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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EU,반도체 3자회의...5월13일 의제조정 착수
[ 도쿄=이봉구특파원 ]미.일.유럽연합(EU)은 "반도체 3자회의"를 5월에 개최키로 하고 이를 위한 세부 조정에 들어갔다고 일 요미우리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외교소식통을 인용,5월13일 개최가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과 EU는 이와관련,원칙적 합의를 했고일본도 여기에 응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일 양국정부는 15일 미댈라스에서 개최되는 미.일반도체협정 정기회의 등에서 3자회의 개최에 대해 구체적...
1995.03.14 -
북-일 무역액 지난해 또다시 감소세
[도쿄=이봉구특파원]북한과 일본의 무역액이 지난해 또다시 감소세를 기록 했다. 그러나 북한의 대일수출이 빠르게 늘고 있어 무역규모가 증가세로 돌아설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14일 일본관세당국에 따르면 지난한해동안 북한과 일본의 총무역액은 5백1 억2천9백만엔에 그쳐 전년의 5백21억6천5백만엔보다 3.8% 감소했다. 무역규모축소는 일본의 대북한수출감소가 주요인으로 한해동안의 총수출액 이 1백74억엔에 머물러 전년대비 28.5% 줄었...
1995.03.14 -
일본 장단기 실세금리 급속 하락..엔고및 증시침체로
[ 도쿄=이봉구특파원 ]급격한 엔고와 증시침체로 경기가 불투명해지면서 기업들의 자금수요가 감소,일본의 장단기실세금리가 급속하게 떨어지고 있다고 요미우리(독매)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이달들어 엔고와 주가하락이 가속화되자 13일 도쿄증시에서 장기금리의 지표인 10년만기 국채의 이자율이 지난 주말보다 0.085%포인트 낮은 4.050% 를 기록했다. 또 단기금리의 지표인 3개월짜리 양도성예금(CD)금리도 지난주말보다 0.05% 포인트 ...
1995.03.14 -
미 소비자물가지수, 실제가격수준에 맞게 조정해야..FRB의장
앨런 그린스펀미연준리(FRB)의장은 13일 미국 인플레율측정의 주요지표인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나치게 높게 평가돼 있다고 지적, 이를 실제가격 수준에 맞도록 조정해야 할것이라고 13일 주장했다. 그는 이날 상원재무위에 출석, 소비자물가지수를 조정할경우 앞으로 5년간 1천5백억달러에 이르는 재정지출을 줄일수 있다고 강조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매년 수백만명에 이르는 연금수혜자들의 생활비산정뿐 아니라 공무원들의 복지비지출인상에 기준이...
1995.03.14 -
[국제II면톱] 일본 기업 경상이익 7.6% 증가 .. 94 회계연도
[도쿄=이봉후특파원]지진 피해의 여파로 일기업들의 94회계년도(94년4월- 95년3월)의 경상이익이 당초 예상치(8.6%)보다 1%포인트 줄어든 7.6% 증가를 기록할 것이라고 일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이신문은 전국 1천5백70개 상장사(은행,증권,보험및 기타금융및 변칙결산 회사 제외)를 대상으로 영업실적 예상치를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또 지진에 따른손해를 특별손실로 계상한 기업이 ...
1995.03.14 -
[해외기업단신] 독일 지멘스그룹 ; 미 AT&T/일 히다찌 등
독 지멘스그룹과 컴퓨터 자회사인 지멘스 닉스도르프, 미국의 벨 어틀랜틱은 지능망(인텔리전트 네트워크)서비스 관련장비의 개발, 생산에 협력할 계획. 지멘스 닉스도르프는 이 협력사업이 오직 미국과 독일 시장만을 겨냥한 것이라고 설명. 미 AT&T와 일 히다찌는 AT&T의 비디오폰 기술로 전자제품을 합작개발키로 합의했다고 AT&T의 일본지사가 발표. AT&T측은 이 신제품이 개발되면 고해상도의 정지화면뿐만 아니라 그래픽스도 PC를 통해...
