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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면톱] '스마트카드 개발' 산업표준화 컨소시엄 구성

      반도체 칩이 내장된 스마트카드의 기술을 산업표준용으로 공동 개발하기 위한 국제 컨소시엄이 29일 구성됐다. 컨소시엄에는 일본의 다이니폰(대일본)인쇄, 히다치, 프랑스 젬플뤼스, 독일 지멘스와 미국의 키콥, 마스터카드, 몬덱스, 모토로라 등 8개 핵심 반도체 칩 관련회사들이 참여했다. 이들 회사들은 19일 스마트카드를 활용, 새로운 다적용 운영시스템(MULTOS) 을 구축하겠다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MAOSCO"란 명칭의 컨소시엄을 구...

      1997.05.19
    • [이슈진단] '다국적기업 중국서 성공하려면' .. 사례 분석

      "중국에서 성공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비즈니스위크 최근호(5월26일자)는 중국에 진출한 다국적기업들의 성공 사례와 실패사례를 정밀분석, 성공비법을 소개했다. 합작파트너를 신중하게 골라라 =합작파트너로 국영(국유)기업을 선택 하는 것은 자살행위나 다름없다. 국영기업은 회계장부정리를 엉터리로 할 뿐만아니라 책임감이 없다. 또 과잉생산을 강요해 수익성을 떨어뜨리는데다 첨단기술 훔치기에만 혈안이 돼 있다. 국영기업 대신 지방정부나...

      1997.05.19
    • 중국 기업인들, "연봉제" 임금체계 도입

      [ 베이징=김영근 특파원 ]중국의 기업인들도 경영성과와 연계된 "연봉제" 임금체계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고 중국기업가통계국이 19일 밝혔다. 중국기업가통계국은 이날 최근 중국내 기업경영인 3천1백54명을 대상으 로 임금체계변화의 필요성을 물은 결과 조사대상 기업인의 60.4%가 연봉 제도입을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기업인들은 연봉제의 방식으로 해당연도의 경영성과와 종업원기여도 기업자산가치증가등이 고려돼야 하며 중앙정부차원에서 이에...

      1997.05.19
    • [비즈니스 앵글] 도요타, 미 거물급 경영인한테 "과외공부"

      미국의 거물경영자들로 부터 한수를 배우자. 도요타자동차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의 빌게이츠회장 등을 초청, 도요타의 진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세계톱경영자와의 교류는 오쿠다 히로시 사장이 도요타의 최대과제인 글로벌화를 겨냥, 구상한 것. 도요타는 6월중 빌게이츠회장을 초청, 자동차산업의 미래에 대해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올 가을에는 제너럴일렉트릭의 잭 웰치회장이나 보잉의 필립콘디트회장을 초청하기 위해 교...

      1997.05.19
    • [CEO & Company] 존 브라운 .. BP의 기업이념

      BP의 기업이념은 함께 잘사는 사회건설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HSE프로그램. 건강(Health) 안전(Safety) 환경(Environment)의 머릿글자를 딴 HSE 프로그램은 유전개발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탄화수소와 원유유출등 각종 재난이나 사고등을 최소화함으로써 생명존중과 환경보호의 경영이념을 실현 하기 위한 것. 이같은 노력덕분에 실제로 지난해 안전사고는 95년에 비해 20%정도 ...

      1997.05.19
    • [세계의 창] '엘리트주의 상징 ENA'..경제정책실패 주범몰려

      "경제를 이 지경으로 만든 주범들을 길러낸 학교부터 없애버려야 프랑스의 앞길이 열린다" 프랑스 총선(25일)을 앞두고 정.재계지도자 고급관료들을 배출해온 프랑스 엘리트 집산지인 "에나"(ENA:국립행정학교)의 존폐여부가 선거이슈로 등장했다고 외신들이 전한다. ENA는 자크 시라크 대통령을 비롯 알랭 쥐페 총리와 필립 세겡 국회의장에다 에두아르 발라뒤르 전총리등 야당인 사회당 지도자등을 포함한 정.재계거물들을 배출한 학교.프랑스 엘리...

