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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 소속 교수 29명 '세계 상위 2% 과학자' 선정
단국대가 미국 스탠퍼드대와 엘스비어((Elsevier, 과학·기술·의학 분야 세계적 출판기업)가 공동으로 발표하는 '세계 상위 2% 과학자'에 교수 총 29명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세계 상위 2% 과학자는 학술논문 데이터베이스 ‘스코퍼스(SCOPUS)’를 기반으로 △22개 주요 학문 분야 △174개 세부 분야별 최소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연구자 중 논문 피인용도 영향력을 분석해 선정한다.단국대는 정년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연구와 후학양성에 매진할 수 있는 석학 교수제 도입, 피인용지수(FWCI) 인센티브 확대, 연구실 환경개선사업, 연구개발능률성과급 확대, 대학 연구비 지원 확대, 기술이전 및 사업화 단계별 지원 등을 통해 교원들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연구실적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안순철 총장은 “단국대는 세계 석학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최적의 연구 인프라를 조성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지속할 수 있는 연구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학문연구의 우수성 창출, 연구 제도의 혁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산학협력 시스템 구축 등으로 선순환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용인=윤상연 기자
2024.11.19 17:03 -
"경찰 공무원, 음주운전·마약하다 적발되면 업무 배제"
경찰 공무원이 음주운전과 마약 등 주요 범죄를 저지른 경우 앞으로 더욱 엄중하게 처벌될 예정이다.경찰청은 주요 비위에 대한 징계양정기준을 대폭 강화한 ‘경찰공무원 징계령 세부 시행규칙’ 개정안이 국가경찰위원회에서 의결되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경찰관의 주요 비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한편 더욱 엄중하게 대응해 경찰 내부에 남아 있는 비위를 척결하기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음주운전 관련 징계를 대폭 강화한다. 앞으로 경찰이 술자리에 차량을 가지고 참석한 후 음주운전을 하면 사실상 음주운전 예비행위로 간주한다는 방침이다. 이 경우 한 단계 더 높은 처분을 할 수 있게 강화해 대부분 ‘배제’ 징계 되도록 한다. 음주운전 차량 동승 행위도 음주운전 방조로 징계하도록 명시했다. 측정 불응 도주 운전자 바꿔치기 술 타기 등 경찰이 경찰의 법 집행을 방해하는 경우 시도만 있어도 최소 해임 이상 처분으로 경찰 신분이 박탈된다.음주운전 시 최소 징계양정을 감봉에서 정직 등 전반적으로 징계 양정을 한 단계씩 상향한단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0.08%~0.2% 미만’ 및 ‘0.2% 이상’ 징계유형을 ‘0.08% 이상’으로 통합하고, ‘2회 음주운전’ 및 ‘3회 이상 음주운전’을 ‘2회 이상 음주운전’으로 통합해 배제 징계로 상향 조치한다.마약·스토킹 범죄·디지털 성범죄는 별도 유형으로 분류해 엄중히 처분한다. 특히 마약은 마약 수사·단속 주체라는 경찰의 특성을 고려해 사소한 경우라도 최소 해임 이상으로 처분해 무조건 경찰관의 신분을 박탈하게 된다. 성폭력 처벌법상 ‘허위
2024.11.19 17:01 -
현대차 울산공장서 차량 테스트 중 3명 질식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차량 성능 테스트 중 연구원 3명이 질식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9일 경찰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울산 북구 현대차 울산 4공장 내 전동화품질사업부 차량 성능 테스트 공간(체임버)에서 40대 A씨, 30대 B씨, 20대 C씨 등 3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다른 직원이 발견했다.A씨 등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모두 사망했다.A씨 등은 이날 차량 주행 성능을 실험하기 위해 차량 1대가량이 들어가는 정도 크기인 체임버에서 일하다가 질식한 것으로 추정된다.사망자들은 모두 연구원이며 2명은 현대차 소속, 1명은 협력업체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사진=연합뉴스)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2024.11.19 16:48 -
