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고] 김명전(GOODTV 대표이사)씨 모친상
▲ 문영숙(향년 99세)씨 별세, 김명전(GOODTV 대표이사·한세대학교 이사장)씨 모친상 = 24일, 광주 조선대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27일 오전 7시, 장지 전남 장흥군 용산면 금곡리 선영. ☎ 062-220-3352 ※ 부고 게재 문의는 팩스 02-398-3111, 전화 02-398-3000, 카톡 okjebo, 이메일 (확인용 유족 연락처 필수) /연합뉴스
2025.02.24 22:15 -
승차권 29억어치 산 뒤 99% 취소…얌체 회원 다섯명 검거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승차권을 다량 구매한 뒤 취소하는 방식으로 카드 실적을 쌓아온 40대 A씨 등을 경찰에 고발했다. 대전동부경찰서는 24일 코레일이 철도 운영에 관해 업무를 방해한 5명을 업무상 방해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취지의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고소장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5년간 29억3000만원(4만9552매)어치의 승차권을 구매한 뒤, 29억800만원(4만8762매)의 승차권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취소율은 무려 99.2%다. 이 중 인당 가장 많이 구매한 A씨의 경우 16억700만원(3만385매)어치를 구입한 뒤, 99.2%인 15억9500만원(3만144매)을 취소했다. A씨는 홈페이지를 통해 승차권을 결제한 뒤 평균 7일 이내에 승차권을 반환했다. 나머지 4명의 평균 구매 금액은 1억6000만∼5억8000여만원이었으며, 이 중 2명은 구매일에 바로 표를 반환했던 것으로 확인됐다.코레일은 고소장을 통해 "이들이 실제 열차 이용 의사 없이 다량 구매 후 취소를 반복하는 것은 거래 횟수로 인한 카드 실적 증가를 통해 이득을 얻으려는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이용 고객들은 원하는 승차권을 구매하지 못했고, 공사 또한 정상적인 승차권 판매 등을 하지 못해 업무 수행에 막대한 방해를 받았다"라며 수사를 요청했다.또한 코레일은 이런 행위로 정작 필요한 이용객들이 승차권을 예매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개인은 열차당 최대 10석, 하루 총 20석까지만 구매할 수 있도록 예매 기준을 강화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2025.02.24 22:03 -
가족묘 벌목 작업하던 60대 아들, 나무에 깔려 숨져
전남 해남군에서 가족묘 벌목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 A씨가 쓰러지는 나무에 깔려 숨졌다.24일 전남 해남경찰서는 전날 오전 11시16분쯤 해남군 계곡면 한 산지에서 60대 A씨가 나무에 깔렸다는 신고를 받았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 등은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하지만 A씨는 병원에서 끝내 숨을 거뒀다.경찰은 전기톱으로 모친의 묘역 인근에서 벌목하던 A씨가 넘어지는 나무를 피하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2025.02.24 19:28 -
0~2세 자녀 뒀다면…기저귀·분유 최대 50% 할인, '이곳' 주목
서울시는 온라인 육아용품 판매몰인 '탄생응원몰'을 오는 25일부터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기저귀, 분유 등 육아용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탄생응원몰'은 신한카드, LG CNS와 협력을 통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됐다.깨끗한나라, 남양유업 등 700여개 육아용품 브랜드가 입점해 1만여개 상품을 선보이고, 시중가 대비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시에 따르면 현재 서울에 거주하는 기저귀와 분유가 필요한 0∼2세 자녀는 11만7000여명으로, 월평균 기저귀·분유 값으로만 20만원(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사업 지원기준) 이상 지출되는 것으로 추정된다.'탄생응원몰'에서는 육아용품 외에도 LG전자·LG생활건강·LG유플러스 상품 등 다양한 제품군도 함께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양육자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저출생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2025.02.24 19:25 -
다가오는 뉴진스vs어도어 법정싸움…팬덤 "탄원서 준비"
