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여성] 겨울의 정감살리는 차와의 만남..맛/건강 겸비
많은 사람들이 커피를 즐기지만 최근 건강과 우리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 지면서 순수우리차를 찾는 사람들 또한 크게 늘고 있다. 흔히 차라고 하면 녹차에 칡차 율무차 생강차 오미자차 등도 포함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엄밀한 의미에서의 차란 차나무의 어린잎을 따서 만든 녹차 우롱차 홍차만을 의미한다. 차는 발효정도에 따라 녹차 우롱차 홍차로 나눈다. 찻잎을 딴후 곧 쪄서산화되지 않으면 녹차, 찻잎을 85%이상 발효시키면 홍차가 된다....
1994.12.26 -
[미용] 눈썹손질 .. 머리와 끝점 같은높이로 그려야
눈썹은 얼굴의 지붕노릇을 하며 인상을 좌우한다. 깔끔하고 개성있는 모습을 연출하고 싶다면 눈썹을 보기좋게 정리하는게 우선.눈썹을 손질할때는 우선 얼굴형태를 고려해서 눈썹모양을 결정해야 한다. 또 눈썹정리는 너무 자주 하지 말고 한달에 한번정도 하는 것이 좋다. 눈썹모양은 눈썹머리와 눈썹산 눈썹꼬리의 위치가 좌우한다. 눈썹머리는 콧망울과 일직선에서 시작해야 하며 눈썹꼬리는 콧망울과 45도 각도를 이루는 지점에서 끝나도록 손질한다. ...
1994.12.26 -
[인터뷰] 주돈식 <신임 문화체육부장관>
"문화체육부는 세계화작업의 첨병역할을 하는 부서입니다. 창의성과 자율성 을 바탕으로 세계화시대에 걸맞는 문화정책을 펴는데 힘쓰겠습니다" 신임 주돈식문화체육부장관은 정부가 역점을 두고있는 사업이 세계화이며 이러한 시대요청에 따라 문화예술의 위상도 달라져야 한다고 밝혔다. "세계화작업은 우리의 것을 세계로 보내고 세계의 것을 우리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한국화작업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뜻이죠. 문화분야에서도 고유문화를 고...
1994.12.26 -
[TV하이라이트] (26일) 연속극 '당신이 그리워질때' 등
"일일연속극" (KBS1TV밤8시30분) 장노인은 땅을 팔고 올라와 곧 이사갈거라는 말에 최여사는 섭섭해 하지만 내색하지 않는다. 서여사는 명지에게 따로 살수록 황여사를 더 많이 챙기라고 말하고 지환 역시 한 집에서 황여사를 보살피지 못한 걱정을 많이 한다. 효선과 효준은 장노인을 모시러 왔다가 땅이 팔린 사실을 알고 한바탕 난리가 벌어진다. 한편 공사현장에서 신희가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지고 임신이라는 사실을 안 명준은 좋아서 ...
1994.12.26 -
건조한 겨울 "정전기" 예방 이렇게..화분등 실내습도 충분히
건조한 겨울철, 정전기 방전현상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는가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자동차 손잡이에 손이 닫는 순간 "찌릿"하는 느낌에 놀라서 황급히 손을 떼는 경우가 종종 있다. 또 와이셔츠를 벗을 때 "찌익"소리와 함께 옷이 몸에 달라붙으면서 살이 따가운 느낌을 받는 경우도 있다. 정전기 방전현상은 계절적으로 여름보다 습도가 낮은 겨울부터 봄철에 심하다. 공기중 습기가 적은 겨울철에는 마찰로 인해 전기를 띤 물체들이 곧 ...
1994.12.26 -
[별미집] 한정식 '가정'..조미료 안넣어 담백한 가정집맛
한정식을 먹을 때 차려진 음식의 수는 많지만 정작 젓가락이 가는곳은 한두군데 뿐일 경우가 많다. 인사동북쪽입구 크라운제과 바로 뒤에 자리잡은 "가정"은 이름그대로 서울의 가정집에서 요리한 것 같은 한정식으로 손님을 끄는 곳. 기본한정식에 따라 나오는 20가지 이상의 반찬 모두가 남길 것 없이 입맛을 당기는 음식들이다. 주인 김인숙씨는 서울토박이인 어머니에게 요리법을 배워 10년전 이곳을 열었다며 음식맛은 간을 맞추는 자신의 손끝에 ...
