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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원자재동향] 알루미늄, 40개월만에 최고치 경신
지난주 비철금속시장에서는 알루미늄이 계속되는 재고감소에 힘입어 40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런던금속거래소 (LME)에 상장된 알루미늄 10월인도물은 주말 t당 1,548달러에 거래를 마감,지난91년3월이후 가장 높은 가격수준을 보였다. 8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던 작년가을에 비해선 47.5%나 오른 것이다. 이같은 강세는 지난 1월부터 시작된 생산국간의 감산노력이 효력을 발휘,재고량이 줄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1994.07.18 -
일본IBM, NC장치시장 진출...공작기계 PC로 일괄제어
[도쿄=이봉조특파원]일본IBM이 공작기계 로보트및 주변기기를 PC한대로 일괄제어하는 수치제어(NC)장치를 개발,공작기계의 핵심분야인 NC장치시장 에 참여한다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18일 보도했다. NC장치는 생산라인 자동화에 열쇠가 되는 주요시스템으로,일본IBM이 개발 한 PC로 제어되는 NC장치는 기존제품의 절반수준까지 가격을 낮출 수있어 공작기계전체의 가격인하와 생산현장에서의 PC보급을 크게 늘릴 것으로 전 망되고 있다....
1994.07.18 -
중국, 상반기 GDP 11.6% 증가...작년동기비 다소둔화
[북경=최필규특파원]올 상반기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11.6%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다소 둔화됐으나 인플레율은 19.8%에 달했다고 국가통계국이 18일 밝혔다. 이 기간중 국내총생산(GDP)은 1조6천6백억원(1천9백10억달러)으로지난해에 비해 11.6%증가했으며 산업생산은 7천5백48억원으로 15.8%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영기업의 산업생산 증가율은 지난 2.4분기 6.2%에서 6월에는 7.2%로 점 차 호전되고 있는 것으...
1994.07.18 -
스위스 제네바-독일 본, WTO 본부 유치전 치열
스위스 제네바인가,독일의 본인가. 내년에 발족될 세계무역기구(WTO)의 본부소재지에 대한 결정이 금주로 예정된 가운데 스위스와 독일이 막바지 유치전에 한창이다. WTO전신인 관세무역일반협정(GATT)본부를 갖고있는 스위스는 전통적인 외교력을 바탕으로,독일은 막강한 경제력을 내세워 WTO본부를 끌어들이려 하고 있다. 스위스는 최근 지금까지 제시한 각종 혜택에 덧붙여 WTO본부가 제네바로 결정되면 일부다처체인 회교국가 대표들을 위해 2...
1994.07.18 -
미연방통신위원회, 정보고속도로 기초사업인 IVDS와 PCS경매
[뉴욕=박영배특파원] 미연방통신위원회(FCC)는 슈퍼하이웨이(정보 고속도로)의 기초사업으로 IVDS(쌍방향비디오 데이타서비스)와 PCS(개인통신서비스)의 라이선스 허가를 최초로 경매에 붙인다. 오는 28,29일 이틀간 실시되는 이번 경매는 미국의 최대 역점사업인 슈퍼하이웨이의 기반시설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을 끌고 있다. 경매대상 라이선스허가는 쌍방향 1천5백개,개인통신서비스 3천5백개로 2~4차에 걸쳐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실...
1994.07.18 -
[해외기업인] 마나베 게이사쿠 일본 기린맥주 사장
일본 기린맥주의 마나베 게이사쿠(63)사장에게는 올 한해가 유난히 힘든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올초부터 계속 전국지점들을 순회하고 있다. 작년여름에 있었던 그 사건이 없었다면 벌써 지방순회는 끝났을 것이다. 그사건을 계기로 잃었던 밝은 사내분위기를 되살리기 위해 무리를 해서라도 전국을 돌아야 한다고 마나베사장은 생각하고 있다. 그사건이란 바로 총회꾼이익제공건을 말한다. 총회꾼이란 익히 알려진대로 적은 주식을 소유하면서도 주주...