그룹 뉴진스의 팬덤 버니즈가 멤버들을 상대로 기획사 지위 보전과 광고 계약 체결금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한 어도어에 유감을 표한다며 재판부에 탄원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뉴진스의 팬덤 버니즈는 "탄원서와 함께 변호사들의 법률적 의견이 담긴 법률자문의견서, 팀 버니즈에서 지금까지 발행한 성명문 전문과 (서울용산경찰서) 고발 수사 진행 상황 통지서 등 다양한 자료를 재판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24일 알렸다.이들은 탄원서를 통해 ▲하이브와 어도어가 언론 플레이와 역바이럴로 멤버들을 괴롭혀 왔고, ▲하이브와 현 어도어 경영진들이 팬들의 반대에도 민희진 전 대표를 해임해 뉴진스를 망가뜨렸으며, ▲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멤버들을 의도적으로 차별해 왔다고 주장했다.아울러 "가처분 인용 시 멤버들이 겪게 될 '수납'과 정신적 고통이 걱정된다"는 주장을 펼쳤다. 일부 매체의 보도로 멤버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어도어가 제기한 기획사 지위 보전 광고 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첫 변론기일은 내달 7일,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 첫 변론기일은 오는 4월 3일이다.현재 뉴진스는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발표하고 새로운 팀명 NJZ를 공개, 독자 활동을 예고한 상태다. NJZ로서의 첫 활동은 내달 21~23일 홍콩에서 열리는 컴플렉스콘 무대가 될 전망이다.최근 뉴진스 멤버 부모들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미국 관계자들에게 친히 직접 전화를 돌려 멤버들의 공연이 무산되도록 종용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어도어는 "뉴진스의 홍콩 공연 무산을 종용한 적이 없다. 방시혁 의장 역시 뉴진스의 홍콩
2025.02.24 18:48 -
인허가 원스톱 지원…울산 '친기업 드라이브'
‘기업 프렌들리(친기업) 도시’로 주목받는 울산시가 올해 고강도 기업 친화 정책을 추진한다.울산시는 지방자치단체 중심의 ‘기업현장 지원 전담조직’을 외부 기관으로 확대해 원스톱 기업 인허가 서비스를 구축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투자 사업장에도 공무원 책임 전담관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울산시와 5개 구·군이 통합 운영 중인 기업현장 지원 조직에는 한국전력, 수자원공사, 항만공사 등 공장 인허가와 관련한 외부 기관 10여 곳이 추가로 포함된다.울산시의 이 같은 친기업 정책 드라이브는 김두겸 시장이 2022년 7월 취임한 이후 집중적으로 유치한 초대형 프로젝트 사업 대부분이 이르면 올 연말,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줄줄이 준공을 앞둔 현실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같은 사업의 총투자금액만 15조원에 달한다.에쓰오일이 9조2580억원을 투자해 울산 온산공장에 건설 중인 샤힌프로젝트는 내년 상반기, 2조3000억원 규모의 현대자동차 울산 전기차(EV) 공장과 1조6000억원의 삼성SDI 양극재 공장 및 산업단지, 1000억원 규모의 롯데에스케이(SK)에너루트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사업 등은 모두 올 연말 준공할 예정이다.김 시장은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적극 해소할 수 있도록 기업 현장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지난 19일 현대차 울산 EV 공장 건설현장에서 기업현장 지원 전담조직회의를 열어 올해 울산시 기업 지원 중점 추진계획을 밝혔다. 현대차 울산 EV 공장은 울산시가 2022년 전담 공무원을 현장에 파견해 공장 건축 인허가 기간을 기존 3년에서 10개월로 단축시킨 대표적
2025.02.24 18:44 -
'워케이션 성지' 된 부산…누적 이용자 1만명 돌파
부산시의 워케이션(휴가지 원격근무) 누적 이용자가 사업 2년 만에 1만 명을 돌파했다. 1100여 개 기업에 소속된 직장인들이 부산을 찾아 일과 휴가를 동시에 즐긴 것이다.부산시는 ‘부산형 휴가지 원격근무 활성화 사업’의 총누적 참여자가 지난해 1만 명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인구 감소지역인 동구, 영도구, 서구, 중구, 금정구를 중심으로 추진됐으며, 2023년 4월 동구 아스티호텔을 시작으로 영도구와 해운대구 등으로 확대됐다.지난해 워케이션 참여자는 연인원 기준 6897명으로, 2023년(3297명) 대비 두 배 넘게 증가했다. 참여 기업 1100여 곳은 주로 팀워크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부산 워케이션을 활용한 것으로 조사됐다.부산시는 전략적 홍보가 사업 성과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시는 수도권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집중적으로 열었고, 서울 중소기업과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연계했다.해외 시장 공략도 본격화했다. 