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기업단신] 일 미쓰비시상사 ; 일 후지은행 등
일 미쓰비시상사는 미국의 통신벤쳐기업인 고 커뮤니케이션스사에 출자, 미국내 차세대 휴대전화서비스(PCS)사업에 참여할 계획. 일본업체가 미통신사업에 본격 참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이 회사 관계자는 설명. 고 커뮤니케이션스사는 앞으로 5억달러까지 자본금을 증자할 예정인데 미쓰비시상사는 이중 5%정도를 출자할 예정. 일 후지(부사)은행은 내년 4월말까지 전국 본.지점에 광섬유 정보회선 을 부설,폐점후에도 단말기를 이용한 정보서비스를...
1994.12.28 -
중, 올 섬유수출 10%늘듯..원자재 부족 불구 수제품 장려
중국의 올해 섬유 및 섬유제품 수출은 노후한 설비와 원자재부족에도 불구하고 10% 증가할 것이라고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가 2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정부가 여전히 개발을 가로막는 문제들이 있으나 외국 장비의 수입대신 최신 기술을 이용한 신형 국산기계를 도입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한 관리의 말을 인용,중국 정부가 또한 자재난을 완화키위해 수제섬유의 생산을 장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1~...
1994.12.28 -
[국제면톱] 외국인 멕시코투자 피해확산..페소화폭락장기화
멕시코 페소화 가치 폭락사태가 장기화 되고 있어 멕시코 채권과 주식에 투자했던 외국인 투자자들의 피해가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페소화는 27일 뉴욕외환시장에서 미달러화에 대해 직전거래일인 23일의 달러당 4.6 5페소 보다 16% 하락한 5.5 5페소에 거래됐다. 페소화는 이날 멕시코 시티에서도 26일 폐장가인 달러당 5.0250페소보다 10% 떨어진 5.6000 페소에 장을 마감했다. 페소화는 멕시코 정부가 자유변동환율제도로의 이행...
1994.12.28 -
[외교라운지] 다나카 일본대사 이임 .. 후임 미정
주한일본대사관은 다카다 도시히사총무부장과 호리 타이조영사부장이 각각 1년과 4년여간의 임기를 마치고 이한한다고 발표.후임은 아직 미정.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9일자).
1994.12.28 -
[해외기업단신] 미 유니시스 ; 일본생명보험 등
미 유니시스사는 미 국무성으로부터 500만달러상당의 정보관리지원및 서비스계약을 수주했다. 계약기간은 5년. 일본생명보험은 샤프와 공동으로 약50억엔을 투자,보험영업지원용 통신장비인 휴대정보단말기를 개발했다. 보험계산과 고객정보관리를 일괄처리하는 이 단말기는 내년4월부터 일본생명의 여성영업원 8만5,000명에게 단계적으로 배포된다. 미마스터카드는 경기회복으로 지난 11월말 추수감사절부터 크리스마스 시즌까지의 기간중 마스터카드 비자 아...
1994.12.28 -
아시아증시 내년 성장둔화..금리인상/제도 불건전등 원인
올초 아시아 증시를 끌어올렸던 낙관적 분위기가 금리인상,정치및 경제 불안등으로 냉각됨에 따라 일본 홍콩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증시는 내년중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27일 아시아 증권거래업자들과 증시 분석가들에 따르면 일본의 경우 정치적 불안,금융제도의 건전성에 대한 불신,긴축재정등의 여파로 95년중 도쿄증시 니케이지수가 제자리 걸음을 하거나 상당폭 떨어질 것으로 분석됐다. UBS 증권은"도쿄 증시가 내년중 큰폭으로 떨어질...
