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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비공식접촉,시.군통합 차질없는 추진에 공감
민자 민주 양당은 23일 여의도 맨하탄호텔에서 정책담당자 비공식 접촉을 갖고 시.군통합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민자당 백남치 정조실장과 민주당 김원길 정책위부의장이 참석한 이날 접촉에서 민자당은 내무부가 발표한 행정구역 개편대상과 향후 추진일정을 설명하고 민주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민자당은 또 주민투표제 문제와 관련, 오는 5월말 임시국회에서 절차 법을 마련하되 가급적 세대별 주민여론조사에 의해 행정구...
1994.03.24 -
치안관계 장관회의...대통령순방중 치안강화
정부는 24일 리회창국무총리 주재로 내무,법무등 9개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대통령 불재시에 대형사고 예방및 치안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이날 회의에서 내무부는 남북대치상황과 관련,불순분자들의 국가 주요기간시설에 대한 위해에 대한 경계태세를 강화토록 했으며 아 파트,백화점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시설물의 화재점검과 해빙기 붕괴사고 예방을 철저히 하겠다고 보고했다. 교통부는 영종도,청주등 수도권신공...
1994.03.24 -
< 김대통령 방일스케치 > 북핵문제등 집중 논의
[도쿄= 김기웅특파원] 김영삼대통령은 24일오후 일본방문 첫날 본격적인 일 정으로 도쿄에 있는 영빈관에서 호소카와 모리히로일본총리와 1차 단독정상 회담을 갖고 북한핵문제와 양국간 우호관계증진방안을 1시간15분동안 집중 논의. 김대통령은 이날 부인 손명순여사와 함께 회담시작 5분전에 정상회담장인 영빈관내 아사히노마 입구에서 호소카와총리내외를 영접, 지난해 11월 경주 정상회담과 시애틀 APEC 정상회담이후 4개월여만에 다시 만나 반갑게...
1994.03.24 -
""북한핵 공동대처 합의""...이 합참의장-일본 방위청장관
[도쿄=김기웅특파원] 김영삼대통령의 일본방문을 수행중인 이양호합참의장 은 24일 오후 아이치 가즈오 일본방위청장관을 예방한 데 이어 니시모토 데 쓰야 통합막료의장을 방문, 북한핵개발 저지에 공동대처해야 한다는데 인식 을 같이 하고 한일군사교류협력 확대문제를 협의했다.
1994.03.24 -
의과학.원자력 협력 강화...한-일 과기처장관 합의
김영삼대통령의 일본방문을 공식 수행중인 김시중과기처장관은 24일 오후 에다 사츠키 일본과학기술청장관과 회담을 갖고 한일의과학공동연구센터설 립과 원자력협력협정체결에 합의했다. 양국 과기장관은 의과학분야의 연구개발을 위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 한일 의과학연구센터를 공동으로 설립하기 위한 사전 조사사업을 금년중에 착수키 로 했다. 또 오는 4월 열리는 제4차한일원자력협의회에서 양국의 원자력협력 을 강화하기 위해 원자력협력협정체결에 대한 구체...
1994.03.24 -
서해안 개발사업 감사 내달중 실시키로...감사원
감사원은 대형국책사업 전면 감사방침에 따라 주요 국책사업중 하나인 서해 안개발사업에 대한 감사를 다음달중 실시하기로 했다. 감사원 당국자는 24일 "고속철도 영종도신공항등 주요 국책사업을 모두 감 사한다는 방침에 따라 서해안개발사업에 대한 전면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라 며 "이를 위힌 예비감사가 이미 실시되고 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에 3국 소속 감사요원을 투입, 서해안개발사업의 확정과 정과 사업규모, 환경영향평가, 연도...
