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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의기업] 일본 캐논..장기불황/엔고 기술개발로 '돌파'

      "불황은 기술개발로 극복한다"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침체에다 엔고로 인한 해외시장에서의 가격경쟁력약화로 "일본주식회사"가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캐논만은 지칠줄 모르는 체력을 과시,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캐논이 갖고 있는 힘의 근원은 지속적인 기술개발. 대부분의 일본회사가 이미 개발된 기존기술을 응용,상업화에 치중하고 있는데 비해 캐논은 기초기술개발에 주력,21세기 세계기술시장을 주도할 업체로 꼽히고 있는 것. 캐논의 기술개발역사...

      1994.02.28
    • [주간원자재시황] 알루미늄 시세 생산국간 회담결과에 좌우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알루미늄시세는 주초 러시아의 추가감산 연기소식이 전해지면서 큰폭의 내림세로 출발했으나 주말들어 프랑스 페치니사등의 생산량감축소식이 전해지면서 소폭의 오름세로 반전,전주 종가보다 5.5달러 상승한 t당 1,321. 5달러에 마감. 알루미늄 시세는 28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리는 세계6대생산국간의 회담결과에 좌우될듯. "초저후고"현상을 보이기는 LME 니켈도 마찬가지. 초반 약세를 나타냈던 니켈시세는 지난주말 재...

      1994.02.28
    • [중국을 바로알자] (1) 가난한 나라아니다..고급소비층 많아

      ======================================================================= 중국은 가까이 있지만 우리에겐 아직도 먼 나라다. 우리는 아직 ''중국 교실''에서 초급반에 속한다. 사회현상의 분석없이 경제적 접근이 어렵다는 점을 간과하고 있기때문이다. 더구나 잘못된 선입견들도 한 몫을 더한다. 중국 특유의 관습이나 언어로 인해 곤욕도 치른다. 그래도 이제 중국은 한국기업들에는 놓칠수 없...

      1994.02.28
    • [국제면톱] 미국내 일본계 제조공장 절반이 '흑자'

      미국의 일본계제조공장이 수적으로는 감소했지만 수익상황은 호전돼,절반이상이 흑자를 보인것으로 조사됐다. 22일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일본무역진흥회(JETRO)의 조사결과를 인용,보도한바에 따르면 이같은 결과는 미국의 경기가 회복되고 제조공장에서의 리스트럭처링(사업재구축)이 진행된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9월에 실시된 조사에서 조업중인 미국내 일본계제조공장은 1천6백95개소로 일년전조사때보다 29개소 줄었다. 수익상황은 큰폭의 ...

      1994.02.27
    • [비즈니스24시] 꿈의 컴퓨터..차순길 <재미 언론인>

      ''멍청이를 위한 컴퓨터해설''이란 책이 어찌나 잘 팔리는지 쓴 사람이나 사는 사람 모두가 놀라고 있다. 이미 6백만부나 팔렸는데도 책을 찾는 사람들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 초기에는 약간 멋적어하며 다른 사람들의 눈을 피해 사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요즘은 당당히 사고 있다. 컴퓨터는 사실 너무 어렵고 힘들뿐만 아니라 너무나 복잡해 사용자가 스스로 멍청이임을 자인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든다. 그런데도 컴퓨터를 걷어 차 버릴 수 없는게 요즘...

      1994.02.26
    • 미-일 '동맹군 만들기' 일전 예고..오늘 G7재무장관 회담

      연례 G7재무장관및 중앙은행장 회의가 26일 독일의 프랑크푸르트시근교 크론베르크에서 개최된다. 명목은 G7회담이지만 러시아의 재무장관 중앙은행장 경제장관이 모두 초청되어있어 실제는 G7+1회담 형식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이번 회담의 주의제는 국제환율 움직임에 대한 평가,대러시아 지원,세계 경제 성장에 관한 국제적인 협조체제 구축등 예년과 큰 차이가 없다. G7정상회담과 번갈아 열리는 재무장관및 중앙은행장회의인 만큼 이번회동 역시 본...