1994.12.27 -
[국제I면톱] EU회원국 확대...미에 손실보상
유럽연합(EU)은 회원국 확대에 따른 무역상의 손실을 미국측에 보상해 주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유럽집행위원회 대변인이 26일 발표했다. 이 대변인은 EU와 미국이 지난주말 협상을 갖고 오스트리아와 핀란드, 스웨덴등 세나라의 EU 신규 가입에 따라 초래되는 미국의 무역상 손실을 보상해 주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잠정 합의안은 최장 6개월간 유효하며 올해안에 EU 회원국들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이 대변인은 말했다. 오스트리아와...
1994.12.27 -
미, 내년 경제성장 2.9% 예상..인플레율 3.4%로 다소높을듯
미국의 내년도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은 2.9%로 올해 예상성장률인 4%선에 못미치는 반면 인플레율은 올해의 2.7%보다 높은 3.4%선을 기록할 것이라고 민간경제전문가들이 27일 전망했다. 이들 경제전문가들은 "연준리(FRB)가 지난 2월이래 모두 6차례에 걸쳐 단기금리를 2.5%포인트 인상했지만 지속적인 경제성장세를 둔화시키지는 못했다"고 말하고 "미국경제는 내년에도 저인플레속에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따...
1994.12.27 -
일실업률, 2.9%로 하락 .. 11월중 0.1%P 떨어져
지난11월중 일본의 실업률은 전달보다 0.1%포인트 떨어진 2.9%를 기록 했다고 총무청이 27일 발표했다. 일본의 실업률은 지난7월 7년만에 최고치인 3.0%를 기록한후 4개월연속 이어져왔었다. 이날 총무청관계자는 그러나 실업률의 하락이 노동시장상황의 개선과 회복경향을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하기에는 이르다고 설명했다. 별도의 보고서에서 노동성은 11월중 구인대구직비율이 0.6 4포인트로 전달과 같았다고 밝혔다. 일본에서는 실업률을...
1994.12.27 -
미 ITT사, 금융자회사 독일에 40억달러에 매각
미ITT사는 금융자회사인 ITT 커머셜 파이넌스사를 독일 도이체 방크 미현지 법인인 도이체방크 노스아메리카사측에 40억달러에매각키로 했다고 26일 발표했다. ITT는 한때 출판에서 부터 산업용 펌프에 이르기 까지 8개 산업부문에 걸쳐 사업다각화를 추진해온 미국의 대표적 복합기업이었지만 최근들어 대대적인 사업부문 축소 작업을 추진해왔다. ITT 커머셜 파이넌스사는 주로 개인용컴퓨터(PC)와 오토바이등과 같은 제품을 취급해온 판매법인들...
1994.12.27 -
일본, 작년 차수출 증가..전년비 10% 36만여대
지난 11월중 일본의 자동차수출대수는 36만6천5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7% 증가했다. 또 이 기간중 부품을 포함한 자동차수출총액은 71억6천만달러로 지난해 보다 19% 늘어났다고 일자동차공업협회가 26일 발표했다. 최근 20개월만에 처음으로 전년동기대비 증가세를 보인 승용차수출대수는 27만7천6백28대로 8.2% 증가했다. 트럭은 지난해보다 17.8% 증가한 8만2천4백77대를 수출,6개월연속증가세를 보였으며 버스는...
1994.12.27 -
[해외기업단신] 미 컴팩컴퓨터 ; 일 미쓰비시 ; 일 토맨 등
미 컴팩컴퓨터사는 유럽시장에 판매된 LTE엘리트노트북 컴퓨터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조치는 전기콘덴서가 유럽전압에 맞지 않게 설계된데다 메모리가 고장을 일으키는등 결함이 발견된데 따른것이다. 일 미쓰비시상사가 21세기에 대비한 10개년 계획의 하나로 정보화 사업에 1천억엔을 투자키로 했다. 분야별로는 통신에 60%,멀티미디어에20-30%,나머지는 우주항공분야와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한 컴퓨터부문에배정할 계획이다. 일 토맨사가...
