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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김대통령 방중스케치 > 만리장성 등 관광

      한.중경제인 오찬을 마친 김영삼대통령은 이날 오후 북경시내의 천안문과 자금성,북경교외에 있는 만리장성을 차례로 시찰하는 등 모처럼 관광일정. 간소복 차림의 김대통령은 부인 손여사와 함께 천안문입구에 도착,중국측 수행각료인 오기전 우전부장의 안내를 받으며 성루에 올라 내부를 살펴본뒤 곧바로 3백여m쯤 떨어진 자금성에 들러 관람.

      1994.03.28
    • [1면톱] TDX 등 4개산업 합작생산 적극 추진..한-중정상회담

      (북경=김기웅.최필규특파원) 한중두나라는 자동차 항공기 전전자교환기 (TDX) 고화질(HD)TV등 4개산업을 "우선협력분야"로 선정, 상호기술협력과 합작생산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양국정부는 이를위해 가까운 시일내에 한중산업협력위원회 설치에 관한 합의서와 중형항공기 공동개발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키로 했다. 중국을 공식방문중인 김영삼대통령은 28일오전 인민대회당에서 강택민중국 공산당 총서기겸 국가주석과 한중정상회담을 갖고 이같은 산업...

      1994.03.28
    • 서울시/법무부등에 예산집행 실태 감사...감사원

      감사원은 28일부터 열흘간 법무부 본부와 국회사무처에 대한 예산집행 및 결산 감사를 벌인다. 감사원은 또 이날부터 23명의 대규모 감사반을 서울특별시 본청 및 서초구 등 6개 구청에 파견, 예산편성과 집행실태를 감사한다 이번 감사에서 감사원은 소모성 경비등 주요예산의 편성 및 집행실태를 심 층분석하여 효율적인 예산관리가 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감사원은 이어 국가보훈처에 대한 감사에도 착수, 보훈대상자에 대한 보상 금 지급실태를 비롯...

      1994.03.28
    • '팀훈련 재개 백지화' 외지 보도 부인...국방부

      국방부 관계자는 28일 ''올해 팀스피리트훈련 재개계획 백지화'' 라는 일본 아사히 신문의 보도에 대해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아사히 신문은 이날 한국 정부소식통을 인용, 서울발로 한국은 북한의 전면적인 핵사찰 거부로 올해 재개하려 했던 한미 팀스피 리트 합동군사훈련 계획을 백지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1994.03.28
    • 정부, 11건의 시행령제.개정안 의결..실명제긴급제정안 등

      정부는 28일 국무회의에서 금융실명거래및 비밀보장에 관한 긴급재정경제 명령 제4조의 시행에 관한 규정제정안등 11건의 시행령제.개정안을 의결 했다. 실명제긴급명령시행규정제정안은 금융기관이 예금주의 서면동의,법원의 제출명령,법관이 발부한 영장등에 의해 거래정보를 제공한 경우 그내용을 정보제공일로부터 10일이내에 예금주에게 통보하도록했다. 또 금융거래비밀을 의무적으로 보장해야할 금융기관종사자를 금융기관 임. 직원과 그 대리인,사용인및 ...

      1994.03.28
    • 북경시내 태극기.오성홍기 물결..김대통령 방중 이모저모

      .상해를 떠난 김영삼대통령은 27일 오후 북경공항에 도착,북경에서의 공식 일정을 시작. 트랩을 내려온 김대통령은 당가선 중국외교부 부부장과 오명렴 의전장 등 중국측 환영인사들의 영접을 받고 인사를 나눴으며 중국처녀 2명이 김대통령 내외에게 꽃다발을 증정. 김대통령은 이어 북한핵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국내에 머물다가 북경순방 합류차 이곳에 온 한승주외무장관등 우리측 인사들과도 악수를 교환. 교민화동으로 부터 또 한차례 꽃다발을 증정받은...