1994.12.26 -
[패션] 젊은층 겨냥 남성무스탕 히트 .. 컬스타일 인기
올겨울 남성패션아이템중 가장 눈에 띄는것은 무스탕제품이다. 거리에는 정장이나 캐주얼에 관계없이 무스탕차림을 한 남성들이 부쩍 늘고 있다. 종래 중년층위주로 선택되던 무스탕이 새로운 형태와 디자인을 갖춘 다양한 제품의 등장과 함께 나이에 관계없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시내 각의류매장에는 다양한 스타일의 무스탕제품이 날개돋친듯 팔려 나가고 있다. 무스탕은 생후1년전후의 양털을 짧게 깎아 만든 것이고 토스카나는 생후 6개월미만 양의 원피...
1994.12.26 -
구원...윤회...사랑...일본소설 두편 "화제"..'깊은 강' 등
죽음이후의 세계는 늘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람이 죽으면 어디로 가는지,환생해서 다른삶을 시작하게 되는지에 대한 의문은 종종 문학의 중요한 소재로 등장한다. 일본작가 오에 겐자부로가 올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이후 일본문학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죽음과 윤회, 사랑의 문제를 다룬 일본 소설 2편이 번역출간돼 주목을 끌고 있다. 일본의 원로작가인 엔도 슈사쿠(71)의 93년작 "깊은강"(고려원 간, 이성순 역)과 리...
1994.12.26 -
[미술계] 최영림 누드드로잉 유작전, 다도화랑서 열려
최영림화백의 누드드로잉유작전이 20-31일 서울강남구신사동 다도화랑 (542-0755)에서 열리고있다. 출품작은 50여점. 오묘한 선과 함께 격조높은 조형성을 갖춘 작품들로 평가받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7일자).
1994.12.26 -
[내가 좋아하는 옷] 정소미 <아트미 대표>..장소따라 변화
정소미씨(37.아트미대표)는 옷입기에 관한한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뛰어난 감각을 지녔다. 모델, 모델학원운영, 패션쇼연출등의 직업이 말해주듯 정씨의 옷차림은 "프로"임을 직감케한다. 항상 바쁘고 많은 활동을 해야하는 탓에 패셔너블하면서도 편한 옷을 주로 입는다. "강의를 할때는 투피스를 입지만 그외에는 세미캐주얼복장을 합니다. 정해진 스타일을 고수하기보다는 수시로 변화를 주는 편이에요. 레깅스나 스판소재의 바지, 또는 미니스커...
1994.12.26 -
[가정/여성단신] 민통선 전적지답사 ; '예의바른 학교" 개설
.어린이 탐구활동육영회(회장 임채수)는 새해 1월3일부터 2월말까지 27회에 걸쳐 강원도 철원평야 민통선 일대에서 탐조 전적지답사 행사를 갖는다. 행사일에는 오전8시30분 잠실종합운동장 건너편 정신여고앞에서 버스편으로 출발. 참가비 1만2,000원. 문의 736-4324. .청년여성교육원(원장 진민자)은 29일 서울 한남동 교육원에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16기"예의바른학교"를 개설한다. "우리 문화의 이해", 통일강좌 "밝은 ...
1994.12.26 -
[미술계] 육근병씨, 일 히로시마 댐 아트프로젝트 참가
설치미술가 육근병씨(37)가 일본히로시마지역의 대규모 대지예술작업 프로젝트의 참가작가로 선정됐다. 이 프로젝트는 새롭게 건설될 댐의 인공호수주변을 예술적으로 가꾸는 거대한 사업. 댐건설공사가 진행중인 히로시마현의 미라사카,키사,소료등의 3개마을은 수몰이후 이 주변지역을 새로운 관광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아래 이같은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츠카댐"으로 명명된 이 건설공사는 88년에 착공돼 21세기초 완공을 목표...