1994.12.27 -
미쓰비시, 컬러노트북'컴'용 LCD공장건설 4억달러 투자키로
일 미쓰비시전기는 컬러 노트북컴퓨터용 첨단 액정표시장치(LCD)공장건설에 4백억엔(4억달러)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27일 발표했다. 새공장은 큐슈남부 구마모토에 위치한 기존공장부근에 세울 예정인데 아사히글라스와 합작설립한 어드밴스드 디스플레이사가 운영을 맡게된다. 오는 96년5월부터 가동될 이 공장에서는 월 6만개씩의 박막트랜지스터 (TFT)LCD를 생산할 계획이다. 미쓰비시의 이같은 LCD투자는 수요급증에 대비한 것으로 이회사는 T...
1994.12.27 -
[외신안테나] 일항구 '도요하시', 자동차산업 모항 발돋움
일본 자동차시장이 서서히 개방되면서 도쿄와 오사카 사이에 있는 조그만 항구도시 "도요하시"가 일본자동차산업의 모항으로 발돋음하고 있다. 일본으로 들어오는 수입자동차의 관문으로 급격히 부상,도시기능자체가 자동차산업의 수출입항으로 전환되고 있다. 최근들어서는 도쿄근처의 항구보다 더 많은 자동차들이 이항구로 들어오고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도시기능을 이처럼 전환시키고 있는 주역은 불철주야 이고장을 위해 뛰고있는 다카하시 아키라시장...
1994.12.27 -
소프트웨어 담보 융자 실시...일본은행들, 내년부터
[도쿄=이봉구특파원] 일본은행들이 내년부터 컴퓨터소프트웨어등 지적재산권 을 담보로 융자를 해주게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7일 보도한 데에 따르면 일본개발은행이 내년중에 소 프트웨어 담보융자란 상품을 새로 만들고 민간은행들도 통산성이 작성하는 소프트웨어의 가치평가기준을 참고로 융자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소프트웨어담보융자는 구미에서는 이미 일반화돼 있는 것으로 빌리는 쪽 은 소프트웨어나 음악.영화등 저작권을 은행에 담보로 제공하며 ...
1994.12.27 -
미MS사, '네트워킹'시장 참여 .. 노벨사 아성 위기직면
컴퓨터 네트워킹용 소프트웨어부문의 "최강자"로 통하는 미국의 노벨사가 위기에 맞닥뜨렸다. 컴퓨터 소프트웨어업계의 "제왕"인 미마이크로소프트사가 노벨의 아성을 넘보기 시작,창사이래 최대라 해도 지나치지 않을 시련이 노벨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노벨은 지난 13일 자사의 네트워킹용 소프트웨어인 "네트웨어"의 네번째 개정판인 4.0버전의 결점을 보완,4.1버전을 내놓았다. 네트웨어는 노벨이 네트워킹용 소프트웨어시장의 75%가량을 장악할...
1994.12.27 -
[국제II면톱] 일조선사, 경영합리화 서둘러 실시
[도쿄=이봉후특파원]일본의 조선회사들이 잇따라 경영합리화계획을 앞당겨 실시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7일 이같은 움직임은 엔고와 선박가격하락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조선업체들이 서둘러 국제경쟁력을 회복,한국업체들과의 수주경쟁에 대비하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쓰비시중공업은 현재 6천9백명 있는 조선부문을 98년3월까지 6천2백명 으로 축소한다는 방침하에 감원수(7백명)의 40%를 내년 3월까지 앞당겨 내보내기로 했다. 히타치조선...
1994.12.27 -
[해외기업단신] 일 닛산자동차 ; 미 K-III미디어그룹 등
일 닛산자동차는 레저용다목적자동차(RV)"테라노"에 한국제 냉연강판을 사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도입초기에는 월 10t정도를 사용한뒤 공급체계가 정비되면 연간 1백t 정도까지 물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미 K-III 미디어그룹은 잡지회사인 PJS퍼블리케이션사를 5천만달러에 매입키로 합의했다. K-III는 앞으로 PJS에 투자,새로운 잡지를 발간하는등 잡지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일 가지마건설은 베트남 호치민시에 세워...