1994.03.24 -
'한일기업 제휴 구체화했으면'..김대통령 순방에 거는 기대
이윤호 럭금경제연구소 대표이사 멀지않은 장래에 중국경제와 일본경제가 미국경제와 대등한 수준에 올라서고 한국도 통일을 발판으로 새로운 경제대국으로 떠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2000년대에는 동북아지역이 세계 최대의 경제권을 형성하게 될것이라고 전망해도 무리가 아닐 것이다. 따라서 김대통령의 일본및 중국방문은 단순한 친선우호 확대라는 차원을 넘어서서 동북아의 새로운 정치경제질서를 구축한다는 ...
1994.03.24 -
< 정가스케치 > `회담장면' 언론요청으로 공개
민자당의 하순봉대변인은 24일 논평을 발표, "어제 외무통일위에서 일부 민 주당의원들이 19일의 남북실무회담 결렬직후 통일원이 일부 장면을 언론사에 공개한 것은 위기상황을 조장하려는 시도라고 주장한 것은 정말 어처구니 없 는 일"이라고 개탄. 하대변인은 "국가의 안보는 항상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는 사실은 삼 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라며 "그런데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이 어떻게 그 리 무책임한 발언을 하는 지 이해할 수 없다"...
1994.03.24 -
< 정가스케치 > 인천시장등 사전선거운동여부 성명전
최기선 인천시장과 박태권 충남지사등의 사전 선거운동 여부를 놓고 민자 민주 양당 대변인이 열띤 성명전. 박지원민주당대변인은 24일 "최시장은 인천시내 통장등 7천여명에게 우산과 손목시계를 돌렸고, 박지사는 충남도민 1천여명을 서울로 초청해 3만-5만원 상당의 선물을 제공하는등 사전선거운동 혐의가 짙다"며 이들의 해임을 촉구 박대변인은 또 "이들이 모두 김영삼대통령의 측근중 측근"이라며 "대통령의 측근이면 불법을 자행해도 되느냐"며 비...
1994.03.24 -
북한핵 사찰 수용촉구등 결의문 채택...국회 외무통일위
국회외무통일위는 23일 전체회의에서 북한 핵문제와 관련, 북한의 핵사찰 수용을 강력히 촉구하는 등 5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외통위는 이 결의문에서 "그동안 남북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려는 우리의 진지한 노력과 인내를 다시한번 다짐한다"고 전제한뒤 북한에 대해 *핵사찰 적극 수용 *남북기본합의서등 합의사항의 조속한 실천 *남북회담에 성실한 자세로 임할것등을 촉구했다. 결의문은 또 우리정부에 대해 *북한핵의혹 해소에 대한 분명한 의지...
1994.03.24 -
'한국, 일본과의 군사협력에도 관심'..일본 산케이신문 보도
김영삼대통령의 일본 방문을 통해 한일 양국의 미래 지향적 관계를 강조할 한국은 일본과의 군사 협력에도 강한 관심을 갖고 있어 이병태 국방장관이 내달 하순께 공식 방일하는가 하면 한국 해군 훈련함대가 연내에 일본에 기항할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의 산케이신문이 24일 서울발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서울의 군사 관계 소식통을 인용,이같이 전하고 한일 양국은 군사 협력안의 제1호로 현안으로 돼 있는 군용기 사고방지를 위한 정보교환 도 곧 마무...
1994.03.24 -
국회의원 73.5% 공청회.청문회 활성화에 찬성
국회의원 4명중 3명은 국회에 공청회나 청문회가 보다 활성화 돼야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제도개선위원회(위원장 박권상)가 국회의원과 행정부 국장급이상 고위 공무원등을 대상으로 실시, 23일 발표한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설문에 응 한 국회의원의 73.5%(86명)가 공청회 및 청문회의 활성화에 찬성한 반면 반 대는 25.6%(30명)에 그쳤다. 또 상임위 구성에 대해서는 *환경.과학기술등 특정분야 세분화와 *유사분 야 통...
