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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생산현장] (5) 허울좋은 평생고용 .. 유지수
유지수 일본을 왕래하던 16세기 포르트갈인은 일본의 닛폰도(일본도)의 예리함과 견고함에 놀랐다고 한다. 2차대전중 일본은 미국보다 명중률이 높은 어뢰를 이미 생산하고 있었으며 세계적으로 성능을 인정받은 제로형 전투기를 생산하던 나라다. 이와같은 놀라운 일본인들의 능력은 일본인과 일본식에 대한 무비판적인 수용자세를 갖게한 요인일 수도 있다. 한국의 금융정책은 일본의 복사판이라는 것은 오래된 지적이다. "일본이 이렇게 해왔으므로"라는...
1995.02.13 -
2000년까지 걸프지역 아랍국가 공동시장 건설 어려울듯
전문가들은 2000년까지 공동시장을 건설키로 했던 걸프지역 아랍국가 들의 계획이 실현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11일 전망했다. 걸프지역협력회의(GCC)6개국은 공동시장으로 나아가는 하나의 관문인 관세동맹에는 어느정도 도달한 상태이나 주식시장을 연결하고 통화를 통합하는데까지는 아직 이르지 못했다. 지난해 12월 바레인에서 열린 걸프지역협력회의(GCC)연례회의에서 각국은 역내통화를 통합하거나 각국의 은행지점을 상호개설하는데 합의했다. 하...
1995.02.13 -
일본산 자동차 올해 대EU수출 1백만대이상으로 확대
[도쿄=이봉구특파원]일 통산성은 일본산자동차의 올해 대유럽연합(EU)수출 물량을 1백만대이상으로 확대하고 올해 EU에 신규가입한 3개국에 대한 수출 은 규제대상에서 제외토록 요구할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 이 13일 보도했다. 일본과 EU는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도쿄에서 자동차협상을 벌일 예정이 다. 통산성이 대EU자동차수출 상한선확대를 요구키로한 것은 경기회복에 따 른 유럽의 자동차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EU...
1995.02.13 -
[기업인 이사람] 데이비드 물러 <서밋테크놀러지사 회장>
대학에서 두번 낙제한 뒤 목수와 막노동꾼을 전전하던 서밋테크놀러지의 데이비드 물러회장(46). 그는 사회의 낙오자에서 유능한 기업총수로 우뚝 선 재기의 전형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 68년 물러회장은 보스턴과 에머슨대에서 연달아 낙제를 했다. 물러회장은 그뒤 버몬트의 한 스키리조트에서 수도관 매설인부로 일했다. 1년뒤에는 막노동꾼으로 건설현장을 전전했다. "처음에는 재미도 있었죠. 그런데 어느날 불현듯 "이건 아니다" 싶더군요. 이...
1995.02.13 -
최저임금 인상, 미국 정국 찬반논쟁 "회오리"
최저 임금을 올리려는 빌 클린턴 대통령의 계획을 놓고 미국에서 찬반 양론이 본격적으로 맞부딪히고 있다. 클린턴 대통령이 시간당 4.2 5달러인 최저 임금을 앞으로 2년안에 5.1 5달러로 약 21% 인상했으면 한다고 밝힌 후 촉발된 논쟁은 재계.노동계 간은 물론 공화.민주당간견해 대립으로 확산됐다. 미의회는 이와 관련해 오는 22일 청문회도 가질 예정이다. 클린턴 대통령의 최저 임금 인상안에 재계와 공화당이 발끈하고 있음이 물론이다...
1995.02.13 -
[지구촌경제] 중국진출 다국적기업, 능력있는 경영인 부족
중국에 진출한 다국적 기업들이 경영진의 현지적응력을 키우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지역실정을 잘아는 훈련된 경영인이 없어 사업에 애를 먹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대형 가전및 반도체회사인 모토로라는 지난4년동안 중국내 매출이 총매출의 10%에까지 육박했지만 최근 경영에서 애로를 겪고 있다. "경영자문제가 가장 중요한 문제는 아니더라도 분명 그중 하나임에는 틀림없다"(상해소재 중국유럽경영연구소 소장 장 보곤전) "도대체 실용적인 ...