      1994.02.26
    • [외신안테나] '서라벌한식당', 중국 유명 해외투자사로 선정

      중국국무원(중앙정부)직속 공상관리국이 선정한 중국내의 유명 해외투자 기업(외상기업)76개사중 한국업체로는 유일하게 "북경서라벌 한식당"이 뽑혔다. 공상관리국은 중국에 진출한 해외기업중 전국 22개,북경지역 54개등 총76개의 최우수해외투자기업을 25일 발표했다. 공상관리국은 최우수 기업 선발기준으로 지명도 경영상태 사회기여도 등을 참조했다고 밝히고 국가별로는 홍콩 기업들이 많이 포함됐다고 지적 했다. 북경서라벌한식당(북경 랍...

      1994.02.26
    • <해외경제>스미토모은행, 중금융개혁지원[일본공업은행]

      일본의 스미토모은행은 중국의 전문은행을 상업은행으로 전환하는등 의 중국금융개혁을 지원하기위해 3월 부은행장을 비롯하여 합계 20명의 행원을 현지에 파견, 대규모세미나를 연다. 이는 중앙은행과 상업은행간의 관계를 어떻게 정립할것인가에 관해 배 우고싶다는 중국정부의 요청에 부응하는것으로 일본은행이 해외금융기관 으로부터 이같은 요청을 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세미나는 3월15일-17 일간에 걸쳐 북경의 미디어센터에서 열린다.

      1994.02.26
    • [국제경쟁력강화] (21) 태국..보석산업 강국, 각종 세제혜택

      방콕을 찾는 관광객들이 하루코스의 관광을 마치고 싫든 좋든 들려야하는 곳이 보석회사이다. 외국관광객들은 통과의례처럼 이곳에서 루비 사파이어 다이아몬드등의 현란한 보석들을 한차례 둘러보고 구매충동을 한참이나 느낀후에야 각자의 호텔로 돌아가게 된다. 관광회사와 보석회사가 관광 일정을 그렇게 짜놓고 있다. 방콕의 중심가 라마가에 있는 귀금속 및 보석가공회사 젬스 갤러리 인터내셔널사에 들어서면 태국의 보석가공산업의 현주소를 역력히 읽을수있...

      1994.02.25
    • 미의회, 외국시장개방 파상공세..고강도 보복안 입법 전략

      이들 법안은 한결같이 교역상대국들에 일방적인 무역제재를 가할수 있는 것들이다. 또 하나같이 공정무역이라는 미명아래 미경제이익만을 추구하는 것들이어서 보호주의세력이 의회내에 뿌리내리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유사한 법안들이 전에도 나왔지만 새로 나온 통상법안들은 보복강도가 강하고 다른 나라의 내정까지도 간섭할수 있는 성격을 띠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이법안들의 의회통과가능성이 그어느때보다 높다는 점이다. 과거 레이건및 부시대통령의 공화...

      1994.02.25
    • [국제톱] 일본 겨냥한 보호무역법안들 미의회에 잇달아 제출

      [워싱턴=최완수특파원]일본을 겨냥한 보호무역법안들이 미의회에 잇달아 제출되는등 의회차원의 대일공세가 강화되고 있다. 지난 22일 보커스상원의원이 슈퍼301조부활법안을 제출한데 이어 24일 게파트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와 록펠러4세 상원의원등 미의회내의 매파 의원들은 24일 일본의 시장개방을 촉구하는 "94년 공정시장 접근법안"을 연명으로 의회에 제출했다. 이 법안은 일본의 시장개방목표를 양국간 협상이 아니라 미상무부가 일방적으로 설정...

      1994.02.25
    • 한.멕시코 경제공동위 경제 통상등 협력증진방안 논의

      우리나라와 멕시코는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멕시코시티에서 한.멕시코 경제공동위원회를 열어 양국간 경제 통상 과학기술 등 각 분야에 걸친 협력 증진방안을 폭넓게 협의했다고 외무부가 24일 밝혔다. 선준영외무부2차관보와 안토니오 이카사 멕시코외무차관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 우리측은 멕시코의 한국상품에 대한 반덤핑조사가 최근 빈번해지고 있음을 지적,신중하고 공정한 조사를 촉구했으며 외제자동차 수입제한조치등 무역장벽을 ...