      1994.03.28
    • < 김대통령 방중스케치 >손명순여사 송경령묘 헌화

      .대통령부인 손명순여사는 이날 오전 김영삼대통령이 포동지구를 시찰 하는 동안 별도로 지난해 본국에 봉환된 박은식선생등 애국선열5위의 유 해가 묻혀있던 상해 "송경령능원"(구 만국공묘)을 방문. 손여사는 이날 오전10시 능원에 도착,장정연 주한중국대사의 부인과 상해 시관계자들의 안내를 받으며 기념광장의 기념비앞에서 유국우관리소장으로 부터 능원개황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 손여사는 이어 박은식 신규식 노백린 김인전 안태국선생등 애국선열 5...

      1994.03.27
    • < 김대통령 방중스케치 >상해 포동지구 시찰

      김영삼대통령은 27일 오전 상해시를 중국의 금융.무역 중심지로 탈바꿈 시키려는 야심찬 계획인 포동지역 개발현장을 시찰. 김대통령은 포동개발지구로 들어가는 길목인 양포대교의 중간지점에서 잠시 차에서 내려 상해시를 가로지르는 황포강의 전경을 관람한뒤 곧바로 포동지구내 "금교 수출가공구"로 향발. 금교수출가공구 개발공사에 도착한 김대통령은 2층 대회의실에서 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은뒤 모형실로 자리를 옮겨 포동지역 개발이 완료된후의 모습...

      1994.03.27
    • <김대통령 방중스케치> 27일 북경에...28일 한중정상회담

      4박5일간의 중국방문에 들어간 김영삼대통령은 일요일인 27일 북경에 도착,숙소인 조어대에 여장을 푼뒤 28일 인민대회당에서 열리는 공식환영행사에 참석한다. 김대통령은 28일 오전 강택민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중국의 역할과 양국경제 협력증진방안에 대 해중점 논의한다. 김대통령은 협정서명식에 참석하고 한중경제인과 오찬을 가지며 저녁에는 강주석이 주최하는 공식만찬에 참석한다.김대통령은 29 일 교석 전인대위...

      1994.03.27
    • < 김영삼대통령 방중스케치 > 아침 조깅즐겨

      (상해=김기웅특파원)김영삼대통령은 상해방문 이틀째인 27일 새벽 5시에 기상해 홍구공원에 인접한 홍구체육장에서 5시40분부터 6시 15분까지 수행원들과 4백미터 트랙을 10바퀴돌며 조깅. 김대통령은 조깅에앞서 체육장에 들어서면서 "중국답게 운동장이 넓다"며 잠시 체육장 시설을 둘러봤다. 김대통령은 조깅을 끝낸뒤 황포강 너머 체육장위편으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잠시 생각에 잠기기도. 이어 김대통령은 숙소인 신금강호텔로 돌아와 아침식...

      1994.03.27
    • ""김대중씨 전화도청 당해""...비서 폭로, 파문 확산

      아-태평화재단 김대중이사장에 대해 경찰 안가에 의한 감시 뿐 아니라 전화도청까지 하고 있는 것으로 26일 알려져 파문이 확 산되고 있다. 김대중 이사장의 비서인 장성민씨는 이날 기자와 만나 김이사장 의 동교동 자택과 일산 아파트 전화는 "윙-"하는 잡음이 아주 심 하는등 전화를 도청하고 있는 징후가 뚜렷하다고 밝혔다. 장비서는 동교동 김이사장집 전화는 평상시 깨끗하게 들리다가도 중요한 얘기가 길어지면 "찰카닥"소리와 함께 소리가 갑...

      1994.03.27
    • 한승주 외무장관,북한 핵제재 중국 입장 우선 지지

      한승주외무장관은 27일 북한 핵문제에 대한 유엔안보리 제재와 관련, "결의안 채택에 앞서 안보리 의장성명을 먼저 내자는 중국의 입장이 효과적 일수있다"고 말해 대북결의안을 채택하기에 앞서 우선 의장성명 채택을 추진할 용의가 있음을 밝혔다. 한장관은 이날 오전 김영삼대통령의 중국방문 수행을 위해 북경으로 떠나기 직전 김포공항에서 "북한을 대화로 유도하기 위해서도 결의안채택같은 높은 단계에서제재를 시작하는 것보다 의장성명처럼 낮은 수준...