1994.12.26 -
[토틀패션] 목도리..체크무늬/따뜻한 느낌의 모직류 유행
쌀쌀한 겨울날씨가 계속되면서 남성들사이에 목도리가 인기를 끌고 있다. 목도리는 방한효과와 함께 자연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멋을 낼수있는 겨울철 소품. 올겨울 유행하고 있는 남성용 머플러는 따뜻한 느낌의 모직류와 내추럴한 성근 조직의 니트류. 무늬는 여전히 체크류가 주를 이루며 패치워크를 겸한 디자인도 눈에 띄고 있다. 남성복에서도 니트가 유행함에 따라 무늬자체보다도 케이블모양이나 골등 성근 니트조직의 변화를 이용한 유럽풍의 머플러가 ...
1994.12.26 -
[패션가소식] '영우콘서트' 선보여 ; 파리 컬렉션에 출품
.디자이너패션업체인 (주)이신우는 신세대취향의 약혼복 연주복 파티복 등 특수정장시장을 겨냥해 새로 개발한 브랜드 "영우콘서트"를 내년 봄부터 선보인다. (주)이신우는 현재 오리지날리 영우 쏘시에 이신우옴므등의 브랜드를 내놓고 있다. .장광효씨가 한국디자이너로는 처음 파리의상조합(생디카)이 주관하는 남성복컬렉션에 출품한다. 장씨에 따르면 생디카 정회원자격으로 새해 1월30일 오후2시 파리 리츠 호텔연회장에서 "95추동신사복컬렉션"을...
1994.12.26 -
[TV하이라이트] (27일) 특별기획 '효' ; '한명회' 등
"특별기획" (KBS1TV밤10시) =효자 효부� 효자 효부들의 효행사례를 통해 효의 본질이 무엇이고 이들의 효도관과 일반인들의 효도관이 어떻게 다는지를 분석해본다. 전통적인 효의 주체였던 여성들의 의식과 사회적인 위상이 바뀌고 외동딸이 늘어나면서 효는 부부간의 합의 부모들의 이해 없이는 실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를 슬기롭게 풀어가고 있는 가정을 찾아 그 해결책을 모색해 본다. "월화드라마" (KBS2TV밤9시50분) =...
1994.12.26 -
[멋내기 포인트] 오버 재킷 무스탕/스웨터 코디네이션
왕진의 겨울의류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죽류는 그중 단연 주연급이라고 할수 있다. 가죽은 동물의 종류,가공방법에 따라 질감과 특성이 달라지기 때문에 기본상식을 갖고 선택해야 만족도가 높을 것이다. 올겨울에는 인위적인 광택이 나는 가죽류보다 광택이 없고 자연스런 분위기의 무스탕이나 토스카나, 커리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짧은 점퍼용 스타일은 캐주얼한 진 데님류의 바지에 라운드스웨터 니트 머플러를 코디네이션함으로써 한층 캐주얼한 분위...
1994.12.26 -
[문화가산책] 서울 국제현대미술제 '부실'..상당수 수준이하
.16일-95년1월14일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리고있는 한국미술협회(이 사장 박광진)주최 "서울국제현대미술제"가 전시방향과 성격이 없는 "잡화상" 식 행사에 그치고있다는 비난이 일고있다. 서울정도6백주년을 기념하고 95년미술의 해를 활기차게 연다는 취지아래 개최된 서울국제현대미술제는 세계40개국 84명과 국내작가4백7명이 참가한 대규모 행사. 예산만도 6억원(대한항공협찬 운임등 포함)이 투입됐다. 그러나 많은 미술인들은 "이번 미...