1995.02.13 -
[신물질 신산업] '스마트약병' ; '교육용 바코드'
당뇨병이나 고혈압환자들은 깜박 잊고 약먹는 시간을 놓치는 일이 허다 하다. 미아프렉스사(프리몬트,캘리포니아주)는 이점에 착안, 환자들에게 약먹는 시간을 알려주는 약병을 개발했다. 약병의 마개에 특수 반도체칩이 내장돼 있어 약먹을 시간이 되면 전자 경보음이 울려 환자로 하여금 약을 먹도록 알려준다. 또 이 스마트약병에는 하루에 몇번이나 마개가 열렸는지가 기록되는 조그만 화면이 부착돼 있다. 그리고 이 약병은 이 회사의 메인컴퓨터에 ...
1995.02.13 -
중국, 소액지폐 신규 발행 계획...전체 소액권화폐의 60%해
중국은 심각한 소액권통화부족사태를 해소하기위해 곧 전체 소액권화폐의 50~60%에 해당하는 소액지폐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차이나 데일리지가 12일 보도했다. 중국인민은행이 발행할 이 소액지폐는 이들통화가 크게 부족한 동부지역과 남부지역에 집중배포될 예정인데 인민은행은 앞으로 이들화폐의 불법유통을 차단하라고 각 지역은행에 지시했다. 이같은 소액통화의 품귀현상은 지난해 5엔이하의 지폐와 1엔이하의 동전발행이 폐지될 것이라는 소문이 시중에...
1995.02.13 -
이등휘 대만총통 이번주 대중국 정책담화 발표
이등휘 대만 총통은 이번주 대중국 정책담화를 발표한다고 연합보가 13일 대북발 주요기사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대륙정책에 관계중인 "핵심인사"가 대북에서 이총통이 이번 담화를통해 대륙정책 전반에 걸쳐 언급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말했다. 이 정책담화는 강택민 중국공산당 총서기가 지난달 30일 정상회담 및 평화회담개최 등을 포함한 8개항의 대대만 정책담화를 발표한 후 나오는 것이어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있다. 이 핵심인사는 그러나 이총통...
1995.02.13 -
[초점] '양국 모두 손해'..15일 재개 미-중협상 어떻게 될까
미국과 중국은 15일부터 북경에서 지적재산권보호문제를 놓고 최종 담판에 들어간다. 양국은 통상마찰의 평화적인 해결을 위해 지난 20개월동안 21차례나 만나 타협점을 모색했으나 그때마다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마라톤협상에 지친 미국은 지난 4일 무역보복을 다짐했고 자존심 강한 중국도 이에 맞보복조치로 응수했다. 초유의 무역전쟁이 예고된 셈이다. 미국과 중국은 그러나 지난7일 보복관세부과유예시한인 26일까지 마지막 대화노력을 기울이기...
1995.02.13 -
체첸 반군, 대러시아 휴전협상안 찬성
체첸반군 사령관인 아슬란 마스카도프장군은 12일 체첸반군은 인근 잉구세티아가 제의한 러시아와의 휴전협상안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3일자).
1995.02.13 -
동북아경제포럼 16일 개막 .. 미국 등 5개국 참가
제5차 동북아 경제포럼이 한국과 일본 중국 미국 러시아및 국제기구 대표 1백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16,17일 이틀동안 일본 니가타에서 열린다. 포럼 조직위는 이번 회의에서 총 3백억달러를 투입, 북한-러시아 접경지대 인 두만강 분지의 개발사업을 추진하자는 유엔개발계획(UNDP)의 91년 제의가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포럼은 북한이 핵개발 계획을 동결키로 합의하고 미국이 북한에 대한 경제제재를 부분 해제한 뒤에 이뤄...