지난해 9월 개최한 ‘글로벌 디지털 노마드 워케이션 행사’에는 외국인 81명이 참여해 한 달간 부산에서 다양한 교류를 쌓으며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체험했다.시는 올해 글로벌 브랜딩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 홍보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해 운영된 워케이션 거점센터와 위성센터를 현재 4곳에서 6곳으로 늘리고, 24시간 운영 업무공간을 확충해 글로벌 워케이셔너(국제 휴가지 원격근무자)가 시차 문제 없이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근무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호텔 시설을 연계하고, 보육 시설 중심의 육아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업무 편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도 나선다.부산=민건태 기자
2025.02.24 18:43 -
'가상 심장' 창시자, DGIST 1호 초빙교수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올해 개설하는 의생명공학전공의 제1호 초빙교수로 데니스 노블 영국 옥스퍼드대 교수(사진)를 초빙했다고 24일 발표했다.노블 교수는 이날 DGIST에서 ‘유전자는 생명체의 청사진이 아니다’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열어 자신의 연구 철학과 비전을 공유했다.1960년대 세계 최초로 가상 심장(virtual heart)을 구현한 노블 교수는 현대 심장 전기생리학의 기초를 확립한 생리학자이자 시스템 생물학을 개척한 학자로 평가받는다. 그는 ‘유전자(DNA)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유전자 결정론을 넘어서 생물이 외부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변화를 스스로 만들어낸다는 통합적 관점을 내세워 생명과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그의 저서 ‘생명의 음악(The Music of Life)’은 생명체를 세포, 조직, 환경 간 상호작용의 결과로 이해해야 한다는 통찰을 세계적으로 알렸다. 최근에는 세계적 베스트셀러 ‘이기적 유전자’의 저자인 리처드 도킨스 교수와의 학문적 논쟁에서 유전자 중심주의를 반박하는 자신의 이론을 입증해 학계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노블 교수는 생명과학과 철학의 접점에서 새로운 치유 가능성을 모색하며 한국과도 깊은 인연을 이어왔다. 2019년 한국을 방문해 불교 철학과 생명과학의 융합을 논의하며 한국 과학계와의 학문적 교류를 확대했다. 특히 한국의 불교적 세계관이 자신의 시스템 생물학 연구와 맥락을 같이한다는 점에 주목하며 한국 연구진과 협력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해왔다.DGIST 의생명공학전공에서 제1호 초빙 석좌교수로 임용된 노블 교수는 앞으로 차세대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부 및 대학원생 교육
2025.02.24 18:43 -
경남, 노동자에 '천원의 아침식사' 제공
경상남도가 노동자 아침식사 제공과 쉼터 확대 등 ‘경남형 노동자 休(휴)·食(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4일 발표했다.경상남도는 노동자에게 든든한 아침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신규 사업으로 ‘노동자 천원의 아침식사 지원’을 시행한다. 다음달 밀양 초동특별농공단지 노동자 180여 명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침 식사를 하지 못하고 일찍 출근하는 중소기업 노동자가 김밥·샌드위치 등 개당 7000원 정도의 간편식을 1000원에 먹을 수 있도록 경상남도와 밀양시가 차액을 보전한다.경상남도는 열악한 근무 환경에 처한 이동·현장·감정 노동자가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노동자 쉼터도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다.창원=김해연 기자
2025.02.24 18:42 -
[포토] 고사리 손으로…"봄나물 캤어요"
24일 강진청자축제가 열린 전남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일대 행사장에서 어린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봄나물을 캐고 있다. 뉴스1
2025.02.24 18:42 -
경남, 中企 해외지사 설립 지원
경상남도는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지사화 지원사업’ 참가 희망 기업을 다음달 21일까지 모집한다. 시장조사와 거래처 확보 등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가 희망 기업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2025.02.24 18:40 -
대구, 기업박람회 참여社 모집