1995.03.14 -
친옐친계 '러시아의 선택'당, 옐친 재선 지지 철회
러시아의 친옐친계 "러시아의 선택"당이 보리스 옐친대통령이 내년도에 실시될 차기 대통령선거에 출마할 경우 그를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11일 선언했다. 다수당인 "러시아의 선택"당은 국가 두마(하원)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이번 체첸공화국사태에 대한 현정권의 개입으로 옐친의 인기가 급속히 하락했다며 "재선의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단언했다. 예고르 가이다르당수는 "이번 전쟁은 모든 민주주의및 자유시장 제도에 대한 힘든 시험"이었다고 전...
1995.03.13 -
달러, 다시 90엔붕괴 위기..도쿄, 1.28엔 떨어져 90.22엔
지난주 중반을 고비로 회복세를 나타내던 달러가치가 13일 다시 약세로 반전됐다. 이날 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는 장중내내 달러당 90엔 전반에서 시세를 형성, 언제다시 90엔선이 붕괴될지 모르는 위기감에 휩싸였다. 오후 3시현재 달러는 지난주말종가인 91.50엔보다 1.28엔 낮은 90.22엔을 기록, 달러폭락과 회복의 분기점인 마의 90엔선에 바짝 다가섰다. 시장에 영향을 줄만한 새로운 상황이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이달말의 94회계연...
1995.03.13 -
[해외기업단신] 미 크라이슬러 ; 인도 국영 오일 인디아 등
미 크라이슬러는 결점이 있는 사실을 숨기고 소비자들에게 중고차를 판매한데 대한 징계로 캘리포니아주 자동차국(DMV)으로부터 캘리포니아내 에서 10일간의 영업정지처분을 받게될듯. 크라이슬러는 지난해 8월 하자때문에 소비자들로부터 되사들인 지프등 118대의 차를 이같은 사실을 밝히지 않고 다른 소비자들에게 판매한 혐의로 DMV로부터 고발당했었다. 인도 국영 오일 인디아는 아삼,라자스탄,강가 계곡,오릿사 해안등에서 석유개발을 위해 외국의...
1995.03.13 -
올 반도체설비 투자액 해외부문 40%로 확대...미쓰비시
[도쿄=이봉구특파원] 일본 미쓰비시전기는 올해 반도체설비투자액을 7백50 억엔(약 7억5천만달러)으로 지난해와 동일하게 하되 국내투자는 줄이고 해외 투자를 크게 늘리기로 했다. 미쓰비시전기는 13일 총 반도체투자액중 해외투자비율을 지난해의 20%이하 에서 올해는 40%로 대폭 확대, 해외생산을 강화키로 확정했다. 이에따라 독일 알스도르프공장의 16메가D램 생산설비를 일괄생산체제로 바 꾸기 위해 3백억엔을 투입키로 했다. 이 투자액은...
1995.03.13 -
중국정부의 전인대상정 중앙은행법안 인민은 독립보장 미흡
[북경=최필규특파원] 중국정부가 사상 처음으로 마련, 이번 전인대에 상정한 중앙은행법안은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실질적인 독립성을 보장하는데 까지 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고 아시안 월스트리트 저널이 13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중국의 중앙은행법안은 인민은행의 책무와 권한에 대해 광범위하게 규정하고 있지만 그 운영은 국무원의 관리감독하에 둔다고 못박 고있는등 인민은행의 독자적인 통화정책수행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는 것으 로 알려졌다....
1995.03.13 -
신임 세계은행총재에 월펜손 지명 .. 클린턴 미대통령
클린턴 미대통령은 뉴욕의 은행가인 제임스 월펜손을 새세계은행(IBRD) 총재로 지명했다고 백악관이 11일 발표했다. 월펜손은 지난달 암에 걸린 사실을 공개하면서 사퇴의사를 밝힌 루이스 프레스톤총재(68)의 자리를 물려받게 된다. 호주출신인 월펜손은 미국시민으로 귀화했는데 지난56년 멜버른 올림픽때는 펜싱선수로 출전하기도 했다. 미국은 관례에 따라 세계은행총재를 지명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3일자).
