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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경제>일6대고로사들, 수출강재가인상바라[일공업신문]
신일본제철, NKK등 일본의 6대고로회사들은 16일부터 중국 오금광산 총공사와 북경에서 후반기(1994년8월-1995년1월)선적용보통강강재에 관 한 공동상담을 개시한다. 미국, 유럽에서 강재의 국제가격이 상승하고 있음을 배경으로 삼아 일본측은 중국측에 대해 대폭적인 가격인상을 요 청한다. 고로각사의 대중수출은 상반기중 당초예상을 크게 웃도는 170 만톤에 달할것으로 보이나 가격이 낮아 수익개선에 도움이되지않고있다.
1994.05.14 -
노동법 초안 이미 제정...중국, 조만간 정식 발효
[북경=최필규특파원] 중국정부는 최저임금설정등을 포함한 노동법초안을 이 미 제정했으며 조만간 노동법이 정식 발효될 것이라고 차이나데일리가 13일 보도했다. 이신문은 이백용 노동부부장(장관)의 말을 인용, 이같이 보도하고 중국의 올상반기중 임금수준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5%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백용부장은 노동법초안이 10개 항목으로 돼있다고 말하고 경제발전에 따른 임금수준 향상 노동시간에 비례하는 임금지불 효율과 공평성의 ...
1994.05.13 -
일본종합상사, 아시아지역 주재원 늘려..거래액 3분의1 차지
[도쿄=김형철특파원] 일본종합상사들이 아시아지역주재원을 늘려가고 있다. 13일 니혼게이자이 (일본경제)신문은 일본종합상사들의 전세계거래액중 아시아지역은 3분의1 정도를 차지하는데 그치고 있으나 엄청난 발전잠재력으로 이같은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아시아주재원의 증원은 경비삭감을 위해 해외주재원을 줄여가는 경향속에서도 나온 것으로 아시아지역에 큰 비중이 주어져있음을 반영했다. 닛쇼이와이(일상암정)는 아시아주재원을 지난...
1994.05.13 -
중국 농진기업 생산량 큰폭 증가
[북경=최필규특파원]중국 향진기업의 생산량이 큰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12일 농업부에 따르면 중국전역 2천만 향진기업의 올 1.4분기 생산량은 4천 7백40억원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47%나 늘어났다. 이들 향진기업의 매출액은 3달간 총 3천9백50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수출액은 4백85억원으로 72% 증가했다. 농업부는 향진기업의 올해 매출신장세가 평균 25-30%에 달할 것으로 예상 하고 있다. 한편 국영기업의 1....
1994.05.13 -
2천년까지 세계 3위 통신시스템 구축 계획...중국
[북경=최필규특파원] 중국은 오는 2000년까지 3천6백억원(4백20억달러)을 투자, 통신회선규모로 따져 세계 3위의 통신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관 영 신화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오기전 우전부부장은 이와관련, "16개의 간선 광통신케이블을 부설, 이를 이동전화시스템 네트워크와 접속하며 기존 전화회선의 대대적인 정비를 골 자로하는 통신시스템구축 5개년 사업계획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오부장은 또 "이 계획이 완료되면 전화회선이 4...
1994.05.13 -
<해외경제>일라이온, 치약등일용품가격크게내려[일공업신문]
일본 라이온사는 수익의 핵심상품인 치약, 세제, 샴푸등 ''화장품류상 품''의 가격인하를 단행한다. 인하폭은 밝혀지지않았으나 현행가격의 20- 30%정도의 폭이 될것으로 보인다. 1995년부터 시작되는 제3차중기경영계획을 통해 원료조달에서 패키지, 유통에 이르는 총과정을 재점검, 가격을 인하할 방침이다. 장기화하는 불황, 사는데 인색한 시장환경변화속에서는 이들 일용품의 경우 "저가격화가 불가피하다"고 동사의 다카하시사장은 말했다. 소...