대구시는 4월 8~9일 엑스코에서 열리는 ‘동반성장 페어와 함께하는 2025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박람회는 중소기업 구매상담회, 수출 상담회, 스타트업 투자설명회 등 6개 기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2025.02.24 18:40 -
부산, 신혼부부 대상 주거비 지원
부산시가 공공임대주택에 입주 중인 1인 미혼 청년과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에게 월 임대료를 지원하는 ‘평생함께 청년모두가(家) 주거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025.02.24 18:40 -
되살아나는 충북 관광…올 5000만명 유치 시동
충청북도를 찾은 관광객이 지난해 3800만 명을 돌파하며 코로나19 이후 관광산업이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24일 충청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를 분석한 결과 관광객 수는 3898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3155만 명) 대비 23.5%(743만 명) 증가한 수치다.지역별로는 제천시가 1113만 명으로 최다 방문을 기록했다. 이어 단양군 919만 명, 충주시 424만 명, 청주시 392만 명 순이었다. 특히 진천군은 농다리 관광객이 급증하며 전년 105만 명에서 지난해 277만 명으로 164% 늘어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은 곳은 단양 도담삼봉(240만 명)이었으며, 진천 농다리(165만 명), 단양 구담봉(130만 명)이 뒤를 이었다. 외국인 관광객은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1만3000명)을 가장 선호했다.충북 대표 관광지인 청남대는 지난해 76만 명이 방문하며 누적 관람객 15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5월 문을 연 괴산 충북아쿠아리움은 26만 명이 방문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도는 올해 방문객 50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도 지정 축제, 충북 숙박 할인쿠폰 지원사업 조기 추진, 외국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인바운드 관광 세일즈 마케팅 강화 등 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예정된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와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장인수 충청북도 관광과장은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과 내수 활성화를 위한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관광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청주=강태우 기자
2025.02.24 18:37 -
尹탄핵심판 마지막 변론 방청 경쟁률 93대1…1,868명 몰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마지막 변론 일반 방청 경쟁률이 93.4대 1을 기록했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25일 오후 2시 헌법재판소에서 열리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 11차 변론기일에 총 1,868명이 온라인으로 방청 신청을 해서 20명이 선정됐다.앞서 지난해 12월 27일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첫 변론준비기일에는 모두 9석이 배정된 온라인 일반 방청석 배정을 두고 2만264명이 신청해 2,251대 1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헌재는 통상 재판 방청권을 현장 및 온라인 신청을 통해 배부한다.다만 윤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에서는 집회로 인한 혼잡 등을 이유로 현장 배부를 중단했다.(사진=연합뉴스)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2025.02.24 18:37 -
K콘텐츠 허브로…고양 방송영상 밸리 속도전