      1994.03.27
    • 서울-대구-대전통과 고속전철 지하화 방안 적극추진

      정부와 민자당은 경부고속전철 사업비 절감을 위해 지상화하기로 했던 서울-대구-대전통과 구간을 현재 국회에서 계류중인 민자유치법이 다음 임시국회에서 통과되는대로 민간기업자금을 유치, 이들구간을 지하화하 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방침인것을 27일 알려졌다. 당정의 이같은 방침은 정부가 고속전철투자비 1조4천3백43억원을 절약 하기위해 당초 지하역및 지하노선으로 계획한 서울-대구-대전 통곽구간 을 지상화하기로 변경한것과 관련, 대구등 지역주...

      1994.03.27
    • < 김대통령 방중스케치 >상해떠나 북경도착

      .상해를 떠난 김영삼대통령은 27일 오후 북경공항에 도착,북경에서의 공식일정을 시작. 트랩을 내려온 김대통령은 당가선 중국외교부 부부장과 오명렴 의전장 등 중국측 환영인사들의 영접을 받고 인사를 나눴으며 중국처녀 2명이 김대 통령 내외에게 꽃다발을 증정. 김대통령은 이어 북한핵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국내에 머물다가 북경순방 합류차 이곳에 온 한승주외무장관등 우리측 인사들과도 악수를 교환. 교민화동으로 부터 또 한차례 꽃다발을 증정받은...

      1994.03.27
    • < 김대통령 방중스케치 >김대통령 산골 어린이 만날 예정

      .김영삼대통령은 이번 중국방문기간중 바쁜 일정속에서도 시간을 쪼개어 산골의 한 중국 국민학교 어린이를 만날 예정이어서 화제. 김대통령을 만날 이중국 어린이는 지난 구정무렵 김대통령에게 사진과 연하장을 동봉,새해인사를 보냈던 중국하남성 무안차석소학교의 주소화군(14). 주군은 작년 2월 김대통령이 취임할 무렵 "대통령께서 양국 우정의 역사에 의미있는 한 페이지를 장식하실 것으로 믿는다"는 뜻밖의 취임축하 편지를 보내 김대통령을 놀라게...

      1994.03.27
    • 국방부,대규모 건설공사 일제 감사

      국방부 군특명검열단(단장 장병용 중장)은 내달부터 율곡사업의 일환으로 각 군이 추진중인 대규모 건설공사에 대해 일제 감사에 돌입 하기로 했다. 군특검단은 이를 위해 우선 내달부터 기초조사에 착수한뒤 오는 5월부터는 이들 조사결과를 토대로 본격적인 감사에 들어간다. 국방부가 각 군에서 장기사업으로 추진중인 율곡사업 시설공사에 대해 감사를 벌이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인데다 올 한해동안 각종 시설공사에 감사력을 집중투입, 공사 관련비리...

      1994.03.27
    • <김대통령 방중스케치> 내일 한-중 정상회담

      중국을 방문중인 김영삼 대통령은 28일오전 북경인민대회당에서 강택민 국가주석과 한중정상회담을 갖고 북한핵 경제협력문제등을 집중논의한다. 두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양국 경제협력을 위해선 교역의 확대균 형과 투자진출의 확개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전전자교 환기(TDX) 합작생산,차세대교환기 공동개발,통신망 건설참여등 한 국통신망 사업의 중국진출에 합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정상은 이와 함께 중형항공기의 공동생산과 판매,...