1995.02.13 -
중국, 내달부터 여신규제 .. 모든 금융기관 대상
[ 북경=최필규특파원 ]중국은 은행의 부실여신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중 처음으로 여신활동규제방안을 마련, 시행할 방침이라고 차이나데일리 비즈니스 위클리판이 12일 보도했다. 인민은행이 마련하고 있는 이 방안은 은행을 포함, 여신을 제공할수 있는 모든 금융기관에 적용되며 오는 3월에 열릴 전인대에 상정될 중앙은행법및 상업은행법이 통과되는 대로 시행될 예정이라고 인민은행측은 밝혔다. 새로 마련되는 규제안은 여수신자의 법적권리및 책임한도를 ...
1995.02.13 -
[세계의기업] 이탈리아 피아트..과감한 경영, 적자서 흑자로
해마다 결산보고서가 담긴 아그넬리회장의 편지를 받아온 이탈리아 피아트사 주식투자자들은 올해 흐뭇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93년도에 무려 1조리라(미화 6억2천만달러)가 넘는 적자를 기록했던 피아트사가 지난해에는 경영이 크게 호전돼 엄청난 흑자를 달성한 것이다. 지난해 피아트사는 65조리라 매출에 1조7천5백억리라의 세전순이익을 기록해 전년도의 1조3천8백40억리라 적자와 대비해 획기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이에따라 순부채도 2...
1995.02.13 -
한국, 호주 2위 교역국 부상..원유/알루미늄수입 급증
한국은 미국을 제치고 일본에 이어 호주의 두번째 무역상대국으로 부상 했다고 봅 맥멀랜 호주무역장관이 12일 밝혔다. 맥멀랜장관은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호주의 대한 수출이 괄목할만한 신장세를 보이면서 한국이 미국을 제치고 두번째 무역상대국으로 부상했다고 밝히고 "특히호주의 석유및 원유수출, 산화 알루미늄과 알루미늄 제품수출 등이 이같은 변화를 주도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수출증가로 대미 수출에 드는...
1995.02.13 -
중국-미국, 지적재산권 분쟁 마지막 절충 회담 들어가
지적재산권 문제를 둘러산 분쟁으로 무역전쟁의 위기에 몰려있는 중국과 미국은 14일부터 마지막 절충을 위한 회담에 들어간다. 이번 북경협상전망과 관련,현지외교관들과 사업가들은 회담재개자체가 양측 모두 무역전쟁을 원치는 않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것이라고 분석하면서 조심스럽게 낙관론을 펼치고있다. 그러나 비관론도 만만치않다. 양국 모두 서로의 변화된 입장을 이해하지못하고있기 때문이다. 중국은 지난해 미 중간선거에서 집권민주당참패이후 변화...
1995.02.13 -
도요타자동차, 영국 현지공장 생산규모 2배로 늘려
일도요타자동차는 영국 현지공장의 생산규모를 2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영국 선데이 타임스지가 12일 보도했다. 이 회사는 영국 더비시에 위치한 현지공장의 생산량을 현재의 연간 9만대에서 20만대선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의 더비공장은 현재 "카리나"모델을 생산 하고 있으나 생산확대계획에 따라 유럽에서 최초로 "코롤라"모델을 생산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3일자).
1995.02.13 -
[기업화제] 독특한 유통망확보 매출 급증 "눈길"
"남들과 다른 유통망을 뚫어라" 유통방식를 바꿔 매출을 급격히 늘린 기업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마이크로프리지사는 혼자 사는 사람들을 겨냥한 전자레인지합체형 냉장고를 판매하는 중소기업. 대리점및 대형슈퍼마켓을 통해 제품을 공급하던 이회사는 직접 고객에게 접근하는 방식으로 전환, 엄청난 판매신장을 기록하고 있다. 잠재수요가 예상되는 대학기숙사및 군기지의 영내외거주자들을 집중공략한 것이 주효한 것. 한편 치오도사는 경쟁사에 밀려 어쩔...
