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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I면톱] 경제위기 극복, IMF 기능 강화 .. 잠정위 합의

      IMF(국제통화기금)잠정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각국 재무장관과중앙은행장들 은 26일 세계경제체제에 위기가 발생했을 때 이를 극복키 위해 IMF의 기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그러나 멕시코재정위기와 같은 위기에 신속대처키 위한 추가 재원 동원방법등에 관한 협의과정에서는 큰 진전을 이룩하지 못했다. IMF최고정책결정기구인 잠정위원회는 24개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장들이 참석한 이번 회의중 멕시코같이 재정위기를 맞은 국가에 IMF가 긴...

      1995.04.27
    • 미국 3월 내구재수주 전월비 0.6% 증가 .. 견실 성장 전망

      미국의 지난 3월중 내구재수주가 당초 하락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과 달리 전월대비 0.6% 증가, 4개월만에 첫 하락을 기록했던 지난 2월의 부진 에서 벗어났다. 미상무부는 6.1%라는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전자및 전기장비분야의 호조에 힘입어 내구재수주가 이처럼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올들어 1.4분기중 내구재수주는 전년4.4분기대비 3.4% 증가했다. 경제전문가들은 이에따라 미국경제가 지난해같은 호황은 아니지만 견실하...

      1995.04.27
    • "일본 수입 늘리고 무역흑자 축소해야"..루빈 미재무장관

      로버트 루빈미재무장관은 26일 일본은 엔화 환율을 끌어내리기 위해 수입을 늘려 무역흑자를 축소하고 국내시장을 개방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루빈장관은 이날 국제통화기금(IMF) 회의에서 "달러는 주로 엔화등 외국 통화의 급격한 움직임에 연동돼 움직인다"고 말하고 "일본은 대외무역흑자를 더욱 지속적인수준으로 조정하기 위해 수입을 더 늘리고 저축을 더 흡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미국은 일본이...

      1995.04.27
    • 선진국, ODA제공 새 기준 마련..97년부터 공여대상국 축소

      선진각국은 그동안 개발도상국등에 제공해온 정부개발원조(ODA) 제공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마련, 97년부터 공여대상국가및 지역을 점진적으로 축소해 나갈 방침이라고 니혼 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이같은 방침은 선진국들의 ODA예산이 줄어들고 있는데다 실제 ODA가 필요한 저소득국가들에 대한 원조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현실을 감안한 것으로 이미 고소득 국가가 된 대만,홍콩,이스라엘등 10개 국가및 지역은 9...

      1995.04.27
    • 미/일 자동차협상 급진전 .. 도쿄 전문가회의 28일까지 지속

      미.일 양국간 자동차및 자동차부품협상이 급진전되고 있다고 미무역대표부 (USTR)대변인이 26일 밝혔다. 대변인은 이날 "26일부터 도쿄에서 재개된 전문가회의는 건설적이고도 실질적이었으며 협상일자를 하루 늘려 28일까지 지속키로 합의했다"고 밝혀 협상타결 가능성을 강력 시사했다. 도쿄의 미국측 협상대표는 이에앞서 "첫날 회의는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그러나 이는 완전한 협상타결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미국측은 이번 전문가...

      1995.04.27
    • 4자통상장관회담, 관세인하 가속화방안 논의..UR협정 일환

      다음달 4,5일 이틀간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리는 4자통상장관회담에서는 지난해 12월 체결된 우루과이라운드(UR)협정이행의 일환으로 관세인하 가속화방안을 집중 논의할 것이라고 캐나다 고위관리들이 26일 밝혔다. 이들은 "UR협정은 일련의 상품에 대한 관세를 철폐하고 앞으로 5-10년내 나머지 상품에 대한 관세율을 현행보다 평균 3분의1 가량 축소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며 "캐나다와 미국은 이같은 관세인하계획의 철저한 이행에 의견을...