1994.03.24 -
김대통령 일본.중국 순방길에...양국정상과 핵.경협 논의
김영삼대통령 내외가 2박3일간의 일본방문과 4박5일간의 중국방문을 위해 24일오전 출국한다. 김대통령은 이날 동경에 도착, 영빈관에서 거행되는 공식환영행사에 참석한 뒤 호소카와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김대통령은 이날 저녁 아키히토일왕이 주최하는 공식만찬에 참석할 예정이 다. 김대통령은 방일기간중 의회에서 연설하는 한편 와세다대에서 명예박사학위 를 수여받고 새로운 시대의 한일협력을 주제로 연설한다. 김대통령은 26일 동경을 출발,...
1994.03.24 -
""국회 1년내내 열리도록""...국회제도개선위 전체회의
국회제도개선위(위원장 박권상)는 23일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국회상설화와 관련, 정기국회 회기를 제외한 기간중에는 임시국회를 회기 30일이내에서 상 시로 열릴수 있도록 합의, 국회가 1년내내 열릴 수 있는 기본원칙을 마련했 다. 제도개선위는 이와관련, 국회의장은 연초에 각당 교섭단체대표와 합의해 정기국회 및 임시국회소집일정을 잠정 확정, 연간 국회운영계획을 미리 짜 도록 했다. 이러한 국회상설화 합의내용이 다음 임시국회에서 국회법 개...
1994.03.24 -
< 정가스케치 > 국방위 보고 주체 놓고 여야의원 입씨름
23일 열린 국회 국방위에서는 회의 초반부터 국방대책 보고의 주체문제를 둘러싸고 여야의원 사이에 입씨름. 민주당 나병선 의원은 이병태 장관의 인사말에 이어 보고자로 나온 김용구 군비통제관이 군사비밀이라는 이유로 북한 군사동향, 우리의 대비태세 등 제 목만 읽고 "자세한 내용은 유인물을 참조하라"며 넘어가자, 이 장관이 직접 나와 보고할 것을 요구. 나 의원은 "오늘 이 자리가 국민의 불안감을 씻어주기 위한 매우 중요한 자 리인데 장...
1994.03.24 -
< 정가스케치 > 민주당 경찰백서 주문 쏟아져 즐거운 비명
민주당 내무위 전문위원과 의원 보좌진이 만든 `경찰백서''가 이번 주초 발 간되자마자 당내는 물론 내무부와 경찰청 등 정부쪽에서도 추가구입 요청이 쏟아지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민주당 내무위쪽은 시판까지 검토하며 즐거운 비명. 당 내무위 이상환 전문위원이 기획해 12명의 보좌진이 3개월여 동안 매달려 만든 `경찰행정의 주요 문제점과 개선방안''이란 이 책자는 일단 1천부를 제 작했으나 최형우 내무부장관이 기획관리실을 통해 내용검...
1994.03.24 -
< 정가스케치 > ""국민당과의 통합 시간문제""...박찬종대표
이번주로 예정됐던 야3당 대표 회동이 연기된 가운데 국민당이 별도의 세불 리기에 나서고 신정당은 박찬종 대표가 "국민당과의 통합은 시간문제"라고 밝히는 등 `소통합''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어 결과가 주목. 올해초 `3당구도 복원''을 목표로 내세웠던 국민당쪽은 국고지원금 증액에 힘입어 무소속 의원 영입에 박차를 가해 적잖은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박찬종 신정당대표도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민당과의 소통합'' 가...
1994.03.24 -
< 정가스케치 > 패트리어트미사일 배치 재고 촉구...민주당
민주당은 23일 열린 당무회의에서 북한핵문제와 관련, 하루전 최고위원회 의가 결정한 팀스피리트훈련 재개 및 패트리어트미사일 배치 재고촉구등 " 신중한 대응론"을 만장일치로 추인. 이날 회의는 이어 당론과 관계없이 핵문제관련 자유토론에 들어가 북한측 태도와 정부정책의 일관성 부재를 집중 성토. 임채정의원은 "북한대표가 회담장에서 "불바다" 운운한 것은 반드시 규탄 돼야 한다"며 "당내 특별위를 구성, 향후 추이에 철저하게 대처하자"고 ...