1995.03.13 -
OPEC 역할 축소 전망..살만 사무차장 "회원국간 협조기구로"
OPEC(석유수출국기구)는 앞으로 회원국의 산유쿼터등을 정하는 의사결정 기구가 아니라 회원국간 협조를 도모하는 기구로 바뀌게 될 수도 있다고 람지 살만 OPEC사무차장이 11일 밝혔다. 살만 사무차장은 이날 이라크가 개최한 국제석유회의에서 "OPEC는 앞으로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석유수출을 담당하게 될 것"이지만 기구의 성격은 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라크출신으로 OPEC사무차장을 맡고 있는 그는 OPEC가 현상대로 유지되든 ...
1995.03.13 -
[해외기업인] 그레고리 허칭스 <톰킨스그룹 회장>
올해로 48세가 된 그레고리 허칭스 톰킨스그룹회장은 이제 나이가 지긋해 보이기 위해 머리에 바르던 화장용 파우더를 사용하지 않는다. 부실한 기업을 인수해 이를 정상의 기업으로 키우는데 15년이란 세월을 바쳐온 그에게 이제 스쳐간 세월의 그림자가 훈장처럼 얼굴에 고랑을 만들어 놓았기 때문이다. 그는 종래의 장사꾼들처럼 기업을 헐값에 매수해 이를 다시 되파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본을 투자해 사업을 더욱 확장시킨 투철한 기업인이다. 그...
1995.03.13 -
[국제II면톱] 미 제조업체들, 새 마케팅전략마련 적극나서
미국 제조업체들이 전후 베이비붐이후 세대들의 구매력을 흡수하기 위해 이미지관리업체및 TV프로그램 공급업체와 제휴하는등 새로운 마케팅전략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 북미현지법인은 11일 미LA에 본사를 둔 인터내셔널 크리에이티브 매니지먼트(ICM)사와 합작, 자사 자동차를 구입하는 젊은 고객들을 대상으로한 오락성 짙은 마케팅물을 발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시도는 TV프로그램 제작업체인 파라마운트 텔레비전그룹과...
1995.03.13 -
[특파원단상] 미의회, WTO총장 지지서명 .. 박영배 <뉴욕>
지금 미국의회에서는 세계무역기구(WTO)사무총장후보로 나서고 있는 김철수 국제통상대사를 지지하는 서명작업이 한창이다. 무역대표부에 압력을 넣기위한 일종의 여론몰이작업인 셈이다. 한국계하원의원인 제이 킴(김창준)과 스코트 매키니스의원이 주도하고 있는 서명작업은 아직 시작한지 얼마안돼 서명자가 10여명에 불과하지만 의원들의 반응은 꽤 괜찮은 편이라고 한다. 하원 운영위원장인 솔로몬의원도 서명자에 포함돼 있다. 서명서는 이번주중 미키 캔...
1995.03.13 -
[초점] 중국 최남단 '해남도' .. 내달 대규모 사절단 파견
중국의 최남단 해남도(해남성)가 한국과의 경제.산업협력을 본격화하기로 결정하고 오는 4월 대규모 사절단을 파견한다. "제주도와 해남도, 서귀포와 삼아(해남도 최고의 휴양지)의 자매결연을 맺을 계획입니다" 모지군 해남도 부성장은 "해남도의 목표가 공업은 대만, 금융은 홍콩, 관광은 하와이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라며 "이 세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한국과 손을 잡을 것"이라고 밝힌다. 해남도는 이미 중국 국무원으로부터 항로개...
1995.03.13 -
감량바람 무풍지대 '최고 경영자' .. 일부 CEO 사례들
최근 전세계 업계를 휩쓸고 있는 초감량경영의 바람속에서 각 기업 최고 경영자(CEO)들의 생활은 얼마나 변했을까. 월스트리트 저널의 최근보도에 따르면 최소한 미국의 CEO사회는 이같은 감량바람의 무풍지대인 것같다. 미CEO들은 요즘에도 수천만달러에 이르는 고액연봉에다 회사에서 제공하는 제트기, 호화판 별장까지 온갖 사치스런 생활을 누리고 있다. 원가절감을 내세워 무자비한 대량해고를 단행하면서도 정작 자신은 회사돈 을 개인적으로 유용...