      1995.04.27
    • 세계 항공산업, 올 55억달러 흑자 .. 국제항공수송협회 전망

      세계 항공산업은 지난해 5년만에 18억달러의 흑자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는 흑자규모가 55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국제항공수송협회(IATA)가 26일 전망했다. IATA는 전세계 2백30개 회원사들이 거둔 지난해의 흑자가 지난 90~93년 사이 4년동안 모두 1백56억달러의 적자후의 첫흑자로 최근 항공산업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피에르 자니오 IATA사무총장은 이같은 실적은 지난 2월 추산한 순익의 2배에 가까...

      1995.04.27
    • [국제II면톱] 일 이시가와-스미토모, 군함개발 합작사 설립

      [도쿄=이봉구특파원]일본의 이시가와지마하리마중공업과 스미토모중기계 공업은 일조선업계중 처음으로 방윙청이 발주하는 군함의 연구개발 설계 수주업무등을 통합,오는 10월 1일을 목표로 합작회사를 설립키로 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운수성 지시등에 따라 과거 2번의 설비감축을 했던 일조선업계는 이로써 제3라운드의 재편시기를 맞게되어 각 조선회사들간에 통합화가 확산될 전 망이다. 현재 8그룹26사로 재편되어 있는 일조선업계는 경...

      1995.04.27
    • 미 인텔사, 데스크탑형 486 칩 생산 중단 .. 내년부터

      미인텔사는 내년부터 데스크탑형 개인용컴퓨터(PC)용 486마이크로프로세서 를 생산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샌호레이 머큐리뉴스지가 26일 보도했다. 인텔의 한 대변인은 아직까지 공식적인 생산중단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연말까지는 대부분의 486칩 생산이 중단될 것으로 밝혔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앞으로는 저가 노트북PC용및 자동차 엔진컨트롤러등으로만 486칩이 공급 된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인텔의 이같은 계획은 486칩 후속제품인 ...

      1995.04.27
    • 미 유니시스사, 고성능 병렬처리컴퓨터 개발..인텔사와 공동

      미유니시스사는 인텔사와 공동으로 상업용 고성능 병렬처리(MPP)컴퓨터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MPP컴퓨터란 보통 개인용컴퓨터(PC)에서 쓰이는 마이크로프로세서 수개 내지 수백개를 병렬로 연결시켜 대용량의 정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만든 시스템이다. 유니시스가 이번에 개발한 기종은 인텔의 마이크로프로세서 8개를 부착시킨 기본형이 68만5천달러인데 인텔사는 이제품을 두 회사브랜드 이름으로 다른 컴퓨터업체들도 판매할 수 있도록 할 방...

      1995.04.26
    • 일본 자동차생산 4년연속 감소세..지난해 전년비 2.1% 줄어

      지난해 일본의 자동차생산대수는 전년대비 2.1% 줄어든 1천61만8천3백4대로 최근 4년연속 감소세를 보였다고 일자동차공업협회가 26일 밝혔다. 일본의 국내자동차생산대수가 4년연속 감소하기는 전후 처음이다. 이 기간중 해외현지생산은 4백40만대로 전년대비 15% 늘었으며 상대적으로 수출은 4%가량 줄었다. 그러나 국내자동차수요는 완만한 경기회복세에 힘입어 4.8% 늘어난 6백69만 7천86대로 집계됐다. 올해 국내자동차수요는 지난해...

      1995.04.26
    • 환율안정 대책, 알맹이도출 실패 .. G7 재무회담 폐막

      "소문난 잔치, 먹을게 없다" 25일 끝난 선진7개국(G7)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담에 꼭 들어맞는 말이다. 이날 미.일.독등 7개국 재무장관들은 환율불안에 대해 아무런 대책도 내놓지 않은채 5시간반동안의 회의를 마쳤다. 그래도 5시간반의 회의시간중 2시간이상을 환율문제에 할애, 환율불안이 당면한 최대현안임을 입증했다. 회담후 발표된 공동성명은 환율문제와 관련, "최근 외환시장동향은 우려할 만한 상황이다. 그러나 가까운 시일내에 시...

