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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쯔양 협박' 구제역·카라큘라, 보석 석방…내달 10일 공판

      유명 유튜버 쯔양을 협박하고 금전을 갈취한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 구제역(이준희), 카라큘라(이세욱)와 최모 변호사 등이 보석으로 풀려났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4단독 박이랑 판사는 지난 23일 공갈 등 혐의로 기소된 구제역, 카라큘라(본명 이세욱), 최모 변호사가 낸 보석 청구를 인용했다.박 판사는 보석 청구를 내지 않은 주작 감별사(본명 전국진)에 대해선 직권으로 보석 석방했다.쯔양은 지난해 전 남자친구이자 소속사 대표였던 A씨에게 리벤지 포르노 협박을 당하며 지속적인 폭행과 수익 착취를 당해왔다고 직접 밝혔다. 앞서 구제역이 카라큘라, 전국진 등과 통화에서 쯔양의 과거를 빌미로 "엿 바꿔 먹어라", "2억원은 받을 수 있다" 등의 발언을 한 사실이 공개된 후 해명하는 과정에서 이뤄졌다.구제역과 주작 감별사는 2023년 2월 쯔양에게 "네 탈세, 사생활 관련 의혹을 제보받았다. 돈을 주면 이를 공론화하지 않겠다"는 취지로 겁을 주고 5500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또 "공론화되길 원치 않으면 내 지인의 식당을 홍보해달라"고 요구해 촬영을 강제하기도 했으며, 2021년 10월에는 "네가 고소를 남발해 소상공인을 괴롭힌다는 영상을 올리겠다"는 취지로 위협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카라큘라와 크로커다일(본명 최일환)은 구제역에게 "쯔양에 관한 폭로 영상을 올리기보다 직접 돈을 뜯어내는 것이 이익"이라는 취지로 공갈을 권유한 혐의를 받는다.최 변호사는 2021년 10월 쯔양의 전 남자친구이자 전 소속사 대표인 A씨가 한 식당을 상대로 제기한 민사소송으로 처음 알게 된 후 A씨와 쯔양을 협박한 혐의 등도 있다.그는 식당(피

      2025.01.24 06:41
    • "아이 설빔 주의보"...유해물질 '범벅'

      중국 쇼핑 플랫폼 알리에서 판매한 설맞이 어린이용품 9종에서 유해 물질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됐다.서울시는 어린이 한복 7종, 장신구 5종, 완구 1종에 대해 유해 화학물질 검출 여부와 내구성을 검사한 결과를 24일 발표했다.어린이용 한복 5개 제품의 pH와 폼알데하이드는 국내 기준치를 초과했다. 여아 한복 상의에서 폼알데하이드가 국내 기준치 대비 약 4.5배 초과하기도 했다.어린이용 한복 장신구 3개도 안전성 문제가 있었다. 머리띠 큐빅에서 납이 국내 기준치 대비 8.1배 초과 검출됐고, 어린이용 댕기 장식품은 끝부분이 날카로워 위험했다. 머리띠에서는 장기간 접촉 시 피부염이나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아릴아민'이 1.8배 초과 검출됐다.뱀 모양의 어린이 블록 완구 1개는 기계적·물리적 시험에서 국내 기준 부적합 판정을 받았고 날카로운 끝부분이 어린이에게 다치게 할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문제가 된 9개 제품 모두 알리에서 팔렸다.시는 올해도 해외직구 플랫폼 제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추진하고 월 1회 검사 결과발표와 유해 제품에 대한 판매 중지 요청을 이어갈 계획이다.안전성 검사 결과는 서울시나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사진=연합뉴스)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2025.01.24 06:33
    • 전국 대체로 맑음…강원 산지 비 또는 눈

