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화제] 인텔사, 퍼스널 컨퍼런싱 새장치 개발
개인용 컴퓨터(PC)를 통해 상대방의 얼굴을 마주보며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새로운 장치가 업계 최초로 세계 최대의 반도체칩 메이커인 인텔사에 의해 개발됐다. 이 장치를 통해 소위 퍼스널 컨퍼런싱이 가능해진 것이다. 퍼스널 컨퍼런싱이란 PC이용자들이 컴퓨터상의 데이터를 검색하거나 필요한 서류를 작성하면서 업무상 관계를 갖는 상대방과 마치 사무실에 마주앉아 있는 것처럼 서로의 얼굴을 보며 의견을 교환할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세계 ...
1994.02.07 -
[해외논단] 정부, 기업영향력 줄여야 부패일소..미 베커교수
92년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게리 베커교수(미시카고대)는 미경제전문 주간지인 비즈니스위크지 최근호에서 정치권과 기업간의 부정부패를 일소 하기 위해서는 부정의 통로가 되고 있는 정부의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베커 교수의 글을 소개한다. 요즘 어느 나라를 가나 정치인들과 기업인들간의 부정부패 스캔들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에 필자가 방문한 몇몇 국가들도 예외는 아니었다. 종종 그들 국가의 기업인들과 정치체제는 부정부패...
1994.02.07 -
공석생긴 미연준리 이사자리놓고 행정부-FRB간 '알력'
갑자기 두자리나 공석이 생긴 미연준리(FRB)의 이사자리를 놓고 미행정부와 FRB사이에 미묘한 갈등이 생기고있다. 금리 인상의 시기와 폭을 놓고 정부와 FRB간에 이미 상당한 견해차가 조성 되어있는 형편이어서 어떤 성향의 인물이 이사(Governer)가 될 것인가에 대해 미국 금융계도 바싹 긴장할수 밖에 없다. 금리는 형식상 중앙은행인 FRB가 정하지만 이사임명권은 대통령이 쥐고있어서 금리를 둘러싼 FRB와 행정부간의 힘겨루기가 이번...
1994.02.07 -
[세계의 기업] 회생 몸부림'IBM'..리스트럭처링 출혈 '멈춤'
IBM이 흑자로 돌아섰다. 다국적기업의 대명사인 IBM은 지난해 4.4분기결산에서 3억8천2백만달러의 순익을 기록,92년 2.4분기이후 처음으로 분기별순익을 올렸다. 그러나 분석가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한분기동안 좋았던 것을 가지고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지는 말라고 주장한다. IBM관계자들도 얼굴에 희색을 띠기는 아직 이르다는 솔직한 진단을 내리고 있다. 93년 한해 전체로 IBM은 81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미기업역사상"일년 ...
1994.02.07 -
[기업화제] 코카콜라-펩시콜라, 중국 무대 콜라전쟁 '치열'
중국대륙을 무대로한 코카콜라와 펩시콜라 양사간 콜라전쟁이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지난 82년 펩시가 중국에 상륙한뒤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형성돼왔던 전선이 내륙지방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양사가 서로 빼앗기 위해 화력을 집중하고 있는 대상은 92년기준 연간 6억2천만상자에 달하는 중국의 청량음료시장이다. 펩시는 최근 전황을 유리하게 이끌기 위해 대규모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앞으로 5년간 3억5천만달러를 투입,음료생산공장을 추가설립하고 ...
1994.02.07 -
미국방부,대북핵협상 실패대비 팀스피리트훈련 준비
미국방부는 북한핵협상이 실패로 끝날 가능성에 대비,이미 미본토의 일 부 예비병력에 대해 팀스피리트훈련에 참가할 준비를 갖추도록통보했다 고 워싱턴포스트지가 7일 보도했다. 포스트지는 1천명이상의 미본토병력및 예비병력을 한국엘 파견하는 내 용의(팀스피리트훈련참가) 명령이 오는 22일에 대비한 것이라고 말해 북 한이 그때까지 7개핵시설에대한 전면사찰을 수용하지않을 경우 곧바로 팀스피리트훈련이 재개될 것임을 시사했다. 이 신문은 미관리들의...