1995.03.13 -
[세계의기업] 스웨덴 제약회사 '애스트라'..보수적체질 혁신
"자신 있는 분야에 치중하고 직판체제를 대폭 강화한다" 이는 스웨덴의 제약회사 애스트라가 펼치고 있는 성장전략이다. 구미에서 위궤양 치료제 로젝으로 유명한 이 회사는 대표적인 고성장 제약 업체로 꼽힌다. 지난해에는 매출이 280억크로나(3조800억원), 세전순익은 96억2,000만 크로나(1조600억원)로 각각 24%와 23% 급증했다. 전망도 밝다. 샐러먼 브러더스의 제약산업분석가인 피터 레잉은 앞으로 적어도 5년간은 애스트라가...
1995.03.13 -
[지구촌경제] 불가리아, 미 SW산업 새 해외기지 부각
불가리아가 미국 소프트웨어산업의 새로운 해외기지로 떠오르고 있다. 북경이나 모스크바, 인도의 방글로르등에 이어 현지 고급두뇌들이 미국 소프트웨어업체들을 위해 각종 소프트웨어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불가리아의 경우 미국 소프트웨어업체의 현지법인은 컴퓨터관련 고급 인력들에겐 최고로 매력있는 직장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상당히 좋은 급여가 보장되는데다 정보산업분야의 최첨단을 달리는 미국 기업으로부터 가장 앞선 기술등을 배울수 있는 기회를 제...
1995.03.13 -
대중차, 고급시장 넘본다 .. 첨단전자장비/차체구조개선 등
최근 국제자동차시장에 첨단전자장비및 세련된 디자인으로 무장한 대중차들이 속속 등장, 고급 승용차의 입지를 위태롭게 하고 있다. 흔히 대중차로 분류되는 컴팩트 카(compact car :소형과 중형 사이의 중급차)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라디오등 기본사양을 갖추는 것이 지금 까지의 일반적인 추세. 그러나 최근 국제 자동차기업들이 전략차종으로 선보이고 있는 신형 컴팩트카는 예전에 없던 첨단전자장비로 차체구조와 강도가 개선되고 고급승용차...
1995.03.13 -
'중국 WTO가입' 협상 재개..미-중대표, 지재권협정 합의성명
미국과 중국은 12일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에 관한 협상을 재개 하기로 합의했다고 미키 캔터 미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밝혔다. 전날 북경에서 양국간 지적재산권보호협정에 서명한 캔터 대표는 이날 오의 중국 대외무역경제합작부장과 회동한뒤 공동성명을 발표, 구체적인 회담일자를 밝히지 않은채 제네바에서 협상을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성명은 WTO 가입협상이 "유연하고 실용적이며 현실적인 바탕위에서" 개최될 것이라고 덧붙...
1995.03.13 -
모택동 고향 '소산시' 시장경제 활기..대부분 식당 등 경영
중국 건국의 아버지인 모택동의 고향 호남성 소산시에 회사사장들이 활개를 치고 있다고 중국 관영신화통신이 12일 호남성 성도 장사발로 보도했다. 이 통신은 "시장경제가 소산시의 사장들을 길렀으며 또 이들을 점차 총명 하게 변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모의 조상이 대대로 살아온 소산시 소원촌은 170여가구의 마을 농민들이 최근 제3차산업을 경영하기 시작해 지난해 가구당 연평균수입이 전국평균 보다 몇배나 많은 인민폐 2만원(한화 약 200...
1995.03.13 -
[해외기업단신] 일본 ANA ; 싱가포르 싱가포르개발은행
일 ANA는 유럽에 새 직항로를 개설한다는 계획에 따라 러시아의 아에로플로트항공과의 제휴를 종결할 계획. ANA측은 이미 도쿄~모스크바~빈노선 대신 오스트리아 에어라인과 도쿄~ 빈직항로에 협력키로 계약한데이어 지난주에 러시아와 함께 운행해온 도쿄~모스크바~유럽항로의 운항을 중단하겠다고 운수성에 통보했었다. 싱가포르 4대은행중 하나인 싱가포르개발은행(DBS)은 지난해 순이익이 당초목표치에 근접하는 5억3,286만싱가포르달러(미화3억5,...