      금요일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고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다만 서울·인천·경기 남부·세종·충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오후부터 강원 동해안·산지, 늦은 밤부터 경북 북부 동해안에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강원 영동 중·북부는 오전에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발이 날리겠다.눈비는 25일에도 강원 동해안·산지, 경북 동해안·북동 산지, 부산·울산, 제주도 등에서 이어지겠다.24∼25일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 5∼10㎝(많은 곳 15㎝ 이상), 강원 중·북부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 1∼5㎝, 강원 남부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 1㎝ 내외다.기온은 당분간 평년(아침 -12∼1도·낮 0∼7도)보다 2∼6도가량 높은 수준을 유지하겠다.24일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수원 -5.6도, 춘천 -7.6도, 강릉 0.1도, 청주 -2.6도, 대전 -3.0도, 전주 -1.6도, 광주 0.4도, 제주 6.9도, 대구 -3.4도, 부산 5.6도, 울산 0.8도, 창원 2.0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7∼14도로 예보됐다.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5m, 서해 0.5∼2.0m로 예측된다.※ 이 기사는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 기술인 자연어처리기술(NLP)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인공지능이 쓴 초고와 기상청 데이터 등을 토대로 취재 기자가 최종 기사를 완성했으며 데스킹을 거쳤습니다.기사의 원 데이터인

      2025.01.24 06:24
    • 모텔서 출산한 아기, 분유 대신 물 섞은 우유 먹인 20대 부부

      분유 대신 물 섞은 우유를 먹이고, 필수 예방접종도 하지 않는 등 신생아를 제대로 양육하지 않은 20대 부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대전지법 형사8단독(이미나 부장판사)은 아동복지법위반(아동유기·방임) 혐의로 기소된 20대 부부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하고 2년간 집행을 유예했다고 23일 밝혔다. 재판부는 40시간의 아동 범죄 재발 예방 강의 수강도 함께 명령했다.검찰 측은 이들 부부에게 벌금 1000만원을 각각 구형했지만, 재판부는 부부의 양육 태도 등을 추적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벌금형보다 높은 형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무책임하고 무지한 양육 방법으로 아이 영양상태가 심각하게 나빠졌다. 건강을 저해한 죄책이 무겁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재판부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2021년 7월 대전의 한 모텔에서 아이를 출산한 뒤 아이가 17개월이 될 때까지 필수 예방백신을 20차례 접종하지 않았다. 분유 대신 우유에 물을 섞어 아이에게 먹이기도 했다.영양부족 상태에 놓인 아이는 생후 17개월이 될 때까지 제대로 걷지 못했다고 재판부는 지적했다.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2025.01.23 23:57
    • 尹 측, 탄핵심판 4차 변론서 "계엄은 계몽령, 탄핵은 사기"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4차 변론기일에 출석한 가운데 윤 대통령 측은 12·3 비상계엄은 '계몽령'이라고 주장했다.윤 대통령 측이 '경고성 계엄'이라는 주장을 되풀이하자 국회 측은 "분노와 실망감을 느낀다"고 평가했다.윤 대통령 측 조대현 변호사는 이날 4차 변론에서 "윤 대통령은 헌법 질서가 무너질 위기에 처했는데 이를 해결할 통상적 수단이 없다고 판단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고 말했다.이어 "대통령은 법률 전문가이고 민주당이 곧바로 계엄 해체 안건을 통과시킬 것이고, 해제해야 한다는 점을 잘 알고 있었다"면서 "비상계엄은 처음부터 반나절이었고, 국민들에게 경각심을 호소하기 위한 것으로 국민들은 이번 비상계엄을 '계몽령'이라고 이해한다"고 주장했다.윤 대통령 측 김계리 변호사는 탄핵은 사기라는 취지의 주장도 펼쳤다.김 변호사는 방송인 김어준씨의 암살조 주장 등을 언급하며 "첫 번째 탄핵 소추안이 부결되자 '가짜뉴스 선동 날조'로 국회의원들을 표결에 참여하게 했고, 사기로 탄핵소추가 가결된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국회 탄핵소추단 간사 겸 대변인 최기상 의원은 이날 변론을 마치고 나와 "헌법상 비상계엄에 대한 대통령의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을 느끼고 분노하고 실망했다"고 밝혔다.최 의원은 "오늘 증인의 증언과 피청구인의 진술을 들으면서 헌법상 정해진 비상계엄의 사유에 해당하지 않음에도 계엄을 선포했다는 것으로 들렸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삼권분립을 저해하고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침해, 헌법과 법률을 위배하면서까지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은