1994.07.18 -
[지구촌경제] 대만, 컴퓨터 완제품 '새승부수'
대만의 컴퓨터업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저가부품을 중심으로 세계를 지배하다시피했던 업체들이 첨단제품쪽으로 눈을 돌리고 가능한한 독자적인 상표의 완제품생산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국제적인 하청업체의 위치에서 벗어나려는 몸부림이다. 지난해 대만 컴퓨터업계의 총매출액은 1백8억달러로 지난 86년의 23억 달러에 비하면 거의 5배가량 늘어난 것이다. 근사한 성장세이나 속을 들여다보면 미국 일본등 외국의 대형 컴퓨터메이커들에 주로 부...
1994.07.18 -
[세계의기업] 미국 컴팩사..잇단 가격인하로 PC 세계정상
92년 6월 미국 컴퓨터업계는 경악했다. 컴팩사가 486급 PC(개인용컴퓨터) 를 8백달러대에 내놓았기 때문이다. 다른 회사의 같은급 기종가격이 2천달러 가 넘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충격이 어느정도 컸을지는 짐작이 가능하다. 컴팩의 전략은 경쟁업체들을 단번에 쓸어버릴 수 있는 위력을 지닌 것이었다. 세계 PC업계는 이에 대처하기 위해 서둘러 가격을 내렸다. 가격인하전쟁이 촉발된 것이다. 그로부터 2년. 컴팩은 IBM,애플을 누르고 PC...
1994.07.18 -
""신규시장개척/산업구조재편 절실""..일본 21세기전망보고서
[도쿄=이봉후특파원]일본 통산성 자문기관인 "산업구조심의회 기본문제소 위원회"는 16일 "21세기 산업구조와 일본의 새로운 산업정책방향"을 내용으 로한 산업구조전망보고서를 작성,통산성에 제출했다. 이보고서는 일본의 경제현황을 산업의 공동화와 고용불안정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때문에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사회간접자본시설 정비를 비롯한 매크로적인 구조조정과 규제를 완화하고 국내외의 가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마이크로한 경제정책을 ...
1994.07.18 -
< 해설 > 미연방통신위원회 경매
미연방통신위원회의 이번 경매는 여러 의미를 담고있다. 첫째 미국내 각 가정이 슈퍼하이웨이의 실질적인 혜택을 받게된다는 점. 경매에서 선정된 기업은 주민수대비 시설보급률을 1년이내에 10%, 3년이내 30%, 5년이내에 50%를 확보해야 한다. 수혜자입장에서도 큰 부담이 없다. 기존의 TV에 저가의 컴퓨터를 연결하면 모든 정보를 서비스받을수 있기 때 문이다. 둘째 정보통신분야의 급격한 시장이다. 경매에 따른 산업연관효과는 엄청 날 것...
1994.07.18 -
[국제II면톱] 일본IBM, 수치제어장치 개발로 NC시장 참여
[도쿄=이봉후특파원] 일본IBM이 공작기계 로보트및 주변기기를 PC한대로 일괄제어하는 수치제어(NC)장치를 개발,공작기계의 핵심분야인 NC장치시장 에 참여한다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18일 보도했다. NC장치는 생산라인 자동화에 열쇠가 되는 주요시스템으로,일본IBM이 개발한 PC로 제어되는 NC장치는 기존제품의 절반수준까지 가격을 낮출 수 있어 공작기계전체의 가격인하와 생산현장에서의 PC보급을 크게 늘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994.07.18 -
[기업화제] SAS항공, 일본직원 전원 해고 방침..업계 초긴장
SAS항공의 일본 현지직원 해고방침이 일본 노동계와 산업계에 엄청난 회오리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등 북유럽 3개국 공동회사인 SAS가 지난 6월 일본 현지 직원 전원을 강제 해직시키기로 하자 일본 노동계는 물론 전산업계가 사태의 결말을 주시하며 바짝 긴장하고 있다. SAS의 전원 해고 방침은 일본기업 사상 유례가 없는 시도인데다 종신고용제 를 철학으로 하고 있는 고유의 전통에 대한 도전이라는 점에서 초미의 관...