1994.03.24 -
< 정가스케치 > 정부 정책방향 질타 이구동성
23일 열린 국회 외무통일위에서 여야의원들은 한결같이 남북관계에서 현재 의 위기상황을 가져온 정부의 정책방향을 질타. 의원들은 정부의 핵정책이 무엇보다 일관성을 잃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기존 의 정책기조를 바꾸어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 신정당 박찬종 의원은 특히 "항간에는 김영삼 정부의 외교정책 결정자들은 모두 정권안보 차원에서 미국에 부담이 될 만한 일은 절대로 하지 않을 사람 들이라는 비판이 있다"며 이들이 교체돼야 할 것임을 주장...
1994.03.24 -
""김대통령 일.중 순방 동아시아 평화에 기여""...민자당성명
민자당의 하순봉대변인은 23일 김영삼대통령의 일본 중국방문에 즈음한 성 명을 내고 "북한 핵문제로 한반도 위기상황이 고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대단 히 시의적절한 것으로 한반도및 동북아시아 평화와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하대변인은 "특히 강택민중국주석과의 정상회담은 북한핵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김대통령은 정통성있는 문민정 부 대통령으로서 외교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이번 일.중방문을 계기...
1994.03.24 -
김대통령 순방 맞춰 해외공관 비상근무령
김영삼대통령이 일본과 중국을 잇따라 방문하는 24일부터 30일 까지 모든 해외공관에 비상근무령이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주태 한국대사관 소식통은 23일 북한의 핵문제로 남북한간 긴 장이 고조되고 있는데다가 국가원수가 정상외교를 펼치기 위해 자리를 비우는 만큼 국내는 물론 해외공관도 비상근무 태세에 돌 입, 유사시에 대비한 본국과의 연락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1994.03.24 -
홍사덕의원, 민주당 총무 경선 출마 포기
오는 5월로 예정된 민주당 총무경선 후보였던 홍사덕의원이 2 4일 출마포기 의사를 밝혀 현 김태식총무와 일찌감치 경합을 벌 이고 있는 신기하의원,그리고 최근 출마의사를 비치고 있는 리협 ,채영석의원으로 압축. 지난해 주류측 지원으로 1차 투표에서 1위를 하고도,2차투표에서 저버린 홍의원은 "지난 3주동안 20여명의 동료의원들을 만나본 결과 이번에도 지난해 경선의 재판이 될 것이란 느낌을 받았다"며 비호남권 후보로서 민주당내 경선에 ...
1994.03.24 -
< 김대통령 방일스케치 > 일왕과 반갑게 악수
[도쿄= 김기웅특파원] 김영삼대통령을 위한 공식환영식이 24일 오후 2시부 터 김대통령숙소인 영빈관 정원에서 15분간 거행됐다. 김대통령내외는 영빈관 2층 숙소에 여장을 풀고 휴식을 취하다 오후 2시정 각 1층 현관홀로 내려와 왕궁에서 승용차편으로 약간 늦게 도착한 아키히토 일왕내외와 인사를 교환. 김대통령은 먼저 아키히토일왕과 악수하며 "반갑습니다"라고 말했고 아키히 토일왕도 손을 잡으며 "만나뵙게 돼 반갑습니다"라고 인사. 이어...
1994.03.24 -
< 정가스케치 > 군출신 국회의원모임 `무학회' 재건 움직임
영관급 이상 군출신 국회의원 모임인 "무학회"가 유학성회장의 정계은퇴로 유명무실해졌다가 최근 활동재개를 모색하고 나서 눈길. 특히 민자당 김종필대표가 얼마전 유전의원등 무학회 핵심 멤버들과 조용한 모임을 가진뒤 활동재개 움직임이 눈에 띄기 시작해 군출신인사들의 향후 활 동과 김대표의 행보에 시선이 집중. 무학회 고문인 김대표는 최근 유전의원과 박준병 신재기의원, 그리고 무학 회 간사였던 이광노전국회사무총장을 식사 초대, 유전의원과 이...
