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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북핵 안전성 이상판단경우 대북회담 재고
[워싱턴=최완수특파원]토머스 하바드 미국무부 동아시아 태평양담당 부차 관보는 28일 국제원자력기구(IAEA)사찰팀이 7개 신고핵시설에 대한 사찰과 그 결과분석을 통해 핵안전의 연속성이 깨졌다고 판단하게 되면 미국은 북 한과의 대화가 이문제해결의 적절한 방법인지를 재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 다. 북한측과의 뉴욕실무회담 미국측 대표로 참석해온 허바드 부차관보는 이 날 국무부정례 브리핑시간에 나와 팀스피리트 훈련과 북한과의 3단계 고위 ...
1994.03.02 -
""구체적.실천가능한 농어촌대책 마련하라""...김영삼대통령
김영삼대통령은 2일오전 청와대에서 농어촌발전위원회(농발위)의 김범일위 원장으로부터 위원회의 향후 운영계획을 보고 받고 좌절감에 빠져있는 농어 민에게 새희망과 용기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천가능한 농어촌 발전대책을 마련해 주도록 당부했다. 김대통령은 특히 "농발위에서는 농림수산 인력육성과 기술개발, 유통혁신, 농지제도의 확립, 농수산 행정과 농수산 관련 단체의 조직정비 방안 등을 농 정개혁차원에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994.03.02 -
`정개법'협상 막바지 진통...재정신청권 이견 못좁혀
국회 정치관계법 협상이 막판 주요 쟁점에 대한 여야간 이견을 좁히지 못함으로써 막바지 진통을 겪고 있다. 정치관계법심의특위 여야 6인협상대표는 1일 새벽까지 이어진 마라톤 협상에서 선거범죄에 대한 재정신청권문제등 쟁점에 대한 절충작업을 벌 였으나 타협점을 찾지 못했다. 여야는 이에따라 2일까지 특위차원의 협상을 계속하되 타결에 실패할 경우 3일오전 본회의에 앞서 총무회담을 갖고 막판절충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민자당...
1994.03.02 -
[정치종합톱] 국회, 15개 상임위 열어..정책질의/법안심의
국회는 2일 재무 경과 교체 건설 등 15개 상임위를 열고 소관부처에 대한 정책질의와 법안심의활동을 마무리했다. 국회는 이날로 6일간의 상임위활동을 끝내고 3,4일 이틀간 본회의를 열어 이날까지 상임위에서 처리된 농어촌특별세법안 조세감면규제법 개정안 발명진흥법안 등 모두 18개 법률안을 통과시킬 계획이다. 그러나 사회간접자본(SOC) 시설확충을 위한 민자유치촉진법안과 농어촌 정비법안, 소비자보호법개정안 등 주요 경제법안의 입법은 법안...
1994.03.02 -
북한핵 사찰착수...IAEA팀, 영변등 7곳 대상
[북경=최필규특파원]북한의 7개 신고핵시설을 사찰할 국제원자력기구(IA EA) 사찰단이 1일 오후 평양에 도착, 약 2주간의 사찰활동에 들어갔다. IAEA사찰단이 북한 핵시설에 대해 사찰을 재개한것은 작년 2월이후 1년 여만이다. IAEA 핵안전조치국 소속의 사찰단원 7명은 이번 방북기간중 5메가 W 원자로 방사화학실험실핵폐기물저장소 실험용원자로 및 기타시설등 신고된 7개 시설에 대한 사찰활동을 벌인다. 사찰단은 감시용 카메라...