      1994.02.24
    • [외교라운지] 말련 케다주 장관 투자유치차 내한..내달 30일

      .주한말레이시아 대사관은 말레이시아 케다주에 대한 한국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탄스리다토 아로프 케다주 주장관이 오는 3월 30일부터 4일간 한국을 방문한다고 발표. 아로프장관은 30여명의 현지기업인들로 구성된 투자유치단과 함께 방한,서울 힐튼호텔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예정. 주한말레이시아대사관 상무과는 "말레이반도 북부에 위치한 케다주가 과거의농업중심지에서 86년이래 연평균 7. 4%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는 주요공업지대로 탈바꿈하...

      1994.02.24
    • IAEA,28일 시한 설정...사찰합의 이행 강력 요구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23일 북한의 핵사찰단 비자발급지연을 강력히 비 판,이달말까지 사찰실시 일자 확정등 사찰수용에 따른 후속조치가 미흡할 경우 즉각 특별이사회를 소집할 것을 사무국에 요청했다. 이와관련,이사회 북한측대표로 참석중인 윤호진 참사관은 22일 북-미접촉 에서 북측은 오는 3월1일자로 사찰단 입북을 받아들이기로 미측에 통보했음 을 지적,곧 사찰단 입북비자 발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했다. IAEA는 이날 사찰단에 대한 비...

      1994.02.24
    • [외교라운지] '인도방문사업' 한국관광업계 유치 분주

      .주한인도네시아대사관은 인도네시아 관광산업진흥을 위해 본국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인도네시아방문 10년 사업에 한국관광업계의 투자를 유치 하느라 동분서주. 무니 아리 수난다 주한인도네시아대사관 상무담당서기관은 "관광산업진흥을 위해 인도네시아 중앙정부는 물론 지방정부들도 호텔 리조트 위락시설등 각종관광시설건설에 힘을 쏟고 있다"고 밝히고 자본과 노하우를 갖춘 관련 한국업체들의 투자를 희망한다고 강조. 그는 "인도네시아에 대한 외국인 투자...

      1994.02.24
    • [외교라운지] 오스트리아 통상사절단 제품판매대행사 모집

      .주한오스트리아대사관 상무과는 오는 3월23일 내한하는 자국 기업통상 사절단의 제품판매대행에 관심있는 한국업체를 모집중. 오스트리아 연방상공회의소 주도하에 33개 공작기계회사와 플랜트수출업체 등으로 구성된 이번 통상사절단은 방한기간중 서울 하얏트호텔에 머물면서 제품판매및 기술협력에 관해 한국기업들과 상담을 추진할 계획. (문의 732- 6649)

      1994.02.24
    • 그린라운드 출범 공식화..제네바 GATT이사회 준비작업 보고

      관세무역일반협정(GATT)의 그린라운드(환경다자간무역협상)출범이 본격화 되기 시작했다. GATT는 22일 제네바에서 특별이사회를 열고 환경과 국제무역의 연계문제를 공개적으로 논의함으로써 그동안 물밑에서 진행해 온 그린라운드의 준비작업 을 수면위로 떠올려 공식화했다. 이날 특별이사회에서는 GATT내에서 환경과 무역문제를 맡고 있는 무역과환경작업반이 그동안 작업해 온 결과를 중간보고하고 주요국의 의견개진이 있었다. 이 작업반은 각종...

      1994.02.24
    • [외교라운지] 주한벨기에 신임대사 자크 베르뮬렌씨 부임

      .다음달 7일 이한하는 H. E. 앙드레 메르니에 주한벨기에대사의 후임으로 자크 베르뮬렌 신임대사가 오는 3월9일 부임한다고 주한벨기에대사관이 22일 발표. 자크 베르뮬렌 신임대사는 현재 본국 외무성에서 유럽역내 정치협력문제를 담당하고 있으며 홍콩 동베를린 본등에서 근무했다. 한편 3년6개월의 임기를 마치고 이한하는 메르니에 현대사는 본국 외무성에서 정치군사문제를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1994.02.24
    • [외교라운지] 스코틀랜드개발협회 신상품.서비스등 소개