1994.05.13 -
[외신안테나] 스웨덴 사브, 오토클러치 시스템 개발
스웨덴의 사브자동차는 최근 클러치를 밟지 않고도 기어를 변속할수 있는 오토클러치시스템을 개발했다. "센소닉"이라 명명된 이 시스템은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면 변속기어가 자동적으로 분리, 변속레버를 조작할수 있도록 설계됐다. 클러치페달은 물론 없다. 기존 수동변속차량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기어를 변속할수 있으며 자동변속 차량의 단점인 급가속성능을 제고한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연료효율도 기존 수동변속차량과 동일하다고 사브측은 밝히고 있다...
1994.05.13 -
[외신안테나] 일본, 책페이지 넘겨주는 복사기 '등장'
책을 복사하면서 한장한장 페이지를 넘겨야하는 번거로움이 조만간 해소된다. 일본의 사무전자기기업체인 리코사는 12일 자동으로 페이지를 넘기며 복사해주는 기술을 개발, 1년안에 상품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전기와 관련된 기술을 이용하는 것으로,A4크기정도의 책을 복사기위에 올려놓고 복사를 원하는 페이지를 지정하면 종이한장이 달라붙을 정도의 정전기를 띄고있는 벨트가 책을 넘기며 복사가 이뤄진다. 현재는 1분에 4장(8페이지)을 복사하...
1994.05.13 -
<해외경제>인포마틱사, 해외교육비즈니스확대[일공업신문]
싱가포르최대컴퓨터.정보처리전문학교를 운영하는 인포마틱사는 스 리랑카, 브루네이, 미얀마등 3개국에 프랜차이스방식으로 컴퓨터교실 을 열었다. 동사는 이미 주변국외 인도, 중국에도 진출하고있으며 해외교만도 64개에 달한다고한다. 고도의 비즈니스 시스템을 갖춘것이 성공의 비 결이라고 이회사는 설명한다. 동사는 1983년 설립된 정보처리교육과 연수를 맡은 회사이다. 1993년 싱가포르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했다.
1994.05.13 -
""경쟁력 영향보고서 정책결정때 첨부를""...미경쟁력위 주장
[워싱턴=최완수특파원] 미경쟁력위원회는 12일 미의회와 행정부가 법안을 제출하거나 주요정책을 결정할때 반드시 "경쟁력영향보고서"를 첨부, 미산 업의 국제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쟁력위원회는 이날 의회와 대통령에게 보낸 "제3차 경쟁력보고서"를 통 해 미산업의 국제경쟁력을 해치는 정책들이 그동안 외교정책상의 이유 등으 로 종종 추진돼 왔다고 지적하고 경쟁력영향보고서를 작성케 함으로써 정책 담당자들이 정책입안시...
1994.05.13 -
포도주 생산목표 1억54억리터로 억제..EU집행위, 감축조치
[브뤼셀=김영규특파원] 포도의 과잉생산으로 휘청거리는 포도주산업을 살리기 위해 마침내 유럽연합(EU)집행위원회가 11일 포도주생산감축조치를 내놨다. EU집행위가 만들어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갈것으로 알려진 이 새로운 조치는 포도주의 연간생산과 소비가 균형을 이루는 1백54억리터로 생산 목표를 억제한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또 포도의 생산면적축소와 과잉생산량의 처리문제를 각국 정부의 자유재량에 맞기되 적정생산범...
1994.05.12 -
<해외경제>일JR연구소, 저소음팬터그래프개발[일공업신문]
일본철도종합기술연구소(JR종연)는 저소음팬터그래프인 ''PEGASUS''를 시작했다. 신칸센의 고속주생시 팬터그래프에서 발생하는 공력적인 소 음수준을 현유형에 비해 10혼이상 낮출수있다. 시속350킬로미터로 주생 할때의 소음수준(목표)을 70혼이하로 억제하려는게 JR종연의 계획이다. 동연구소는 앞으로 동실섬이나 신칸센차량을 사용한 시험을 통해 프로 토타입을 1994년도중 제작, 1995년도에 이를 실용화할 계획이다.