1994.02.07 -
미국,북한 남침땐 평양점령,김일성정권 무너뜨리기로
미국은 지금까지 북한이 남침할경우 이를 저지 격퇴시킨다는 전술적 방어 계획을 갖고있었으나 최근 이방어 계획을 수정,격퇴뿐아니라 강력한 역공을 펴 평양을 점령하고 김일성정권을 무너뜨린다는 계획을 세워놓고있다고 뉴 욕타임스지가 6일 보도했다.
1994.02.07 -
[베트남을 가다] (1) 가열될 시장 선점 경쟁
"나는 그녀(베트남)를 쳐다 볼수 있으나 키스할 수는 없다" 작년 8월. 석유개발권을 따내기위해 베트남을 방문한 미국 모빌사의 켄트 아코드 부사장이 내뱉은 푸념이었다. 미국의 베트남에 대한 엠바고(금수조치)해제로 미기업은 이제 더이상 눈앞에 이익을 두고도 이처럼 맥없이 돌아설 이유가 없어졌다. 여태껏 미국과 공동보조를 취해온 일본의 대기업도 거리낌없이 나설게 명확하다. "이제는 일본대기업이 움직일 것이며 미국회사도 베트남의 석유개발에...
1994.02.05 -
[해설] 명분버리고'황금시장'실리선택..미, 베트남 금수해제
미국의 대베트남금수해제는 정치적 명분보다 경제적 실리를 우선하는 미통상정책의 흐름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조치이다. 또 국제질서가 정치 군사관계보다 경제관계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현실을 새삼 확인해주는 조치이기도 하다. 미국은 지난 75년 베트남전에서 패배한뒤 베트남전역에 대해 금수조치를 취한 이래 정치적 명분과 경제적 실리중 양자택일의 고민을 거듭해왔다. 경제봉쇄를 지속해 패전에 따른 정치적 상처를 치유할것인가,아니면 금수조치를 해제...
1994.02.05 -
[비즈니스24시] 미국 주유소의 위기..차순길 <재미언론인>
미국인들이 가스 스테이션이라고 부르는 주유소는 한국교포들의 안정된 생업이 되어주기도 하고 미쳐 자리를 잡지 못한 교포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도 했는데 최근들어 상황이 바뀌고 있다. 주유소영업을 근본적으로 흔들어 놓는 변화가 일고 있어 계속하기가 어려운데다가 팔기도 힘들어진 것이다. 미국사회에서 자동차 연료인 휘발유와 디젤유를 넣어주고 윤활유나 바퀴점검과 간단한 수리를 해주는 주유소는 필요불가결한 시설이다. 그렇지만 저장탱크에서 기름...
1994.02.05 -
미 국무부, '북핵 해결위해 모든 기회 활용' 밝혀
[워싱턴=최완수 특파원] 미국 국무부는 3일 빌 클린턴 대통령과 김일성 주석 사이의 메시지 교환에 대해 "미국은 김일성 주석이 핵문제에 대한 클린턴 대통령의 견해가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아 빌리 그레이엄 목사를 통해 클린턴 대통령의 구두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히고 "북한 핵문제에 대한 미국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그 어떤 기회 도 그냥 넘겨서는 안된다는 것이 미국의 견해"라고 말했다. 미 국무부는 이날 준비된 ...
1994.02.05 -
28개국서 사무소 개설..미, 베트남금수해제 발표, 각국 동향
베트남이 선진자본주의기업들의 새로운 각축장으로 떠올랐다. 미클린턴행정부가 4일 베트남에 대한 엠바고(금수조치)해제를 공식발표함 으로써, 베트남시장으로 가는 장벽은 완전히 제거됐다. 이제 발표만을 기다리고 있던 외국기업들의 진출은 줄을 이을 것이 분명하다. 사실상 미국 의 엠바고해제를 바라고 전쟁실종자(MIA)처리문제등에서 유화적인 제스처 를 취해온 베트남정부도 경제성장을 위해 외자도입에 더욱 열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86년에 시작...