      2025.01.23 22:12
    • ㈜일진에너지, "울주군 노인건강잇기사업 8년째 후원금 전달"

      울산 울주군 온산읍 소재 에너지 플랜트 전문기업인 일진에너지(대표 이광섭)가 올해도 울주군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건강잇기사업’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일진에너지는 23일 남울주 일대 주민과 남부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케어서비스 제공을 위한 후원금 2000만원을 울주군에 기탁했다.일진에너지는 2018년부터 울주군에 성금을 기탁하며 어르신 건강케어서비스를 위한 사업을 8년째 후원하고 있다.이 후원금을 활용해 헬스디자인㈜이 맞춤형 건강케어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서비스를 맡은 전찬복 울산대 스포츠과학부 교수는 노인건강을 위한 맞춤형 운동 전문가다.지난해 10월 전국에선 처음으로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으로 스내그골프대회를 열어 주목을 받았다.이날 대회에서 울주군 건강잇기프로젝트에 참여한 남부노인복지관 소속의 김반석 선수(80)가 우수상을 차지하면서 노인들의 평생 체력 유지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입증했다.일진에너지 이광섭 대표는 “의료취약지역인 울주군 남부권 일대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울주군 어르신을 위한 체계적인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으로 더욱더 건강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1989년4월 설립된 일진에너지는 열교환기, 압력용기 등 석유화학 및 플랜트 핵심설비를 전문 제작하고 있으며, 동서발전 등 국내 화력, 원자력발전소 종합 에너지 정비 업체인 일진파워를 모회사로 두고 있다.이순걸 울주군수는 "의료취약지역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소중한 후원에 정말 감사

      2025.01.23 22:00
    • '서부지법 판사실 난입' 40대 특임 전도사 구속…"도주 우려"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7층 판사실에 침입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 이준엽 판사는 23일 오후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주거침입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이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이씨는 지난 19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직후 서부지법에 난입해 7층 판사 집무실 출입문을 부수고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사건 발생 하루 뒤인 20일 이씨를 긴급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이씨는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의 '특임 전도사'로 알려진 인물이다.서울남부지법은 지난해 5월 30일 이씨 등에 대한 위자료 소송 판결문에서 이씨에 대해 "피고 교회(사랑제일교회)의 특임 전도사라는 직책을 갖고 있다"고 명시했다.재판부는 그러면서 "피고 교회의 특정 교구 등을 담당하는 전도사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사랑제일교회 측은 "특임 전도사라는 명칭은 성경 공부 과정을 수료한 분들께 부여되는 명칭"이라면서 "교회 차원에서 서부지법에 가거나 특정 행동을 지시한 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이날까지 서부지법 난동 등으로 구속된 인원은 이씨를 포함해 총 59명이 됐다.법원은 전날 서부지법에 침입해 기물을 파손하는 등 난동을 벌인 혐의를 받는 44명,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검사와 수사관들이 탑승한 차량을 막아선 혐의를 받는 10명, 경찰 폭행 등 혐의 4명 총 58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2025.01.23 21:26
    • [속보] 법원, 서부지법 난동 '특임전도사' 구속…"도주 우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2025.01.23 20:44
    • 헌재 출석 尹 '헤어 스타일링' 논란에…법무부, 입장 밝혔다