1995.02.13 -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국경 산업지대 설치 실무위구성 합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자치당국은 12일 팔레스타인인들의 고용을 증대 시키기 위한 국경산업지대의 설치문제를 논의할 합동위원회를 구성키로 합의했다. 미차 하리시 이스라엘 통상장관은 이날 팔레스타인 자치당국 경제책임자인 아메드 코레이와 합동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양측은 국경산업지대문제를 다룰 합동전문가실무위원회를 구성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팔레스타인인들의 실업문제에 관한 장기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 고 전제,"우리는 현재 이...
1995.02.13 -
도요타자동차 순익 급증..작년 하반기 78% 늘어 15억불
도요타자동차는 지난해 하반기 순익이 전년동기대비 78%상승한 15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세후 순익은 전년동기대비 70%상승한 6억9천2백만달러이며 회계년도가 마감되는 3월말까지 순익규모는 25억2천만달러에 달할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도요타는 순익이 대폭 늘어난것과 관련,엔고극복을 위한 원가절감과 신모델개발등 합리화노력이 주효했으며 내수도 크게 늘었기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경제전문가들은 일본 최대자동차회사인 도요타...
1995.02.12 -
[국제면톱] 미국 기업 대표단 북한 방문..14~18일 평양
제임스 줌월트전국무부인권보좌관이 이끄는 미기업대표단 18명이 북한 과의 상업거래문제등을 협의하기위해 11일오전 (한국시간 11일밤)평양으로 떠났다. 워싱턴소재 자문회사인 "줌월트제독과 컨설턴트사"에서 일하는 줌월트변호사는 10일 "북경을 거쳐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평양을 방문하면서 북한정부 관리들과 개개회사별로 사업거래의 가능성을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줌월트전보좌관이 이끄는 미기업대표단은 자동차회사인 제너럴 모터스 (G...
1995.02.12 -
[주간원자재동향] 비철금속 급락 .. 다른종목에까지 영향
지난주 원자재시장은 비철금속이 급락하는 양상을 보여 다른종목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강세를 보이던 비철금속 가격은 올해들어 약세를 보이다 지난주 월요일에는 투자자금이 대량으로 빠져나가는등 자금이탈이 속출,일제히 큰폭으로 떨어졌다. 특히 니켈의 경우 올초까지만해도 t당 1만달러선에서 거래됐으나 지난 8일에는 7,000달러대까지 떨어지는등 가장 두드러진 하락을 기록했다. 알루미늄의 하락세도 계속돼 2,000달러선이 무너지면서 장...
1995.02.12 -
멕시코 페소화/주식 상승 .. 금융시장 회복세
에르네스토 세디요 멕시코대통령의 시아파반군에 대한 진압임박설에 힘입어 10일 멕시코 금융시장이 회복세를 보였다. 이날 페소화는 달러당 5.50페소에 거래를 마감, 전날(5.55) 폐장가보다 가치가 상승했으며 주식시장도 다소 회복, 멕시코의 대표적인 주가지수인 IPC지수가 전날보다 1.6%(31.06포인트)오른 1천9백66.38을 기록했다. 이날 멕시코 금융시장은 시아파반군의 공격재개등에 대한 우려로 약세로 출발했으나 오후들어 시아파반...
1995.02.12 -
중국, 홍콩의 최대 투자국 부상..작년, 일본/미국 제쳐
중국이 지난해 일본 미국을 제치고 홍콩의 최대투자국이 됐다고 11일 홍콩정부가 발표했다. 중국은 지난해 홍콩에 대한 외국총직접투자액 5백억달러중 절반에 해당하는 2백50억달러를 투자,1백27억달러인 일본과 1백5억달러인 미국을 크게 앞섰다. 반면 지난93년중 홍콩의 대중국투자도 총4백억달러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정부의 한 산업담당관리는"이같이 홍콩에 대한 외국투자가 줄지않고 있는것은 높은 부동산가격에도 불구하고 지식집약적이...
