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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盧 3단계 '인재풀論' 언급

      노무현 대통령은 9일 "정치권과 공직사회가 우선 개혁해야 할 대상"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가 조찬기도회'에 참석,"처음부터 국민들을 피곤하게 해드리기 송구스러워 공직사회부터 개혁하려 한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정치권 개혁은 앞장서서 하기엔 어려운 점이 있어 함께 개혁하자고 권고하겠지만,공직사회는 제 책임"이라며 "한시도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밀고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노 대통령은 공직사회 등...

      2003.04.09
    • 유엔 안보리 북핵문제 논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9일 오전 10시30분(한국시간 오후 11시30분)부터 비공개회의를 갖고 북한 핵문제를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보리 주요 이사국들의 이견에 따라 북한 핵문제에 대한 안보리 차원의 구체적 행동방안이 합의될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외교 소식통들은 보고있다. 다만 북한에 경각심을 안겨주기 위한 언론발표문이 채택될 가능성은 있으나 그렇더라도 이 발표문은 매우 온건한 내용을 담게 될 것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미국은...

      2003.04.09
    • 당.청 정국현안 논의

      민주당과 청와대는 9일 오후 정례 당.청협의회를 열고 임시국회 전략과 당 개혁작업, 4.24 재보선 대책 등 정국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세균(丁世均) 정책위의장은 이 자리에서 "건강보험 재정통합은 오는 7월부터 실시돼야 한다"는 당론을 전달했고 이에 대해 이정우(李廷雨) 청와대 정책실장은 "사견으로는 통합해야 한다고 본다"며 "그러나 양측 노조의 입장이 있고 반대여론도 있으니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고 문석호(文錫鎬) 대변인이 전했다. ...

      2003.04.09
    •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 "경제팀 손발안맞아 정책혼선" 맹공

      국회는 9일 고건총리를 비롯한 관계장관을 참석시킨 가운데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을 벌였다. 여야 의원들은 이날 질의에서 현정부의 경제정책혼선,금융불안,기업투자위축 등을 지적하면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신속히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경제정책 기조 비판=한나라당 백승홍 의원은 "정부의 경제정책을 보면 애매모호하고 알맹이도 없어 실망스럽다"며 "개혁파들은 경제는 아랑곳하지 않고 재벌·노동개혁을 하자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고 꼬집었다. 자민련 정...

      2003.04.09
    •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 여야 기업지원 촉구

      9일 국회의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선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가 기업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여야 의원들의 주문이 이어졌다. 한나라당 김황식 의원은 "정부는 "기업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는 각오로 기업하기 좋은나라를 만드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향후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기업의 설비투자는 최악의 상황에 처해 있다"고 지적하고 "당초 정부가 제시한 경제성장률 6-7%는 수정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그는 "...

      2003.04.09
    • 미군 재배치 반대 서명운동

      한나라당 중심의 국회의원 133명으로 구성된 `주한미군 철수반대모임(공동대표 김용갑 맹형규 의원 등 6인)'은 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주한미군 2사단 후방배치를 정부가 책임지고 막아낼 것을 요구하고 후방배치 반대를 위해 1천만 서명운동을 벌여나가겠다고 밝혔다. 모임은 회견에서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미래 한.미동맹 정책구상 공동협의' 1차회의에서 주한미군 재배치.감축 관련논의가 벌어지는 것 자체를 반대한다"면서 "모든 것을 걸고라도 ...

      2003.04.09
    • [윤영관 외교 일문일답] 다자대화 착수 낙관

      윤영관(尹永寬) 외교장관은 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북핵사태 해결을 위한 다자대화 착수에 대해 조심스럽게 낙관적인 견해를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다자대화 시작 분위기는. ▲이라크전 전개상황, 국제정세 변화, 북한이 우려했던 추가적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 점 등 전반적 분위기가 다소 조심스럽지만 희망적이라는 느낌을 갖고 있다. --북한의 다자대화 수용 등 구체적인 징조가 있나. ▲특별한 의미를 두고 한 얘기는...

      2003.04.09
    • 盧대통령 "국민대통합 노력"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9일 "(우리 사회엔) 지금 여러 갈등이 많다"면서 "이 갈등들을 올해와 내년을 지내면서 대체로 풀어내고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는 국민대통합의 길로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코엑스에서 열린 국가 조찬기도회에서 "국민대통합을 위해 설사 지난 선거(대선)때 반대편에 섰던 사람에게도 분노를 기억하지 않고 힘을합치자고 손을 내밀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또 "제가 꼭 이루고 싶은 것은 ...

