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이성헌 "개혁철새 안될 것"

      여당발 신당론이 확산되면서 한나라당 개혁파들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강성 개혁파인 이성헌(李性憲) 의원이 8일 "개혁철새가 되지는 않겠다"고 공개 선언, 눈길을 끌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린 `한나라당 개혁은 연목구어(緣木求魚)인가'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권력을 따라 둥지를 옮기는 정치철새와개혁철새는 어떤 차이가 있느냐"면서 "당을 떠나 코드가 비슷한 사람끼리 뭉친다고금방 개혁이 되는 것은 아니다"고 ...

      2003.05.08
    • 자민련 "잡초발언 몰이성적"

      자민련 유운영(柳云永) 대변인은 8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잡초 정치인 제거론'과 관련, "자기와 코드가 맞지 않는 정치인 모두를 잡초로 매도한 것은 대통령으로서 넘어서는 안될 선을 넘은 몰이성적 처사"라며 "노 대통령은 잡초 발언에 대한 진의와 진상을 공개적으로 밝히고 그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논평에서 "대통령이 국론분열을 조장하는 발언을 한데 대해 분노와 경악을금할 수 없다"며 "노 대통령이 자신을 한 나라의 대통...

      2003.05.08
    • [韓美 새 지평 연다] 북핵해법 공감대 형성 .. 주변4국 외교 박차

      노무현 대통령이 북핵 위기 등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한반도 주변 4국 외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와대 반기문 외교보좌관은 최근 "노 대통령이 미국 순방에 이어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일본과 중국 러시아를 방문할 것이며 이들 국가와 이미 상당한 협의가 진행됐다"고 말했다. 역대 대통령은 지금까지 많아야 1년에 4개국 중 2개국을 방문하는 정도였다. 하지만 노 대통령은 취임 후 5∼6개월만에 주변 4국을 모두 방문하는 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2003.05.08
    • 美 "북핵해법 韓ㆍ日 정상과 협의" … 이달말께 최종결정

      조지 W 부시 미 행정부는 8일(한국시간) 고위급 안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북정책 관련 협의회를 갖고 베이징 3자회담 이후 미국의 후속대책은 한국 일본과 논의한 후 최종 결정키로 했다. 한·미 정상회담은 오는 14일 워싱턴에서,미·일 정상회담은 23일 텍사스에서 개최될 예정이어서 미국의 북핵 해법은 이달 말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미 양국은 북한의 폐연료봉 재처리 문제와 관련,"북한 영변 핵발전소 주변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으나...

      2003.05.08
    • [韓美 새 지평 연다] 한국, 작년 98억弗 흑자..한ㆍ미 무역 살펴보니

      미국은 한국의 작년 전체 교역액(총수출+총수입) 가운데 17.7%를 차지하고 98억달러의 무역흑자를 낸 최대 교역국이자 최대 무역흑자 대상국이다. 작년 미국과의 교역액은 5백58억달러에 달했다. 미국으로의 수출이 3백28억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20.2%를 차지했다. 미국으로부터의 수입도 15.1%인 2백30억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 현황을 살펴보면 한국의 전체 자동차 수출 중 절반에 가까운 47.3%가 미국으로 집중돼 있다. 의류...

      2003.05.08
    • [盧 '잡초 정치인 제거論' 파문] 野 "총선 낙선운동 조장하나"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 7일 국민들에게 보낸 공개 전자메일에서 '잡초같은 정치인을 제거해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 한나라당과 민주당 구주류 세력들이 거세게 반발,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한나라당 박종희 대변인은 8일 성명을 통해 "노 대통령의 최측근들이 수조원의 공적자금을 탕진한 나라종금 사건에 연루돼 형사처벌을 기다리고 있고,노 대통령 자신도 연루의혹을 받고 있다"며 "노 대통령이 약초,독초,잡초 중 어느 풀에 속하는지 자문해보길 바란다"고 ...

      2003.05.08
    • 여야 대표, 盧대통령 방미직후 국회 개최키로 합의

      민주당 정대철 대표와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권한대행은 8일 노무현 대통령의 방미 직후에 짧은 일정의 국회를 열어 민생·경제·북핵문제를 논의키로 합의했다. 박 대행은 이날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석가탄신 봉축법요식에서 정 대표를 만나 "우리당이 임시국회를 열어놓은 것은 어려운 경제문제에 대한 정부대책을 따지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것도 있는 만큼 협조해야 할 것 아니냐"고 말했고,이에 정 대표가 "긍정적으로 검토해보자"고 화답했다고 박 대행은 전했...