1994.12.26 -
광주비엔날레, 졸속 우려..일정 촉박/독자적성격 철학 부재
1백억원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광주비엔날레가 졸속으로 기획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88서울올림픽국제미술제를 넘어서는 사상최대규모의 국제미술행사로 미술계의 이목이 집중되고있는 이행사가 촉박한 일정,개최방향설정의 부재,정례행사로 만들기위한 재원조달의 미비등으로 자칫 일과성 "집안잔치"로 끝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있다. 광주시는 광복50주년을 맞는 내년9월20일부터 11월20일까지 광주운암동 중외공원에서 세계50여개...
1994.12.26 -
[문화단신] '국회어린이집' 개원 ; '한국문헌...' KS 제정
."국회어린이집" 개원식이 27일 11시30분에 열린다. 이날 개원식에는 국회의장단을 비롯한 국회의원 행정부인사 학부모대표등 1백50여명이 참석,국회내 탁아소 설립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번에 문을 여는 국회어린이집은 국가기관 최초의 탁아소로서 9월 황낙주 국회의장이 국회가 영.유아보육법 준수에 앞장서기 위해서는 먼저 국회내 탁아소 설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데 따라 구의장공관 경비대건물을 개조해 만들어졌다. 국회어린이집에서는 보육교사 ...
1994.12.26 -
[미술계] 서양화가 신중덕씨, '영광송'시리즈 개인전 가져
생명의 세계를 화폭에 담아온 서양화가 신중덕씨(45)가 24-30일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580-1114)에서 개인전을 갖고있다. 신씨는 홍익대서양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한남대회화과교수로 재직중이다. 출품작은 "영광송"시리즈20여점.사유하고자하는 사물의 형태로"모과"라는 나무열매를 차용,명암의 대비와 그림자의 중첩등으로 생명현상의 회화적 탐구를 시도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7일자).
1994.12.26 -
[패션] 정초 한복 깔끔하고 조촐하게 .. 복고풍 강세
새해가 일주일앞으로 다가왔다. 정초에는 역시 한복이 제격. 온가족이 한복을 차려입고 웃어른이나 친지를 찾는 모습은 아름다울 뿐아니라 정초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켜 준다. 최근 한복은 복고풍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조선시대말기 의상처럼 소매(베레)가 좁아지고 깃섶은 넓어지는 추세. 또 저고리의 도련은 일자로 변화되고 치마폭도 좁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소재는 연회복으로 실크가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명절옷으로는 물빨래를 할수있는...
1994.12.26 -
[여성/아동신간] '그것 좀...물어봐도 돼요?' 등
"그것 좀...물어봐도 돼요?" (실비아 슈나이더 지음 그린 간 264면 5,000원) 청소년들의 성에 관한 궁금증과 생활속 고민에 대해 해답을 제시한 책. 성장 사랑 섹스 나 부모 건강 학교생활등으로 나눠 사춘기 소년들이 알고 싶어하는 내용을 실었다. 목소리가 왜 갑자기 변할까요, 나는 언제부터 여자와 잘수 있나요, 나는 왜 이렇게 불행하다고 느낄까요등 다양한 질문에 대해 답하고 있다. "여기 어때?" (김수연 지음 천마 간 22...
1994.12.26 -
조선시대 서화가 '강세황 선생' 95년1월 인물로 선정
문화체육부는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사대부서화가이자 서화평론가인 표암 강세황선생(1713-1791)을 95년 1월의 문화인물로 선정했다. 강세황선생은 1713년 5월21일 서울남부명철방남소동(현장충동)에서 판충추부사를 역임하던 강현의 3남6녀중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어릴때부터 문장과 글씨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으나 20세때 과거의 뜻을 버리고 30년간 안산(현시흥군수암면부곡리)에서 학문과 서화에 몰두하며 지냈다. 1773년 61세의 나이...
1994.12.26 -
[패션가소식] '텍스비전 서울' 개최 ; 내년초 패션세미나
.(주)섬유저널은 새해 1월11~13일 서울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셀라돈볼룸에서 95년가을 겨울시즌을 겨냥한 섬유소재전시회 "텍스비전 서울"을 개최한다. .서울모드패션산업연구원은 95년1월18일 서울논현동 서울모드빌딩 4층 에서 패션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오전10시에 디자이너 홍미화씨가 "크리에이티브한 디자인 의도", 오후2시에는 이승렬씨(제일모직 하티스트수석부장)가 "패터너의 길"을 주제로 강의한다. 516-...