1994.03.24 -
외무부, 상반기중 코펜하겐 개정의정서 가입방침
정부는 올 상반기중 오존층 파괴물질의 사용금지및 무역규제등을 위한 에 가입할 방침이라고 외무부가 24일 밝혔다. 정부는 오는 6월14일 이 의정서가 발효될 경우 이들 물질에 대한 교역규제에 따라 관련산업이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이 의정서에 가입, 우리의 이익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와 관련, 정부는 최근 환경처와 과학기술처 상공자원부 농수 산부등 관련부처간에 수차례 회의를 개최, 의정서 가입에 따른 대...
1994.03.24 -
한국 해군 훈련함대 연내 일본에 기항...산케이신문 보도
[도쿄=김형철특파원] 김영삼대통령의 일본 방문을 통해 한일 양국의 미래 지향적 관계를 강조할 한국은 일본과의 군사 협력에도 강한 관심을 갖고 있 어 이병태 국방장관이 내달 하순께 공식 방일하는가 하면 한국 해군 훈련함 대가 연내 일본에 기항할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의 산케이신문이 24일 서울 발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서울의 군사 관계 소식통을 인용, 이같이 전하고 한일 양국은 군 사 협력안의 제1호로 현안으로 돼 있는 군용기 사고방지...
1994.03.24 -
""저들의 협박에 굴하지않아""...김대통령 출국인사
김영삼대통령은 24일 "북한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사찰을 성실히 받지않고 남북대화 마저 일방적으로 단절,한반도의위기를 조성하는가 하면 심지어 전쟁불사등의 극언으로 우리 국민을 협 박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한미간의 굳건한 안보협력 체제 아래 저들의 어떤 도발도 단호히 물리칠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날 오전 일본,중국 순방길에 오르기전 출국인사를 통해 어떠한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는 정부의 군사안보태세와 미 국의 강...
1994.03.24 -
안보리 경제제재를 선전포고로 간주...북한 중앙통신
"서울 불바다"등 전쟁도발 발언으로 남북대화를 결렬시킨뒤 팀 스피리트훈련이 재개될 경우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를 강행 하겠다고 위협해온 북한은 23일 유엔 안보리가 대북 제재를 하 면 이를 "선전포고"로 간주할 것이라고 밝혀 강경대응의 수위를 계속 높혀가고 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 관영 중앙통신은 23일 북한의 핵문제 는 유엔 안보리가 논의할 성질의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면서 대 북제재가 강행된다면 "선전포고"로 간주할 것...
1994.03.24 -
민주, 미국과의 UR비밀 농산물 협상설 진상요구
민주당의 설훈부대변인은 24일 성명을 발표, "정부는 우루과이 라운드(UR)협상 농산물시장개방과 관련, 미국과 비밀협상을 통해 개방폭을 확대키로 했다는 보도를 접하고 경악을 금할 수 없다" 며 비밀협상의 진상을 국민앞에 밝히라고 촉구했다.
1994.03.24 -
< 김대통령 방일스케치 > 과거가 미래를 속박해서 안돼
[도쿄= 김기웅특파원 ]아키히토일왕은 24일 김영삼대통령 초청 만찬장에서 "일본 국민은 과거의 역사에 대한 깊은 반성에 입각, 한국과 신뢰와 우정을 쌓아갈 것"이라고 과거사에 대한 입장을 표현. 아키히토 일왕은 "나는 이미 우리나라가 한반도 여러분에게 고난을 끼친 한 시대가 있었던 것에 대해 슬픈마음을 표명했으며 이는 지금도 변치 않고 있 다"고 강조. 이에대해 김대통령은 "더이상 과거가 양국간 미래를 속박해서는 안될것"이 라며 "...
1994.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