      2003.04.09
    • 국가리스크 해소 계기 .. 盧, 11일~17일 방미

      노무현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다음달 11일(한국시간)부터 17일까지 6박7일 일정으로 미국을 실무 방문,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9일 청와대가 발표했다. 송경희 청와대 대변인은 "이번 방문은 한미동맹 50주년, 한국인의 미국 이민 1백주년을 맞는 해와 맞물려 큰 의미를 갖는다"며 "양국이 완전한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 정상은 15일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번 노 대통령의 방미는 ...

      2003.04.09
    • [盧대통령 내달 訪美] 盧, 美 투자가 대상 세일즈 외교

      노무현 대통령은 내달 미국 방문을 앞두고 "모처럼 별러서 가는데 가능한 한 많이 만나자"며 의욕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 대통령은 워싱턴에서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전후해 딕 체니 부통령,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 콜린 파월 국무장관과 만난다. 또 빌 프리스트 공화당 원내대표, 톰 대슐 민주당 원내대표 등 의회지도자와 학계의 한반도 전문가를 면담할 예정이다. 우드로 윌슨 센터와 헤리티지 재단, 국제전략문제 연구소 등이 공동...

      2003.04.09
    • 나라종금 '비자금 230억' 계좌추적

      `나라종금 퇴출저지 로비의혹' 사건을 재수사중인 대검 중수부(안대희 검사장)는 9일 보성그룹 계열사 자금담당 이사였던 최모씨 관련 계좌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계좌추적에 착수했다. 검찰은 최씨가 지난 99년 7월부터 11개월간 김호준 전 보성그룹 회장으로부터 위탁받아 차명계좌 등 23개 계좌를 이용해 관리했던 이른바 `비자금 230억원'의 흐름을 본격 추적키로 했다. 검찰은 지난해 김 전 회장에 대한 조사를 벌일 당시 이 돈 중 일부...

      2003.04.09
    • 전.현직의원 10여명 '稅風' 돈 수수 논란

      검찰은 국세청 대선자금 불법모금 사건과 관련, 서상목 전 의원과 박명환 의원 등 전.현직 의원 10여명이 불법모금액 중 개인당 최소 200만원에서 최대 5억여원을 받아 개인 용도로 사용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한겨레신문이 10일자로 보도했다. 한겨레신문 보도에 따르면 '세풍' 자금수수 정치인에는 서 전의원(5억2천800만원)을 비롯, 박 의원(1억원), 이철 전의원(4천만원), 최병렬 의원(2천200만원), 김윤환 전의원(1천100만원), 정형근...

      2003.04.09
    • 야 "전교조 거듭나야"

      한나라당 정찬수(鄭燦壽) 부대변인은 9일 고 서승목 교장 자살 사건에 대해 논평을 내고 "전교조는 자신들만이 옳다는 아집과 교사의 신분에서 벗어난 일탈행동을 반성하고 학생들을 위한 진정한 교육단체로 거듭날것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정 부대변인은 "이번 사태는 교육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심각한 분열현상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그 심각성이 크다"면서 "하루빨리 이번 사태가 수습될 수 있도록 철저한 진상조사를 통해 잘잘못을 가려야할 것"이라고 덧...

      2003.04.09
    • 광주.전남보궐선거 4개 선거구에 8명 등록

      4.24 보궐선거 후보등록 마감일인 9일 광주.전남에는 모두 8명이 후보등록을 마쳤다. 광주지역은 기초의원 선거구로 북구 동림동에 장명래(42.상업).최운초(58.상업)씨가, 우산동에는 김태환(57.사업)씨가 각각 후보등록을 마쳤다. 우산동의 경우 등록 후보가 김씨 혼자여서 무투표 당선이 확정적이다. 전남은 도의원을 선출하게 될 진도제1 선거구에는 박명석(56.한나라.지역신문발행인).김승이(58.민주.정당인).김상헌(43.무소속.사업)씨 ...

      2003.04.09
    • 美 에드워즈 의원 "北핵 외교 해결 선호"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명전에 나설 존에드워즈(노스 캐롤라이나) 상원의원은 이라크 문제는 전쟁으로 해결하는 것을 지지하지만 북한 핵위기에서는 외교가 더 나은 방안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미 언론들에 따르면 에드워즈 의원은 7일 아이오와주의 데모인에서 민주당원들과 가진 조찬에서 "북한같은 곳에서는 외교가 성공할 수 있는 현실적인 기회가 있다"면서 "우리가 절대로 필요하지 않은 것은 북한이 더욱 고립감을 느끼는 것"이라고말했다. 그의 이날 조...