      .영국의 스코틀랜드개발협회 통상사절단이 오는 28일 내한, 3월4일까지 서울 힐튼호텔에서 과학실험용 기구에서 소방기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 의 신상품과 서비스를 국내에 소개할 예정. 8개의 전문업체들로 구성된 사절단은 분광계등의 실험기구와 내화성소재, 녹방지처리기술,가스산업용 다이아프램등 신제품외에도 금융서비스등을 선보일 계획. 문의(735)7341

      1994.02.24
    • 일본 노조 올춘투 '고독한 싸움'..불황/대미마찰 여건최악

      [도쿄=김형철특파원] 지난 주말 도쿄시내 메이지공원 등에서는 일본 노조의 "춘투"출정식이 있었다. 연례행사처럼된 춘투지만 예년보다 한결 썰렁한 분위기였다. 불황여파에다 미일무역마찰로 임금교섭 여건이 노조측에 아주 불리해진 까닭이다. 경영자측의 대변기관인 경단연은 불황하에서 최대의 이슈를 "고용 안정"으로 잡고 있다. 해고나 희망퇴직을 당하지 않으려면 임금인상 이라도 자제해야 한다는 논리이다. 나가노경단연회장은 이미 지난해 11월 "...

      1994.02.23
    • 일본 지난해 대아시아지역 무역흑자 규모 대미흑자 넘어서

      [도쿄=김형철특파원]일본의 대아시아지역 무역흑자 규모가 크게 늘어나 지난해엔 처음으로 대미흑자 규모를 넘어섰다고 대장성의 발표를 인용,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23일 보도했다. 대장성의 발표에 따르면 일본의 지난해 대아시아지역 무역흑자는 전년대비 28.7%나 크게 늘어난 5백35억5천2백만 달러를 기록, 같은시기 대미흑자액 5백1억6천8백만달러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아시아지역 흑자액이 이처럼 크게 늘어난 것은 지난 ...

      1994.02.23
    • 미국-북한,3단계 고위회담 3월 하순 개최 합의한듯

      (워싱턴=최완수특파원)북한과 미국은 22일 뉴욕에서 실무접촉을 갖고 3단 계 미-북고위회담을 3월하순에 갖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또 IAEA사찰단에 대한 비자를 조기에 발급,사찰단이 내주초 북한에 들어가 2-3주간 사찰활동을 벌인다 는데도 합의했다. 이와 관련해 한 소식통은 "사찰단의 사찰결과 북한이 핵물질을 군사적 목 적에 사용치 않았고 남북간에 특사교환이 이뤄지면 3월 하순에 고위급 회담 을 개최할 수가 있을 것"이...

      1994.02.23
    • [멀티미디어시대] (4) 일본 관련업계 움직임..가전등 SW주력

      멀티미디어시대는 통신 방송에서 뿐만이 아니라 전기 컴퓨터 게임기 산업을 통해서도 열리고 있다. 특히 CATV의 보급이 미국보다 한참 뒤떨어진 일본에서는 가전이나 컴퓨터메이커들이 이미 하드분야(각종 멀티미디어기기)의 개발을 끝내고 소프트웨어(멀티미디어기기를 통해서 전달한 내용물)제작에 몰두, 멀티미디어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게임기업체들도 게임소프트의 기억매체로 CD-ROM(컴팩트디스크이용, 읽기전용메모리)이나 32비트 MPU(초소형연...

      1994.02.23
    • 일본, 고화질 TV 송수신방식 디지털로 변경 검토

      [도쿄=김형철특파원]일본이 공영방송인 NHK가 이미 시험방송에 들어가 있는 고화질TV(HDTV)의 송수신방식을 현재의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바꾸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우정성의 에가와 아키마사행정국장은 22일 기자회견을 갖고 "미국과 유럽 이 보다 앞선 전파전달방식인 디지털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추세속에서 일본 만이 아날로그방식의 HDTV를 고집할 경우 국제적인 마찰의 불씨가 될 가능 성이 있다"고 지적,"가능한한 빠른 시일내에 디지털...