      1995.04.26
    • [외교라운지] '한-EU 에너지절약기술관련 비즈니스포럼'개최

      주한유럽연합(EU) 대표부는 한국 에너지관리공단(KEMCO)과 공동으로 "한.EU 에너지절약 기술관련 비즈니스 포럼"을 25일부터 4일간 개최. 이번 포럼을 위해 뉜느 EU에너지기술담당관, 클레모 불환경.에너지관리공사 EU주재대표등 에너지관련 고위인사가 대거 방한, EU의 에너지기술 촉진 프로그램인 "테르미(THERMIE)"를 비롯, EU의 에너지정책에 대해 상세히 소개. 아울러 영국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8개국의 27개 에너지 관련...

      1995.04.26
    • 달러 82엔대 강보합세 유지 .. G7 재무회담 "실망"

      선진7개국(G7) 재무장관회담에서 달러 부양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가 마련 되지 않았는데도 달러는 26일 엔화에 대해 달러당 82엔대에서 강보합세를 보였다. 달러는 G7 재무회담 결과가 알려진 직후인 이날 아침 도쿄외환시장에서 실망매물이 쏟아져 한때 달러당 81.15엔까지 떨어졌으나 아시아 중앙은행들 과 미국계 펀드들이 달러를 사들이면서 82엔대를 회복했으며 오후 3시현재 달러당 82.20엔을 기록했다. 이는 하루전 도쿄시장 시세보다...

      1995.04.26
    • "통신개방 확대 외국차별 중지"...EU, 미.일에 촉구

      [브뤼셀=김영규특파원] 유럽연합(EU)은 25일 "미국과 일본은 전자및 정보통 신시장의 개방을 보다 확대, 외국기업에 대한 차별적조치를 중단해야 할것" 이라고 주장했다. EU는 이날 발표한 "전자 정보및 통신산업:일본및 미국의 시장관행"이란 보 고서를 통해 일본의 통신장비시장은 일본전신전화(NTT)의 우월적 지위및 다 양한 규제와 복잡한 수입및 판매 절차등으로 인해 외국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히고 "우정성및 KDD의 관계처럼 ...

      1995.04.26
    • 중국 올 경제성장률 10%대...소비자물가는 16.8% 오를듯

      [북경=최필규특파원]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10.2%로 4년연속 두자리 성 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관영 신화통신이 중국사회과학원 및 국가통계국의 최근 전망치를 인용, 25일 보도했다. 이 기간중 농업생산은 지난해와 같이 3.5% 증가하고 공업생산성장률은 12.8 %로 지난해에 비해 4.6%포인트 둔화될 것으로 두기관은 예상했다. 중국은 지난해 11.8%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으나 물가상승률이 연율 20%에 달함에 따라 여신축소및 고...

      1995.04.26
    • 일본제지사 첫 해외생산...내년부터 인도네시아등서

      [도쿄=이봉후특파원] 신오지제지 일본제지 다이오제지등 일 주요제지회사 3 사는 내년부터 인도네시아등 아시아지역에서 첫 현지생산을 단행할 방침이라 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6일 보도했다. 이들 3사는 또 내수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올해 5년만에 처음으로 본격적인 국내설비투자를 재개키로 했다고 이신문은 덧붙였다. 주요제지회사들의 이같은 움직임은 엔고 대응의 일환인 동시에 일본내에서 업계간 과잉경쟁을 자제하고 저렴하면서도 질좋은 현지 원목을...

      1995.04.26
    • CO2 억제 "시장경제 원리 도입" .. 배출권 국제시장 개설

      이산화탄소(CO2)배출량 감축에도 "시장경제 매카니즘"이 동원되고 있다. 유엔은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지적되고 있는 이산화탄소(CO2)를 줄이기 위해 "CO2 배출권 매매 시장"창설을 제안했다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 신문이 26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는 CO2 배출권 국제시장을 앞으로 1년안에 시범 개설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현재 미국에서 산성비의 원인이 되는 아황산가스(SO2)의 배출권이 매...