      구속 상태인 윤석열 대통령이 깔끔한 머리모양으로 헌법재판소에 출석한 것을 두고 '헤어 스타일링' 논란이 일자 법무부가 "특혜로 보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법무부는 23일 언론 공지를 통해 "(헌재) 출석 전 대통령실에서 서울구치소에 대통령으로서 의전과 예우, 헌법 재판의 중요성 및 관심도 등을 고려해달라는 협조 요청을 했다"고 운을 뗐다.이어 "현직 대통령 신분이고 이전 교정시설 내 선거방송 촬영 시 후보자 분장 등에 협조한 사례가 있어 특혜라고 보기 어려운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대통령실과 헌재가 협의한 대기 공간 내에서 교도관 입회하에 간단한 모발 정리 등을 받을 수 있도록 구치소 측에서 협조했다"고 덧붙였다.윤 대통령이 수용번호 '0010'번 표식을 착용하지 않았다는 지적에는 "미결 수용자가 사복 착용 시 수용자 번호표 착용 여부는 관계 규정에 따라 구치소장 재량 사항"이라고 밝혔다.앞서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0010의 황제 출장 스타일링 서비스의 전말을 공개하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박 의원은 "지난 21일 윤석열의 헌법재판소 출석 당시 사전에 머리를 손질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법무부 교정 당국에 확인한 결과, 피청구인 윤석열 측은 교정 당국에 구두로 사전 헤어스타일링을 요구했으며 법무부는 이를 승인했다는 설명이다.그러면서 "실제 윤석열은 탄핵심판 변론 출석 전 헌법재판소 내 대기 장소에서 스타일링을 받았다"고 전했다.박 의원은 "대체 일반 수용자 중에 어느 누가 재판 출석 전에 머리 손질을

      2025.01.23 20:42
    • [부고] 이영규(전주지검 인권보호관)씨 부친상

      ▲ 이정하(향년 87세)씨 별세, 이석규·이명규·이영규(전주지검 인권보호관)·이창규씨 부친상 = 23일 오후 5시, 광주 그린장례문화원 2층 장궁실, 발인 25일 낮 12시, 장지 장성군 삼서면 선영. ☎ 062-250-4455 ※ 부고 게재 문의는 팩스 02-398-3111, 전화 02-398-3000, 카톡 okjebo, 이메일 (확인용 유족 연락처 필수) /연합뉴스

      2025.01.23 20:35
    • 압구정 롤스로이스男 '마약 혐의' 2심서 감형, 왜?

      이른바 '압구정 롤스로이스' 교통사고 가해자가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별도 기소된 사건 2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이성복 부장판사)는 23일 신모씨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 2심에서 1심 판결을 파기하고 이같이 선고했다. 추징금 1천여만원 가납도 명했다.앞서 1심은 신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앞서 검찰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신씨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2심 재판부는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으며 판결이 확정된 죄와 동시에 재판받았을 때와 비교해 형평성을 고려해 원심 형을 낮춘다"고 설명했다.신씨는 2022년 6월∼2023년 8월 14개 의원에서 총 57차례에 걸쳐 프로포폴, 미다졸람, 케타민 등 수면 마취제를 상습 투약하고 그 과정에서 타인의 명의를 도용한 혐의를 받는다.앞서 신씨는 2023년 8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역 인근 도로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을 운전하다가 인도로 돌진해 행인(당시 27세)을 다치게 하고, 결국 사망케 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11월 대법원에서 징역 10년이 확정됐다.검찰은 이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신씨의 프로포폴 등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점을 발견했고, 지난해 4월 별도 기소했다.(사진=연합뉴스)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2025.01.23 20:03
    •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공급책, 캄보디아서 잡혔다더니

      2년 전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의 필로폰 공급책인 중국인 A씨(39)가 캄보디아 법원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23일 국가정보원(국정원)은 지난해 4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검거된 A씨에게 캄보디아 1심 법원이 징역 26년의 중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은 국내 범죄조직이 2023년 4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서 '집중력 강화 음료' 시음 행사라며 학생들에게 마약 음료를 제공하고 이를 마신 9명 중 6명의 부모에게 '자녀를 마약 투약 혐의로 신고하겠다'고 협박한 사건이다.국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4월 16일 프놈펜 은신처에서 현지 경찰에 체포된 A씨는 필로폰 4㎏ 밀수 및 700g 소지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국정원 등 관계 당국은 당초 A씨의 국내 송환을 시도했지만, 체포 현장에서 필로폰과 제조 설비 등이 발견돼 캄보디아 법에 의거, 현지 교정시설에 수감된 상태로 재판받았다.한편, A씨로부터 공급받은 필로폰으로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을 기획한 주범 이모씨(28)는 지난해 12월 서울고등법원 항소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았고, 제조책 길모씨(28)는 지난해 9월 대법원에서 징역 18년이 확정됐다.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2025.01.23 19:53
    • 檢 'LG家' 구연경 부부 불구속 기소

