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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도매업 대외 개방..일반상품/농부산물 등 개방

      [북경=최필규특파원] 중국정부는 도매업을 대외개방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중국국내무역부는 일반상품.농부산물(양곡.면화.식용유제외)원자재 (압연강재및 화학비료제외)등에 관한 도매업을 곧 대외개방하고 각성의 주요도시를 합자,도소배상점 설립도시로 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물자부는 합자도소매업설립기업은 수출경영권이 있을뿐 아니라 자체영업액의 30%를 초과하지 않는 한도내에서 상품수입권도 가질수 있다고 지적했다. 합자도소매 기업의 ...

      1995.01.20
    • [일본 대지진] 폭격현장 방불..이봉후특파원 고베현장 가다

      지난 17일 아침 일본 열도에 전해진 "효고남부지진"의 모습은 차마 눈뜨고는 보기 힘든 참상이었다. 한마리의 거대한 공룡을 연상시키는 고베시의 젖줄이자 관서지방의 산업 동맥인 한신고가고속도로의 붕괴현장을 뒤로 하고 도시를 빠져나가는 차와 겁에 질린 사람의 행렬, 화염.연기에 휩싸인 건물사이로 흩어져 있는 무너져 내린 가옥의 잔해는 고베에 밀어닥친 비극의 크기를 짐작케 하기에 충분 했다. 융단폭격의 현장도 이보다는 나을 것 같은 느낌...

      1995.01.20
    • [국제면톱] 동남아증시 잇단 폭락..등소평 사망임박등 여파

      일본 대지진과 중국 최고실력자 등소평사망임박설등으로 동남아증시가 폭락하고 있다. 20일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2백35.52엔(1.24%)이 하락,다시 1만9천엔밑으로 내려갔다. 지진피해액이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면서 일본경제가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비관적인 분위기가 증시를 압도,매수세는 사라지고 외국인투자자들을 중심으로 한 일반투자자들의 매도세가 매우 강해지고 있다고 증시관계자들은 전했다. 특히 외국인투자...

      1995.01.20
    • [일본 대지진] 피해조사후 스터디그룹 발족..내진기준 강화

      일본정부는 이번 지진을 계기로 신축건물의 내진 설계 기준을 크게 강화시킬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운수성은 고가철도에 대한 내진기준을 재검토할 스터디그룹을 발족할 계획이며 건설성은 지진피해현장에 파견된 건설기술단의 평가를 토대로 건설기준 변경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무라야마총리도 고베지역의 피해상황을 둘러보면서 "큰 지진을 이겨낼수 있도록 모든 건축물에 대한 설계기준을 종합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내진조건을 더 엄격히 할 ...

      1995.01.20
    • [일본 대지진] 곳곳 찌그러진 건물..이봉후특파원 현장 르포

      대지진이 고베지역 기업들에 가한 타격은 참으로 심각했다. 공장이나 사무실건물이 엉망진창이 됐고 공장설비도 큰 상처를 받았다. 앞으로 입게될 타격도 엄청난 규모에 달할것이 틀림없다. 건물이나 설비를 복구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는데다 철도나 도로의 붕괴등으로 종업원들의 출근도 어려운 상황이 계속 될것으로 전망된다. 이에따라 고베지역기업들은 아직도 정상화를 위한 계획을 제대로 세우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가와사키제철소 고베공장은 고베...

      1995.01.20
    • 미 인텔사, 펜티엄칩 무상교환에 4억7천5백만달러 소요

      미 인텔사는 계산상 결함으로 파문을 일으켰던 팬티엄칩의 무상교환에 총 4억7천5백만달러가 소요됐다고 18일 밝혔다. 이같은 액수는 무상교환과 부품,팬티엄재고의 폐기비용등을 포함한 것이다. 이 비용은 지난해 4.4분기 운영실적에서 손비로 처리됐다고 인텔사는 설명했다. 이에따라 교환비용을 상쇄한 인텔의 4.4분기 순익은 3억7천2백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7%하락했다. 그러나 이기간중 매출은 32억3천만달러를 기록,93년 같은기간보다 ...