"20살 청년 사망했는데"…포르쉐 질주한 음주운전자의 항소
술에 취한채 포르쉐 파나메라 차량을 몰아 경차를 들이받아 20대 청년 둘을 사상케 한 50대가 1심에서 선고받은 징역 6년의 처벌이 무겁다며 항소했다.19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로 기소된 A(50)씨는 이날 전주지법 형사4단독(김미경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1심에서 공소사실은 인정한 A씨는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한 것으로 전해진다.A씨는 지난 6월 27일 오전 0시 45분께 음주 상태로 자신의 포르쉐 파나메라 차량을 몰다가 시속 159km의 속도로 스파크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이 사고로 스파크 차량에 타고 있던 B(20)씨는 현장에서 숨졌고, 동승한 B씨의 친구는 머리를 크게 다쳐 아직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사고 이후 A씨는 편의점에 들러 맥주를 마시는 이른바 '술 타기' 수법의 음주운전 무마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4.11.19 16:46 -
[속보] 현대차 울산공장서 차량 테스트 중 질식사고…연구원 3명 사망
19일 오후 3시께 울산 북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차량 테스트 작업을 하던 연구원 3명이 질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들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모두 사망했다.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2024.11.19 16:40 -
현대차 울산공장서 차량 테스트 중 질식사고…연구원 3명 사망
19일 오후 3시께 울산 북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차량 테스트 작업을 하던 연구원 3명이 질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들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모두 사망했다./연합뉴스
2024.11.19 16:37 -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8개 사 '2025 CES 혁신상' 수상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는 경기혁신센터의 ‘글로벌 스타벤처 혁신챌린지’ 지원기업 8개 사가 CES 2025 혁신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CES는 세계 최대 규모의 ICT 융합 전시회로, 미국 소비자 기술협회(CTA)가 주관하며,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갖춘 제품 및 서비스에 상을 수여하는 행사이다.매년 전 세계의 글로벌 기업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CES 혁신상은 그중에서도 기술력과 창의성, 시장성을 인정받은 기업들에게 수여된다.이번 CES 2025 혁신상에서 삼성전자, LG이노텍, SKT 등 국내 대기업들의 수상이 화제가 된 가운데, 경기혁신센터 지원기업들도 나란히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수상 기업은 △큐심플러스(대표 노광석) △셀리코(대표 김정석) △아이리브(대표 이도희) △메타파머스(대표 이규화) △퍼스트랩(대표 황보민성) △모핀(대표 김준모) △브레인데크(대표 정여름) △케이엘큐브(대표 김종화) 등 총 8개사다. 이들은 모두 경기혁신센터 ‘글로벌 스타벤처 혁신챌린지’ 수혜기업이다.글로벌 스타벤처 프로그램은 경기혁신센터의 대표적인 글로벌 아웃바운드 지원 사업으로,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한 창업기업들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 1대 1 매칭 △출품 전략 수립 △영상·이미지 자료 고도화 등을 지원한다.CES 혁신상의 경우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2022년 17개 사, 2023년 20개 사가 수상하는 등 매년 수상 기업을 배출하는 명문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수상 기업들의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경기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판교 창업 존 지원기업 큐심플러스(대표 노광석)는 ‘QSIMunit-SC(양자 통신을 위한 신호 발생기)’를 출품하며 3년 연속 CES