      고(故) 구본무 LG그룹 선대 회장의 장녀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와 남편 윤관 블루런벤처스(BRV) 대표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거래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서울남부지방검찰청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부장검사 공준혁)는 구 대표와 윤 대표를 모두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고 23일 밝혔다. 구 대표는 코스닥시장 상장사 메지온의 투자 정보를 윤 대표로부터 미리 입수하고 주식 약 3만 주를 매수해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는다. 메지온은 심장질환 관련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 업체다.메지온은 지난해 4월 윤 대표가 이끄는 BRV캐피탈매니지먼트로부터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500억원을 투자받았다. 유상증자 공시 이후 메지온 주가는 하루 만에 16.6% 치솟았다. 주가는 주당 1만8000원에서 같은 해 9월 5만4000원대로 약 300% 올랐다.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작년 10월 구 대표 부부의 자본시장법 위반 의혹을 검찰에 통보했다. 검찰은 경기 평택 LG복지재단과 구 대표의 서울 한남동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두 사람을 소환 조사하기도 했다.현행 자본시장법은 미공개 중요 정보를 이용해 증권을 매매·거래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직무와 관련해 미공개 중요 정보를 알게 된 사람과 그에게서 정보를 받은 사람 모두 처벌한다.남부지검 관계자는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금융증권 사범은 반드시 대가를 치른다는 원칙이 확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시온 기자

      2025.01.23 19:47
    • 尹 대통령, 헌재 탄핵심판 변론 마치고 서울구치소 도착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4차 변론에 출석한 뒤 서울구치소로 돌아갔다.윤 대통령이 탑승한 법무부 호송용 승합차는 이날 오후 6시 45분께 헌법재판소를 빠져나갔고, 오후 7시 7분께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도착했다.윤 대통령은 지난 21일에 이어 이날 두 번째로 헌재 탄핵심판 변론기일에 직접 출석했다.발언 기회를 얻은 윤 대통령은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직접 신문하기도 했다. 김 전 장관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구속기소 된 상태다.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은 오는 2월 4일 진행된다.한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이날 윤 대통령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에 송부하고 기소를 요구했다.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조만간 윤 대통령의 구속기간을 연장한 뒤 대면조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변론을 마친 뒤 기자들이 검찰의 구치소 방문 조사에 응할 것인지 묻자, "대통령, 변호인과 상의한 다음 결정할 것"이라면서 "검찰의 수사 태도나 여러 가지 고려할 요소들이 아직 많다"고 말했다.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2025.01.23 19:33
    • [속보] 헌재 탄핵심판 변론 마친 尹 대통령, 서울구치소 도착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2025.01.23 19:16
    • 체력 검정 중 사망했는데 '재시험 문자'…유가족 '분통'

      전남 장성군이 산불 전문진화대 체력 검정 도중 숨진 70대 지원자에게 재시험 공지 문자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23일 연합뉴스는 군이 산불진화대 채용에 지원한 73명에게 체력 검정을 다시 한다는 안내 문자를 전날 일괄 발송했다고 보도했다.지난 21일 열린 체력 검정 도중 70대 남성 A씨(77)가 숨진 사고로 중단됐던 시험을 다시 이어가겠다는 취지다.유가족들은 장례를 치르던 와중에 재시험 안내 문자를 받았고, '무례하다'며 크게 상심한 것으로 알려졌다.보도에 따르면 장성군 관계자는 "산불진화대는 내달 1일부터 운영될 예정이었지만, 시기를 앞당겨 이달 24일부터 운영하라는 상급 기관의 지침이 내려와 급하게 재개했다"면서 "전체 응시자에게 절차 변경 안내 문자를 발송했는데 실수로 망자에게도 보내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꼼꼼하게 살폈어야 했는데 실수했다. 유가족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다.군은 사고로 중단했던 체력 시험을 장성호 수변공원에서 황룡강변 옐로우스타디움으로 변경해서 치렀다.시험 방식도 약 12㎏짜리 등짐펌프를 메고 아파트 6층 높이의 계단 오르기에서 400m 구간 평지(트랙)를 빠른 걸음으로 이동하기로 변경했다.한편, 군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산불진화대 체력 검정 응시자의 상해보험 가입을 추진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산불진화대 체력 검정을 시행한 지난 20여 년 동안 1건도 사고도 없었기 때문에 상해보험 등을 대비하지 못했다"면서 "이번 사고로 돌아가신 분에게는 군민 재해보험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2025.01.23 19:14
    • [인사] 환경부