      1994.02.23
    • 한.멕시코 항공회담 멕시코시티서 열려

      한국과 멕시코간의 항공회담이 23일(현지시간)부터 2일간 멕 시코시티에서 열린다. 교통부는 멕시코측의 제의로 열리는 이번 회담에서 양국을 연결 하는 노선에 취항하는 항공사가 미국내의 중간지점을 경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취항항공사의 복수화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된다 고 설명했다. 양국간에는 지난 88년 6월 항공협정이 체결돼 89년 11월 부터 양국의 항공사가 각각 주3회 운항할 수 있도록 돼있으나 항공수요 부족으로 노선개설이 지...

      1994.02.23
    • 미국 기업들 지난해 4/4분기중 영업수익 전년비해 61% 증가

      [워싱턴=최완수특파원]미기업들의 지난해 4.4분기중 영업수익이 전년동기에 비해 61%의 증가를 기록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22일 보도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6백74개 주요기업을 대상으로 자체 조사한 영업실적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예상보다 강한 경제성장과 기업들의 비용절감노력이 기업들의 폭발적인 수익증가를 가져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3.4분기중 미기업들의 영업수익증가는 24%였으며 세후순이익은 3.4분기중 31%증가에 이어 ...

      1994.02.23
    • [외교라운지] '미대사관 인력.시설 태부족' AmCham지 보도

      .주한미상공회의소(AmCham)가 발행하는 영문 격월간지 암참-코리아 저널 최신호는 미대사관 영사과의 관광비자발급 업무처리인력과 시설이 태부족임을 지적,이를 하루속히 시정할 것을 미국무부에 촉구한 글을 실어 주목을 끌고있다. Amcham의 교통관광위원회 의장을 지냈으며 현직 이사인 토머스 피난스키변호사와 에드워드 젠카렐리 유나이티드항공 한국지점장은 두사람이 함께 쓴이 글에서 "한국국민들이 미국관광비자를 신청하기위해 대사관밖에서 비가...

      1994.02.22
    • [원자재노트] 알루미늄 96년께 수급균형..가격오름세로 반전

      현재 심각한 공급과잉을 겪고있는 알루미늄이 96년께 국제시장에서 수급 균형을 이루어 본격적인 가격의 오름세를 보일것이라는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호주 광물 경제학회(AME)에 따르면 국제알루미늄가격은 단기적으로 약세를 나타내 올상반기안에 t당 1,000달러이하로 떨어질수도 있으나,중장기적으로 는 꾸준한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다. 알루미늄시세는 90년까지만해도 t당 1,500달러선을 유지했으나,91년부터 러시아의 공급물량이 확대됨에...

      1994.02.22
    • 차세대 게임기와 호환가능 신형 제품 개발...일본 세가사

      [도쿄=김형철특파원] 일본 세가사가 가정용 차세대 게임기와 호환성을 갖고 있는 신형 업무용 게임기를 개발,경쟁사인 닌텐도사를 위협하고 있다고 니혼 게이자이신문이 22일 보도했다. 세가사가 개발한 타이탄 이라는 이름의 이 신형 게임기는 미세한 그래픽데 이터로 구성된 스프레드방식 게임기의 집대성판으로 가정용 게임기와 상호 호환성을 갖고 있을 뿐만아니라 가격도 기존제품의 절반 가격인 10만엔 이하 로 낮춘 초고성능 저가격 게임기다. 일본...

      1994.02.22
    • [외교라운지]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렘극단 내한공연

      .주한호주대사관은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와 서울 예술의 전당 자매결연 1주년을 기념해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상주극단이며 호주 교육극단을 대표하는 렘극단을 초청,내한공연을 갖는다고 발표. 렘극단은 오는 23일부터 5일간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아동극인 "소녀 와얀의 모험"을 공연하며 중요대사는 한국어로 진행,관객의 이해를 도울 예정. 호주대사관은 또 자매결연 기념행사로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기획실장인 안젤라 볼라드씨를 초청,예술의 전당과...

      1994.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