2024.11.19 16:24 -
현대차 울산공장서 차량 테스트 중 질식사고…연구원 3명 사망
19일 오후 3시께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차량 성능 테스트를 하던 연구원 3명이 질식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사고는 울산 북구 현대차 울산 4공장 내 전동화품질사업부 차량 성능 테스트 공간(체임버)에서 발생했다. 이곳에 40대 A씨, 30대 B씨, 20대 C씨 등 3명이 쓰러져 있는 걸 다른 직원이 발견했다.쓰러져 있던 연구원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모두 사망했다. 이들 중 2명은 현대차 소속이고, 나머지 1명은 협력업체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이날 차량 주행 성능을 실험하기 위해 차량 1대가량이 들어갈 정도의 공간인 체임버에서 일하다가 질식한 것으로 추정된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4.11.19 16:23 -
'마약류 투약' 유아인 측 "부친상 당해"…선처 호소
상습 마약류 투약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배우 유아인(38·본명 엄홍식)씨의 변호인이 항소심에서 유씨의 선처를 호소했다.유씨의 변호인은 19일 서울고법 형사5부(권순형 안승훈 심승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항소심 두 번째 공판에서 "유씨는 이번 사건 중 아버지가 돌아가시는 아픔을 겪었다"고 말했다. 유씨의 부친은 지난 8월 세상을 떠났다.변호인은 "(유씨는) 자신 때문에 아버지의 병세가 악화해 돌아가시게 됐다는 죄책감의 감옥 속에서 살아가야 한다"며 "이보다 더 큰 벌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유씨는 2020년 9월∼2022년 3월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 시술의 수면 마취를 빙자해 181차례에 걸쳐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작년 10월 재판에 넘겨졌다. 2021년 5월부터 작년 8월까지 44차례 타인 명의로 두 종류의 수면제 1천100여정을 불법 처방받아 사들인 혐의와 올해 1월 지인 최모씨 등과 함께 미국에서 대마를 3회 흡연한 혐의 등도 받는다.1심은 의료용 마약류 상습투약과 타인 명의 상습 수면제 매수 등을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다만 대마 흡연 교사와 증거인멸 교사 혐의는 증거가 부족하다며 무죄로 봤다.법원은 이날 최씨에 대한 검찰의 공소장 변경 신청을 허가했다. 검찰은 지난달 29일 1심 재판부가 무죄로 판단한 부분과 관련해 공소사실 내용을 보강한단 취지로 공소장 변경을 신청했다.최씨는 지난 1심 재판에서 대마 흡연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다만 범행을 숨기려 공범인 유튜버 양모씨를 해외로 도피시키고, 다른 공범에 대해선 진술을 번복하도록 회유·협박한 혐의에 대해선 무죄가 선고됐다
2024.11.19 16:16 -
광주은행, 창립 56주년 기념 역대 은행장 초청 간담회 개최
광주은행은 창립 56주년을 맞아 서울 63스퀘어에서 역대 은행장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이 자리에는 고병일 광주은행장을 비롯해 엄종대(제8대), 정태석(제9대), 송기진(제10대), 김장학(제11대), 김한(제12대), 송종욱(제13대) 은행장이 참석했다.은행장들은 광주은행의 지난 56년을 회고한 뒤 지속할 수 있는 100년 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한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이들은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따른 경제적 변동성이 커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경영환경에 처해있다"며 "고객에게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장기적 관점에서 광주은행의 성장동력을 구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했다.고 은행장은 "광주은행은 앞으로도 지역민과 소상공인에게 안정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끌어내겠다"며 "역대 은행장들이 쌓아온 견고한 기반을 바탕으로 지역민과 고객들에게 가장 사랑받고 신뢰받는 100년 은행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광주=임동률 기자
