연스럽게 펴주고, 다리와 엉덩이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줘 다리 저림 현상을 예방하며, 장시간 앉아 있어도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다. 콤팩트하며 적절한 높이를 제공해 양반다리나 무릎 꿇는 자세 등 다양한 좌식 생활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물방울 모양의 경사진 방석은 심미적 가치를 높이며, 기존 방석 사용자들이 느꼈던 자세 교정과 디자인적 불만을 동시에 해결했다.김시화 애틱스퀘어 대표는 “처음 명상을 시작할 때 가장 힘들었던 것이 다리 저림 현상이었고, 이는 반강제적으로 20분 이상 명상하지 못하는 우스운 상황을 초래했다”라며 “작년, 많은 성원을 받으며 론칭했던 가루향 인센스 원웨이브를 통해 진행한 명상 챌린지와 오프라인 행사에서 많은 사람들이 같은 문제로 고통받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라고 말했다.김 대표는 “명상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객들이 겪고 있는 문제를 이해하고, ‘명상 전용 방석’을 만들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라며 “인체공학적 요소를 고려해 다양한 샘플을 개발하며 디자인을 발전시켰다”라고 전했다.바른자세 빈백방석 원모멘트는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자사몰에서 특별 할인 혜택을 제

      2024.11.15 13:50
    • 폰드그룹, '비비씨어스' 강남·대구점 월매출 1억원 돌파

      친환경 아웃도어 의류 브랜드 '비비씨어스'가 국내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15일 폰드그룹은 영국 BBC 스튜디오의 라이선스를 받아 개발한 비비씨어스 14개 매장 가운데 신세계 강남점과 신세계 대구점이 지난달 각각 월 매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폰드그룹은 올해 말까지 추가 매장 오픈을 계획하고 있으며, 오는 2025년까지 지속적인 매장 확대와 볼륨 브랜드로의 성장을 위해 과감한 투자를 이어갈 예정이다.폰드그룹의 비비씨어스는 내년에도 유통망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볼륨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비비씨어스의 성공은 환경을 우선시하는 의류 브랜드의 철학이 바탕이 됐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지속 가능한 가치를 실현하는 친환경 아웃도어 의류 브랜드'로, BBC 스튜디오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지구와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의류로 구현하고 있으며, 자연계의 경이로움을 알리는 BBC 어스 채널의 자연사 콘텐츠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하고 있다.원단, 디자인, 공장은 BBC 스튜디오의 고품질 기준을 충족하도록 철저하게 검사돼 브랜드의 신뢰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폰드그룹의 비비씨어스는 전 제품에 재활용 소재를 80 이상 사용해 국내 의류 업계 최초로 글로벌 리사이클 표준(GRS) 인증을 획득한 의류 브랜드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이번 F/W 컬렉션은 노르딕 가디건, 에코 퍼, 친환경 프리마 로프트 충전재를 사용한 MA-1 패딩 등 스타일리시하고 다양한 방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특히 가볍고 따뜻한 프리마로프트 충전재와 유틸리티 베스트 기능을 겸비한 MA-1 점퍼의 스타일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