1994.05.12 -
<해외경제>맥도널더글러스, 일부병기분야매각[일공업신문]
미국의 맥도널 더글러스사는 최근 병기메이커인 CMS사(센트루이스소 재)에 대해 대전차병기시스템인 ''드래건''에 관한 모든 권리와 자산을 매 각했다. 매각조건의 세부사항은 아직 밝혀지지않았다.
1994.05.12 -
<해외경제>구리다기계, 중서필터프레서기생산[일공업신문]
일본의 구리다기계제작소는 중국이나 동남아시아지역에 수출하는 필 터 프레스기를 중국에서 생산한다. 동사는 이미 대상회사로 중국동북부 의 한 동기메이커를 염두에 두고있으며 빠르면 올여름쯤 기술지도에 관 한 계약을 맺으며 합작방식으로 1995년전반기중 생산을 개시할 방침이다. 일본필터 프레스기메이커가 중국에서 생산에 착수하려는것은 동사가 처음 이다. 해외에서의 가격경쟁력강화와 국내에서의 이익향상이 동사의 목적.
1994.05.12 -
<해외경제>독일, 1.4분기공어설비가동률상승[일공업신문]
독일의 IFO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제1.4분기의 동국공업설비가동 률은 평균 80.3%로 상승, 1993년10-12월간의 79.0%를 웃돌았다. 수주상 황도 전반적으로 호조를 보임에따라 생산에 호재로 작용했다. 수주잔고는 2.5개월분으로 전분기말에 비해 변화가 없다. IFO조사에 따르면 앞으로 6개월간의 경기에 대해 자신감을 나타내는 기업수가 늘 고있으며 생산확대움직임이 확산되고있다. 설비가동률은 제2.4분기에 더욱 상승할것으로 예...
1994.05.12 -
선박건조용 후판 수입...일미쓰비시중공업
일본 최대 조선소인 미쓰비시중공업은 최근 생산비절감을 위해 브라질 제철소로부터 선박건조용 후판을 수입할 계획이라고 11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다. 이 신문은 그동안 일본과 한국제철소에서만 후판을 공급받아왔던 미쓰 비시 중공업이 엔화강세에 따른 생산비절감차원에서 오는 8월부터 브라질 우지나스시데르지카스 드 미나스게라이스제철소로부터 1만5천t의 후판을 수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1994.05.12 -
세계무역서 서비스 비중확대...재화분야는 비중감소
[도쿄=김형철특파원]세계무역에서 금융 통신 관광등 서비스분야가 차지 하는 비중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으며,그성장률은 재화무역의 성장률을 웃 돌고 있다고 12일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이신문이 관세무역일반협정(GATT)의 통계를 인용 보도한데 따르면 서비 스무역은 선진국경제의 서비스화가 크게 촉진된 80년대부터 크게 늘어나 기 시작,각국의 수출총액은 82년 4천50억달러에서 92년에는 1조달러로 10 년간 약2.5배 증가...
1994.05.12 -
[외교라운지] 옌제이 주한폴란드대사 7월중 한국 떠날 예정
옌제이 크라코프스키 주한폴란드대사가 4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오는 7월중 한국을 떠날 예정. 지난 90년 9월 초대 주한대사로 부임한 크라코프스키대사는 임기중 한국과 폴란드 양국간의 경제교류및 우호관계가 증진된데 큰 만족을 느낀다고 소감을 피력. 특히 작년 폴란드와 한국간의 무역액은 3억1천6백만달러로 모든 동유럽 국가의 대한무역액을 합친 것보다 많았다고 강조. 대학교수출신인 크라코프스키대사는 귀국후 일단 카도바치대학의 강단 으로 ...
