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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지출 힘입어 '개도국수준 성장'..미국 경기활황세 배경
세계경제의 흐름을 좌우하는 미국경제가 단순한 회복차원을 넘어 활황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따라 아직까지 경기부진상태에 있는 세계경제도 올해안에 회복될 것임이 보다 확실해지고 있다. 미상무부는 1일 지난해 4.4분기중 경제성장률이 7.5%를 기록,약 10년만의 최고성장률을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1-2%증가율에 머물던 국민소비 지출이 4.5%나 늘어나고 기업들의 신규설비투자가 20.5% 늘어나 이같은 고 성장을 달성하게 됐다고 밝혔...
1994.03.03 -
[외교라운지] 새장관 맞은 이탈리아대사관, 경협강화 '박차'
.주한이탈리아대사관은 지난달 부임한 귀도 마르티니 신임대사의 지휘 아래 한국과 이탈리아의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각종 사업준비에 바쁜 모습. 주한이탈리아대사관의 알레싼드로 데 페디스 일등서기관은 "양국간의 경제협력을 증진시키려면 우선 양국 고위관리와 경제계인사들의 왕래가 빈번해야한다"며 올해안에 한국고위관리와 재계인사들의 이탈리아방문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언급. 페디스서기관은 또 "이탈리아가 기계류부문에서 세계정상급의 기술력을 갖...
1994.03.03 -
중국,전자공업 대대적 육성...올해 팩스등 우선지원
[북경=최필규특파원]중국정부는 올해 전자공업을 대대적으로 육성키로하고 이동통신 집적회로(IC) 팩시밀리 비디오카메라등 20개 프로젝트를 최우선 개발부문으로 선정했다. 중국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는 2일 호계립전자공업부부장(장관)의 말을 인용,이같이 보도하고 중국의 전자공업생산능력은 올해 20% 늘어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신문은 그러나 20개 최우선 개발부문이 무엇인지를 더이상 밝히지 않았다. 호부장은 또 중국의 통신시설이 낙후됐...
1994.03.03 -
세계최대 경제블록화,NAFTA 압도..EU 북구3국 가입합의 의미
유럽연합(EU)은 1일 스웨덴과 핀란드 오스트리아등 3개국을 새로운 회원국으로 가입 시킨다는데 합의했다. 이로써 EU 회원국은 종전의 12개국에서 15개국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들 3개국과 함께 EU 가입 협상을 벌여왔던 노르웨이는 북해수역에서의 어획권 행사와 관련,EU와의 이견조정에 실패함으로써 혼선을 빚고 있으나 다음주로 예정된 추가협상에서는 가입이 확실시 되고 있다. 노르웨이를 포함한 이들 4개국이 EU에 추가로 가입하게 되면 ...
1994.03.03 -
일 산요전기,태양열 변환 효율 8.5%로 높여
[도쿄=김형철특파원]일본의 산요전기가 박막다결정실리콘태양전지를 이용, 변환효율(태양열이 전기에너지로 전환되는 비율)8. 5%의 세계최고수준을 달 성했다고 일경산업신문이 2일 보도했다. 현재 가정발전용으로 양산,보급되고 있는 아몰퍼스(비결정)실리콘형과 다 결정실리콘형의 태양전지는 이미 변환효율 13-14%정도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실리콘괴를 사용하는 이들 제품은 97년이후 원료공급에 차질이 생길 우려가 높아 다른 방식으로의 전환이 불...
1994.03.03 -
[국제톱] 일본 NEC, 유럽 현지 반도체 생산 대폭 늘리기로
[도쿄=김형철특파원] 일본 NEC가 유럽의 컴퓨터및 통신기기 수요 급증에 대비해 유럽 현지 반도체 생산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3일 보도했다. NEC는 이를 위해 올여름 부터 영국 리빙스턴시에 있는 웨이퍼 가공 공장의 생산능력을 현재보다 15% 늘어난 월간 2만3천매(직경6인치)로 증강시키는 한편 새로이 월간 30만개 정도의 16메가D램 생산을 개시 하기로 했다. 영국 현지의 웨이퍼 가공공장은 지금까지 ...