1994.12.27 -
빌 클린턴 미 대통령, 백악관 대변인에 맥커리씨 임명
빌 클린턴 미대통령은 사임을 발표한 디 디 마이어스 백악관대변인 후임에 마이클 맥커리 국무부 대변인을 임명키로 결정했다고 백악관의한 관리가 23일 밝혔다. 이 관리는 맥커리 대변인 임명에 관한 공식발표는 내년 1월1일 이후에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5일자).
1994.12.26 -
[지구촌경제] '러시아자본주의' 미국식 부작용
러시아는 자본주의에 관한한 미국의 후배다. 이제 막 자본주의경제의 첫 걸음을 내디뎌 많은 부분을 미국으로부터 배우고 있다. 그러나 후배가 꼭 선배의 장점만을 닮지는 않듯이 현재 러시아에서는 과거에 미국이 겪었던 많은 부작용들이 그대로 재현되고 있다. 최근 우후죽순처럼 늘어나고있는 러시아의 신흥재벌도 그중 하나다. 이들은 지난 19세기말을 풍미하던 소위 노상강도귀족(robber barons) 이라 불리던 미국의 신흥 자본계급과 비슷한...
1994.12.26 -
멕시코, 소비자값 폭등..1주일새 60%나/환시선 페소화 내려
멕시코의 페소화 시세가 23일 외환시장에서 연4일째 떨어졌으며 이같은 하락으로 일부 소비재 가격이 금주에 60%나 상승했다. 페소화의 대달러 시세는 계속되는 투기와 투매로 22일 전일보다 16% 떨어진 달러당 4.60페소였으나 23일에는 소폭 하락하는데 그쳐 4.70페소로 거래됐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소폭 하락이 정상으로 다소 돌아가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멕시코 금융시장을 뒤덮은 불안이 완화되어 가고 있는 징조라고 말했다. 멕...
1994.12.26 -
미국, 대리비아 금수 1년연장 .. 테러지원 못마땅
빌 클린턴 미대통령은 23일 트리폴리 당국이 계속테러행위를 지원하고 있다면서 지난 1986년이래 실시되고 있는 리비아에 대한 무역금수를 1년더 연장했다. 한편 이라크 관영신문은 러시아와 프랑스및 중국이 이라크에 대해 5년동안 계속되고 있는 금수를 해제하려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백악관 공보비서실이 발표한 성명은 클린턴 대통령이 리비아에 대한 금수를 1년더 연장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밝히고 "리비아 정부는 테러를 포기한...
1994.12.26 -
[세계의기업] 이탈리아 '브리코'..스포츠용품업계 '혜성'
요즘 이탈리아에서 가장 잘 나가는 기업을 꼽으라면 단연 브리코다. 스포츠용품업계에 신데렐라처럼 등장해 ''브리코''선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 기업의 올 예상매출액은 전년대비 50% 증가한 2백40억리라(약 1백 20억원). 최근 수년간 연평균 35%에 달하는 눈부신 신장률을 자랑하고 있다. 올해 세전 영업이익은 지난해의 3배가 넘는 23억리라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다. 브리코사가 설립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불과 6년전.이탈리아동계경기연맹...
1994.12.26 -
[국제II면톱] 신일철-도요타, 차강판종류 크게 줄여
[도쿄=이봉후특파원] 신일본제철과 도요타자동차가 한국등 해외로부터의 값싼 수입강재 유입및 저가격차의 보급이라는 최근의 가격혁명에 대항키 위해 약80종에 달하는 자동차용 강판을 3분의2로 감축키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6일 보도했다. 이는 양사의 생산및 관리비용을 감축해서 고비용의 생산구조를 슬림화 하는 것만이 경쟁력 회복의 첩경이라고 판단한데 따른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철강메이커가 자동차메이커에 납품하고 있는 강판은 해...