      1995.01.20
    • 미-일, 자동차협상 재개 합의 .. 미 관리들 밝혀

      미국과 일본은 자동차분야에서의 일본의 무역흑자를 줄이는 문제에 관한 협상을 오는 26일께 재개키로 합의했다고 미관리들이 17일 밝혔다. 미 무역대표부는 이 협상이 26,27일께 열릴 예정이라고 말했으나 개최장소는 밝히지 않았다. 미국과 일본은 지금까지 양국 무역협상에서 유일하게 타결되지 못한 자동차분야의 무역불균형문제에 관한 협상을 이달중 재개키로 지난해 12월 결정했었다. 미국은 대일무역적자액 6백억달러중 60%를 차지하는 자동차...

      1995.01.19
    • [국제면톱] 일 지진, 국제금리 상승 초래..뉴욕타임스 전망

      대부분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건물과 주택 등에 커다란 피해를 입힌 이번 효고현 지진이 일본의 대규모 재정 지출을 촉발,세계 금리를 치솟게할 가능성이 있다고 뉴욕 타임스가 20일 전망했다. 타임스지는 일본 중앙은행 관리들이 긴축 통화정책으로 정부지출이 유발하는 인플레를 방지할 것인가 아니면 근년의 악성대출 여파에서 완전 탈출하지 못하고 있는은행체계가 손상을 입는 것을 우려해 더욱 완화하는 정책을 지속할 것인가 사이에서 진퇴양난에 빠져있...

      1995.01.19
    • 페소화 폭락, 멕시코 '득 될수도'...월스트리트저널 보도

      [뉴욕=박영배특파원] 최근 멕시코 페소의 폭락사태가 이 나라 경제를 수렁으로 몰아 넣을 것인가. 그러나 대답은 반드시 그렇지 만은 않다. 페소화의 평가절하는 일부 수출업체들의 경쟁력을 강화,오히려 멕시코 경제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만들수도 있다고 윌 스트리트 저널이 최근 보도했다. 글의 내용은 요약 소개한다. 오늘날 남미네서 경제적 번영을 이룬 칠레도 지난 82년 통화 대폭락을 겪었다. 1년동안에 무려 90%이상이 폭락했다. 이...

      1995.01.19
    • [일본 대지진] 10억달러 긴급 예산 .. 피해복구 상황

      [고베=이봉후특파원] 일본정부는 1천억엔(10억달러)규모의 긴급예산을 편성,19일부터 효고현 남부지진 이재민구호및 피해복구작업에 착수했다. 무라야마 도미이치총리는 이날 고베시를 방문,"일본정부는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가능한한 모든 자원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무라야마총리는 이와함께 "이번 사태의 재발을 막기위해 조만간 완벽한 지진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복구에 필요한 일부 건설자재부족및 물류애로로 인해 복구작업이 ...

      1995.01.19
    • [일본 대지진] 고베항경유선박 회항 .. SOC/기업 표정

      지진참사 3일째인 19일에도 일본 긴키지역의 대부분의 도로 파손과 항만 피해로 산업이 거의 마비된 상태다. 철도및 도로관리회사들은 교통시설을 완전복구하는데 6개월~4년이 걸릴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고베항도 기능이 정지돼 이곳을 경유하던 선박들이 도쿄나 요코하마항으로 회항하고 있으며 참사를 애도하는 뜻으로 자사광고를 자제키로 결정하는 기업도 나타났다. .한큐는 가장 심한 피해를 입은 산노미야~고베 철로를 복구하는데만도 2년,정상적...

      1995.01.19
    • 미달러화, 강세..경기호황/일지진따른 엔화약세 힘입어

      미 달러화가 미국경제의 호황과 금리인상 전망,일본관서대지진에 따른 엔화약세등 각종 호재에 힘입어 18일 뉴욕시장에서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화는 이날 독일 마르크화에 대해 달러당 1.5349마르크를 기록,전일 폐장가인 달러당 1.5330마르크보다 상승했다. 일엔화에 대해서도 하루전 폐장가보다 0.5엔이 오른 99.50엔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편 이날 동경에서도 외국투자가들의 매물이 쏟아지면서 달러화가 99.78엔을 기록하는 강세를 보...