1994.03.02 -
""미국무부 차관보 보안법 폐지 발언 원칙 환영""...민주당
민주당은 2일 허바드 미국무성 동아태담당 부차관보가 지난달 25일 한 강 연회에서 우리나라의 국가보안법을 폐지해야 한다고 발언한데 대해 원칙적 으로 환영한다고 논평했다. 박지원대변인은 "허바드부차관보가 아메리칸대학 강연에서 보안법 폐지의 견을 피력한 것을 환영한다"고 말하고 "이는 내정간섭 차원이 아니라 인권 신장 차원에서 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대변인은 "허바드부차관보가 우리정부에도 그같은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1994.03.02 -
""선열희생 경쟁력키워 보답""...김대통령 3.1절 기념사
제75주년 삼일절기념식이 김영삼대통령과 3부요인 정당대표 3.1희생 선 열유족 광복회원 등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 관대강당에서 열렸다. 김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의 세계는 독립선언서의 표현대로 `세 계개조의 대기운''이 감돌고 있다"며 "민족도약의 호기를 놓치지 말고 세 계무대에서 버틸 수 있는 국가경쟁력을 길러야 한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변화와 개혁, 국가경쟁력강화에 국민의 모든 역량을 모으는 ...
1994.03.02 -
남북한핵통제공동위 특사교환 재개때 공식 제의키로...정부
정부는 북한핵문제를 남북한 당사자끼리 풀어나가기 위해서는 남북한 핵통 제공동위원회의 가동이 긴요하다고 보고 이달중순께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 남북한특사교환때 이 위원회의 재개를 북한측에 공식 제의할 방침이다. 정부 당국자는 2일 "현 단계에서 북한핵문제를 자주적으로 풀어나가고 궁 극적으로 한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핵통제 공동위원회를 재가 동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특사교환때 이 문제를 북한측에 제기할 예정"이라고 말...
1994.03.02 -
75주년 3.1절 기념식 어제 세종문화회관서 열려
제75주년 3.1절 기념식이 김영삼대통령을 비롯 이만섭국회의장 윤 대법원장 이회창국무총리등 3부요인과 희생선열유족,광복회원및 시민대표등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일오전 서울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김대통령은 이날 기념사에서 "무한경쟁시대에는 경쟁력있는 나라만이 진정한 자주독립국이 될수있다"며 "우리는 지금 민족도약의 호기를 맞고있으며 세계무대에서 버틸수있는 국가경쟁력을 길러야한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또 "통일없이는 자...
1994.03.02 -
청와대 경제비서실 달라지고 있다..경제현안 부처서 해결
청와대 경제비서실이 달라지고 있다. 박재윤 수석이하 20여명 구성원 들의 얼굴이 바뀌었다는 뜻이 아니다. 그들이 보여주고있는 업무스타일 이라든지 관심의 주안점 등이 최근들어 눈에띠게 변화하고 있다는 것 이다. 올들어 특히 뚜렸이 감지되는 변화의 흔적들은 대충 이렇다. 우선은 행정부 업무, 다시말해 경제부처 업무에대한 간섭을 최소화 하고 있다. 작년의 경우 경제비서실은 우리경제를 실질적으로 끌어간 주역이었다. 경제기획원 재무부 상공부...
1994.03.02 -
민자유치법 임시국회서 처리반대...민주, 재벌특혜요소있어
민주당은 2일 오전 당무회의를 열어 정부가 제출한 민자유치법에 재벌특혜 요소가 있다고 보고 공청회등을 통한 보완책을 마련키 위해 이번 임시국회 처리에 반대키로 결정했다. 박지원 대변인은 이날 회의를 마친 뒤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 법이 필요한 것은 인정하나 정부에서 2년간의 준비끝에 마련한 법을 3-4일간의 국회 심의만으로는 문제점을 충분히 검증할 수 없기 때문에 최소한 국회 경 과위원회 주최 공청회등 여론수렴절차를 거친 뒤 다...
1994.03.02 -
""단체장 주도 기관장회의 전국에 134개 운영""...김옥두의원
시, 도지사나 시장, 군수등이 주도하는 기관장 대책회의가 전국적으로 1백 34개나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2일 밝혀졌다. 김옥두의원이 2일 국회 내무위에서 내무부 자료를 인용해 폭로한 내용에 따르면 광역자치단체의 경우 부산,광주직할시, 경기, 강원, 충북, 전남북 등에 7개 있으며, 기초단체의 경우 대구 7개, 인천 3개, 광주 1개, 경기 14 개, 강원 14개, 충북 12개, 충남 13개, 전북 16개, 전남 9개, 경북 29개, ...