      2003.04.09
    • 주5일 법안 임시국회 처리 난망

      주5일 근무제 도입법안에 대한 경영계와 노동계의 재협상이 또 다시 미뤄지면서 이달 중순으로 예정된 임시국회에서의 법안 처리가사실상 어렵게 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 조남홍 부회장은 9일 "국회 계류중인 주5일 근무제 도입법안을 놓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송훈석 위원장 중재로 한국노총 김성태 사무총장과 재협상을 벌일 예정이었으나 노동계가 제안할 내용이 정부 법안과 너무 동떨어져 노사간 합의 시도가 일단 유보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조 부회...

      2003.04.09
    • 허바드 美대사 진해 방문

      토머스 허바드 주한 미국대사가 9일 경남 진해에 있는 해군 작전사령부와 기지사령부, 사관학교, 미해군 함대 지원부대, 시청을 잇따라 방문해 한.미 양국 우호를 다졌다. 허바드 미대사와 일행은 이날 해군 작전사령부와 기지사령부 부대시설을 둘러본뒤 해군사관학교를 방문, 박물관과 거북선을 견학하며 임진왜란 당시 왜군을 무찌른 이순신 제독의 호국정신을 기렸다. 특히 사관생도와 대화를 나누며 기념촬영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사관학교의 교육...

      2003.04.09
    • 안보약화 안되게 미군 재배치 추진

      한미 양국은 9일 한국의 안보가 약화되지 않는방향으로 미2사단 등 주한미군 기지의 재배치를 추진하고 가능한 조기에 용산기지를이전키로 합의했다. 또 연합군사능력 발전 등과 같은 한반도 안보상황 변화에 맞춰 중.장기적으로연합지휘관계(작전권)를 연구할 협의체를 가동하고, 연합군사능력을 현대화시키기위한 협의를 추진키로 했다. 차영구(車榮九) 국방부 정책실장과 리처드 롤리스 미국방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차관보는 이날 미래 한미동맹 정책구상 공동협...

      2003.04.09
    • 여야 '20만불 폭로' 공방

      여야는 9일 최규선씨의 이회창(李會昌)전 한나라당 총재에 대한 20만달러 제공설 폭로사건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한나라당은 이와 관련, 김현섭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과 김한정 전 대통령 제1부속실장, '성명불상의 배후자' 등을 추가로 고소키로 했다. 이주영(李柱榮) 제1정조위원장은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사건은 청와대가 이 전총재를 흠집내기 위해 조직적으로 개입한 공작정치임이 드러난 만큼 진상을 철저히밝혀야 한다"면서 이같이 보고했다. 민주당...

      2003.04.09
    • 장하성 교수, 참여정부-재벌 '맹비난'

      소액주주 운동가 장하성 고려대 교수가 공개석상에서 재벌들의 기업지배행태는 물론, '재경부 마피아'가 장악한 참여정부의 정책결정구조와 '개혁속도조절론'에 맹비난을 퍼부었다. 9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동북아 경제중심국가 국제심포지엄에서 장 교수는 정부가 내놓은 신용카드대책과 경제정책결정구조를 강도높게 비판했다. 장 교수는 신용카드대책에 대해 "그 성격이 97년 한보,기아부도 사태때나 대우사태의 해법과 전혀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2003.04.09
    • 盧 조찬기도회 참석 안팎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9일 코엑스에서 열린 국가조찬기도회(회장 김영진 농림장관)에 취임후 처음으로 참석, 국정운영의 고충 등 진솔한 소회를 털어놨다. 이 과정에서 소망이 실린 응원의 박수도 여러차례 받았다. "개혁을 하다보면 때때로 고달픈 일이 많아 당선후 영 대통령이 된 기분이 안나 신나지 않았는데 여러분의 따뜻한 환영을 받고 드디어 대통령 된 기분이 나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연 노 대통령은 "가장 소중한 건 희망"이라며 연설에 들어갔다...

      2003.04.09
    • 한미동맹 강화 세부원칙 마련

      한미 양국은 9일 미래 한미동맹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구상 공동협의 1차 회의를 속개해 동맹관계를 한층 더 강화해야 한다는 대원칙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은 이날 오전중 1차 회의를 마무리한 뒤 곧바로 국방부 2층 대회의실에서 외신 기자회견을 열어 논의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측 수석대표인 차영구(車榮九) 국방부 정책실장은 "오늘 회의가 끝나는대로 기자회견을 통해 미측과 함께 논의한 내용을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

      2003.04.09
    • 경북 기초의원 재.보선 5곳

      오는 24일 경북지역 5곳에서 기초의원 재.보궐선거가 실시된다. 9일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주시 산내면과 영주시 문수면, 영천시 신녕면, 성주군 가천면, 군위군 고로면 등 5개 선거구에서 기초의원 재.보궐선거가 실시된다. 경북도선관위는 9일까지 유권자들이 선거인명부를 열람, 수정하도록 한 뒤 오는17일 선거인명부를 확정할 계획이다. (대구=연합뉴스) 이덕기기자 duck@yna.co.kr