      1994.03.27
    • 부처별 조직개편 늦어져 정부 개편일정 차질

      정부가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부처별 조직 개편작업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어 당초 이달말까지 완료하기로 했던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27일 총리실과 총무처에 따르면 부처별 조직개편작업은 이날 현재 42개 원.부.처.청 가운데 경제기획원 상공자원부 철도청등 3개 부 처 개편안만이 국무회의를 통과했으며 개편안을 아직 제출하지않은 부처도 17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 28일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1994.03.27
    • 북한의 재래식무장병력 한반도 평화에 위협적,미국무부관료

      북한의 핵무기 개발 우려에도 불구하고 한반도의 평화에 가장 심각한 위협을 주는 것은 북한의 재래식 무장병력이라고 윈스턴 로드 미국무부 동아시아 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26일 밝혔다. 로드차관보는 미국 CNN 방송과 가진 회견을 통해 "가장 긴박한 군사적인 문제는(북한의) 재래식 군사력"이라고 말했다. 도날드 그레그 전주한 미대 사도 CNN을 통해 "최근 몇년간 전진배치되고 있는 북한의 재래식 무장병 력이 우리에게 가장 큰 위협이 되고 ...

      1994.03.27
    • < 김대통령 방중스케치 >국내상사 주재원과 오찬

      (상해=김기웅특파원)김영삼대통령은 27일 숙소인 신금강호텔 4층 백옥란 청에서 상해에 진출해있는 국내상사 주재원 37명과 점심식사를 같이하며 이들을 격려. 김대통령은 이날 낮 12시 오찬장에 도착,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인사. 이자리에서 김대통령은 "여러분은 한 상사의 대표가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외교관이라는 생각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된다"며 "외 롭고 어렵더라도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일해달라"고 당부. 김대통령은 "...

      1994.03.27
    • < 김대통령 방중스케치 >홍구공원서 윤봉길의사 친동생만나

      친동생등 만나 .김영삼대통령은 이날 오전 윤봉길의사의 항일의거현장인 상해시내 노신공원(구 홍구공원)을 방문,거사장소와 기념정자 신축현장을 시찰. 이날 승용차편으로 상해중심부 동북쪽에 위치한 홍구구의 노신공원에 도착한 김대통령은 황약금 홍구구청장과 장지은공원관리소장의 영접을 받고 악수를 교환. 김대통령은 특히 자신의 거사장소 방문에 때맞춰 서울에서 미리와 대기 하고 있던 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 이강훈회장과 윤의사의 친동생 윤남의씨 (...

      1994.03.27
    • 정부 민자당,경부 고속철도 대구구간 지하화 추진

      정부와 민자당은 경부고속전철 사업비 절감을 위해 지상화하기로 했던 서울 대구 대전통과 구간을 현재 국회에서 계류중인 민자유 치법이 다음 임시국회에서 통과되는 대로 민간기업 자금을 유치, 이들 구간을 지하화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27 일 알려졌다. 이같은 당정 방침은 정부가 고속전철 투자비 1조4천3백43억원을 절약하기 위해 당초 지하역및 지하노선으로 계획한 서울(서울역-남 서울역) 대구 대전통과 구간을 지상화키로 변...

      1994.03.27
    • 국제교섭 전문공무원 육성 추진...총무처

      정부는 국제화 개방화시대에 국제교섭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각 부처별로 25명의 서기관급 공무원을 선발, 2년동안 국제기구및 외국정부기관에 파견키로 했다. 정부는 특히 우루과이라운드(UR) 협상등에서 우리 대표단의 교 섭능력이 뒤떨어져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했다는 지적에 따라 파견공무원들의 대외교섭 실무능력에 대한 교육에 치중키로 했다. 총무처는 27일 이같은 내용의 ''외국정부기관및 국제기구 공무 원 직무훈련계획''을 확정, 총리행정...

      1994.03.27
    • 고르바초프, ""북한핵 평화적해결"" 강조

      미하일 고르바초프 구소련대통령은 26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롯데호 텔 3층회의실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 핵문제는 평화적 .정치적 방 법으로 꾸준한 노력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르바초프는 "북한 핵문제로 조성되고 있는 한반도의 긴장상태가 직 접적인 무력충돌로 이어질 가능성을 희박하다"면서 "시간을 갖고 대화 를 통해 노력하면 한반도에도 세계적인 추세인 긴장완화 움직임이 나타 날 것"이라고 말했다.