1994.03.03 -
일 닛산,차 새시종류 30% 이상 줄여
[도쿄=김형철특파원]일 닛산(일산)자동차는 오는 98년까지 자동차 기본골 격인 새시(차 )종류를 30%이상 줄일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 문이 2일 보도했다. 닛산은 현재 생산하고 있는 차종은 그대로 유지하되 새시공통화및 이에따 른엔진등 주요부품을 통합,1천억엔가량의 개발비용을 절감할 방침이라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닛산은 26개새시를 적용,40종류의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는 도요타자동차를 의식,이제까지 20개의 새시를 개...
1994.03.03 -
[외교라운지] 한독상의 '슈프너'사무총장, 내달 1일 이임
.한독상공회의소의 프로리안 슈프너사무총장이 13년에 걸친 한국에서의 활동을 마치고 오는 4월1일 이한할 예정. 지난 81년 한독상공회의소 초대사무총장으로 부임한이래 한국과 독일의 경제협력을 위해 노력해온 슈프너사무총장은 "재임기간중 한독양국간의 전통적인 우호관계가 활발한 경제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관계로 발전 하게된데 큰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피력. 그는 한국경제가 최근 산업구조 조정기를 거치면서 많은 문제들이 노출 되기는 했으...
1994.03.03 -
호소카와 일총리, 개각협의 착수...정치개혁법 중의원통과
[도쿄=김형철 특파원] 호소카와 모리히로 일본 총리는 1일 연립여당의 당수 들과 일련의 회담을 갖고 개각작업에 대한 협의에 들어갔다. 호소카와 총리는 국민복지세 도입파문으로 균열이 생긴 연립정권의 체제 를 다지고 대미통상마찰문제에 본격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오는 4일로 예정 된 시정방침 연설 이전에 다케무라 마사요시 관방장관을 포함한 일부부처 의 장관을 경질한다는 구상이나, 사회당을 비롯한 일부 여당에서 반대뜻을 굽히지 않고 있어 진통...
1994.03.02 -
[외교라운지] 베트남대사관 오는 17일 투자세미나 개최
.주한베트남대사관은 오는 1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베트남에 대한 투자세미나를 가질 계획이라고 1일 발표. 팜 공 타잉 베트남대사관 상무관은 "한국과 베트남간의 교역량이 매년 두배이상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국 중소기업들의 베트남진출이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언급. 이번 세미나에는 구엔 푸 빈 주한베트남대사가 축사를 할 예정이며,금융 제도를 포함한 베트남의 투자환경과 미국의 금수조치해제가 베트남무역에 미치는 영향등이 ...
1994.03.02 -
[국제톱] 산요전기, 변환효율 세계최고달성..일경산업신문
[도쿄=김형철특파원] 일본의 산요전기가 박막다결정실리콘태양전지를 이용, 변환효율(태양열이 전기에너지로 전환되는 비율) 8.5%의 세계 최고수준을 달성했다고 일경산업신문이 2일 보도했다. 현재 가정발전용으로 양산, 보급되고 있는 아몰퍼스(비결정)실리콘형과 다결정실리콘형의 태양전지는 이미 변환효율 13-14%정도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실리콘괴를 사용하는 이들 제품은 97년이후 원료공급에 차질이 생길 우려가 높아 다른 방식으로의 전환이 ...
1994.03.02 -
[외교라운지] 주한루마니아 대사관 대통령 방한 준비로 분주
.주한루마니아대사관은 오는 9일로 예정된 이온 일리에스쿠 루마니아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각종 일정준비에 만전을 기하느라 분주한 모습. 우리안 이지로프 주한루마니아대사는"루마니아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며 이를 계기로 양국간의 우호증진과 경제협력이 가속화될 것" 으로 기대한다고 언급. 특히 대통령 방한에 맞춰 25명의 현지기업인으로 구성된 루마니아 경제사절단이 오는 6일 도착할 예정이라며 이들 사절단과 한국기업간의 기...