      1995.01.19
    • '미경제 과열양상 조짐'..금리인하불구 예상보다 고성장

      미국경제는 지난해 모두 6차례에 걸친 연준리(FRB)의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큰 폭의 성장세를 지속하는등 과열기미를 보이고 있다고 앨런 블라인더 FRB부의장이 18일 말했다. 블라인더 부의장은 이날 로이터통신과의 기자회견에서 "미국경제는 올해 성장세가 다소 꺾일 것이지만 지난해 3.4분기성장률이 3.9%에 달한데 이어 4.4분기에도 5%가량 성장하는등 FRB의 예상보다 2배이상 빠른 성장세를 지속,인플레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1995.01.19
    • [일본 대지진] 수출 13/수입 8% 처리..고베항 어떤 곳인가

      일본 대지진의 직격탄을 맞은 고베항은 연간 교역량이 8조엔(약64조원)에 달하는 일본의 4대 무역항중 하나. 요코하마 나리타 도쿄 다음으로 큰 무역항구로 긴키산업지대의 주요 관문이다. 한해동안 고베를 통해 나가는 수출규모는 5조5천3백50억엔,수입은 2조4천6백20억엔에 이른다. 일본의 수출입 물동량중 각각 12.9%와 8.3%를 차지하는 규모다. 총 교역량은 7조2천7백90억엔으로 이를 기준으로 하면 일본 무역량의 11%정도가 ...

      1995.01.19
    • [해외기업단신] 미 고겐트릭스에너지사 ; 핀란드 노키아 등

      미 고겐트릭스에너지사는 인도 카르나타카주남부지역에 14억달러의 발전소건설공사를 수주할 전망. 카르나타카주정부는 인도를 방문중인 론 브라운미상무장관에게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핀란드 노키아사는 말레이시아 ETM사로부터 1억달러상당의 통신설비 시설을 수주. 노키아사는 휴대용전환장치(DX200MSC),주통제기기, 전송망장치등을 포함한 DCS1800인프라스트락쳐를 공급한다. 독 포쉬에AG사는 BMW사와 수억마르크가 투자되는 신모델자동차에...

      1995.01.19
    • IMF대표단, 러 관리들과 60억달러 차관 협상 시작

      국제통화기금(IMF) 대표단이 18일 러시아의 경제개혁계획에 중요한 것으로 간주되고 있는 60억달러의 차관에 관해 러시아 관리들과의 10일간의 협상을 시작했다. 서방 경제전문가들은 IMF 당국자들이 러시아가 체첸 사태 개입에 소요 되는 비용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1995년도 긴축예산안을 고수할 것이라는 다짐을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IMF는 러시아가 그들의 예산 목표를 지키고 시장경제 체제를 준수하는데 따라 단계적으로 제공될 IMF ...

      1995.01.19
    • 남미지역국가, 올 GDP성장률 크게 둔화될듯..세계은행 전망

      남미지역국가가 올해중 멕시코와 같은 금융위기에 직면할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평균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은 2.5%로 지난해 성장률 3.2%에 비해 크게 둔화될 것이라고 세계은행이 18일 전망했다. 세바스찬 에드워드 세계은행 남미및 카리브지역담당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올해 남미지역국가의 평균GDP성장률은 2.5%에 머물 것이며 이들 국가들이 활용할수 있는 단기외국자본은 대폭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멕시코정부의 경제안정비상대...

      1995.01.19
    • 중국최대 부채도산기업 '발해맥주공장' 경매

      [북경=최필규특파원] 중국정부의 새로운 국유(국영)기업 파산법 공포이후 처음으로 중국최대부채도산기업인 천진시 발해맥주공장이 5천4백만인민폐 (환화54억원)에 11일 경매됐다. 후주합작기업인 천진부사달 양주공사에 의해 인수된 발해맥주공장은 중국국무원의 자본구조 합리화 요구에 따라 도산된 국영기업중 현재까지 부채및 고정자산이 가장 큰 기업이다. 지난 81년 설립된 이 기업의 대은행부채 잔고는 1억8천만인민폐에 달한다. 천진부사달양주공...