1994.12.26 -
[TV하이라이트] (25일) 특선 '지붕위의 바이올린' 등
"성탄특선뮤지컬" (KBS1TV밤9시40분) 가난한 유태인 우유장수 테비에가 다섯딸을 키우면서 겪는 애환과 유태인 추방 명령으로 뿔뿔이 흩어지는 그들의 비운을 그린 브로드웨이 뮤지컬이다. 아나테브카의 유테인 집단은 러시아인들 틈에 끼어 이따금 박해를 받았지 만 그들 특유의 규율을 존중하며 그들과 공존해 오고 있었다. "성탄특선" (KBS2TV오후4시10분) 항상 친구들에게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은 케빈은 어느날 온가족이 파리로 크...
1994.12.25 -
[문단소식] 작가 김영현씨 산문집 '겨울날의 초상' 내놔
.작가 김영현씨(39)가 산문집"겨울날의 초상"(문학동네간)을 냈다. 성장기와 청년기에 대한 추억,문학주변 얘기,민족문학과 신세대론등으로 구성됐다. 작가는 서문에서 "어떤 사람에게나 그사람만의 삶과 그리움이 있을것" 이라며 "이 투박한 산문집은 한없이 작은 나라는 존재의 삶이자 그리움" 이라고 털어놓았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5일자).
1994.12.24 -
[문단소식] 이문열씨 장편소설 ; 한국문인산악회문학상 제정
.소설가 이문열(46)씨가 50년대말부터 70년대까지의 사회상과 소시민들의 삶을 그린 장편소설 "변경" 2부 마지막6권을 내놓았다. .한국문인산악회(회장 장윤우)는 "한국문인산악회 문학상"을 제정하고 제1회 수상자로 시집 "사라지는 것들과의 만남"(시문학사간)을 발표한 문덕수씨를 선정했다. 문씨는 현재 펜클럽회장이다. 시상식은 25일 낮12시 우이동 북한산에서 열린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5일자).
1994.12.24 -
[문단소식] 한수산씨 장편소설 출간 ; 박라연씨 수필집 펴내
.소설가 한수산(48)씨가 신작장편소설 "아침에 피고 저녁에 지다" (삼진기획간)를 출간했다. 한여자가 자신을 폭행한 3명의 남자에게 차례로 복수한다는 내용.희망을 잃은 한 여성이 변해가는 과정을 추리소설적인 기법으로 다뤘다. 작가는 "결혼은 일종의 소유와 같은 것인데 거기에서 순결이란 얼마나 큰 무게를 가지는 것인가를 소설속에서 함께 생각해봤으면 한다"고 밝혔다. .시인 박라연씨(43)가 첫번째수필집 "춤추는 남자 시쓰는 여자"(고...
1994.12.24 -
[영화가] 단편영화 최우수작 '우중산책', 불영화제 본선진출
삼성나이세스가 주최한 제1회 서울단편영화제 최우수작품상 수상작 "우중산책"(감독 임순례)이 프랑스 끌레르몽-페랑 단편영화제 경쟁부문 본선에 진출했다. "우중산책"은 삼류극장 매표원인 노처녀의 일상을 다룬 13분30초짜리로 서울단편영화제에서 최우수상과 프레스상을 받았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4일자).
1994.12.23 -
[영화가] 영진공, 하반기 좋은영화 '장미빛인생'등 5편선정
영화진흥공사는 금년하반기 "좋은 영화"로 "장미빛인생"(김홍준,태흥영화), "헐리우드키드의 생애"(정지영,영화세상), "태백산맥"(임권택,태흥영화), "마누라죽이기"(강우석,강우석프로덕션), "젊은남자"(배창호,배창호프로덕션) 등 5편을 선정했다. 이들 작품에는 각5천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4일자).
1994.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