      1994.03.26
    • < 김대통령 방일스케치 > 핵해결에 한/미/일 협조 절대필요

      [도쿄=김기웅.김형철특파원]김영삼대통령은 26일오전 숙소인 영빈관 소식 당에서 호소카와 모리히로일본총리와 조찬회동을 갖고 호소카와총리와 개인 적 우의를 다지는 한편 북한 핵문제와 양국간 우호협력증진방안을 1시간동안 논의. 김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부인 손명순여사와 함께 조찬장에 도착, 5 분전 먼저 도착해 있던 호소카와 총리내외와 만나 "다시 만나 반갑습니다"라 고 반갑게 인사를 나눈뒤 사진기자들을 위해 잠시 포즈. 이어 김대통령은...

      1994.03.26
    • ""아.태지역 발전위해 공동노력""...한-일 확대정상회담

      [상해.도쿄=김기웅특파원] 김영삼대통령은 26일 오후 일본방문을 마치고 특 별기편으로 상해에 도착, 4박5일간의 중국방문에 들어갔다. 김대통령은 이에앞서 이날오전 숙소인 영빈관에서 호소카와 모리히로 일본 총리와 확대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경제협력증진방안과 북한핵대책등을 논 의, 아태지역경제협력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공동노력하고 새로운 통상라 운드 대응을 위해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두나라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북한핵문제의 조속한 해...

      1994.03.26
    • 정부 민자당,UR이행서 수정제출에따른 보완책 마련키로

      정부와 민자당은 26일 우루과이라운드 최종이행계획서 수정제출에 따른 보완대책과 관련,국영무역대상에서 제외된 돼지고기 닭고기 분유등 21개품목의 수입이 급증할것으로 보고 이들 품목을 보호하기 위한 보완 책을 조속히 마련키로 했다. 당정은 또 이행계획서 수정내용에 대한 농민및 야당측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것과 관련,이번 수정은 UR농산물협정문에 근거한 사소한 조정으로 우리측에 최대한 유리하게 해석해 추가로 얻어내기 위한 협상노력의 결과...

      1994.03.26
    • < 김대통령 방일스케치 > 확대회담서 경협 집중 논의

      [도쿄=김기웅.김형철특파원] 김영삼대통령의 방일 마지막날인 이날 김대통 령과 호소카와총리는 영빈관에서 한일확대정상회담을 갖고 1시간여동안 양국 경제협력문제를 집중 논의. 김대통령은 회담장에 들어서면서 미리 와 있던 일본측 관방.외무.통상.과기 장관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어제저녁(호소카와총리 주최 만찬)에 모두 뵈었 던 분들"이라며 친근감을 표시. 호소카와총리는 "오늘 아침도 날씨가 훌륭하다"며 "요새 도쿄는 계속 날씨 가 좋지 않았...

      1994.03.26
    • < 김영삼대통령 방일스케치 >북핵 경제문제에 공동노력

      (도쿄=김기웅특파원)김영삼대통령의 방일 마지막날인 26일 오전 숙소인 영빈관에서 김대통령은 호소카와 모리히로 일본총리와 확대정상회담을 갖 고 양국간 경제협력증진 방안과 북한핵대책등을 논의,아시아 태평양지역 경제협력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공동노력하고 새로은 통상라운드 대응에 긴밀히 협력키로했다. 김대통령과 호소카와총리는 회담에서 북핵문제 양국경제관계기조 무역의 확대균형 기술투자협력 동북아 다자간 안보협력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회담후 ...

      1994.03.26
    • < 김대통령 방일스케치 > 한일관계 `성숙한관계'로 표현

      [도쿄=김기웅특파원] 김대통령과 호소카와 일총리는 26일 공동기자 회견에 서 양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정치개혁에 공감대를 표시하며 서로 성공을 기원 호소카와총리는 "김대통령과 함께 개혁을 추진하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 개한뒤 "김대통령이 탁월한 영도력으로 국내개혁을 계속하는데 경의를 표시 한다"고 찬사. 이에대해 김대통령은 "이 개혁이 궁극적으로는 새 한일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지적. 한편 김대통령은 ...

      1994.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