2024.11.19 16:13 -
'몸짱' 오세훈 시장 '등장'…회의장 '깜짝'
오세훈 서울시장이 30대 몸짱 배우로 '깜짝' 변신했다.사연은 이렇다.19일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윤영희 서울시의원은 이날 서울시의회 정례회의 시정질의자로 나서 최근 지방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범죄를 막을 방안을 고민해달라는 요청을 하는 과정에서 오세훈 시장의 얼굴로 만들어진 딥페이크 영상을 공개했다.기술의 파급력을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영상을 튼 것.이 영상은 윤 의원이 휴대폰 앱을 이용해 한 외국배우의 영상에 오 시장의 얼굴을 합성해 넣었다.윤 의원은 "제가 이 영상을 1분도 안 돼서 만들었는데, 심지어 무료였고 너무 쉽고 너무 빨랐다"며 심각성을 알렸다고 한국경제는 전했다.한국경제는 영상이 재생되자 회의장에 있던 모든 이들이 빵 터졌다는 후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의원의 질문에 답하기 위해 단상에 올랐던 오 시장도 피식 웃으면서 "묘하게 닮았다"고 말했다고 했다.오 시장은 '딥페이크' 범죄 관련 "서울시는 디지털성범죄센터에서 최초로 AI 프로그램을 도입했는데 기대 이상"이라며 "과거 같으면 사람이 일일이 수작업해야 하기 때문에 지워놓으면 바퀴벌레처럼 튀어나오는, 이런 상황이 끊임없이 발생했는데 지금은 AI가 대량으로 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인격권이 철저히 보호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답했다고 한국경제는 보도했다.(사진=서울시의회 제327회 정례회에 등장한 오세훈 시장의 딥페이크 영상/한국경제)정경준기자 jkj@wowtv.co.kr
2024.11.19 16:10 -
보해양조, 게임 '디아블로' 이미지 담은 증류주 '악마의 영혼' 출시
주류 전문기업 보해양조(대표 임지선)는 글로벌 게임 기업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해 증류주 '악마의 영혼'을 20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이 제품은 블리자드의 대표 인기 게임인 '디아블로' 시리즈의 이미지를 차용해 선보이는 특별한 술이다.디아블로는 디아블로 1이 출시된 지 28년이 지난 지금도 전 세계 수천만 명의 팬을 보유하고 있다.'악마의 영혼' 라벨은 디아블로 시리즈 중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 '디아블로 2 : 레저렉션'의 강렬한 메인 이미지를 바탕으로 디자인됐다.보해 관계자는 "게임 세계관을 술에 담아내는 이번 협업은 새로운 소비층을 겨냥한 브랜드 확장 계획의 하나"라며 "주류와 게임을 결합해 소비자에게 신선한 경험과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소개했다.붉은색 술은 디아블로의 배경인 성역의 지옥 물결을 연상시키고 사슬 모양의 뚜껑은 봉인을 상징해 시각적 매력을 더했다.게임 내 포션(물약)을 오마주한 후면 라벨과 함께 술을 마실수록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디아블로의 형상은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킨다.제품의 맛 역시 디아블로의 강렬함을 담아냈다.청양고추를 침출해 구현한 매력적인 스파이시'한 맛이 와인 증류주의 부드러운 향과 어우러져 은은한 매콤함과 함께 깊은 여운을 남긴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악마의 영혼은 500ml(25도) 용량으로 출시되며 전국 CU 편의점에서 단독으로 판매된다.광주=임동률 기자
2024.11.19 16:06 -
[포토] 우주로 발사된 최초의 AI 예술 작품 공개
19일 서울 종로구 트윈트리타워 A동에서 열린 '2024 아트코리아랩 페스티벌'에서 관람객들이 아우치의 '휴먼 셀 아틀라스 : 우주로 발사된 최초의 AI예술을 관람하고 있다. 이 작품은 인공지능(AI)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간의 37.2조 개 세포를 데이터로 표현한 인류의 예술적 자화상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 2월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우주로 발사된 최초의 AI예술작품이다.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오는 23일까지 아트코리아랩과 디파이브에서 '2024 아트코리아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난해 10월 개관한 예술 특화 종합지원 플랫폼 '아트코리아랩'의 1년 간 성과를 공유하고 예술과 기술, 산업의 융합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자리다.임형택 기자 taek2@hankyung.com