1994.03.02 -
[외교라운지] 'DEC회의는 한-미 대등한 입장서 협력 논의'
.주한미국대사관은 지난달 25일 한미경제협력대화(DEC)에 대한 미국측 입장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DEC회의의 협의체적 성격을 강조. 주한미국대사관의 존 F 후그경제참사관은 지난달 16-17일 워싱턴에서 열린 DEC 3차회의를 미국의 시장개방압력의 장으로 보는 시각이 있다면서 "DEC 회의는 양국이 대등한 입장에서 협력을 논의하는 기회이며 궁극적으로는 한국정부가 추진중인 국제화및 개방화에 기여하게될 것"이라고 역설. 후그참사관은...
1994.03.02 -
[중국을 바로알자] (1) 가난한 나라아니다..고급소비층 많아
======================================================================= 중국은 가까이 있지만 우리에겐 아직도 먼 나라다. 우리는 아직 ''중국 교실''에서 초급반에 속한다. 사회현상의 분석없이 경제적 접근이 어렵다는 점을 간과하고 있기때문이다. 더구나 잘못된 선입견들도 한 몫을 더한다. 중국 특유의 관습이나 언어로 인해 곤욕도 치른다. 그래도 이제 중국은 한국기업들에는 놓칠수 없...
1994.02.28 -
[기업화제] 유럽 항공업계..최고경영진 외부영입 '눈길'
에어프랑스나 알리탈리아 혹은 SAS항공에 포진하고 있는 최고경영진들을 보면 한가지 공통점을 발견할수 있다. 이들 모두가 내부에서 발탁된 인물 이 아니라 외부에서 영입된 사람들이라는 점이다. 가령 알리탈리아의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레나토 리베르소는 유럽IBM사 출신이고 신임전무인 로베르토 시사노는 유럽텍사스인스트루먼츠사 출신이다. SAS항공의 얀 슈텐베르크회장 역시 항공회사가 아니라 전기통신회사인 에릭슨사에서 스카우트된 인물이고 에어프...
1994.02.28 -
[세계의기업] 일본 캐논..장기불황/엔고 기술개발로 '돌파'
"불황은 기술개발로 극복한다"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침체에다 엔고로 인한 해외시장에서의 가격경쟁력약화로 "일본주식회사"가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캐논만은 지칠줄 모르는 체력을 과시,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캐논이 갖고 있는 힘의 근원은 지속적인 기술개발. 대부분의 일본회사가 이미 개발된 기존기술을 응용,상업화에 치중하고 있는데 비해 캐논은 기초기술개발에 주력,21세기 세계기술시장을 주도할 업체로 꼽히고 있는 것. 캐논의 기술개발역사...
1994.02.28 -
[해외기업인] 코넨 스즈키 포드자동차 일본 지사장
편안한 자리에 앉아있기 보다는 긴장과 변화를 즐기는 사람이 있다. 미국포드자동차의 일본지사장 코넨 스즈키가 바로 그런 사람이다. 스즈키지사장은 "올해 일본에서 포드자동차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일본 자동차업계가 엔고와 경기침체속에 추진력을 잃고있는 지금이야말로 외국업체들이 시장점유율을 높일수 있는 적기라고 그는 생각한다. 뿐만아니라 그는 오는 2000년이전에 포드가 일본자동차시장의 5%를 차지할수 있을 것이...
1994.02.28 -
[주간원자재시황] 알루미늄 시세 생산국간 회담결과에 좌우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알루미늄시세는 주초 러시아의 추가감산 연기소식이 전해지면서 큰폭의 내림세로 출발했으나 주말들어 프랑스 페치니사등의 생산량감축소식이 전해지면서 소폭의 오름세로 반전,전주 종가보다 5.5달러 상승한 t당 1,321. 5달러에 마감. 알루미늄 시세는 28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리는 세계6대생산국간의 회담결과에 좌우될듯. "초저후고"현상을 보이기는 LME 니켈도 마찬가지. 초반 약세를 나타냈던 니켈시세는 지난주말 재...