1994.07.18 -
미국, IVDS/PCS 첫 라이선스 경매
[뉴욕=박영배특파원]미연방통신위원회(FCC)는 슈퍼하이웨이(정보고속도로) 의 기초사업으로 IVDS(쌍방향비디오 데이타서비스)와 PCS(개인통신서비스) 의 라이선스허가를 최초로 경매에 붙인다. 오는 28,29일 이틀간 실시되는 이번 경매는 미국의 최대 역점사업인 슈퍼 하이웨이의 기반시설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을 끌고 있다. 경매대상라이선스허가는 쌍방향 1천5백개,개인통신서비스 3천5백개로 2~4 차에 걸쳐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실...
1994.07.18 -
중국정부,인플레조장 부동산투기꾼 단속위한 첫 부동산법 공
[북경=최필규특파원]중국정부는 16일 인플레를 조장하는 부동산투기꾼에 대한 엄격한 단속을 골자로 한 사상 첫 부동산법을 공표했다. 토지등 각종 부동산의 매매,임차,개발방식을 규정하고 있는 이 법은 부동 산개발업자가 토지개발권권을 획득한후 1년동안 개발을 시작하지 않으면 이 토지가격의 20%에 해당하는 벌금을 내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토지개발 권취득후 2년간 땅을 놀릴 경우에는 개발권이 박탈된다. 부동산개발업자들은 앞으로 이법에 따라...
1994.07.17 -
중재력 탁월한 자유무역론자..EU차기집행위원장 자크 상테르
15일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서 차기 EU집행위원장으로 자크 상테르 룩셈부르크 총리(57). 지난 84년이후 10년간 룩셈부르크의 총리를 역임하고 있는 그는 변호사 출신으로 세계은행(IBRD)및 국제통화기금(IMF)의 이사를 지낸바 있는 국제 금융전문가. 통상정책에서는 자유무역주의를 지지하며 사교적이고 중재능력도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가 선임된것은 순회의장국인 독일의 집권당과 같은 기독교민주당 출신 ...
1994.07.17 -
미국정부,르완다정부 승인 취소
미국은 르완다정부를 더이상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워런 크리스토퍼 미 국무장관이 15일 밝혔다. 크리스토퍼장관은 내전상태에 있는 르완다정부는 국민들을 대표하는 정부가 아니라고 말했다.
1994.07.16 -
이스라엘-요르단 25일 워싱턴서 정상회담..평화협정 서명
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총리와 후세인 요르단 국왕은 오는 25일 워싱턴에서 양국 정상회담을 열고 평화협정에 서명할 것이라고 워싱턴의 외교소식통들과 이스라엘 라디오방송이 15일 전했다. 이스라엘 라디오방송은 빌 클린턴 대통령이 두 지도자간의 회담 을 주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클린턴 대통령은 이날 늦게 회담합의 사실을 발표할 예정이다.이스라엘과 요르단은 지난 48년 이스라엘의 국가창설이후 적대 관계에 있었다. 이와관련,이스라엘과 요르단 ...
1994.07.16 -
<해외경제>NEC싱가포르, 판매분리 새회사설립[일공업신문]
일본 NEC의 싱가포르반도체사업부문인 NEC일렉트로닉스 싱가포르는 판매부문을 분리, 새로운 회사를 설립했다. 제조부문을 ''NEC세미컨덕터 싱가포르''로 개칭했으며 판매회사가 구사명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새로운 회사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등을 대상으로 반도체, 전자컴포넌트를 판매한다. 1994년도매상목표는 6억싱가포르달러. 판매 회사자본금은 300만싱가포르 달러. 구NEC일렉트로닉스는 1976년 설립됐다.