2024.11.19 16:04 -
[포토] 송파구, 구청 광장에 크리스마스 트리 설치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청 앞 광장에 설치된 성탄 트리 앞에서 송파구청어린이집 원생들이 성탄의 의미를 되새기며 캐럴을 부르고 있다. 지난 15일 구청 광장에서 점등식을 갖고 불을 밝힌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는 민선 8기가 시작된 2022년부터 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한 해를 보내는 따뜻한 위로와 새해 메시지를 전해오고 있다.올해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는 높이 8m, 폭 3m로 전구 2만5000개가 사용됐다. 송파구는 주황 불빛에 대형 별장식과 눈꽃 모형 등을 더해 성탄의 기쁨과 새해 희망을 담았다. 트리는 내년 1월 말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 송파구 제공
2024.11.19 15:54 -
유네스코 연설서 "제주" 외친 세븐틴 승관, 홍보대사 됐다
그룹 세븐틴 멤버 승관이 고향 제주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승관은 19일 오후 제주시 일도일동 제주특별자치도 소통협력센터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 제주 출신으로 지역의 글로벌 홍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승관은 위촉식에서 "어린 시절부터 제주도민으로서 자랑스러움을 느껴왔다. 그래서 지난해 '유네스코 청년포럼' 연설 기회가 생겼을 때 세계 자연문화유산인 제주특별자치도를 소개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이렇게 제주 홍보대사로까지 임명돼 감회가 새롭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제주도민 여러분께 더욱 좋은 에너지와 희망을 드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활동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제주와 세븐틴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활동할 테니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오영훈 제주지사는 "제주가 배출한 세계적 아티스트가 고향의 홍보대사로 활약하게 돼 기쁘다. 제주의 청정 자연과 문화예술, 세계평화의 섬으로서의 가치를 전 세계에 전하는 문화외교관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승관은 홍보대사 위촉식 이후 제주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제주 남방큰돌고래 보호에도 힘을 보탰다. 그는 "오래 전부터 제주에 어떻게 보탬이 될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이 자리를 통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승관은 2015년 세븐틴으로 데뷔한 이후 여러 예능 프로그램과 화보, 광고 촬영을 제주에서 진행하며 글로벌 K팝 팬들에게 제주를 알려왔다. 지난해 11월에는 세븐틴이 제주에서 촬영한 '음악의 신' 스페셜 퍼포먼스 비디오를 제13회 '유네스코 청년포럼'에서 공개해 화제를
2024.11.19 15:53 -
[부고] 소성진(쏘스뮤직 대표)씨 부친상
▲소기호씨 별세, 소성진(쏘스뮤직 대표)씨 부친상=18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실, 발인 20일 오전 10시 20분, 장지 함백산추모공원·용인 아너스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11.19 15:44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22일부터 구본창 개인전 개최