1994.02.28 -
[국제면톱] 미국내 일본계 제조공장 절반이 '흑자'
미국의 일본계제조공장이 수적으로는 감소했지만 수익상황은 호전돼,절반이상이 흑자를 보인것으로 조사됐다. 22일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일본무역진흥회(JETRO)의 조사결과를 인용,보도한바에 따르면 이같은 결과는 미국의 경기가 회복되고 제조공장에서의 리스트럭처링(사업재구축)이 진행된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9월에 실시된 조사에서 조업중인 미국내 일본계제조공장은 1천6백95개소로 일년전조사때보다 29개소 줄었다. 수익상황은 큰폭의 ...
1994.02.27 -
[외신안테나] '서라벌한식당', 중국 유명 해외투자사로 선정
중국국무원(중앙정부)직속 공상관리국이 선정한 중국내의 유명 해외투자 기업(외상기업)76개사중 한국업체로는 유일하게 "북경서라벌 한식당"이 뽑혔다. 공상관리국은 중국에 진출한 해외기업중 전국 22개,북경지역 54개등 총76개의 최우수해외투자기업을 25일 발표했다. 공상관리국은 최우수 기업 선발기준으로 지명도 경영상태 사회기여도 등을 참조했다고 밝히고 국가별로는 홍콩 기업들이 많이 포함됐다고 지적 했다. 북경서라벌한식당(북경 랍...
1994.02.26 -
<해외경제>스미토모은행, 중금융개혁지원[일본공업은행]
일본의 스미토모은행은 중국의 전문은행을 상업은행으로 전환하는등 의 중국금융개혁을 지원하기위해 3월 부은행장을 비롯하여 합계 20명의 행원을 현지에 파견, 대규모세미나를 연다. 이는 중앙은행과 상업은행간의 관계를 어떻게 정립할것인가에 관해 배 우고싶다는 중국정부의 요청에 부응하는것으로 일본은행이 해외금융기관 으로부터 이같은 요청을 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세미나는 3월15일-17 일간에 걸쳐 북경의 미디어센터에서 열린다.
1994.02.26 -
[비즈니스24시] 꿈의 컴퓨터..차순길 <재미 언론인>
''멍청이를 위한 컴퓨터해설''이란 책이 어찌나 잘 팔리는지 쓴 사람이나 사는 사람 모두가 놀라고 있다. 이미 6백만부나 팔렸는데도 책을 찾는 사람들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 초기에는 약간 멋적어하며 다른 사람들의 눈을 피해 사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요즘은 당당히 사고 있다. 컴퓨터는 사실 너무 어렵고 힘들뿐만 아니라 너무나 복잡해 사용자가 스스로 멍청이임을 자인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든다. 그런데도 컴퓨터를 걷어 차 버릴 수 없는게 요즘...
1994.02.26 -
미-일 '동맹군 만들기' 일전 예고..오늘 G7재무장관 회담
연례 G7재무장관및 중앙은행장 회의가 26일 독일의 프랑크푸르트시근교 크론베르크에서 개최된다. 명목은 G7회담이지만 러시아의 재무장관 중앙은행장 경제장관이 모두 초청되어있어 실제는 G7+1회담 형식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이번 회담의 주의제는 국제환율 움직임에 대한 평가,대러시아 지원,세계 경제 성장에 관한 국제적인 협조체제 구축등 예년과 큰 차이가 없다. G7정상회담과 번갈아 열리는 재무장관및 중앙은행장회의인 만큼 이번회동 역시 본...
1994.02.26 -
미의회, 외국시장개방 파상공세..고강도 보복안 입법 전략
이들 법안은 한결같이 교역상대국들에 일방적인 무역제재를 가할수 있는 것들이다. 또 하나같이 공정무역이라는 미명아래 미경제이익만을 추구하는 것들이어서 보호주의세력이 의회내에 뿌리내리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유사한 법안들이 전에도 나왔지만 새로 나온 통상법안들은 보복강도가 강하고 다른 나라의 내정까지도 간섭할수 있는 성격을 띠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이법안들의 의회통과가능성이 그어느때보다 높다는 점이다. 과거 레이건및 부시대통령의 공화...