      2003.05.08
    • "수구탈피...강한야당...세대교체..." … 한나라 黨개혁 역설

      한나라당 당권주자 6명은 '발목잡는 정치'를 지양하고 당의 체질변화와 개혁에 앞장설 것을 이구동성으로 외치고 있다. 서청원 대표는 "수구,기득권 정당의 이미지를 벗기고 중산층과 서민을 대변하는 정당으로 만들겠다"며 "대선에서 두번 패배한 만큼 명실상부한 야당으로 자리매김을 분명히 하겠다"고 말한다. 최병렬 의원은 중도 개혁에 초점을 맞추며 '강한 야당'을 주창하고 있다. 최 의원은 "한나라당을 사이버·디지털 정당으로 탈바꿈시켜 명실상부한 ...

      2003.05.08
    • "한국내 반미감정..일본 경계심" .. 외교안보硏

      지난해 말 대통령선거 전후 한국내 민족주의 강화와 반미감정 확산, 주한미군 철수론 등이 일본측의 경계심을 부추겼다는 지적이나왔다. 외교안보연구원은 최근 '북핵문제 진전에 대한 일본의 대응'이라는 제목의 분석자료집에서 이같이 지적하고 "한국내 반미 감정에 대한 객관적 설명과 정책적 대응노력을 일본측에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연구원은 "(반미 운동으로 인해) 일본이 가장 중시하는 미국과의 우호 관계에손상을 줄 수 있으며, 한.미간 마...

      2003.05.08
    • 野 "잡초발언 취소해야"

      한나라당 박종희(朴鍾熙) 대변인은 8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잡초 정치인' 언급과 관련, "대통령이 국민을 상대로 정제되지 않은 언어로 정치권 전체를 매도하고 국민선동과 국론분열에 앞장선 것"이라며 "노 대통령은 즉각 발언을 취소하고 야당과 국민앞에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박 대변인은 성명에서 "나라와 국민은 팽개친 채 오직 방송장악과 비판언론 죽이기에만 몰두하는 대통령, 오기와 독선으로 똘똘 뭉쳐 개혁을 빙자해 말없는 대다수 국민의 뜻...

      2003.05.08
    • [韓美 새 지평 연다] 韓美정상 對北인식 같이해야..美 전문가의 시각

      워싱턴의 북한 전문가들은 핵무기 수출을 막기위한 봉쇄보다는 대화를 통한 핵무기 폐기가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또 14일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노무현 대통령이 북한의 위협에 대해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인식을 같이하는게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북한 핵 문제=지난 5일자 뉴욕타임스와 월스트리트저널은 약속이라도 한 듯 미국의 새로운 대북 정책을 보도했다. 요지인즉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저지할 수 있는 현실적인 수단이 없는...

      2003.05.08
    • "북핵 대화 외에 대안없어" .. 보스턴 글로브

      북한 핵문제는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에게 이라크보다 더 어려운 해결과제이며 이 문제를 푸는 데에는 대화 이외에 별다른 대안이 없을 것이라고 보스턴 글로브지가 7일 사설을 통해 밝혔다. 신문은 `부시 북한에서 더 어려운 시험에 직면하다'라는 제하의 사설에서 북한문제가 부시 대통령의 새 국가안보전략에 이라크보다 더욱 어려운 시험이 되고 있다며 벼랑 끝 전술로 유명한 북한과의 협상은 길고도 어려울 것이라고 관측했다. 다음은 사설 요약. 『북...

      2003.05.08
    • 여 "진의 왜곡 말아야"

      민주당 이평수(李枰秀) 수석부대변인은 8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잡초 정치인 제거론'에 대해 정치권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논평을 내고 "노 대통령이 보낸 어버이날 e-메일의 요지는 변화와 개혁을바라는 국민의 요구를 따르겠다는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를 중의적으로 표현한 것이다"며 "진의는 저버리고 말 한마디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것은 정치권이 의식적으로본질을 외면하려는 것으로 비쳐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부대변인은 "정치권이 ...

      2003.05.08
    • [韓美 새 지평 연다] 실물경제등 美따라 '출렁'..한국경제와 미국경제

      한국경제는 미국경제의 절대적 영향권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를 입증하기 위해 굳이 한국의 대미(對美)수출비중이나 한국에 들어온 해외자본중 미국자본이 차지하는 비중 같은 딱딱한 수치를 거론할 필요는 없다. 국내 언론들이 미국의 각종 경기지표들을 실시간으로 보도하고 있는 것 자체가 한국경제의 미국예속을 입증하는 살아있는 증거다. 미 증시동향은 물론 경제성장률 실업률 공장수주액 소비자신뢰지수 경기선행지수 등 국내언론이 전하는 미국의 경...