한국 현대사진의 선구자 구본창의 개인전이 광주광역시에서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오는 22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ACC 복합전시 3·4관에서 2024 ACC 포커스 '구본창: 사물의 초상' 전시를 연다고 19일 밝혔다.ACC의 대표 기획전시 시리즈인 'ACC 포커스'는 올해부터 인류 문화예술의 틀을 바꾼 세계적인 아시아 현대미술 거장을 소개하는 개인전 형식으로 새롭게 시작한다.구본창 개인전은 새로운 ACC 포커스 전시의 시작점으로 마련됐다.이번 전시는 구 작가의 주요 사물 연작을 보여주고, 그가 선택한 사물이 지닌 서사와 그 안에 존재하는 한국성과 아시아적 정서에 주목했다.전시는 3부로 구성됐다.'1부 역사를 품은 사물에 숨결을 입히다'는 한국전쟁 당시의 유물과 조선백자, 신라 금관과 같은 역사적 배경을 품고 있는 유물 연작을 영상과 설치작품으로 변주해 선보인다.대형 라이트 박스 위의 금관 사진은 땅에 묻히기 전 찬란하게 빛났던 모습을 보여준다.'2부 일상 속 사소한 사물을 발견하다'는 구 작가가 발견한 일상 속 사물들의 연작을 소개한다.작가의 소장품을 촬영한 컬렉션과 프랑스 고건축물 장치인 샤스루(chasse-roue)를 담은 연작 등이 관객을 마주한다.전시에서는 구 작가의 미공개 영상 작품인 '코리아 판타지(2017)'도 처음으로 공개된다.한국 전통문화의 모티브 중 하나인 단청을 변주한 영상으로,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작가의 깊은 관심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3부 구본창의 시선과 마주하다'는 구 작가의 수집품과 대중매체와의 협업 작품 등 전시 주제와 작품세계를 이해하는 데 흥미를 더해 줄 다양한 아카이브 자료를 전
2024.11.19 15:26 -
고양특례시, 철책 단절 한강방향 종점에 '자전거·보행자 겸용길' 개통
고양특례시가 철책으로 단절돼 있던 대화천과 한류천 한강 방향 종점을 한강 변 자전거길과 연결되도록 한강유역환경청과 협의를 완료해 한강 변을 따라 서울~고양~파주를 연결하는 새로운 자전거·보행자 겸용 길을 개통했다.1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자유로의 경사면과 도촌천 등 하천 제방을 활용해 한강과 단절 없는 자전거·보행자 겸용길 조성을 완료했다.아울러 자유로 분기점과 도촌천, 행신천으로 인해 단절됐던 길을 자유로 경사면 및 하천 제방을 활용해 3m 폭 덱 길로 연결했다.이 구역은 수도권 제1 순환 고속도로 자유로 분기점 하부구간이다.고속도로 관리를 위해 폐쇄됐으나, 시가 한국도로공사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제방길 800m를 연결했고, 고속도로 하부 유휴공간에는 벤치 설치 및 수목 식재 등을 통해 이용자에게 휴식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토당동·행주외동 등 인근 주민들은 그간 도촌천과 행신천 때문에 멀리 우회 통행해 왔는데 이번 산책로 조성 공사로 우회 없이 바로 건널 수 있게 돼 불편이 해소됐다며 만족스러움을 표했다.이동환 시장은 “신평에서 대화까지 한강 수계 하천(대화천·한류천·도촌천·행신천·대장천) 수변길과 한강 연결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자전거·보행자 겸용 길을 통해 하천 경관을 즐기며 덕양·일산 도심부터 한강까지 시원하게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한강 가까이에서 여가를 만끽할 수 있도록 산책로의 연속성을 확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2023년에는 일산 킨텍스 인근 대화천 하류의 법곳 지하차도부터 한강과 만나는 자유로 하단까지 800m의 하천 산책길
2024.11.19 15:19 -
안성 이투스247기숙학원, 수능 이후 수험생들이 챙겨야할 입시 준비 과정 제안
안성 이투스247기숙학원이 수능 시험이 끝나고 성적표가 나오기 전까지 수험생들에게 필요한 입시 준비 과정을 제안해 주목 받는다.먼저, 가채점한 원점수를 기준으로 정시 지원 라인을 찾아보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원점수를 가지고 어느 대학을 갈 수 있는가를 정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정확한 지원 대학은 수능 성적표 통지 이후에 구체적으로 진행하는 것으며, 내가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의 윤곽이 어느 정도인지를 알고 있으면 수능 성적표 통지 이후 실채점 기준으로 대학을 찾을 때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는 것이 관계자 측의 설명이다.가채점을 가지고 대학 윤곽을 구성하는 구체적인 방법은 우선 원점수를 기준으로 국어, 수학, 영어, 탐구 과목 중 상대적으로 잘 본 과목과 잘 못 본 과목을 나누어 포트폴리오를 작성한다. 예를 들어 자연계열 학생인데 국어를 제일 잘 본 과목이라고 가정한다면 지원 윤곽 대학 라인 중 국어 반영비율이 다른 대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대학을 찾아 본다.