      1997.05.19
    • NEC, 반도체 생산라인 건설 재개 .. 수요 증가 대비

      NEC사는 일본 동북부 야마가타현 소재 공장에서 새 반도체 생산 라인 건설을 올 여름까지 재개할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7일 보도했다. 생산 라인의 건설은 지난해 9월 칩 시장의 침체로 중단됐었다고 이 신문은 밝히고 이같은 건설 재개는 날로 늘고 있는 통신장비용및 가전제품용 집적 회로 수요에 대처키 위한것이라고 설명했다. NEC와 다른 일본의 주요 반도체 생산회사들은 반도체 가격의 하락으로 지난해 이래 자본 투자를 줄여왔으나 N...

      1997.05.19
    • [서치라이트] '미국 경기호황 불구 근로자 휴가일수 줄었다'

      미국경기가 사상 최대 호황을 구가하고 있으나 근로자들의 실질 휴가일수는 줄어들고 있다. 미국 보스턴소재 프리마크연구소가 정부에서 발표한 고용통계들을 토대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하루의 유급휴가를 위해 지난 87년에는 22.4일을 근무했으나 지난해엔 23.9일을 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유급휴가일수가 줄어들지는 않았지만 이를위한 근무시간은 훨씬 늘어났다는 계산이다. 절대적인 유급휴가일수도 다른 선진국들과 비교하면 형편없는 수준이다. ...

      1997.05.19
    • [뉴 웨이브] 미 도박장 고객들, 버튼식 신형 슬롯머신 외면

      최첨단제품이 구형제품에 완패를 당했다. 미국 도박장비제조업체들이 60년대에 만들어진 구형슬롯머신을 대체할 신제품을 개발, 라스베이거스 대형도박장에 공급했으나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 이들이 개발한 신제품은 손잡이를 당기는 구형과 달리 버튼만 누르면 되는 최첨단 "전자식"슬롯머신. 손님들이 "좀더 빠르고 쉽게" 게임을 즐기도록 하자는 배려에서 였다. 빠른 게임진행덕분에 카지노업소도 주머니를 불릴수 있어 인기를 모을것으로 기대했었다....

      1997.05.19
    • [초일류기업 연구] '베리티퍼킨스' .. 엔진생산 66년째

      베리티퍼킨스는 디젤엔진 천연가스엔진 생산업체. 이 회사가 엔진을 생산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32년. 영국 피터버러에 본사를 둔 이 회사가 지금까지 생산한 엔진만도 총 1천4백50만기. 이중 6백여만기가 건설장비와 농기계의 심장으로 아직도 움직이고 있다. 13개국에 걸쳐 있는 생산시설과 1백60여개국 4천여개의 대리점을 통해 8백여개국 장비제조업체에 이 회사의 엔진이 공급된다. 캐터필라 JCB 린드 같은 세계적 산업장비제조업체가 이 ...

      1997.05.19
    • [초일류기업 연구] '베리티퍼킨스'..엔진 '공해제로'에 도전

      베리티퍼킨스는 지난 95년11월 "환경정책(Environmental Policy)"을 발표했다. 배기가스, 소음을 유발하는 엔진생산업체로서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인정하고 그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다짐한 것. 16명으로 구성된 환경위원회가 조직됐고 기존의 저배기가스 엔진개발 노력에 박차를 가했다. 저공해 엔진개발의 주역은 베리티 퍼킨스 테크놀로지(이하 테크놀로지). 그룹산하 기술개발 담당 계열사로 5백여 엔지니어들이 포진하...

      1997.05.19
    • [CEO & Company] 존 브라운 .. BP의 역사

      BP 역사는 1백여년전 한 사람의 믿음과 도박에서부터 시작된다. 1901년 영국 변호사출신인 윌리엄 녹스 다시는 페르시아(현재 이란)에 석유탐사팀을 파견한다. 페르시아내에 상업적으로 개발이 가능한 대규모 유전이 존재한다는 확고한 믿음을 갖고서. 당시 다시는 호주 금광개발을 통해 엄청난 돈을 챙긴 상태다. 그 돈으로 이번엔 유전개발에 베팅을 한 셈. 그러나 유전개발은 처음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별다른 소득없이 한해 두해 시간만 흘...