      2003.05.08
    • 사스로 北 간행물 반입 '뚝'

      중국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영향으로 북한에서 발행되는 정기 간행물의 국내 반입이 안되고 있다. 8일 남북교역 업체와 통일부 등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北京)을 경유해 국내로반입 되는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을 비롯해 월간 잡지 '천리마', '조선예술', '조선문학' 등 정기 간행물이 지난달 중순 이후 들어오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특수자료 취급인가를 받아 북한의 정기 간행물을 정기적으로 접하고있는 언론사와...

      2003.05.08
    • 자민련, 어버이날 성명

      자민련 유운영 대변인은 8일 어버이날 성명을 내고 "우리 모두 고유의 효사상을 가르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면서 "우리 당은 전통적 사상의 효를 강조하며 국가를 구성하는 기초단위인 가정을 실업문제,경제문제 등 각종 사회문제로부터 보호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병수기자 bingsoo@yna.co.kr

      2003.05.08
    • "북핵 평화적 해결 안되면 남북한 경제 침체"

      북한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실패는 경제협력사업 위축은 물론 남북한 경제 침체를 불러올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통일연구원은 8일 `핵문제가 북한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전망' 보고서에서 이같이 분석했다.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미국이 북핵문제에 대해 외교적 해결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외과적 공격(Surgical strike)을 감행할 경우 전면전으로 갈 가능성이 크며 최소한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가신용도 하락, 기업활동 위축, 금융시장 파...

      2003.05.08
    • "北 핵재처리 확인중"

      정부는 8일 `북한이 8천여개의 폐연료봉 재처리작업을 시작했다는 징후가 포착됐다'는 외신 보도와 관련, "지난 4월말 징후를 포착한 것은 사실이나 그 이후 추가 활동이나 특이동향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윤태영(尹太瀛)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정부는 그간 한미간 긴밀한 정보협력을 바탕으로 북핵 재처리 시설을 집중 추적해왔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라며 "현상황에서 북한이 재처리시설 가동에 나섰다고 단정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판단...

      2003.05.08
    • 동교동계 다시 뭉치나

      민주당내 동교동계 의원들이 신주류 의원들의 당발전적 해체 및 개혁신당론에 맞서 제목소리를 내기 시작, 앞으로 신당논의가 진행되는 과정에서의 행보가 주목된다. 대북송금 특검법 등 민감한 정국현안에 대해 언급을 자제해온 동교동계 의원들은 최근 한화갑(韓和甲) 전 대표와 김옥두(金玉斗) 의원 등 을 중심으로 민주당의정통성과 정체성을 강조하며 신주류측의 개혁신당론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있다. 동교동계의 이같은 반격은 신주류 강경파들이 `탈(脫) 호남...

      2003.05.08
    • 박희태 "방미후 민생국회"

      민주당 정대철(鄭大哲) 대표와 한나라당박희태(朴熺太) 대표권한대행은 8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직후에 짧은 국회를 열어 민생.경제 문제와 북핵문제를 논의키로 공감했다고 박대행이 밝혔다. 박 대행은 오전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석가탄신 봉축법요식에서 함께 참석한 정대표에게 "우리당이 임시국회를 열어놓은 것은 어려운 경제문제에 대한 정부대책을따지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것도 있는 만큼 협조해야 할 것 아니냐"고 말했다. ...

      2003.05.08
    • 野경선 주적관계 형성조짐

      한나라당의 당권경쟁이 가열되면서 각 주자간의주적(主敵) 관계도 윤곽이 잡히고 있다. 6명의 주자들은 내달 17일로 예정된 전당대회가 당내 경선인 점을 감안해 상대주자에 대한 직접적인 비난전은 자제하면서 산발적으로 열리는 지구당대회나 후원회,기자간담회 등을 통해 특정 후보를 우회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그러나 경선이 다가오고 각 주자간 우열이 드러날수록 판세장악이나 역전을 위해 지지기반이 겹치거나 성향이 비슷한 후보들을 중심으로 지지확산을 위한...

      2003.05.08
    • 주한미군 1천800여명 3개월 체류연장

      주한 미8군사령부는 오는 6∼8월중 한국근무가끝나는 장병중 1천800여명에게 3개월(90일)간 체류를 연장토록 하는 명령을 내렸다고 8일 밝혔다. 미8군이 체류연장을 지시한 것은 올들어 2번째다. 주한미군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이라크전 여파로 전보인사를 통한 병력순환이원활치 않은데 따른 것"이라며 "이라크전에 동원된 병력의 원대복귀가 늦어질 경우올 9월 이후 1차례 더 체류연장 명령이 내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찰스 캠벨 미8군사령관(...