예를 들어 A대와 B대를 고민을 한다면 국어30%vs(25%,수학40%vs35%, 영어10%vs15%, 탐구20%vs25% 이다. 국어만 보면 당연히 A대학을 먼저 고려해 보아야 하지만 다른 과목의 유,불리도 함께 따져 보아야 할 것이다. 그 대학들을 가-나-다 모집군으로 분리하여 배치한다. 반대의 경우도 생각해 보자. 인문계열 학생인데 국어를 제일 못 본 과목이라고 가정한다면 지원 윤곽 대학 라인 중 국어 반영비율이 다른 대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대학을 찾아 본다.이와 같이 정리를 하면 나에게 상대적으로 유리한 대학과 불리한 대학을 정리할 수 있다.정시 지원은 표준점수나 백분위 점수의 총합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각 과
2024.11.19 15:15 -
"시장님 맞아요?"…'몸짱' 오세훈 등장에 빵 터진 이유
오세훈 서울시장이 30대 몸짱 배우로 변신했다. 딥페이크 기술을 통해서다. 19일 서울시의회 제327회 정례회의 시정질의자로 나선 윤영희 서울시의원은 오세훈 시장의 얼굴로 만들어진 딥페이크 영상을 공개했다. 최근 지방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범죄를 막을 방안을 고민해달라는 요청을 하는 과정에서 기술의 파급력을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영상을 튼 것이다. 윤 의원은 휴대폰 앱을 이용해 한 외국배우의 영상에 오 시장의 얼굴을 합성해 넣었다. 영상이 재생되자 회의장에 있던 모든 이들이 빵 터졌다는 후문이다. 의원의 질문에 답하기 위해 단상에 올랐던 오 시장도 피식 웃으면서 "묘하게 닮았다"고 말했다. 영상을 만든 윤 의원은 "제가 이 영상을 1분도 안 돼서 만들었는데, 심지어 무료였고 너무 쉽고 너무 빨랐다"며 심각성을 알렸다.오 시장은 '딥페이크' 범죄 관련 "서울시는 디지털성범죄센터에서 최초로 AI 프로그램을 도입했는데 기대 이상"이라며 "과거 같으면 사람이 일일이 수작업해야 하기 때문에 지워놓으면 바퀴벌레처럼 튀어나오는, 이런 상황이 끊임없이 발생했는데 지금은 AI가 대량으로 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인격권이 철저히 보호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답했다. 최해련 기자 haeryon@hankyung.com
2024.11.19 15:14 -
[부고] 최용복(상해진화한국 부사장)씨 장모상
▲ 윤귀순(향년 88세)씨 별세, 김경옥·김영희·김희선·김상범씨 모친상, 장명심씨 시모상, 최용복(상해진화한국 부사장)·홍석동(이투데이 종합편집부 부국장)씨 장모상 = 19일 낮 12시19분, 고대안암병원 장례식장 103호실, 발인 21일, 파주 동화경모공원. ☎ 070-7816-0245 ※ 부고 게재 문의는 팩스 02-398-3111, 전화 02-398-3000, 카톡 okjebo, 이메일 (확인용 유족 연락처 필수) /연합뉴스
2024.11.19 15:08 -
상급종합병원 90% 구조전환 사업 참여…서울대·서울성모 가세
대형 병원을 중증·응급 질환 중심으로 재편하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사업에 참여하는 병원이 전체의 90%에 이르렀다. 연말이면 전체 병원이 참여하면서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개혁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4차 참여기관으로 총 11곳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선정된 병원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계명대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동아대병원, 삼성창원병원, 서울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전남대병원, 충북대병원 등이다.이번 선정으로 전체 47개 상급종합병원 중 89.3%인 42개 기관이 구조전환에 착수하게 됐다. 참여 기관으로 선정된 42개 병원은 중환자실, 소아, 고위험분만, 응급 등 유지·강화가 필요한 병상을 제외한 총 3186개 일반병상을 감축하기로 했다. 일반 병상 감축으로 진료량을 줄이는 대신 인력과 자원을 중증·응급 진료에 투입하는 것이다.구체적으로 A병원은 중환자 및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신생아 중환자실 병상을 증설하고 중증외상 전담팀을 운영하기로 했다. B병원은 심장, 대동맥 질환 24시간 이내 수술, 시술 패스트트랙을 구축하고 필수의료 분야 중환자실을 증설하기로 했다.의료 개혁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사업은 의료전달체계 최상위에 있는 상급종합병원이 본래 역할에 맞게 중증·응급·희귀질환 진료에 집중할 수 있게 구조를 재편하는 사업이다.참여 병원은 중증 진료 비중을 현재 50%에서 70% 수준으로 단계적으로 올린다. 또 중증 진료 비중에 맞춰 일반병상을 5~15% 감축하고 필수 의료 전담 인력 배치를 확대하는 등 중증&