      1997.05.19
    • [CEO & Company] 존 브라운 .. '야전사령관'

      존 브라운 브리티시 피트롤리엄(BP)사장겸 최고경영자(49)는 예술분야에 조예가 깊다. 취미생활도 오페라감상에서 인디언 예술품 수집에 이르기까지 실로 고상 하다. 대영박물관의 이사직까지 겸하고 있다. 브라운사장은 그러나 막상 업무에 돌입하면 1백80도 돌변한다. "내가 언제 오페라감상을 했느냐"는 듯이. 특히 석유탐사시에는 무모할 정도로 저돌적으로 변한다. 석유가 있을만하다싶으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탐사팀을 파견한다. 그곳...

      1997.05.19
    • 일본 무역흑자 164% 증가 .. 4월중 전년동기대비

      일본의 지난 4월중 무역흑자가 엔저 등에 힙입어 전년동기 대비 1백63.7% 증가한 8천3백15억엔을 기록했다고 일본 대장성이 19일 발표했다. 대미무역흑자의 경우 7개월 연속 증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백74.1% 늘어난 4천6백90억엔을 기록했다. 일본의 대미무역흑자 확대로 이날 엔값은 한때 달러당 1백14.95엔까지 오르는 등 엔강세가 지속됐다. 4월중 무역흑자 증가율은 지난 92년1월(2백83.4%)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1997.05.19
    • [영국 Economist지] 한국 기업환경 홍콩 반환후 26위

      [ 본사특약 독점전재 ] 한국은 기업활동환경의 국가순위가 현재 28위이나 홍콩반환이 이뤄지면 26위로 올라간다. 그러나 이는 말레이시아(22위) 일본(23위) 대만(25위)보다는 조금 뒤처지는 것이다. 현재 1위인 홍콩은 14위로 떨어진다. 이는 영국 이코노미스트의 자매기관인 EIU가 홍콩반환을 전후한 각 5년간 세계 58개국의 기업활동환경을 비교 분석한 결과다. 시장잠재력을 비롯 세제 노동시장정책 인프라 노동숙련도 정치상황등이 ...

      1997.05.19
    • 원유 선물 급등세 .. 경유 6월물 배럴당 82센트 올라

      원유 선물가가 16일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겨울동안 보여 왔던 약세에서 벗어나 급등세를 기록했다. 지난 겨울부터 약세가 지속됐던 원유 선물은 이날 고급 경유 6월물이 배럴당 82센트가 오른 22.12달러, 난방용 원유 6월물이 갤런당 1.99센트 오른 58.47센트, 무연 휘발유 6월물이 1.78센트 상승한 66센트를 기록했다. 페인웨버사의 분석가인 스티븐 파이퍼씨는 공급량이 빠듯한 가운데 북해산 원유의 생산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과...

      1997.05.19
    • 석유 과잉생산 손실 3개월동안 110억달러 .. OPEC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일부 회원국들의 과잉생산으로 인한 급격한 석유가격인하로 최근 3개월간 1백10억달러 가량의 손실을 입었다고 압둘라 알 바드리 OPEC 의장이 17일 밝혔다. 리비아 석유장관이기도 한 압둘라 알 바드리 의장은 이번주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을 방문, 경제전문주간지 알에크티사디와의 회견에서 OPEC 11개 회원국들중 일부회원국들이 산유쿼터를 위반해 과잉생산하는 바람에 상한선을 초과한 실제 생산량이 하루 1백50...

      1997.05.19
    • [세계의 창] '엘리트주의 상징 ENA' .. 어떤 학교인가

      이 학교는 프랑스 국가경영을 맡을 엘리트를 배출하기위해 전쟁직후인 지난45년 10월9일 개교했다. 전국 프랑스 대학의 최우수 졸업자들을 상대로 입학생을 고른다. 이와함께 공직에서 5년이상, 선출직에서 8년이상 경력을 쌓은 사람들에게도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입학시험은 1,2차로 나눠 실시되는데 7시간짜리 논술과 2시간에 걸친 면접시험이 당락을 좌우한다. 이 학교의 커리큘럼은 15개월간의 강의와 12개월에 걸친 현장실습으로 진행된다....