1994.02.05 -
[해외기업단신] 닛산자동차 ; 미제너럴일렉트릭사 ;델타 등
일본 닛산자동차의 미현지법인인 미국닛산자동차는 엔진결함으로 안전운행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된 87~90년산 C-22 밴 3만3천대를 고객들로 부터 전량 되사들이기로 했다고 3일 발표. C-22밴은 지금 까지 엔진 안전문제와 관련해 4차례나 회수소동을 겪었다. 미제너럴일렉트릭(GE)사 대변인은 3일 대외경쟁력약화와 그에 따른 영업부진으로 산업및 전력시스템부문 근로자 7백명을 해고키로 했다고 발표. GE사가 뉴욕주 스케넥터디공장에서 생산하...
1994.02.05 -
캔터 미무역대표, ""일본과 무역협상 실패""...도쿄서 회견
[도쿄=김형철특파원]미키 켄터 미무역대표는 4일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갖 고지난달 31일부터 속개된 하타 쓰토무 일본 외상과의 무역협상이 사실상 실패했다고 밝혔다. 켄터 대표는 오는 11일 워싱턴에서 개최될 예정인 미일정상회담 이전까지 일본이 수치 목표설정에 합의하지 않으면 다른 수단에 의한 대일본 무역규 제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켄터 대표의 이같은 경고는 미국이 일본 을 상대로 슈퍼301조의 적용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되고있다...
1994.02.04 -
대베트남 경제제재 해제 초읽기..미국기업들 발빠른 행보
[워싱턴=최완수특파원]19년간에 걸친 미국의 대베트남경제제재조치 전면해제 결정이 초읽기에 접어든 가운데 베트남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미국기업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인구 7천만에 달하는 큰 소비시장과 향후 2000년까지 철도 도로 항만등을 포함 국가재건을 위한 민간및 공공투자수요가 4백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베트남이 새로운 투자대상으로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한 사설 여론조사기관이 최근 1백10개 미국기업들을 대상으로 실...
1994.02.04 -
'사실상 증설' 제동걸려..일본경기대책 연기배경
[도쿄=김형철특파원] 호소카와 모리히로(세천호희)일본 총리는 당초 3일로 예정되었던 15조엔 규모의 경기부양 종합대책 발표를 복지세 신설문제에 대한 사회당과 여론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혀 일단 연기했다. 이날 경기대책이 일본 연립여당내 최대정파인 사회당의 반발로 무산 되면서 호소카와 연립정부는 지난해 7월 발족이후 또한차례의 붕괴 위기를 맞게됐다. 또 이같은 경기대책의 표류는 오는 11일로 예정되어 있는 미일정상회담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1994.02.04 -
닛케이평균주가 1백26.61엔 올라 2만3백1.43엔 마감
도쿄증시는 4일 정부의 세제개혁안 연기로 장초반 내림세를 보였으나 최 근 하락에 대한 반발매수세가 일면서닛케이평균주가가 1백26.61엔 오른 2만 3백1.43엔으로 끝났다. 뉴욕증시는 3일 금리인상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다우지수가 7.88포인트 내 린 3,967.66으로 마감됐다. 이날 홍콩증시는 그간 관망세이던 외국인들이 매수에 나서면서 항셍지수가 65.30포인트 상승한 11,851.13을 기록했다.
1994.02.04 -
중국정부, 긴축정책 강화...고정자산투자 막기위해
[도쿄=김형철특파원]중국정부당국이 경제과열을 촉발시켜왔던 부동산개발 등 고정자산투자의 급팽창을 막기위해 또다시 긴축정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4일 북경발로 보도했다. 중국지도부의 이같은 방침은 작년말 이후 물가급등으로 인플레 우려가 다 시고조되고 있어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 된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중국 경제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주용기부총리는 이에앞서 지난 1월중순 전 국금융공작회의에서 인...