2024.11.19 14:58 -
[부고] 류희윤(전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씨 별세
▲ 류희윤(전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전 중앙제지 대표이사·향년 93세)씨 별세, 류재학(골드피쉬F&B 회장)씨 부친상, 이종서(전 삼성의료원 척추센터장)씨 장인상 = 19일 오전 4시32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 21일 오전 10시, 장지 파주 동화경모공원. ☎ 02-3410-6914 ※ 부고 게재 문의는 팩스 02-398-3111, 전화 02-398-3000, 카톡 okjebo, 이메일 (확인용 유족 연락처 필수) /연합뉴스
2024.11.19 14:55 -
유정복 시장, 주한 외국상공회의소와 비즈니스 협력
인천시가 글로벌톱텐시티 도약을 위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있다.인천시는 19일 인천 송도에서 글로벌 톱텐시티 인천 프로젝트 마스터플랜의 핵심인 외국기업의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한 ‘주한외국상공회의소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천의 산업 전망과 투자환경을 세계 기업에 알리기 위한 행사다.이날 행사에는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 한불상공회의소 회장, 숀 블레이클리 주한영국상공회의소 회장, 안드레아 베라찌 주한이탈리아상공회의소 회장, 티모시 디킨스 주한남아프리카공화국상공회의소 회장, 저스틴 용 주한싱가포르상공회의소 회장, 헤이키 란타 핀란드상공회의소 회장, 퍼 스테니우스 주한유럽상공회의소 부회장이 참석했다.튀르키예, 호주, 스웨덴, 캐나다 상공회의소 이사진을 포함해 총 13개국의 대표단이 방문해 외국상공회의소(18개국) 중 70% 이상이 행사에 참석했다.김태형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인베스트코리아 대표,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헥터 비자레알 한국GM 최고 경영자(CEO), 제프리 존스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회장 등 국내외 주요 경제계 인사들도 참석해 인천의 글로벌 산업 경쟁력과 비전을 공유했다.인천=강준완 기자
2024.11.19 14:49 -
수원시립미술관, 내달 8일까지 '빙하에게 안녕을' 개최
수원시립미술관이 내달 8일까지 2024 예술확장성 프로젝트 ‘빙하에게 안녕을’을 미술관 전시실 5에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예술확장성 프로젝트는 다양한 예술 장르를 융합한 교육으로 창의성과 미술관 경험을 확장하는 수원시립미술관의 새로운 시도다.지난 2023년 NC문화재단과 함께 진행했던 교육체험 전시인 ‘평범함의 비범함’에 이어 올해 ‘빙하에게 안녕을’은 다원예술 형식으로 진행된다.세계기상기구(WMO)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24 지구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 대비 처음으로 1.5℃ 상승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올해 9월 전국 평균 기온은 24.7℃로 평년(20.5℃)보다 4.2℃ 높아 1973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2014년 해발 1198m, 면적 16㎢에 달하는 아이슬란드의 오크예퀴들(Okjokull) 빙하가 지구 온난화로 인해 소멸 판정을 받았다. 5년 뒤 2019년 8월 20일,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빙하 장례식’이 있었다. 이 첫 빙하 장례식을 시작으로 해외에서 총 5번의 장례식이 진행됐다.‘빙하에게 안녕을’은 이처럼 심각한 기후 위기 문제를 설치, 음악, 공연을 아우르는 다원예술로 감각하고, 미래 세대를 위해 무엇을 하며 어떤 메시지를 전달해야 할지 질문을 던진다.전시실에 들어서면 연극 배우의 목소리에 따라 떠나간 빙하를 추도하는 과정이 시작된다. 기후 위기를 악화시키는 전쟁, 도시화, 산업화를 상징하는 소리 그리고 기상이변으로 인한 비, 천둥소리 등이 뒤섞인 사운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이와 함께 훼손된 빙하를 보여주는 픽셀 영상 작품이 총 20분 상영된다. 종료된 후에는 추도의 벽에 빙하를 위한 추도문을 직접
2024.11.19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