      1995.04.26
    • [외교라운지] 호주, '서울모터쇼'에서 자동차산업 적극 홍보

      주한호주대사관 무역대표부(Austrade)는 내달 4일부터 개최되는 "서울모터쇼"에 호주관을 설치, 자국 자동차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 피터 케인 주한호주대사관 수석상무참사관은 "호주관에는 11개 주요 자동차관련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생산공정 관련기술및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특히 호주기업들은 외국 부품제조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동남아시아지역 공동진출을 적극 모색중"이라고 강조. (한국경제신문 199...

      1995.04.26
    • [외신안테나] 미국-러시아, 항공화물 유치전 본격화

      날로 늘어가고 있는 항공화물을 유치하기 위한 미국과 러시아간의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아시아와 유럽을 오가는 세계 주요 항공사들은 중간 기착지로 미국의 앵커리지공항을 주로 이용하고 있는데 항공업계소식통에 따르면 러시아가 시베리아의 노보시비스크공항을 앵커리지에 필적할수 있는 국제항공화물 센터로 개발한다는 것이다. 특히 노보시비스크공항은 아시아및 유럽노선의 운항시간을 훨씬 줄일수 있다는 지리적 이점때문에 벌써부터 항공사들의 관심을 ...

      1995.04.26
    • 유럽위원회, NAFTA 등과 연계 자유무역지대 결성 검토

      유럽위원회는 유럽연합(EU)과 북미자유무역지대(NAFTA), 또는 EU와 미국을 연결하는 자유무역지대 결성을 검토중이다. EU 집행위원회의 호스트 크렌즐러 대외경제담당위원은 25일 주브뤼셀 미상공회의소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히면서 "현재 EU 위원회에서 미국의 섬유산업이나 EU의 농업과 같은 민감한 분야를 감안해 자유무역지대 결성에 관한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클라우스 킨켈 독일 외무장관, 자크 상테르 E...

      1995.04.26
    • [해외기업단신] 미국 보잉사 ; 영국 윌리엄 홀딩스사 등

      미 보잉사는 전세계적인 비행기주문감소로 1.4분기중 순익이 전년동기의 2억9,200만달러에서 1억8,100만달러로 감소했다고 발표. 이 기간중 그룹전체의 매출액은 제트수송기 매출감소로 지난해의 63억달러 에서 50억달러로 감소. 영 윌리엄 홀딩스사는 미국의 피지 인터내셔널사의 방화제품및 시스템 사업부문을 4,800만달러에 매입할 계획. 이 회사는 작년에 모두 2억1,200만파운드를 방화사업과 기업인수자금등으로 사용했는데 올해도 이 ...

      1995.04.26
    • [해외기업단신] 미 GM ; 멕시코 시멕스 ; 미 K마트 등

      미 GM은 도요타와 브라질에 자동차 합작회사를 설립하는 문제를 검토중. 브라질 신문들은 합작회사가 GM의 코롤라모델생산을 계획중이며 GM의 브라질본부장인 마크 호간씨가 이 사업협상을 위해 일본을 방문할 계획 이라고 보도. 멕시코의 시멘트 제조업체인 시멕스는 스페인지역영업의 1.4분기중 순익이 33억6,000만페세타로 한해전의 14억8,000만페세타에 비해 126%가 증가했다고 발표. 시멕스는 또 이 기간중 스페인자회사와의 매출액 합...

      1995.04.26
    • [외교라운지] 한국-캐나다, 문화/영상산업교류 활기띨듯

      한국과 캐나다 정부는 26일 "한.캐나다 TV방송프로그램 공동제작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 앞으로 두나라간 문화.영상산업 교류가 크게 활기를 띠게될 전망. 주한캐나다대사관이 숙명여대 캐나다학센터와 함께 "개방화시대의 문화 정책"을 주제로 이날 개최한 국제 심포지움을 기념, 개막행사의 하나로 치러진 양국 양해각서 조인식은 사상 처음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미쉘 뒤피 가문화성장관이 위성중계시설을 통해 "우물안 개...