1994.02.25 -
[국제톱] 일본 겨냥한 보호무역법안들 미의회에 잇달아 제출
[워싱턴=최완수특파원]일본을 겨냥한 보호무역법안들이 미의회에 잇달아 제출되는등 의회차원의 대일공세가 강화되고 있다. 지난 22일 보커스상원의원이 슈퍼301조부활법안을 제출한데 이어 24일 게파트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와 록펠러4세 상원의원등 미의회내의 매파 의원들은 24일 일본의 시장개방을 촉구하는 "94년 공정시장 접근법안"을 연명으로 의회에 제출했다. 이 법안은 일본의 시장개방목표를 양국간 협상이 아니라 미상무부가 일방적으로 설정...
1994.02.25 -
[국제경쟁력강화] (21) 태국..보석산업 강국, 각종 세제혜택
방콕을 찾는 관광객들이 하루코스의 관광을 마치고 싫든 좋든 들려야하는 곳이 보석회사이다. 외국관광객들은 통과의례처럼 이곳에서 루비 사파이어 다이아몬드등의 현란한 보석들을 한차례 둘러보고 구매충동을 한참이나 느낀후에야 각자의 호텔로 돌아가게 된다. 관광회사와 보석회사가 관광 일정을 그렇게 짜놓고 있다. 방콕의 중심가 라마가에 있는 귀금속 및 보석가공회사 젬스 갤러리 인터내셔널사에 들어서면 태국의 보석가공산업의 현주소를 역력히 읽을수있...
1994.02.25 -
[외교라운지] 오스트리아 통상사절단 제품판매대행사 모집
.주한오스트리아대사관 상무과는 오는 3월23일 내한하는 자국 기업통상 사절단의 제품판매대행에 관심있는 한국업체를 모집중. 오스트리아 연방상공회의소 주도하에 33개 공작기계회사와 플랜트수출업체 등으로 구성된 이번 통상사절단은 방한기간중 서울 하얏트호텔에 머물면서 제품판매및 기술협력에 관해 한국기업들과 상담을 추진할 계획. (문의 732- 6649)
1994.02.24 -
[외교라운지] 스코틀랜드개발협회 신상품.서비스등 소개
.영국의 스코틀랜드개발협회 통상사절단이 오는 28일 내한, 3월4일까지 서울 힐튼호텔에서 과학실험용 기구에서 소방기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 의 신상품과 서비스를 국내에 소개할 예정. 8개의 전문업체들로 구성된 사절단은 분광계등의 실험기구와 내화성소재, 녹방지처리기술,가스산업용 다이아프램등 신제품외에도 금융서비스등을 선보일 계획. 문의(735)7341
1994.02.24 -
그린라운드 출범 공식화..제네바 GATT이사회 준비작업 보고
관세무역일반협정(GATT)의 그린라운드(환경다자간무역협상)출범이 본격화 되기 시작했다. GATT는 22일 제네바에서 특별이사회를 열고 환경과 국제무역의 연계문제를 공개적으로 논의함으로써 그동안 물밑에서 진행해 온 그린라운드의 준비작업 을 수면위로 떠올려 공식화했다. 이날 특별이사회에서는 GATT내에서 환경과 무역문제를 맡고 있는 무역과환경작업반이 그동안 작업해 온 결과를 중간보고하고 주요국의 의견개진이 있었다. 이 작업반은 각종...
1994.02.24 -
[외교라운지] 주한벨기에 신임대사 자크 베르뮬렌씨 부임
.다음달 7일 이한하는 H. E. 앙드레 메르니에 주한벨기에대사의 후임으로 자크 베르뮬렌 신임대사가 오는 3월9일 부임한다고 주한벨기에대사관이 22일 발표. 자크 베르뮬렌 신임대사는 현재 본국 외무성에서 유럽역내 정치협력문제를 담당하고 있으며 홍콩 동베를린 본등에서 근무했다. 한편 3년6개월의 임기를 마치고 이한하는 메르니에 현대사는 본국 외무성에서 정치군사문제를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1994.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