      2024.11.15 13:48
    • 전통놀이, 굿즈를 넘어 일상으로

      대한민국의 전통놀이. 어린 시절에는 명절 즈음에 종종 즐기곤 했던 것 같은데 요새는 마지막으로 즐겼던 게 언제인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전통놀이는 재미없고 진부한 것으로 취급받고 아이들은 더 이상 전통놀이의 의미와 기원은 커녕 간단한 규칙조차도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다. 마타니아퍼니처(대표 김다훈)은 이러한 사라져가는 우리의 전통놀이를 발굴하고 복원하는 청년 브랜드이다.마타니아퍼니처는 ‘우리노리’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전통놀이를 현대 디자이너의 관점에서 새롭게 제작하고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다. 지역에 따라 모양과 크기, 무게가 제각각인 윷놀이를 과학적인 근거에 기반해 수려한 디자인의 윷을 제작하는가 하면 판을 까는 등의 준비 없이 즉석에서 즐길 수 있는 ‘흔들어주세윷’과 같이 전통놀이의 맥락은 유지하되 쉽고 즐겁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품들을 기획하고 제작한다.이외에도 신라시대의 술 게임 주사위인 ‘주령구’를 새롭게 제작한 ‘안압지 주사위’, 복잡한 한자어 대신 한글 자음을 활용해 제작된 ‘우리한글 장기놀이’ 등 "어떻게 하면 전통놀이를 일상에서 향유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묻어나는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우리노리는 전통놀이 문화상품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일을 넘어서 소중한 우리의 놀이 문화를 일상 속에 녹여내려는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최근 대전 중구의 테미고개를 넘어가는 언덕길 중간에 있는 쉼터에 장기판이 그려진 소반인 ‘대국소반’을 설치해 지나다니는 시민들로 하여금 쉼터에 앉아 장기를 둘 수 있도록 했는데,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그저 지나

      2024.11.15 13:40
    • 희망퇴직+임원 급여 반납…면세점 '칼바람'

      면세 업황 부진에 실적 악화를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이 창사 첫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또 임원을 대상으로 급여 반납 등 고강도 비용 절감 작업에도 착수했다.15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는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사내 게시판에 공지했다.대상은 근속 5년 이상 사원이다. 근속 10년 미만은 기본급의 24개월 치를, 10년 이상은 36개월 치를 지급하는 조건이다. 이와 별도로 다음 달 급여에 해당하는 전직 지원금을 준다.신세계디에프가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것은 2015년 창사 이래 처음이다.신세계디에프 관계자는 "코로나19에 이어 중국의 경기 둔화, 고환율, 소비 트렌드 변화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 경영 체질을 개선하고 효율성을 높여 지속 성장의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유신열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 7∼8명은 이번 달부터 급여 20%를 반납하기로 했다. 기한은 정해지지 않았다.임원 급여 반납은 코로나19가 발발한 2020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경영진이 비용 절감의 고통을 분담한다는 상징적인 조처로 받아들여진다.앞서 신세계디에프는 지난달 유 대표 직속으로 '비상경영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해 수익성 개선을 위한 구조 개혁 방안을 검토해왔다.유 대표는 희망퇴직 공지와 함께 사내 게시판에 올린 글을 통해 "경영 상황이 점점 악화해 우리의 생존 자체를 심각하게 위협받는 상황"이라며 "비효율 사업과 조직을 통폐합하는 인적 쇄신은 경영 구조 개선의 시작점이자 더는 지체할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고 말했다.국내 면세사업이 극심한 침체를 겪는 가운데 신세계면세점 실적도 악화 일로를

      2024.11.15 11:56
    • 장재훈 부회장, 무뇨스 CEO…현대차, '성과·능력주의' 파격 인사 [종합]

      장재훈 현대차 사장이 현대차그룹 완성차 담당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호세 무뇨스 사장은 현대차 창사 이래 첫 외국인 대표이사 사장(CEO)으로 내정됐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성과주의 기조와 글로벌 혁신 의지가 담긴 파격 인사라는 평가가 나온다.현대차그룹은 15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4년 대표이사·사장단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현대차그룹은 "우수한 성과 창출에 부합하는 성과주의 기조를 이어감과 동시에 미래 불확실성 증가에 대비해 내부 핵심역량을 결집하고 성과·역량이 검증된 리더를 그룹사 대표이사에 과감히 배치하는 등 조직 내실 강화 및 미래 전환 가속화를 함께 고려한 점이 주요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 최대 실적 이끈 장재훈 사장...부회장 승진장 사장은 2020년 말 현대차 대표이사에 취임한 이래 지정학 리스크 확대, 제품·기술 패러다임의 변화, 팬데믹 등 불확실한 대외 환경에서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뿐만 아니라 장 사장은 올해 정 회장이 맡았던 글로벌 수소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이어받으며 수소 이니셔티브를 주도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이 밖에 인도 IPO 성공 등 현대차의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토대 구축에도 성공하였다는 평가도 나온다.이에 장 사장은 현대차그룹 완성차 사업의 근본적 체질 개선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완성차 담당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장 사장은 대표이사 사장은 맡은 지 4년 만에 부회장 자리에 오르게 됐다. 그는 올해 초 현대차 대표이사로 재선임된 바 있다.장 사장의 부회장 승진으로 2022년 사실상 해체됐던 현대차그룹 부회장 체제