1994.05.12 -
일 마쓰다자동차 부품비용절감 본격화..2-3년내 20
[도쿄=김형철특파원]일본의 마쓰다자동차가 부품비용의 삭감방안을 발표 했다. 12일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은 마쓰다자동차가 그동안 부품조달을 해 온 업체에 앞으로 2~3년내에 부품원가의 15~20%삭감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이신문은 또 마쓰다는 자본제휴회사인 미포드자동차를 통해 해외부품업체 도 소개받아 원가가 싼 경우에는 해외조달에 나설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1994.05.12 -
한국외자투자 급증,작년외자유입 초과...IFC분석
[워싱턴=최완수특파원]개도권에 대한 투자,특히 민간 투자가 급속히증가 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 지난 92년 대외 투자가 외자 유입을 실질적으로 초과하는 첫 개도국이 됐다고 세계은행 산하 국제금융공사(IFC)가 분석했 다. IFC가 최근 낸 자료는 이같이 집계하면서 한국의 대외 투자중 근 절반이 다른아시아 개도국들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IFC는 한국이 이처럼 특히 민간 부문의 대외 투자에 박차를 가하는 것이 다른나라와...
1994.05.12 -
[국제톱] 일 마쓰다자동차 부품비용 '삭감' 방침..15~20%선
[도쿄=김형철특파원] 일본의 마쓰다자동차가 부품비용의 삭감방안을 발표했다. 12일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은 마쓰다자동차가 그동안 부품조달을 해온 업체에 앞으로 2~3년내에 부품원가의 15~20%삭감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또 마쓰다는 자본제휴회사인 미포드자동차를 통해 해외부품 업체도 소개받아 원가가 싼 경우에는 해외조달에 나설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마쓰다자동차는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수출비율이 약60%로 일본업체가운데...
1994.05.12 -
[외교라운지] 골람레자 이란석유장관 내한..경제협력 논의차
골람레자 아가자데 이란석유장관이 한국과의 경제협력을 논의하기위해 10일 4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했다. 아가자데장관은 방한 다음날인 11일 김철수상공부장관과 만나 에너지 분야의 경협프로젝트를 토의하고 현재 진행중인 이란의 5개년 경제개발계획 에 대한 한국기업의 참여를 모색한 것으로 전언. 그는 또 방한기간중 자국의 천연가스개발계획과 관련해 한국기업들과의 합작사업을 추진할 예정.
1994.05.12 -
[외교라운지] 아르헨티나 통상사절단 고위관리/기업인 만나
도밍고 카발로 경제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아르헨티나 통상사절단이 오는 14일부터 5일간 한국을 방문한다고 주한아르헨티나대사관이 발표. 카발로 경제장관을 비롯 상공부 외무부등 9명의 고위관리들과 10여명의 민간기업인으로 구성된 이번 사절단은 방한기간중 한국정부관리들과 폭넓은 경협대화를 가질 예정. 아르헨티나 사절단은 방한기간중 현대 삼성 대우 등 대기업총수들과도 만나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양국은 또한 통상사절단 방한을 ...
1994.05.12 -
<해외경제>일
일본 경제기획청이 최근 발표한 5월중 산업동향조사에 따르면 철강, 화학, 일반기계, 자동차, 리스등 11개주요업종의 수급은 전반적으로 저조추세가 지속되고있으나 생산면에서는 석유제품, 반도체분야가 호 조를 보이고 있다. 한편 수요면에서는 가전, 여행판매등 개인소비관련업종을 중심으로 일부에서 하강추세가 그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있다. 재고조정은 전반 적으로 견조세를 보이고있다. 그러나 철강, 에틸렌, 섬유, 일반기계, 자동차등의 분야서는...