1994.03.02 -
<정가스케치> 민주당 `대의원 여론조사' 내부분란 우려
.민주당은 최근 `유래포드''라는 여론조사기관이 민주당 대의원 5천6 백명을 대상으로 전당대회와 지도체제, 김대중씨 거취문제 등에 대해 여 론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이 당 내분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는 당의 입장 을 1일 발표했다. 박지원 대변인은 전날 오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기택 대표가 "누 가 어떤 생각으로 이런 짓을 하는지 모르지만 당내 인사라면 묵과할 수 없고 당외 특정기관에서 민주당 분열공작을 한다면 심각한 일"이라고 우...
1994.03.02 -
""21세기 통일한국 안보비전세워야""..김대통령 육사졸업치사
김영삼대통령은 2일 "우리는 변화하는 동북아 안보환경에 유념해야 할 것" 이라면서 "아.태지역의 공동안보를 위한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하 며 나아가 21세기 통일한국의 안보비전을 세워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오후 태능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50기 육사졸업식에 참 석, 치사를 통해 "통일한국은 아.태지역의 평화와 번영에 결코 부담을 주는 것이 아니라 더욱 촉진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우리군은 ...
1994.03.02 -
""미국무부 차관보 보안법 폐지 발언은 사견""...정부당국자
정부의 한 고위당국자는 2일 허바드 미국무부부차관보가 국가보안법폐지 필 요성을 거론한 것과 관련, 발언의 진상을 파악했다면서 "그의 개인적 견해일 뿐 미국정부의 공식입장은 아닌 것으로 안다"고 해명했다. 이 당국자는 허바드부차관보가 지난 25일 의 한 세미나에서 "미국은 한국이 보안법을 폐지하길 여전히 바란다"고 발언한 데 대해 "미국 정부의 공식입장은 문민정부 출범후 인권상황이 크게 개선됐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
1994.03.02 -
""낙동강유역서 유해중금속 검출""...국회수질실태 조사반
국회 낙동강수질실태조사반 (반장 송두호)은 지난달 5~6일 낙동강유역 13 개 지점에 대한 수질조사결과 수은, 6가크롬, 납, 비소등 각종 질병을 유발 하는 유해중금속이 검출되었다고 공개했다. 특히 하천수에서는 전혀 검출되지 않아야 하는 수은은 구미하수처리장 방 류수, 밀양분뇨처리장 방류수, 대구염색공단 방류구 앞등 하천수에서 각각 0.001~0.006ppm이 검출되었고 경남 함안 칠서취수장 원수에서는 납 0.15ppm 이 검출되어 ...
1994.03.02 -
정부, 92년이후 행정정보 오는 7월 공개키로..행정기관 시달
정부는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기위해 92년이후에 축적된 행정정보는 오는 7월1일부터 91년이전 정보는 해당 정보목록이 작성되는대로 국민 들에게 공개하기로했다. 정부는 2일 이같은 내용의 국무총리훈령을 만들어 각급행정기관에 시달 했다. 이에따라 일반국민들이 행정기관이 보유하고있는 각종 행정정보를 열람 하거나 복사하고자 할때 해당기관의 문서과에 행정정보공개청구서를 접수 하게되면 해당기관은 접수일로부터 15일이내에 공개여부를 결정한뒤 요...
1994.03.02 -
신변이상설 김정일 공식석상 나타나...북 중앙방송 보도
최근 신변이상설로 관심을 모았던 북한 김정일이 28일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김은 이날 평양에 체류중인 조총연 책임부의장 허종만 의요청으로 그와 만났다고 중앙방송이 1일 보도했다. 중앙방송은 김정일이 허종만과 만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담화를 했 으며그를 위해 만찬을 차렸다"고 전했으나 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밝히지 않 았다. 김정일은 지난해 12월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9기6차 회의에 참석한 후 한동 안...