      ▲ 영산강유역환경청 환경관리국장 김영식 ▲ 영산강홍수통제소장 최재웅 ▲ 환경보건국 환경피해구제과장 정의석 ▲ 화학물질안전원 기획운영과장 서민아 ▲ 한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장 노정주 /연합뉴스

      2025.01.23 19:04
    • 헌재 탄핵심판 4차 변론 마친 尹 대통령, 서울구치소로 출발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4차 변론에 출석한 뒤 서울구치소로 출발했다.윤 대통령이 탄 법무부 호송용 승합차는 이날 오후 6시 45분께 헌법재판소를 빠져나갔다.윤 대통령은 지난 21일에 이어 이날 두 번째로 헌재 탄핵심판 변론기일에 직접 출석했다.발언 기회를 얻은 윤 대통령은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직접 신문하기도 했다. 김 전 장관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구속기소 된 상태다.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은 오는 2월 4일 진행된다.한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이날 윤 대통령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에 송부하고 기소를 요구했다.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조만간 윤 대통령의 구속기간을 연장한 뒤 대면조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2025.01.23 19:03
    • [속보] 尹 대통령, 탄핵심판 두 번째 출석 뒤 서울구치소로 출발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2025.01.23 18:46
    • [인사] 제주도교육청

      ◇ 서기관 전보 ▲ 제주도서관 임희숙 ◇ 서기관 승진 ▲ 감사관 오정실 ▲ 대외협력과 제주도 파견 고경무 ◇ 사무관 전보 ▲ 대외협력과 고영국 ▲ 안전관리과 강은옥 ▲ 한림공업고 고경택 ▲ 제주시교육지원청 김남희 ▲ 제주시교육지원청 박정환 ▲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김성아 /연합뉴스

      2025.01.23 18:45
    • 원전·우주·방산…산업 '맞춤인재' 키우는 경남

      경상남도가 올해 900억원을 투입하는 ‘라이즈’(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라이즈 사업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와 함께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인재양성-취·창업-정주’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경상남도는 올해 경남 라이즈 사업을 할 대학을 선정하기 위해 도와 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 공고를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올해 경남 라이즈 사업 예산은 총 892억원(국비 760억원, 지방비 132억원)이다. 프로젝트 5개, 단위과제 11개로 구성했다. 교육부가 주관해 온 사업을 올해부터는 도가 주도하는 방향으로 전면 개편했다.도는 경남 라이즈 사업을 통해 연평균 4000명의 인재를 양성한다. 산업인력 미스매치를 해결하고 양성된 인력이 경남에 계속 정주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자율적 혁신을 추진하는 대학에 재정을 집중 지원하고, 원전·우주항공·방위·조선 등 경남 10대 핵심 전략 산업 연계 대학의 특성화를 강화한다. 지역 정주 성인 학습자를 위한 평생교육도 특화한다. 기업과 대학의 연계도 강화한다. 경남 라이즈센터에 기업 수요를 반영할 접수 창구를 개설하고 전담 인원을 배치했다.지난해 경상남도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라이즈 시범사업을 추진해 우수모델 발굴을 위한 6개 대학을 뽑았다. 산학연계 연구 및 인력양성(국립창원대·경남대), 항공 산업기능 인력양성(남해대), 조선업기능 인력양성(거제대), 직업평생교육체계 구축(영산대), 외국인 유학생 인력양성(마산대) 등이다.경남대

      2025.01.23 18:42
    • 울산·경주·포항 '원팀' 결성…"지역소멸 함께 대응하겠다"