1995.03.13 -
살리나스 전멕시코대통령, 가족과 함께 멕시코 떠나
카를로스 살리나스 전멕시코대통령이 가족과 함께 멕시코를 떠났다고 살리나스의 한 측근 소식통이 12일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 소식통은 AP통신과 회견에서 그같이 밝히고 그러나 이들이 언제 어디로 출국했는지는 모른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라 호르나다지등 멕시코신문들도 12일 살리나스와 그의 부인 세실리아와 3자녀가 11일 뉴욕 혹은 마이애미로 출국했으며 보스턴에 정착할 것 같다고 보도했다. 살리나스의 출국이유는 즉각 밝혀지지 않았으나...
1995.03.13 -
중국, 외국합작기업 외환업무 연례감사 실시 .. 올해부터
중국은 보다 원활한 외환관리를 위해 올해부터 외국합작기업의 외환업무에 대한 연례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관영 신화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가외 관리국은 외국 합작기업에 대해 개별 외환거래의 보고여부 투자및 수출대금 지불방법 중국 규제에 따라 외환 계좌를 운영하는지 여부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국가외 관리국은 공인 회계업체를 선정, 이같은 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며 자체적으로도 17만 외국 합작기업에...
1995.03.13 -
UN 사회개발 정상회담 폐막..10개항의 '코펜하겐 선언' 채택
유엔 전체 1백85개 회원국 가운데 1백82개국 정상및 대표들이 참석, 전세계가 직면한 빈곤과 사회적 차별 해소방안을 논의한 유엔 사회개발정상 회담은 13일 새벽(현지시간) 10개항의 실천계획을 담은 "코펜하겐 선언"을 채택한뒤 폐막했다. 각국 지도자들은 12일 오전 9시 마지막날 회의에 들어가 앨 고어 미부통령 과 피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등 1백여 연사들로부터 연설을 들은뒤 13일 폐막선언을 채택하고 일주일간의 역사적 회...
1995.03.13 -
헝가리, 포린트화 9% 평가절하 .. 경상수지개선
헝가리는 13일 경상수지개선을 위해 포린트화를 9% 평가절하했다. 이에따라 이날부터 포린트화의 대미달러환율은 달러당 1백포린트가 되었다. 헝가리정부는 또 수출확대와 수입억제를 위해 오는 4,5,6월에 매달 1.9%씩 더 평가절하하고 하반기에도 매달 최대 1.3%씩 계속 포린트화가치를 끌어 내리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올해 포린트화의 평가절하폭은 총 26~27%에 이르게될 것으로 헝가리중앙은행측은 내다보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
1995.03.13 -
중국, 지난해 기계/전자제품 수입 전년대비 15.6% 증가
지난해 중국 기계및 전자제품 수입이 전년대비 15.6% 성장한 5백72억4천만 달러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에도 이같은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관영 신화통신이 12일 전했다. 신화통신은 중국 해관총서 자료를 근거로 이같이 보도하고 이는 중국경제의 급성장으로 첨단기계및 전자제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해 중국 외환보유고가 전년대비 1백50% 늘어난 5백억달러에 달해 수입대금으로 사용되는 경화가 충...
1995.03.13 -
[국제I면톱] 미, 일 자동차시장조사 앞당겨..개방압력 강화
미국은 일본 자동차부품시장에 대한 개방 압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미 취한 미통상법 일반 301조 조사외에 "다른 조치들"을 추가하는 방안을 고려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업계 소식통들은 미통상 당국이 대일 압력을 가중시키기 위해 이같은 조치를 취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들 "다른조치들"이 어떤 것인지는 구체적으로 전해지지 않았다. 이와함께 미정부가 원래 오는 10월1일로 돼있던 대일 자동차부품...
1995.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