1994.02.04 -
일 아이와사, 영국공장 생산확충...유럽시장 판매강화책
[도쿄=김형철특파원]일본의 아이와사는 영국오디오공장의 생산능력을 올해 안에 현재의 연산 1백억엔에서 1백50억엔으로 종업원수도 3백명이상 늘려 유럽시장에 대한 판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4일 보도했다. 아이와의 이같은 계획은 유럽시장에서 전반적인 오디오수요는 줄어들고 있 으나 저가격의 미니컴포넌트가 순조로운 판매증가를 보이고 있어 이에 대처 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아이와는 영국에서의 증산으로 생길수 있...
1994.02.04 -
일본, `복지세 신설' 전면백지화...예산편성 차질
[도쿄=김형철 특파원] 일본 연립정권은 4일 여당 대표자회담에서 소득 세 감세 실시에 따른 세수확보를 위해 97년부터 국민복지세를 도입한다는 방침을 논의한 끝에 일단 감세와 국민복지세 도입을 모두 백지화하기로 결정했다. 대표자회담은 경기대책으로 감세를 실시할 경우 재원확보 방안 등에 관 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시간을 두고 백지상태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사회당의 연립이탈 움직임을 가져온 복지세 파동은 일단 진 정됐으나...
1994.02.04 -
일본 신생당 대표간사 시민단체서 고발...""불법헌금 받아""
일본요코하마시의 시민단체회원 23명은 4일 연립정권의 막후실력자인 오자와 이치로 신생당대표간사를 부정헌금 수수에 따른 정치자금법위반 혐의로 동경지검에 고발했다. 이들은 고발장에서 오자와가 지난92년 대형건설사 가지마로부터 5백만 엔을 받은 것은 동일인으로 부터 연간 1백50만엔 헌금을 받지 못하도록 규정한 법률에 위반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오자와가 회계책임자와 공모, 헌금을 4개단체에 분산해 받 으면서 정치자금수지보고서에는 고...
1994.02.04 -
북핵문제 위기.NPT 탈퇴할수도...손성필주러시아대사
러시아주재 북한대사 손성필은 지난 2일 핵문제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 고 미국측이 전면사찰을 요구하는 등 미-북한간 뉴욕실무접촉 합의사항을 이행하지 않으면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NPT)에서 탈퇴할 수도 있다는 입 장을 거듭 밝혔다고 모스크바방송이 3일 보도했다.
1994.02.04 -
미국 동북부지역, 자동자배기가스 규제강화 결정
[홍성완특파원] 캘리포니아주에 이어 미국 동북부지역의 각주도 대기오염 을 줄이기 위해 무매연차량(전기자동차)판매 의무화등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를 강화키로 결정함으로써 미국내 자동차업계는 물론 장기적으로는 한국자동차의 미국시장 수출에도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인다. 버지니아에서 메인주에 이르는 미국 동북부 12개주와 콜럼비아특별구의 환경보호 관계자들은 1일 워싱턴에서 모임을 갖고 캘리포니아주가 입법화한 것과 유사한내용의 자동차배기가스 규제...
1994.02.03 -
빌리 그레이엄 목사 '김주석 비밀메시지 클린턴에 전달될것'
(홍콩=연합) 이상민특파원=지난주 북한을 방문한 세계적인 부흥사 빌리 그레이엄 목사는 김일성주석의 비밀 메시지가 4일 빌 클린턴 미대통령에게 전달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지난 달 27일부터 1일까지 평양 방문기간중 김주석을 만난 그레이엄 목사는 이날 홍콩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김주석이 클린턴 대통령에게 갈 메시지를 나에게 주었다.이것은 내일 아침 그의 손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클린턴대통령이 이 메시지를 자신의 미국도...