      2024.11.15 11:51
    • "90년대 감성을 현재로 소환하다"…다마고치 팝업스토어, 21~24일 운영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반다이남코 그룹의 한국 법인 반다이남코코리아가 서울 성수동 토로토로 스튜디오에서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다마고치를 테마로 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올해로 출시 28주년을 맞는 다마고치는 1996년 일본에서 출시된 계란 형태의 장난감으로, 가상의 애완동물을 키우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기로 한국에서는 1997년에 처음 발매됐다. 이후 다양한 기능과 시리즈가 다양한 기능과 시리즈가 추가되면서 점차 진화된 놀이와 사용자간 교류가 가능해졌고, 전 세계적으로 9400만 개 이상 판매됐다. 최근에는 아더에러 등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도 진행하고 있다.이번 팝업스토어는 다마고치의 생일인 11월 23일에 맞춰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다양한 체험 공간과 상품들이 선보이며 팝업스토어 입장 사전등록시 얼리버드 특전을 받을 수 있다.팝업 기간동안 한정 판매 상품과 국내 최초 판매 상품, 예약 판매 상품 등의 실물 전시와 판매가 이루어진다. 한정 판매 상품으로는 ‘다마고치 썸’, 국내 최초 판매 상품으로는 ‘다마고치 커넥션’, ‘다마고치 오리지널’, ‘키티 다마고치’ 등이 판매된다. 다마고치 캐릭터 문구류와 키링, 인형과 같은 팬시 상품도 최초로 판매될 예정이며, 현장 미션과 스탬프 투어를 완료한 고객에게는 포토카드와 스티커 등을 증정한다.체험 공간은 ▲히스토리존 ▲다마고치 리빙존 ▲마메치 포토존 ▲생일파티 포토존 등으로 구성된다. 히스토리존에서는 초기 다마고치 디바이스부터 콜라보 상품까지 다마고치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다마고치 리빙존은 다마고치의 메인 대기

      2024.11.15 11:04
    • 충남도, '지속 가능한 충남' 비전 담은 히어로 광고 공개

      충남도가 기존의 전통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참신한 연출의 새로운 바이럴 광고 ‘충남히어로’를 공개했다.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히어로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충남이 준비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와 경제 비전을 상징적으로 담아낸 점이 특징"이라고 말했다.광고는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히어로’로 변신하는 모습을 통해 충남의 비전과 정책을 세련된 스토리로 풀어냈으며, 영상은 1분 50초 길이의 바이럴 영상과 TV 등 공중파를 위한 30초 버전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로 등장하는 히어로는 코드명 CN-1로, 하늘을 날며 친환경 비전을 상징한다. 충남은 2022년 대한민국 최초로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하고, 지역 내 석탄 발전소를 줄이는 청정에너지 전환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현재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59기 중 29기를 보유하고 있어 에너지 전환의 중요성이 더욱 큰 지역으로, CN-1 히어로는 충남이 미래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담아낸 상징적 인물로 그려진다.이어 등장하는 히어로는 몸을 거대하게 만드는 능력을 지닌 ‘자이언트맨’으로, 그의 커진 몸과 강한 힘은 ‘더 큰 세상을 준비하는 충남의 미래’를 상징한다. 이 히어로는 단순한 초인적 존재가 아닌, 충남 도민들이 함께 목표와 비전을 만들어나가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이 장면은 충남이 추진하는 베이벨리 메가시티 구상을 표현한 것으로, 충남은 천안, 아산, 서산, 당진, 예산 등 아산만 일대를 경기 남부 지역과 연계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수소 경제, 미래 모빌리티 등 4차 산업의 글로벌 중심지로 발

      2024.11.15 1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