      2003.05.08
    • 고건총리 경찰청 방문

      고건총리가 8일 오전 경찰청을 방문, 전국 운송하역노조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해 보고를 받고 대책을 논의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2003.05.08
    • 盧대통령, 은사들 초청

      노무현 대통령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청와대 상춘제로 초청한 초.중.고등학교 시절의 은사들과 담소하고 있다. / 청와대사진기자단 ?

      2003.05.08
    • 日관방 "北 핵재처리 정보 아직 없다"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일본 관방장관은 8일북한이 사용후 핵연료의 재처리에 착수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에 대해 현재로서는 "그같은 정보가 없다"고 밝혔다. 후쿠다 장관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핵시설 주변의 움직임이) 재처리와 연관된 것인지 자세히 조사해 보지 않으면 모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도쿄=연합뉴스) 김용수특파원 yskim@yna.co.kr

      2003.05.08
    • [韓美 새 지평 연다] 월가에서 보는 한국경제 : 무디스·S&P 움직임

      무디스와 스탠다드 앤드 푸어스(S&P)등 미국의 신용평가회사들이 한국의 신용등급을 조정할 것인가. 결론부터 말하면 '당분간 등급조정은 없다'는게 현지 관계자들의 얘기이다. 한국의 신용등급조정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북핵 문제'가 외교적으로 풀릴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한국에 대한 등급을 내릴 이유가 없다는 설명이다. 물론 '신용등급'이 아니라 '전망치'는 변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경우도 '부정적'보다는 '긍정적'인 쪽으로의 개선이...

      2003.05.08
    • [한나라 당권주자 경제현안 어떻게 보나] "추경 물가만 자극" 모두 반대

      한나라당은 내달 17일 전당대회를 열어 '포스트 이회창'을 뽑는다. 한국 정당사상 처음으로 23만명에 이르는 대규모 선거인단의 경선을 통해 선출될 당 대표는 과반수 이상 의석을 지닌 원내 제1당의 사령탑으로 내년 총선을 진두 지휘하게 된다. 현재 서청원 대표와 강재섭 김덕룡 김형오 이재오 최병렬 의원 등 6명이 출사표를 던져 세몰이에 나서고 있다. 당권주자들은 8일 정부의 5조원 추가경정예산 편성방침에 대해 "물가 인상 및 부동산 투기가 ...

      2003.05.08
    • 盧대통령 은사들과 오찬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내외는 8일 제31회 어버이날을 맞아 초.중.고교 시절 은사들을 청와대 상춘재로 초청, 오찬을 함께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오찬에는 노 대통령이 진영 대창초등학교와 진영중학교, 부산상고에 다닐 때 사제간으로 인연을 맺은 24명의 선생님들이 참석, 식사를 함께하며 학창시절을 회고하는 등 환담했다. 이날 오찬은 노 대통령이 미국 방문(5.11-5.17)으로 오는 15일의 제22회 스승의날에 참석하지 못하게...

      2003.05.08
    • [韓美 새 지평 연다] 訪美 경제사절단 첫 외국인 포함

      참여정부의 방미 경제사절단에 사상 처음으로 파란 눈의 외국인이 포함됐다. 윌리엄 오벌린 주한미상공회의소(AMCHAM) 회장과 태미 오버비 수석부회장이 그 주인공. 정부에서 이례적으로 이들을 사절단에 포함시킨 이유는 '미국인'의 눈으로 한국경제의 현주소와 시장성, 안보문제를 객관적으로 설명함으로써 미국기업의 한국투자 유치를 효과적으로 끌어내기 위해서다. 암참은 외국인 자격으로선 처음으로 방미사절단에 임원들이 포함된 것을 크게 환영하고 있다....

      2003.05.08
    • 갈루치 "북핵 해결은 협상이 최선"

      지난 1993년 미국의 핵대사로 북한과 제네바합의를 이끌었던 로버트 갈루치 조지타운대 학장은 7일 열린 세미나에서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여러가지 방안들 중에서 협상만이 최선의 방안이라고 주장했다. 갈루치 학장은 이날 카네기국제평화재단에서 개최된 미국 군축협회 주최 `북핵위기' 관련 세미나에서 "북한의 협상 제안을 시험해보고 우리가 줄 수 있는 것으로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 지를 알아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갈루치 학장은...

      2003.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