1995.02.12 -
프랑스-베트남 합작 디지털교환기공장 본격가동
프랑스의 대형통신업체인 알카텔사는 최근 베트남 국영 포스트&텔레코뮤니 케이션과 합작설립한 디지털교환기공장을 본격가동하기 시작했다고 베트남 국가협력투자위원회가 11일 밝혔다. 이 공장은 올해 10만대의 디지털교환기를 생산할 예정이며 점차 생산규모 를 15만대선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국가협력투자위원회는 덧붙였다. 알카텔사는 베트남과 태국및 홍콩을 잇는 베트남 최초의 해저광케이블 프 로젝트에 광케이블을 공급하고 있으며 베트남 북부지역과 남...
1995.02.12 -
대만, 워싱턴서 미국과 무역협상...3월 6-7일
대만은 오는 3월 6일과 7일 이틀간 워싱턴에서 미국과 무역협상을 벌이기로 했다고 대만경제부가 11일 발표했다. 두나라는 이번 협상에서 양국간 자유무역협정및 투자보장협정체결과 지적재 산권보호에 관한 집중 논의할 예정이라고 경제부대변인은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3일자).
1995.02.12 -
[국제면톱] 중국 북경시, 새 경제개발구 건설 계획
[ 북경=최필규특파원 ]중국 북경시는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경제개발구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관영 신화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육우징 북경시 부시장은 이와관련,"북경시는 기존의 경제개발구에 더해 국무원급 첨단기술개발구및 경제특구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경시는 이를 위해 앞으로 2~3년이내에 첨단기술을 중심으로한 3백~5백여개의 합작기업을 유치하고 1백50~2백여개 다국적기업의 자회사설립을 승인할 계획이라고 육부시장은 설...
1995.02.12 -
미국 또 금리 인상 조짐..외환/채권투자자 전망
1월중 중간재.원자재 가격이 대폭 오른 것으로 밝혀지면서 미연준리 (FRB)가 인플레이션을 예방하기 위해 상반기중 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외환.채권시장의 투자가들과 딜러들은 대체로 FRB가 5월중 열리는 공개시장위원회에서 대표적 금리인 연방기금 목표금리를 6.5%로 0.5% 포인트 가량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노동부는 10일 1월중 생산자물가(PPI)가 전월대비 0.3% 올랐으며 이 가운데 중...
1995.02.12 -
중국, 섬유등 10개항목 투자 향후 3-5년간 엄격제한
[ 북경=최필규특파원 ]중국정부는 섬유 스테인레스제품 식품가공설비 동및 알루미늄가공업등 10개 항목에 대한 투자를 앞으로 3~5년간 엄격히 제한할 방침이다. 11일 무공(KOTRA)북경사무소가 입수한 중국 국가계획위원회의 "투자제한 10개항목"에 관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국산화유도및 수급평형을 위해 10개항목에 대한 외국회사들의 대중투자를 전면적으로 제한한다는 것이다. 10개 투자제한항목은 섬유및 방진카페트(공급과잉) 스테인...
1995.02.11 -
[외신안테나] 한달간 시들지 않는 카네이션 개발..일-호주사
유전공학기술을 이용해 1개월간 시들지 않는 카네이션을 일본 산토리사와 호주 플로리진사가 공동개발했다. 일경산엄신문은 10일 양사가 유전자 변환기술로 꽃을 시들게 하는 유전자 DNA의 움직임을 억제함으로써 통상 1주일만에 시드는 카네이션을 한달동안 시들지 않게 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최근 과학기술청에 재배실험 허가를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산토리는 이 카네이션이 최초의 유전자 구조변환식물이며 4년후에는 상품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1995.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