1994.07.16 -
<해외경제>미쓰이물산, 잠비아차전화설비수주[일공업신문]
일본의 미쓰이물산은 최근 아프리카의 잠비아정부가 처음으로 부설 하는 자동차전화설비1식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동사는 1995년초 NEC제 자기재의 선적을개시, 봄부터 부설공사에 착수하며 동년7월 이를 인도 한다. 수주액은 6억엔밖으로 미미하나 동사에게는 아프리카에서의 자동차 전화설비수주로는 처음이다. 동사는 이를 계기로 앞으로 수요가 증대할것 으로 예상되는 아프리카제국에서의 동시장확대를 위해 NEC와 협력한다.
1994.07.16 -
WTI유가 20달러상회 강세행진..나이지리아파업 도화선
지난달 이후 소강상태를 보이던 국제유가가 이달 중순들어 다시 출렁이고 있다. 지난 11일 서부텍사스중질유(WTI)가 다시 20달러를 넘어서며 강세를 유지하고 있고 대표적인 국제원유인 북해산브렌트유도 런던선물시장에서 8월물이 배럴당 18.67달러를 기록하는등 작년 6월이후 13개월만에 최고치 를 경신했다. 최근의 유가오름세에는 무엇보다도 이달 1일부터 시작된 나이지리아 석유노동자의 파업이 도화선으로 작용했다. 나이지리아는 석유수출국기구...
1994.07.16 -
<해외경제>동경특수전선, CRT로 구미시장진출[일공업신문]
동경특수전선은 자사브랜드의 브라운관(CRT)디스플레이로 구미시장에 진출한다. 동사는 이미 각국의 안전규격을 취득, 인정을 받기위해 신청 하고있으며 빠르면 올 가을쯤 구미시장을 대상으로 기종을 투입할 계획. 엔고의 역풍속에서 세계적으로 디스플레이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 OEM(주문자상표에의한 생산)선인 일컴퓨터메이커의 국내생산의 신장이 기대되지않기때문에 자사브랜드로 본격적인 해외진출애 착수키로 했다.
1994.07.16 -
<해외경제>히타치, 인텔리전트압력전송기시판[일공업신문]
히타치제작소는 새로 개발한 반도체복합센서를 채택, 손바닥크기의 작은 인텔리전트차압.압력전송기 ''EDR/EPR510시리즈''7기종을 21일 시판 한다. 가격은 차압전송기가 35만5,000엔부터이며 압력전송기는 34만5,000 엔부터. 새로운 시리즈엔 마이크로 머시닝기술과 프로세스기술로 개발한 소형, 고성능반도체복합센서가 사용됐다. 차압전송기의 경우 무게가 3.3 킬로그램이며 압력전송기의 경우 2.8킬로그램에 불과하다.
1994.07.16 -
<해외경제>미쓰비시전기, 특허침해소에서승리[일공업신문]
미쓰비시전기는 최근 미국의 왕사간에 진행돼온 메모리 모듈의 특허 침해에 관한 소송에서 승리했다고 발표했다. 로스앤젤레스연방지방법원 배심은 최근 전원일치로 미쓰비시측에 위법사실이 없었다는 평결을 내렸다. 왕사는 `미쓰비시전기제 메모리 모듈이 왕사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이유 로 1992년1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에 제소함으로써 문제가 발단됐다. 동년6월 왕측은 소송을 취하했으나 이번엔 비쓰비시전기측이 왕사를 걸어 로스앤젤레스지방법원에 역제...
1994.07.16 -
<해외경제>마쓰시타전공, 환경감시시스템도입[일공업신문]
마쓰시타전공은 지구환경이나 주변지역과의 환경을 중시한 공장구축의 일환으로 24시간 연속 환경감시시스템을 개발, 1995년11월말까지 국내 16개의 전공장에 이를 도입한다. 공장내 대기, 수질등의 환경데이터를 컴 퓨터로 집중관리, 평가해서 공해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는데 목적이 있다. 우선는 동사내에서의 평가를 되풀이하나 장래엔 공해감시시스템으로 외판도 계획하고있다.