      울산·경주·포항 등 세 도시가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초광역 협력을 위한 상설 행정기구를 출범했다.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세 도시가 서로 힘을 모으겠다는 취지다.김두겸 울산시장과 주낙영 경주시장, 이강덕 포항시장은 23일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에서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추진단은 4급 단장 아래 도시별 3명씩 총 9명을 둔 상설협력기구로 운영된다. 사무실은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에 마련됐다.추진단은 세 도시의 경제 관광 문화 등 분야별 공동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대한민국 산업 수도권으로 도약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 등의 역할을 맡는다.세 도시는 이날 공동건의문을 통해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 정상회의 개최 지원, 울산 석유화학과 포항 철강·2차전지 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대책 등을 정부와 국회에 건의했다.세 도시는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 출범으로 ‘해오름산업벨트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이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이 법안은 수도권 집중화로 유발된 지역소멸 및 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것으로 광역교통망 구축, 에너지산업 지원, 개발제한구역 해제, 산업단지 지정·개발에 관한 특례 등의 내용을 담았다.김 시장은 “세 도시 간 다양한 공동 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추진해 대한민국 대표 경제동맹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오름동맹은 2016년 6월 울산~포항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세 도시 간 행정협의체로 출발했다.울산=하인식 기자

      2025.01.23 18:40
    • 부산시, 금융전문가 영입…"스타트업 원스톱 지원"

      부산시가 서종군 전 한국성장금융 전무이사(사진)를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신임 원장으로 영입해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창업 정책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부산시는 23일 창립 이사회를 열고 서 신임 원장과 5명의 비상임이사 및 감사를 임명했다. 초대 원장과 이사의 임기는 2년이다.서 원장은 한국성장금융 신규 설립을 주도하며 국내 모험자본 시장을 이끈 인물로 평가받는다. 연세대를 졸업한 서 원장은 하나증권, 금융위원회, 한국정책금융공사, 한국산업은행 등에서 근무했다. 한국성장금융에서는 투자운용본부장을 거쳐 투자총괄 전무이사를 지냈다. 다양한 정책금융기관 간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부산창투원을 공공 분야 창업과 투자에 전문화된 조직으로 성장시킬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온다.부산창투원의 수장이 선임되면서 부산시는 다음달 법인 설립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 운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부산창투원은 부산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등에 흩어진 창업 지원 사업을 일원화해 원스톱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벤처투자와 연계한 지역 자본시장을 활성화해 기술 창업 기반을 여는 데 특화한 기관이라는 설명이다. 부산창투원은 혁신창업, 성장기반, 펀드투자, 글로벌투자, 경영지원 등 5개 팀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시는 원장 및 이사 선정에 이어 총 55명 규모의 전문 인력을 순차적으로 뽑을 계획이다.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창투원을 이끌 핵심 전문가 영입으로 집중적인 정책 지원 체계가 가동될 것”이라며 “글로벌 창업 네트워크로 영역을 확대해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을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부산=민건태 기

      2025.01.23 18:39
    • 경북 '생활인구 늘리기 프로젝트' 가동

      경상북도는 인구감소 대응 방안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창의적인 생활인구 정책을 발굴하고 전폭 지원하는 ‘경북 생활인구 늘리기 프로젝트’ 공모에 나선다.경상북도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도내 시군 및 단체를 대상으로 유휴자원 활용 지역활력, 소규모마을 활성화, 1시군 1생활인구 특화 등 3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생활인구는 기존 주민등록 인구뿐만 아니라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체류하는 사람과 외국인을 말한다.‘유휴자원 활용 지역활력’ 사업은 빈집, 폐교 등 유휴자원을 리모델링해 창업 공간, 문화예술공간 등으로 사용하는 사업으로 최대 4억원을 지원한다. ‘소규모마을 활성화’는 주민이 주체가 돼 마을을 디자인하고 유휴공간을 공동체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으로 최대 2억원이 지원된다. ‘1시군 1생활인구 특화’는 지역과 연을 맺고 지속해서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대 6000만원을 지원한다.안동=오경묵 기자