1994.05.12 -
[외교라운지] 주한홍콩무역발전국 경영세미나 개최
주한홍콩무역발전국은 오는 6월2일 한국기업의 홍콩 및 중국진출을 도모 하기 위한 경영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발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릴 이번 세미나에는 홍콩의 경영자문 공인회계사들이 대거 참여해 홍콩과 중국 투자시 필요한 법적절차, 현지인 고용, 사무실 및 주거임대, 경영관리등 회사설립과 운영전반에 걸친 각종 정보를 제공할 계획. 경영세미나외에도 개별문의 및 상담시간을 별도로 마련할 것이라며 관심 있는 한국기업인들의 참관...
1994.05.12 -
<해외경제>노바링크, 휴대PC통신장치대일판매[일공업신문]
미국의 벤처기업인 노바링크 테크놀러지사는 동사가 개발한 휴대퍼스 컴용등의 새통신장치인 ''노바파크''의 대일판매를 가을쯤 시작한다. 노바 파크는 포켓 벨의 고도화를 도모하며 동시에 모뎀기능을 갖췄다. 카드를 퍼스컴에 끼우면 데이터통신, 팩스를 통한 송수신이 가능하며 전자우편도 가능하다. 출장지에서의 휴대퍼스컴활용폭이 넓어진다. 카드는 통신기준이되는 PCMCIA 11에 준거한것이다. 포켓 벨의 메시지는 액정표시장치(LCD)위에 나타난다...
1994.05.11 -
<해외경제>GM, 포드
1998년부터 총판매량의 2%에 해당하는 전기자동차판매를 의무화하고 있는 캘리포니아주의 대기오염방지조치를 실시하는 문제를 둘러싼 주 정부당국과 빅3간의 공방전이 막판에 접어들고있다. 크라이슬러는 지난 주 ''전기미니밴''판매의사를 밝힌바 있으나 포드, GM은 이조치가 연기되 기를 바라고있다. 1998년형차의 개발기한이 박두하고있기 때문에 12-13 일로 예정된 공청회가 마지막 공방전이 될것으로 보인다. 캘리포니아주의 대기오염방지조치는...
1994.05.11 -
""프랑스 핵실험재개 배제안해""...발라뒤르 총리 밝혀
에두아르 발라뒤르 프랑스 총리는 국제적인 상황과 다른 핵강대 국의 태도여하에 따라서는 프랑스도 핵실험을 재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고 일간 르 몽드지가 1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발라뒤르 총리가 10일 국방대학(IHEDN)에서 행한 한 연설에서 "프랑스는 핵실험중지와 핵실험 전면금지조약협상의 연 계를 수락한 바 없다"고 강조하면서 그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전 했다. 발라뒤르 총리는 이어 "프랑스의 궁극적인 핵실험 재개...
1994.05.11 -
'국제금융 저금리시대 마감' 신호탄..리보 연5%대 육박 의미
최근들어 국제금리의 지표인 리보(런던은행간 대출금리)달러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 연율 5%에 육박하자 국제금융시장에서는 이를 저금리시대의 종언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역력해지고 있다. 리보달러금리(3개월물 기준)는 9일 4.8125%로 올들어 지난 몇달동안 1% 포인트 가까이 올랐다. 지난 91년초이래 올초까지 리보금리가 연율 3%대의 매우 낮은 수준에서 안정돼온 점을 감안하면 최근의 상승폭은 매우 가파른 편이다. 기본적으로 리보달...
1994.05.11 -
일 '아/태무역센터' 웅자..오사카 남쪽에 위치, 지난달 개관
[오사카=김형철특파원] 오사카에 세계최대급 교역 정보거점이 등장했다. 아시아.태평양트레이드센터(ATC)가 지난달 14일 정식오픈, 웅자를 드러낸 것이다. 오사카시내중심가에서 차를 타고 남쪽으로 30분쯤 달리면 개발이 한창인 남항의 코스모스스퀘어지구의 장관이 펼쳐진다. 개발면적만도 신주쿠 부도심의 2.7배에 해당하는 1백60ha에 달한다. 코스모스퀘어지구개발의 핵심사업으로 추진된게 바로 ATC. 공사비나 건물 규모를 보면 입이 딱 ...
1994.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