1994.03.02 -
< 정가스케치 > 14개 지구당 조직책 인선결과 발표 연기
지난달 전국 14개 지구당 조직책 신청을 마감한 민자당은 당초 2월말 인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연기하는등 진통. 한 고위 당직자는 2일 "신청자들의 몇몇을 검토한 결과 최소한 현역 의원들 수준에 못지 않은 사람도 많았다"면서 "이 때문에 선정작업이 늦어지고 있다 "고 설명. 하순봉 대변인도 "선정 대상자를 3배수 정도로 압축해 놓고 있다"며 "이번 주말쯤에는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 그는 이어 "집권당에서 경력등만...
1994.03.02 -
중앙당 사무처 조직 대폭 개편...민자당, 국제화시대 대응
민자당은 국가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중앙당 당무감사 결과를 토 대로 사무처 조직을 대폭 개편할 방침이다. 민자당은 특히 이번 기구개편을 통해 사회개발연구소를 당내 기구화해 당 무 전산화및 과학화를 꾀하는 한편 당 정책부분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문정수 사무총장은 2일 월례조회에서 "조직책 확정발표에 따른 지구당 개 편대회와 병행해 부실지구당 개편도 추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중앙당 기구개편에 따른인사등 중앙당 차원의 조직...
1994.03.02 -
재정신청제 도입 절충...정치관계법특위 막바지 협상
국회정치관계법특위 여야 6인협상대표는 1일 회의를 열어 재정신청제 도입문제 등 미합의 쟁점에 대한 막바지 절충을 벌였다. 여야는 그동안의 협상을 통해 선거연령과 합동연설회, 정당투표제 등에 대해 사실상 합의에 이른 상태이며 이에 따라 오는 4일 끝나는 임시국회 회기내 정치관계법 처리는 낙관적인 것으로 보인다. 여야 협상대표들은 이날 전날에 이어 최대 쟁점인 재청신청제에 대한 절충을 계속했으나 완전한 합의에는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
1994.03.02 -
""미국무부 차관보 보안법폐지 발언 유감""...민자당 대변인
민자당의 하순봉대변인은 2일 북.미실무접촉에서 미국측 대표인 허바드국 무부 부차관보가 국가보안법 폐지를 시사한 발언과 관련, 논평을 내고 "논 리적으로 적절하지 않으며 허바드부차관보가 그러한 발언을 했다면 이는 국 내법에 대한 입장표명으로 매우 유감스런 일"이라고 말했다. 하대변인은 또 "미국이 그러한 입장을 밝혔을 가능성이 적은 만큼 허바드 부차관보가 과련 그러한 발언을 했는 지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겠다"고 덧붙 였다.
1994.03.02 -
남북한 내일 `특사실무접촉'...정부, `팀'중단도 내일 발표
정부는 북한이 `3일 판문점에서 특사교환을 위한 실무대표접촉을 재개하 자''고 1일 수정 제의한 것과 관련, 2일 오전 10시 송영대통일원차관명의의 전화통지문을 북측에 보내 "3일의 판문점 접촉을 수락한다"고 밝힐 예정이 다. 이에 따라 남북특사교환을 위한 4차실무대표접촉이 3일 오전 10시 판문 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북한은 남측이 1일 판문점에서 특사교환을 위한 실무대표 접 촉을 재개하자고 지난달...
1994.03.02 -
임정 국무위원 조경한선생 유해 임정요인묘역으로 이장키로
국가보훈처는 2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위원중 마지막 생존자였던 백강 조경한 선생의 유택을 오는 25일 오후 2시 국립묘지내 애국지사 묘역에서 임정요인 묘역으로 이장키로 했다. 묘소이장은 "해방후 영달을 거듭한 친일파들중 다수가 독립유공자로 둔갑 한 채 묻혀 있는 국립묘지 애국지사 묘역에는 절대 가지 않겠다"는 백강선 생의 유언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1월7일 타계한 백강선생의 묘소는 유족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사 회장으로 치러친 ...