      1995.01.19
    • [일본 대지진] GDP 1.4%P 상승기대도 .. 경기영향 명암교차

      지진으로 인해 완전마비된 한신지역의 경제활동이 일본국내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경제적 손실이 많게는 14조엔(1,4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는등 당장은 심각한 타격이 예상되지만 복구수요로 인해 일본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있다. 그러나 복구작업이 지연될 경우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는 일본경제는 치명타를 입을 것이란 부정적인 시각도 만만치 않다. 대형 증권회사의 한 조사...

      1995.01.19
    • [해외기업단신] 미 AT&T ; 일 스즈키 ; 미 DEC사 ; 미 GM

      미 AT&T는 중국현지에 1백%출자 자회사인 AT&T 차이나사를 설립. 이 회사는 컴퓨터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등 첨단통신설비를 대량생산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 윌리엄 워릭 현지사장의 설명. 일 스즈키사는 금년들어 자동차판매가 크게 신장될 것으로 기대. 스즈키는 지난해 엔화강세로 수출이 26% 주는등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해는 침체에서 벗어나 내수에서 60만대(미니카 52만5천대,소형자동차 7만5천대),수출로 20만대를 판매한다는 계획. ...

      1995.01.19
    • 일본조선, 수주량 1위자리 탈환 .. 일본조선협회 발표

      지난해 일본조선은 총9백92만DWT를 수주,전년도에 한국에 내줬던 1위자리를 탈환했다고 일본조선협회가 18일 발표했다. 지난해 일본의 수주량은 73년이후 연간실적으로는 최대기록이며 같은 기간의 한국수주량 6백37만DWT을 훨씬 초과한 것이다. 이를 선종별로 보면 총2백49척(전년도 1백65척)가운데 각종운반선이 55척(1백73만DWT),벌크선이 1백48척(4백91DWT)등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수주량증가는 세계조선경기회복에 힘입은 점...

      1995.01.19
    • 일 마쓰다-미 포드, 일 유휴설비 공동활용방안 다각 검토

      일 마쓰다와 미 포드는 마쓰다의 일본내 유휴생산설비 공동활용방안을 다각도로 연구검토하고 있다고 헨리 월라스 마쓰다 부사장이 17일 밝혔다. 월라스부사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마쓰다의 일본내 유휴설비 공동 활용방안이 마련되면 마쓰다는 설비가동률을 높일수 있으며 포드는 아시아지역의 자동차생산설비를 추가투자없이 확충하는 등 이중의 효과를 얻을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월라스부사장은 또 "포드는 마쓰다와 합작형태로 중국에 진출하지는 않...

      1995.01.18
    • 러시아-체첸공화국, 휴전 원칙 합의 .. 체첸 관리들 밝혀

      러시아와 체첸공화국이 휴전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체첸 관리들이 17일 발표했다. 체첸측 협상대표인 우스만 이마예프 검찰총장은 그로즈니 전투가 계속되고 있는가운데 이날 모스크바에서 빅토르 체르노미르딘 러시아 총리와 수시간동안 회담을 가진 뒤 "군사행동 중단에 의한 유혈충돌 중지에 관한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히고 빠르면 18일밤부터 "총성이 멎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16일 먼저 휴전을 제의했던 러시아 정부는 체첸측의...

      1995.01.18
    • 미 크라이슬러, 작년 사상최대 호황 .. 순익 54.2% 증가

      미 크라이슬러의 지난해 매출은 93년보다 19.7% 늘어난 5백22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순익은 54.2% 증가한 37억달러에 달하는등 사상최대의 호황을 누렸다고 로버트 이튼 회장이 17일 밝혔다. 크라이슬러의 지난해 4.4분기 매출및 순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9.2%, 54.4%늘어난 1백43억달러,1백20억달러였다. 지난 91년 5억3천8백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한 크라이슬러의 지난해 매출및 순익이 이처럼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미국...