      1997.05.19
    • 모부투, 대통령 권한 포기 .. 자이르정부 발표

      모부투 세세 세코 자이르 대통령이 수도 킨샤사를 압박하고 있는 반군의 최후 통첩에 직면, 대통령으로서의 권한행사를 포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자이르 정부가 16일 발표했다. 자이르 내각은 "헌정질서의 유지와 협상을 통한 자이르 사태의 해결에 방해가 되지 않기 위해 대통령이 국정개입을 중단하고 물러 나기로 했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킨 키에이 물룸바 자이르 공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대통령 권한행사 포기의 의미는 모부투 대통령이 대통령...

      1997.05.17
    • 중국 방문 시라크 프랑스대통령, 17억달러 항공기 수출 계약

      중국을 방문중인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은 15일 중국과 17억달러 규모의 항공기 수출계약을 체결하는등 중국과의 경제협력 확대와 우호증진 의 새 장을 열고 양국간 협력을 강조했다. 강택민 중국국가주석과 시라크 대통령은 천안문 광장의 인민대회당에서 만나 양국 항공업계 대표가 구매계약서에 서명하는 현장을 지켜 봤다. 중국은 에어버스 A320기종 10대와 A321 기종 20대를 각각 구매키로 했으며 1백석 규모의 AE-100 항공기를 합...

      1997.05.16
    • 커피원두 값 20년만에 최고 .. 파운드당 2.7705달러

      커피원두선물가격이 15일 주요생산국의 작황부진 예상으로 폭발적인 매수세가 일면서 2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 커피설탕코코아거래소(CSCE)에서 커피5월인도물은 파운드당 15.55센트 상승한 2.7705달러에 마감됐다. 이는 지난 77년이래 최고시세로 올들어 2.4배나 폭등한 가격이다. 커피값의 폭등세는 세계2위 커피생산국인 콜롬비아의 전국커피수출업자협회 (NACE)가 이날 97~98연도 커피수확이 9백50만자루(한자루는 ...

      1997.05.16
    • 미/일 주가 동반 상승 .. 다우지수 사상처음 7천300 P 넘어

      미국 주가가 사상처음으로 7,300포인트를 넘어섰다. 일본주가도 큰폭 상승했다. 15일 미국 뉴욕증시(NYSE)에서 다우존스공업평균지수는 7,333.55를 기록, 전날보다 47.39포인트 상승하면서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웠다. 5월들어서만 3번째 사상최고치 경신이다. 이전 최고치는 지난 12일의 7,292.75였다. 미국 주가가 상승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것은 경제가 장기간 호황을 누리고 있는데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단기금리를 ...

      1997.05.16
    • [영국 Economist지] "북한 경제 살려야 '통일비용' 덜 든다"

      [ 본사특약 독점전재 ] 한반도 통일이 예상보다 빨리 이뤄질 전망이다. 최근 북한을 강타하고 있는 식량부족 등 심각한 경제난이 이런 예측을 강하게 뒷받침하고 있다. 한반도 통일은 국제정치무대에 커다란 변화를 몰고올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경제적 파장도 엄청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로선 그 파장을 정확히 가늠키 어렵다. 따라서 통독과정과 경험은 한반도통일에 하나의 잣대역할을 충분히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통독과정에서 빚어진 잘못...

      1997.05.16
    • 자유무역 지대 3년이내 설치 .. 태국정부 승인

      태국정부는 앞으로 3년이내에 자국내에 자유무역지대들을 설치한다는 계획을 승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코른 답바란시 산업장관이 15일 밝혔다. 그는 "자유무역지대"란 말은 오래전부터 태국에서 나돌아 왔으나 한번도 구체화된 적은 없었다고 말하고 과거 정권들도 이 구상을 지지했으나 관료적 형식주의로 인해 이행이 번번히 좌절됐었다고 지적했다. 산업부는 기존법규들을 간소화하고 자유무역지대의 즉각적 설치를 허용할수 있도록 산업조례, 관세조례, 투자...