1994.03.02 -
""김대통령 임기중 골프치지 않겠다""...청와대 공직자들
청와대비서실은 "재임중 골프를 치지 않겠다"는 김영삼 대통령의 뜻에 따라 김대통령 재임중 골프를 치지 않기로 했다. 주돈식 청와대 대변인은 2일 "청와대 비서실직원은 김대통령의 뜻을 받들어 김대통령의 임기중 골프를 치지 않을 것"이라면서 "청와대 비서실직원중에는 대통령의 뜻을 어겨가며 골프를 치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대변인은 공무원과 민자당의 경우에도 가 적용되느냐는 물음에 "김대통령이 취임초 골프를 치지 않겠다고 말...
1994.03.02 -
한-중, 남북문제 막후접촉 시사...김대통령
김영삼 대통령은 1일 오는 26일로 예정된 중국 방문을 통해 북한 핵문 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협의를 중국 정부와 하게 될 것이라고 말해, 북 한 핵문제와 남북한 관계개선을 위한 양국간의 막후접촉이 진행되고 있음 을 시사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과의 창간기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 일본과 중국 순방외교는 환태평양시대를 맞아 큰 획을 긋는 역사적인 순 방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남북한 정상회담의 성사 여부와 회담...
1994.03.02 -
국회,15개 상임위 열고 정책질의와 심의활도 마무리
국회는 2일 재무 경과 교체 건설등 15개 상임위를 열고 소관부처에 대한 정 책질의와 법안심의활동을 마무리했다. 국회는 이날로 6일간의 상임위활동을 끝내고 3,4일 이틀간 본회의를 열어 이날까지 상임위에서 처리된 농어촌특별세법안 조세감면규제법개정안 발명 진흥법안등 모두 18개 법률안을 통과시킬 계획이다. 그러나 사회간접자본( SOC)시설확충을 위한 민자유치촉진법안과 농어촌정비법안,소비자보호법개정 안등 주요 경제법안의 입법은 법안내용의...
1994.03.02 -
<정가스케치> 민자당, 조직책 인선 이번주중 매듭짓기로
.민자당은 늦어도 이번주말께는 14개 사고지구당의 조직책 인선을 매듭짓는다는 방침 아래 작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당의 한 고위관계자는 1일 이와 관련해 "현재 3배수 정도로 후보자를 좁혀놓은 상태"라면서 "신청자들의 재산실태 조사 및 신원확인 절차가 끝나면 최종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일부 지구당의 경우 조직책 신청을 하지 않은 인사가 선정될 가능성이 있음을 비치면서 "그러나 그것은 극소수에 불과할 것" ...
1994.03.02 -
""2통선정 재계간 자율결정으로 의미있는 일""...민자당 논평
민자당의 하순봉 대변인은 2일 제2이동통신 사업자선정과 관련한 논평에서 "정부 개입없이 재계의 자율적인 결정으로 이뤄진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 이라며 "민주당측이 이를 재벌끼리의 나눠먹기라고 비난하는 것은 막대한 자금과 기술이 필요한 이동통신사업의 성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이 라고 말했다.
1994.03.02 -
""중국 방문서 북핵 협의할 것""...김대통령 경남신문 회견
김영삼대통령은 "오는 26일 중국방문에서 북한 핵문제의 평화 적 해결을 위한 협의가 있을 것"이라는 말로 한중양국간에 모종 의 대화가 진행중임을 시사했다. 김대통령은 1일 경남신문과의 회견에서 "일본과 중국의 순방외 교는 환태평양시대를 맞아 큰 획을 긋는 역사적인 것"이라며 일 본과는 미래지향적 관계를,중국과는 경제분야 유대를 돈독히 하는 문제등도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지난달 25일 기지회견에서 밝힌 남북 정상회담과 ...
1994.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