      2025.01.23 18:39
    • [포토] 새학기 나눠줄 교과서

      대구학교지원센터 직원들이 23일 대구 범어동 정화여고에서 개학 후 학생들에게 나눠줄 2025학년도 신학기 교과서를 분류하고 있다.  뉴스1

      2025.01.23 18:38
    • 경남, 베트남서 '호찌민 비즈니스센터' 운영

      경상남도는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기업을 위해 다음달부터 ‘호치민 비즈니스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는 이곳을 지역 기업인의 현지 거래처 미팅룸·공유 오피스·휴식 공간 등으로 무료 제공할 계획이다.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시장 정보와 공략법, 법인 설립 절차 등도 안내한다.

      2025.01.23 18:37
    • 부산, 영락공원 공설묘지 조화 수거

      부산시는 부산영락공원 공설묘지에 놓여 있던 플라스틱 조화를 수거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설 장사시설 내 플라스틱 조화 반입 금지에 따른 조치다. 지난해 12월부터 이달까지 총 7.1t가량을 수거했다. 시는 공설 장사시설 이용객의 생화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인근 상인 및 화훼 단체와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2025.01.23 18:36
    • 대구과학관, 새 4D 영상전시 콘텐츠

      국립대구과학관이 4차원(4D) 영상 전시관에서 ‘어메이징 모리스’ ‘스톰라이더’ ‘돈키호테의 꿈의 극장’ 등 신규 영상물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곳은 3D 입체 영상에 좌석의 움직임과 바람, 빛 등 물리적 효과를 더해 관객에게 더 몰입감 있는 경험을 선사하는 전시 공간이다.

      2025.01.23 18:36
    • 김용현, 검찰 주장 '尹 혐의' 조목 반박…헌재 출석해 "내가 했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23일 헌법재판소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검찰이 주장하는 윤 대통령 관련 혐의를 반박하면서 윤 대통령에 유리한 증언을 다수 내놨다.구속 상태인 김 전 장관은 이날 윤 대통령 탄핵심판 4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했다.김 전 장관은 계엄 선포 이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비상입법기구 쪽지'를 전달한 사람은 자신이라고 증언했다. 검찰은 윤 대통령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김 전 장관은 자신이 직접 해당 쪽지를 작성했고, 실무자를 통해 최 권한대행에게 전달했다고 말했다.쪽지에 언급된 '비상입법기구'에 대해서는 "기재부 내 긴급 재정 입법권을 수행하기 위한 조직을 구성하면 예산이 추가로 들어가기 때문에 비상입법기구 관련 예산을 편성하라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앞서 검찰은 공소장에 윤 대통령이 해당 문건을 미리 준비해 최 권한대행에게 전달했다고 적시했다. 문건 속 '비상입법기구' 언급을 근거로 윤 대통령이 국회를 무력화시킨 다음 별도의 비상입법기구를 창설하려 했다고 봤다.김 전 장관은 또 조태열 외교부 장관에게 전달한 지시사항 쪽지도 윤 대통령이 아닌 자신이 직접 작성했다고 증언했다. 전달만 윤 대통령이 한 것이라는 주장이다.윤 대통령의 국회 병력 투입과 관련해서도 김 전 장관은 "윤 대통령이 병력 투입 최소화를 지시했다"고 진술했다.국회 병력 투입은 윤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에서 핵심이 되는 사안이다.이와 관련 검찰은 김 전 장관의 공소장에 윤 대통령이 계엄 선포 이후 곽종근 당시 특전사령관, 이진우 당시 수방사령관 등 군 장성들에게 직접 전화해 &q

      2025.01.23 18:32
    • [인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 실·국장급 ▲ 통신심의국장 한명호 ▲ 권익보호국장 이승만 ▲ 정책연구센터장 박순화 ▲ 국제협력단장 직무대리 김영진 ▲ 강원사무소장 장경식 ◇ 팀장급 ▲ 운영지원팀장 송우석 ◇ 전문위원 ▲ 디지털성범죄심의국 확산방지팀 전문위원 오인희 ▲ 정책연구센터 연구분석팀 전문위원 김영선 /연합뉴스

      2025.01.23 1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