1994.12.26 -
[국제I면톱] 일, 대아주무역흑자 급증..올 626억달러 기록
[도쿄=이봉후특파원] 올들어 11월말현재까지 일본의 아시아지역(중국제외) 에 대한 무역흑자는 6백26억달러로 북미,유럽등 선진국에 대한 무역흑자 (6백14억달러)를 웃도는등 아시아지역에 대한 무역흑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6일 보도했다. 이같은 추세는 12월에도 지속,일본의 대아시아지역 무역흑자는 연간기준 으로도 사상처음으로 선진국에 대한 무역흑자를 상회할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망했다. 11월말현재까지 일본의 대아시...
1994.12.26 -
일 도멘사, 북경에 콘도미니엄 건설 추진
일본 도멘사는 내년말까지 북경에 18층짜리 콘도미니엄 2동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일기업으로서는 처음 북경당국으로부터 주택건설 허가를 따낸 이회사는 이를 위해 내년1월말까지 이프로젝트를 담당할 북경지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멘사가 8백만달러를 출자,설립하게될 북경도멘 부동산개발사는 현지 부동산회사 2개업체로부터 토지사용권 이양등 콘도미니엄 건설에 필요한 절차상의 도움을 얻어 이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1994.12.26 -
[해외기업단신] 일 세가엔터프라이즈; 독 다임러밴츠 등
일 세가엔터프라이즈는 원가절감및 양산체제를 구축하기위해 현재 히다치((일립)자회사에서 생산하고 있는 32비트게임기를 내년중 대만등 동남아지역에서 생산키로 하고 제휴선을 물색중이다. 독 다임러벤츠가 스위스의 시계회사 SMH와 합작으로 프랑스에 7억5천만 마르크(5억3백만달러)를 투자,자동차공장을 세운다. 내년 가을에 착공돼 오는 97년부터 가동에 들어갈 새공장은 98년부터 유럽전역에 자동차를 공급하게된다. 일 닛쇼이와이는 내년 1월 ...
1994.12.26 -
독일물가 안정세..올 인플레율 2.7%, 금리인하 가능성
독일의 인플레율이 둔화되고 있어 앞으로 독일 금융당국은 금리인하등의 금융완화정책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연방통계청은 23일 올해 서독지역의 인플레율이 4년만의 최저인 2.7%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했다. 이는 93년의 4.2%에 비해 물가가 매우 안정된 것이다. 경제전문가들은 물가안정세가 내년에도 계속돼 95년의 평균인플레율이 2.3%로 더욱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금년 1월부터 실시되고 있는 부가가치세가 지난 ...
1994.12.26 -
[기업인 이사람] 고던 우 <홍콩 통합전력아시아 회장>
통합전기아시아( Consolidated Electric Power Asia )사의 고던 우 회장은 좀 특이한 인물이다. 엔지니어출신으로 사소한 것까지 꼼꼼히 챙기는 일면이 있지만 위험성있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배팅하는 과감성도 아울러 지니고 있다. 홍콩의 한 택시운전기사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지난63년에 이 회사를 설립,최근10년사이에 사회간접자본참여부문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거두고 있는 인물이다. 이 회사산하의 두회사인 세파사와 모...
1994.12.26 -
[국제면톱] 미 자동차업계, 태국 진출 강화..현지공장 설립
태국이 세계 자동차업계의 황금시장으로 부상하면서 미자동차업체들이 현지생산공장을 설립하는등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89년 20만대를 약간 웃돌던 태국의 자동차판매 대수는 지난해 45만6천4백61대를 기록,5년만에 2배이상 증가하는 급신장세 를 보였다. 오는 2000년에는 태국의 자동차판매대수가 90만대선을 넘어설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이에따라 미 빅3가 태국시장의 94%를 장악하고 있...
1994.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