      1995.04.26
    • 중국 강택민, 양상곤 전국가주석 제압 착수..권력강화 가속

      중국공산당 총서기겸 국가주석 강택민(68)은 최고지도자 등소평(90) 사후에 대비, 권력 장악을 강화하기 위해 최대 정적으로 꼽히고 있는 양상곤 전국가주석(87)의 활동들에 대해 통제를 가하기 시작했다고 홍콩의 영자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북경의 인민해방군 소식통을 인용, 26일 주요 기사로 보도했다. 이 해방군 소식통은 "양상곤에게 북경 또는 다른 지역들에서 해방군 장교들과 만나는 것을 그만두라고 요구하는 은근하게 표현된 "...

      1995.04.26
    • [국제면톱] 미 주요기업 1분기 이익 전년동기비 37.8% 증가

      [ 도쿄=이봉후특파원 ]달러약세에 따른 해외매출 증가등에 힘입어 미국 주요기업들의 1.4분기 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7.8% 증가하는 호조를 보였다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2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이 미 주요1백19개 기업의 올 1.4분기 영업실적을 집계한 결과 총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의 경우 14.9%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생산성 향상외에도 급격한 달러화 하락으로 해외매출이...

      1995.04.26
    • GM, 지난해 이어 1위 고수 .. 포천지 선정, 미 500대사

      미국 굴지의 자동차 메이커인 제너널 모터스사가 25일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천지가 매년 선정, 발표하는 미국내 5백대 기업 리스트에서 지난해에 이어 1위를 고수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구분없이 94년 매출액을 기준으로 선정된 5백대 기업 명단에는 제너럴 모터스에 이어 포드 자동차, 엑손사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3위를 차지했으며 서비스 업체로는 월마트사가 4위, AT&T가 5위, 시어스 뢰벅이 9위에 랭크됐다. (한국경제신문 19...

      1995.04.26
    • IMF 시장감시기능 강화/기금 확충해야..G24 재무장관들 밝혀

      24개 개발도상국(G24) 재무장관들은 25일 멕시코사태와 같은 금융위기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국제통화기금(IMF)의 시장감시기능을 강화하고 IMF 기금을 확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G24 재무장관들은 이날 미국을 비롯한 선진7개국(G7) 재무장관들이 워싱턴 에서 회담을 갖고 있는 동안 별도로 모임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IMF 기금확충방안으로 미셀 캉드시 IMF 총재가 제안한 3백60억SDR...

      1995.04.26
    • 세계은행, 러시아에 5억5천580만달러 차관 제공..협정 서명

      세계은행이 러시아에 5억5천5백80만달러의 차관을 제공한다. 윌프리드 탈위츠 세계은행 부총재와 아나톨리 추바이스 러시아 부총리는 25일 러시아의 시장개혁을 촉진하고 북극 주변에 유출된 원유를 제거하는데 사용될 총5억5천5백80만달러의 대러시아 차관협정에 서명했다. 이 차관은 주택자금 4억달러, 원유 유출 긴급대책자금 9천9백만달러, 금융인교육자금 4천만달러, 세제개혁자금 1천6백80만달러 등이다. 러시아에 대한 세계은행의 차관은 러시...

      1995.04.26
    • 일본 엔화강세 대책 가시화 .. 다케무라 대장상 밝혀

      다케무라 마사요시 일본대장상은 내달말로 끝나는 정기국회 회기내에는 일본 경기부양책의 구체적인 모습이 드러나는등 일정부의 엔화강세 대책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선진7개국(G7)재무장관회의에 참석차 워싱턴을 방문중인 다케무라 대장상은 한 일본 TV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본정부는 막대한 무역흑자를 줄이기 위해 수입을 촉진하고 경제 전반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

      1995.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