1994.02.03 -
미국 올 통상정책 최우선순위 '외국 금융시장 개방'
금융시장을 개방하지 않는 국가에 대해 금융보복조치를 취할수 있도록 규정한 "금융서비스공정무역법안"에 관한 청문회가 1일(현지시간) 미하원금융위 금융제도소위에서 열렸다. 로렌스 서머스미재무차관,루퍼스 예르사미무역대표부(USTR)부대표,존 라와레미연준리(FRB)이사등이 증인으로 출석한 이날 청문회에서 서머스 재무차관과 예르사부대표등은 이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의회에 촉구,한국 일본등에 대한 미국의 금융시장개방압력이 한층 강화될 것임을 예고...
1994.02.03 -
[국제톱] 일본, 소득세감면등 경기부양대책 발표..최대규모
[도쿄=김형철특파원]호소가와 모리히로 일본 총리는 3일 소득세감면을 포함 총16조엔에 가까운 규모의 경기부양대책을 발표했다. 이날 하오 각료회의를 거쳐 공식발표된 경기부양대책에서 일본 정부는 5조3천억엔의 소득세등 총6조엔의 세금을 감면하고 공공투자 예산에 4조엔을 추가하며 정부와 지방자치체가 공공토지 선행취득에 2조5천억엔을 배정키로 했다. 이같은 경기대책은 일본정부의 수차례에 걸친 경기활성화대책중 사상최대 규모이다. 일본 정부...
1994.02.03 -
미국 동북부지역, 자동차배기가스 규제강화 결정
[홍성완특파원] 캘리포니아주에 이어 미국 동북부지역의 각주도 대기오염 을 줄이기 위해 무매연차량(전기자동차)판매 의무화등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를 강화키로 결정함으로써 미국내 자동차업계는 물론 장기적으로는 한국자동차의 미국시장 수출에도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인다. 버지니아에서 메인주에 이르는 미국 동북부 12개주와 콜럼비아특별구의 환경보호 관계자들은 1일 워싱턴에서 모임을 갖고 캘리포니아주가 입법화한 것과 유사한내용의 자동차배기가스 규제...
1994.02.03 -
상표등록문제 한미간 통상마찰 새 이슈로 등장
[워싱턴=최완수특파원]지적재산권과 관련,상표등록문제가 한미간 통상마찰 의 새로운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 미상무부는 최근 한 보고서에서 한국의 상표등록문제가 오는 4월스페셜301조관련 불공정무역국가지정시 가장 커다란 영향을 줄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한국이 이문제에 대한 적절한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현재의 "우선감시대상국"에서 "우선협상국"으로 한단계 더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한국기업들이 미국의 상표명을 본따 한글로 ...
1994.02.03 -
러시아,대북한 잠수함 인도 중지...일본 동경신문보도
러시아는 북한에 팔기로 한 잠수함이 국제적으로 문제가 되자 일단 북한에 잠수함 인도를 중단키로했다고3일 동경신문이 블라디보스톡발로 보도했다. 러시아의 대북한 잠수함판매를 특종 보도했던 이 신문은 외국인 출입금지 지역인 블라디보스톡 노비크만에 들어가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이 신문은 북한에 수출예정인 잠수함과 잠수함거래 계약서를 입수,이를 3 일자 신문에 사진과 함께 해설을 곁들여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러시아...
1994.02.03 -
[외교라운지] 캐나다 관광무역박람회 참가 한국업체 모집
.주한캐나다대사관 상무과는 오는 5월17일부터 4일간 토론토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관광무역 박람회인 "랑데뷰 캐나다"에 참가할 한국업체들을 모집. 랑데뷰 캐나다는 지난 77년이래 매년 캐나다도시를 순회하며 열리는 캐나다 최대의 관광관련 박람회로 지난해에는 4백여개의 캐나다 관광업체와 50개의 각국 관광진흥기관 2백개의 세계관광에이전트들이 참여했다. 캐나다대사관은 또 한국에서도 캐나다관광전시회를 오는 16일 부산 코모도호텔과 18일 서...
1994.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