      1995.01.18
    • [해외기업단신] 미 크라이슬러 ; 일 JVC ; 일 가오 등

      미 크라이슬러사는 소형자동차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네온"의 생산을 감축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발표. 크라이슬러는 지난달 네온의 판매가 25% 하락했지만 저가 네온모델의 생산증가를 통해 판매저조를 만회하겠다고 설명. 일 JVC는 버마수도 랑군시내에 전자제품 전시장및 판매센터를 개설 했다고 버마국영 라디오랑군이 보도. 일 가오사는 중국 상해합작공장에 1천5백만달러를 투입,헤어.스킨케어 제품 생산능력을 확장할 계획. 총1천3백만달러의 ...

      1995.01.18
    • 국제 유가, 연이틀 상승 7주만에 '최고' 기록

      미국의 휘발유가가 계속 오르는데 따라 17일 국제 유가가 연이틀 치솟으면서 7주만에 최고를 기록했다고 업자들이 말했다. 대서양 지역 기준유인 브렌트유의 3월 인도분은 이날 국제석유시장에서 16일 폐장가보다 배럴당 42센트가 오른 16.85달러까지 올랐다가 16.82 달러로 거래됐다. 가장 가까운 달의 선물가가 16.8 2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 94년12월1일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업자들은 미국의 겨울철 일기 변화로 자동차 운...

      1995.01.18
    • 러, 지난해 GDP 전년비 15% 감소 .. 인테르팍스통신 보도

      러시아의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은 6백30조루블로 전년대비 15% 감소 했다고 인테르팍스통신이 국가통계위원회의 보고서를 인용,17일 보도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러시아의 인플레율은 2백20%로 93년의 9백%에 비해 크게 낮아졌으며 실질소득은 17%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산업생산은 21%줄었으나 민간부문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사상 처음으로 절반을 넘어 62%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

      1995.01.18
    • [일본 대지진] 비교적 빠른 안정 .. 일본의 금융시장 동향

      [고베=이봉후특파원]지진발생후 하루가 지나면서 18일 일본의 금융시장은 비교적 안정을 되찾고 있다. 엔화가치의 하락세는 멈추었고 주가는 전날의 내림세가 이어졌지만 하락폭은 크게 둔화됐다. 치솟던 콜금리도 다시 안정되기 시작했다.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이날 개장초에는 전날의 하락세를 이어받아 내림세로 출발,17일 종가보다 9.4엔 낮은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건설,시멘트주등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되살아나면...

      1995.01.18
    • [해외기업단신] 일 니치맨 ; 미 유에스웨스트 등

      일 니치맨사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상해까지 잇는 트랜스유라시안네트워크 의 하나로 총연장 9백67Km의 광섬유케이블망을 구축할 계획. 이 사업에서 니치맨은 재정및 장비조달,케이블망구축을,NTT인터내셔널은 기술컨설팅을 각각 담당. 미 유에스웨스트(USW)는 부동산매매 관련기술개발및 판매를 위해 에디나리얼티와 협력키로 합의. 양사는 첫단계로 상세한 부동산 정보가 실린 "에전트에지"라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미 크래프트푸드의 맥스웰하우스커피...

      1995.01.18
    • 일본 대지진으로 1천4백억달러 경제손실...GNP의 4% 규모

      [ 고베=이봉후특파원 ]긴키(근기)지방을 강타한 대지진으로 일본의 경제및 인명피해가 크게 늘고 있다. 일본의 증권업계 연구소및 민간경제전문가들은 18일 일본산업의 경제적 손 실액이 최대 1천4백억달러(14조엔,한화로는 약1백10조원)에 이를것으로 평가 했다. 이는 일본국민총생산(GNP)의 약 4%이다. 전문가들은 손실액을 최소한으로 낮춰잡아도 2백억달러는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손실액은 1백억달러정도로 예상됐었다. 다이와증권...

      1995.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