      1997.05.16
    • 핀란드 사우나 "위기" .. 여자 사회진출 늘면서 동행 못해

      핀란드 사우나가 위기를 맞고 있다. 사우나란 말은 영어사전에 수록된 유일한 핀란드어. 인구 5백만명의 나라에 자동차보다도 많은 1백60만개의 사우나가 있을 정도로 핀란드인들에겐 생활의 일부이다. 정부는 각료회의를 사우나에서 마치고 외국정치인을 사우나로 초청한다. 사우나광이었던 케콘넨 전대통령은 후루시쵸프나 브레즈니프 전소련공산당 서기장등 거물급 정치인을 사우나로 "모셨을" 정도다. 기업의 주요 비즈니스도 사우나에서 이뤄진다. 노사...

      1997.05.16
    • 기업활동 최적지는 '영국/네덜란드' .. 영국 EIU 조사

      서유럽의 네덜란드와 영국은 향후 5년사이 기업들이 활동하고 투자하기에 최적지가 될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아시아 지역은 정치적, 문화적인 문제점들로 인해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로부터 점차 매력을 잃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영국 경제.경영 연구 전문기관인 EIU의 조사보고에 따르면 서유럽 지역은 높은 세율과 노동시장의 경직성에도 불구하고 넓은 시장, 현대적 사회간접시설, 정치안정 등으로 오는 2001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영...

      1997.05.16
    • "전세계 여객기 30%, 20년 이상된 노후기" .. 독일 전문지

      세계의 많은 항공사들이 낡은 항공기를 운행하고 있다고 독일 전문지 "라이제운트프라이제"지가 15일 보도했다. 이 잡지는 지난해 세계전역에서 운행된 1만2천6백대의 제트 항공기중 30% 가량이 기령 20년을 넘는 것이었다고 지적했다. 노스웨스트항공(NWA), TWA, 미드웨스트 익스프레스등 미국 항공사들은 모두가 30년 이상된 DC-9 항공기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96년말 뉴욕에서 추락한 TWA항공사의 사고 여객기는 ...

      1997.05.16
    • 일본-홍콩, 투자보호협정 체결

      일본과 홍콩은 15일 홍콩의 주권 반환 이후 일본 민간 투자자의 홍콩 투자를 보장하는 투자보호협정을 체결했다. 일본 외무성은 일-홍콩 쌍무협정에 이케다 유키히코 일본 외상과 일본을 방문중인 도널드 창 홍콩 재무장관이 서명했다고 전했다. 이 협정에 따르면 일본은 홍콩에 대해 최혜국대우를 부여하고 홍콩은 일본의 투자재산을 보호하고 본국 송금을 보장하고 있다. 홍콩은 일본 이외에 11개 국가와 투자보호협정을 체결하고 있으며 일본은 중국,...

      1997.05.16
    • 미국 제너럴일렉트릭 주식 시가총액 2천억달러 넘어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사 주식의 시가 총액이 15일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주식시장 마감가 기준으로 2천억달러를 넘어섰다. 15일 현재 총 32억6천6백만주가 발행돼 있는 GE의 주가는 이날 거래에서 전날 마감가보다 1.125달러 상승한 62달러를 기록해 시가 총액이 2천25억달러에 달했다. GE 주가는 15일 주식시장에서 한때 62.375달러까지 치솟으며 52주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기는 했으나 나중에 60.875달러로 하락한채 마감됐...

      1997.05.16
    • [비즈니스 앵글] '딱정벌레" 차 새 단장 "신세대 공략"

      "딱정벌레" 차가 새단장을 하고 미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독일 폴크스바겐은 지난 60년대와 70년대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딱정벌레차의 신형모델을 내년초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대에 맞게 새모델은 미끄럼방지시스템(ABS)과 에어백등 최첨단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측면에어장착까지도 고려중이다. 또 운전자의 편의를 위해 협소했던 내부공간도 크게 확대할 계획이다. 폴크스바겐은 젊은 시절 딱정벌레차를 운전했던 경험이 있는 5...

      1997.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