      2003.04.09
    • 美칼빈슨호, "북한 유사시 즉각 대응"

      미국의 원자력 항공모함인 칼빈슨호는 북한과 관련한 유사사태가 발생하는 경우, 즉각 대응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9일 보도했다. 칼빈슨 항모 사령관인 에반 채닉 해군 소장은 니혼게이자이와 가진 선상 인터뷰에서 핵개발 문제 등 긴박해 지고 있는 북한 정세에 대해 "즉각 대응 태세를 유지할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북한을 감시하고 있으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힘이 되는 것이우리의 임무"라고 밝혀, 칼빈슨호에 ...

      2003.04.09
    • 北 도시계획법, 5장47조로 구성

      지난달 26일 개최된 북한 최고인민회의 제10기6차 회의에서 승인된 도시계획법은 모두 5장 47조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 최근호(3.29)는 도시계획법 해설을 통해 이 법안은모두 5장 47조로 되어 있다면서 법 채택 배경에 대해 "지난 기간 도시건설에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을 법적으로 공고히 하고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도시계획사업을 더욱 개선 강화하는 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또 이 법은 "국가...

      2003.04.09
    • 남북관계기본법 제정 추진

      민주당 임채정(林采正), 한나라당 이부영(李富榮)의원은 9일 정부의 대북활동에 법적 구속력을 부여하기 위해 남북관계발전기본법안을 마련, 여야의원들의 서명을 받아 4월 임시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이 법안은 그간 정부의 대북활동 법적 근거가 취약하다는 지적을 감안, 명백한 법적 효력을 부여함으로써 대북 관계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있다. 특히 법안은 "북한을 어떠한 경우에도 외국으로 보지 아니한다"면서 "남한과 북한 사이의 관...

      2003.04.09
    • 한미 수석대표 기자회견 일문일답

      미래 한미동맹 정책구상 공동협의 1차회의를 이끈 양국 수석대표인 차영구 국방부 정책실장과 리처드 롤리스 미 국방부 부차관보는9일 회의 결과에 대해 "첫 단추를 잘 끼웠다"고 평가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한국이 군사능력 발전에 따라 특정임무에 대한 책임을 맡기로 했다는 의미는무엇인가. 주한미군 감축이 논의됐나. ▲(롤리스) 세계 11위 경제대국인 한국의 힘을 동맹관계에 반영한다는 취지다. 동맹 재조정을 큰 틀에서 논의했지만 미2사단 재...

      2003.04.09
    • "미군재배치 큰틀서 합의"..반기문 외교보좌관

      반기문(潘基文) 청와대 외교보좌관은 9일 주한미군 재배치 문제와 관련, "이번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방미때 한미동맹 관계의 큰틀에서 대략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반 보좌관은 이날 청와대에서 가진 노 대통령의 방미 일정에 대한 기자간담회에서 "한미 두 정상이 정상회담을 통해 북핵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원칙을 재천명할 경우 전세계에 주는 메시지는 아주 강할 것이며 한반도 정세와 대외경제신인도에 많은 도움을 줄 수...

      2003.04.09
    • [노대통령 방미 의미와 과제]

      한미동맹관계 50주년을 맞아 이뤄지는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5월 미국방문의 의미는 실로 클 수 밖에 없다. 이라크전 종전 이후 북핵문제가 최대현안으로 예고돼 있는데다 양국간 반미(反美), 반한(反韓) 감정 등으로 촉발된 한미동맹관계 재확인, 주한미군 재배치 및 감축, 무역마찰 등 풀어야 할 현안들이 즐비해있는 중차대한 시점이기 때문이다. 미국은 지난 2001년 9.11 테러이후 피아 구분을 명확히 하면서 전세계 전략을다시 짜고 있고, 한...

      2003.04.09
    • 재보선 후보등록 마감

      국회의원 선거 3곳을 비롯해 전국 32개 지역에서 실시되는 `4.24 재보선' 후보등록 최종마감 결과 총 91명이 등록, 평균 2.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국회의원 3개 지역 재보선의 경우 모두 14명이 입후보, 4.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 양천을 재선거엔 한나라당 오경훈(39), 민주당 양재호(51), 민주노동당 민동원(39) 후보 등 3명이, 경기 의정부 보선엔 한나라당 홍문종(48), 민주당 강성종(37), 개혁당 허인규(4...

      2003.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