1994.07.16 -
일본 사회당,자위대 합헌 곧 인정방침...9월 당대회서
(도쿄=이봉구특파원) 자위대의 합헌성을 인정치 않고 있는 일본 사회당이 무라야마총리의 취임으로 당의 기본방침을 수정,자위대 합헌을 곧 인정키로 하는 검토작업에 들어간 것 으로 알려졌다. 사회당은 오는 9월의 임시 당대회에서 채택할 활동방침을 통해 군축 및 안보기본법제정을 전제로 자위대는 합헌이라고 밝힐 것을 검토중이다.
1994.07.16 -
[비즈니스24시] 청정식품 .. 차순길 <재미언론인>
유럽의 식품회사들이 기업합병과 매수를 무기로 물밀듯이 미국상륙을 감행하는 사이 미국과 일본의 식품회사들은 오히려 중국대륙에 진출하고 있고 UR타결로 위기를 느낀 한국의 농수산물은 이제서야 미국시장에 두리번 거리듯 모습을 나타냈다. 7월10일부터 사흘간 미국 최대의 먹거리 전시회인 뉴욕 국제식품및 과자 전시회에는 온 세계에서 줄잡아 2만5천여가지의 산해진미가 끝이 안보이게 펼처져있었는데 월드컵 결선에 오른 이탈리아가 단연 여기서도 분위...
1994.07.16 -
<해외경제>요코가와, 메모리IC테스터시장참여[일공업신문]
일본의 요코가와전기는 1996년도를 목표로 플래시 메모리를 포함하는 메모리IC용 테스터시장에 참여한다. 7월중 프로젝트팀을 발족, 제품 컨셉트등의 본격적인 검토에 착수할 계획. 동사는 6월 축소명령형컴퓨터 (RISC)프로세서를 비롯한 로직IC용 테스터시장에 참여, 2000년 500억엔의 매상을 목표로 하고있다. 요코가와전기는 반도체시장의 중심인 메모리IC 분야에 본격 진출함으로써 종합테스터메이커로서의 지위를 차지한다.
1994.07.16 -
일본정부, 다음주중 엔고대책 관계각료회의 설치
[도쿄=이봉구특파원]일본 정부는 15일 최근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엔고 현상으로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는 경제가 다시 곤두박질할 우려가 크다고 보고다음주중 엔고대책 관계각료회의를 설치키로 했다. 고무라 마사히코(고촌정언) 경제기획청장관은 이날 각의에서 환율이 경기 회복의큰 장애가 되고 있다면서 수시로 관계 각료가 회의를 개최해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있다고 제의,관계각료회의를 설치키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고무라 장관은 각의후 가진 기자회...
1994.07.16 -
<해외경제>미쓰이계화학업체, 중수지분야진출[일공업신문]
일본의 도레이, 미쓰이도아쓰화학, 미쓰이석유화학공업, 덴키화학공업 등 미쓰이계화학기업들과 미쓰이물산, 다이닛정화공업등 6개사는 중국 에서 수지컴파운드(성형전제품)를 대량생산하는 회사를 7월말 설립한다. 동회사들은 급격한 엔고진행등을 배경으로 전기산업의 출현과 자동차선 업의 진출로 수요가 급증하고있는 상해와 상해이북의 지역을 대상으로 1995년가을을 목표로 첫 거점을 설치하며 그후 몇개의 컴파운드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들 6개사는...
1994.07.15 -
<해외경제>게이쓰씨, 올해의 최고경영자상수상[일공업신문]
''칩 이그제큐티브''라는 미국의 경영잡지가 우수한 기업의 최고경영 책임자(CEO)에 수여하는 1994의 ''올해의 CEO''에 미국퍼스컴 소프트웨어 분야의 최대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빌 게이츠회장겸 CEO가 선출됐다. 이상은 1986년이래 이번으로 9회째 수여됐다. 38세의 게이츠씨는 역대 수상자들중 나이가 가장 젊다. 수상자후보에 오른 사람들가운데는 크라이슬러CEO 이튼씨, 제너럴 모터스의 스미스씨, 이스트만 코닥의 피셔씨등이 ...
1994.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