고양시가 경기 서북부 권역에 방송·영상·문화 기능을 집적하기 위한 ‘고양 방송·영상 밸리’(조감도) 조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이 같은 방송·영상 밸리를 일산 테크노밸리, 킨텍스 등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시는 장항동 일원 70만1984㎡ 부지에 2026년까지 고양 방송·영상 밸리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투입되는 비용은 총 7220억원 규모다. 2022년 2월 부지 조성 공사에 들어갔으며 현재 공정률은 33%다. 시 관계자는 “방송·영상 기획부터 제작, 유통에 이르기까지 모두 한곳에서 이뤄지는 원스톱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전체 면적 중 24%(17만㎡)를 차지하는 방송시설 용지에는 방송사와 제작시설 등이 입주한다. 나머지 부지에는 업무·도시지원시설, 단독주택·근린생활시설, 주상복합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시는 방송·영상 밸리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킨텍스 등 K컬처·마이스산업과 연계해 각종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연내 방송시설 용지 등 토지 공급을 재개해 본격적인 기업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또 경기 서북부 지역을 국내 미디어산업의 메카로 개발한다는 본래 취지에 맞춰 공동 사업시행자인 경기도, GH(경기주택도시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사업시행자인 GH와 협력해 방송·영상 밸리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윤상연 기자
2025.02.24 18:36 -
"옆자리 한국인 치워달라"…유명 여배우 갑질 폭로 나왔다
전직 대한항공 승무원이자 유튜버인 '김수달(kim sudal)'이 과거 유명 여배우의 갑질을 폭로한 영상을 갈무리한 게시물이 온라인 커뮤니티서 화제가 되고 있다.24일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김수달이 지난달 유튜브에 올린 '연예인들이 옆자리에 한국인 절대 싫다는 이유/비행기 옆자리 지정 가능할까?/항공사 연예인 썰/지상직 경력'이라는 제목의 영상 영상이 갈무리돼 올라왔다.해당 영상에서 김수달은 승무원 재직 당시 여배우 A를 만난 적이 있다고 밝히며 A는 체크인 과정에서 "좌석은 창가나 복도 상관없지만, 옆자리에 한국인은 앉히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이에 김수달이 "오늘 만석인데 승객 대부분이 한국인이어서 조정이 어렵다"고 설명했으나, A는 "그건 상관없고, 내 옆자리에 한국인만큼은 앉히지 말아 달라"며 거듭 요구했다.이어 "나를 모르느냐. 내 옆자리에 한국인이 앉으면 어떻게 하느냐. 내가 자는 모습이나 식사하는 장면을 몰래 찍으면 어쩌냐. 옆자리 한국인을 치워 달라"고 항의했다.김수달은 "좌석 변경이 어렵다. 지금이라도 예약을 취소해 드릴 수 있다"고 안내했으며, 결국 A는 배정받은 좌석을 그대로 이용했다고 전했다.김수달은 "연예인 승객들은 옆자리에 한국인이 앉는 걸 선호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일부 팬들이 같은 비행기 표를 구매해 옆자리에 앉을 경우, 연예인은 장시간 긴장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이 때문에 연예인들은 가능하면 옆자리를 비워 달라고 하거나, 자신을 알아보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 연령대가 높은 승객을 배정해 달라고 요청하는 경우가 많다"
2025.02.24 18:36 -
인천 소상공인 출산·육아 지원
인천시가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품 생산비와 출산·육아 비용을 제공하는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사업’을 시작한다.시는 인천에 주소를 둔 상시 근로자 10인 미만의 소공인(제조업) 30개를 선정해 업체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분야는 제품개발, 제조환경 개선, 기술혁신(지식재산권 획득 및 시험·인증), 판로개척 등이다.제품개발 분야는 중소기업 제품 생산에 필요한 금형·목형 개발, 시제품 제작용 원·부자재 구입, 시제품 디자인 설계 등이다. 공장 노후시설 현대화, 노후 장비 교체, 수작업 공정 자동화, 작업장 소음방지, 환기 및 조명 장치 설치 등 작업환경 개선에 필요한 비용도 지원한다.기술혁신 분야는 특허 출원,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 지식재산권 획득 및 시험·인증 관련 비용 등이다. 판로개척 분야는 국내외 시장 진출에 필요한 박람회 참가, 마케팅·홍보, 홍보용 책자 제작비 지원이다.시는 또 소상공인의 출산과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상공인 대체 인력 지원금과 1인 소상공인 출산 급여 지원사업을 병행하기로 했다. 소상공인이 직원의 육아휴직 등 인력 공백을 겪을 때 대체 인력에 대한 지원금을 월 30만원씩 3개월 동안 지급한다. 힘들게 채용한 직원의 이탈을 막고 장기 근무를 유도하기 위해서다. 본인이나 배우자 출산으로 가게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1인 소상공인에게 출산 급여도 지원한다.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1인 소상공인 대상 출산 급여비 150만원에 더해 90만원을 추가 제공한다.인천=강준완 기자
2025.02.24 18:36 -
대전, 노후 간판·불법 광고물 정비
대전시는 다음달 28일까지 자치구, 유관기관, 민간단체와 함께 노후 간판 안전 점검과 현수막·입간판 등 불법 광고물 정비를 집중적으로 시행한다.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과 어린이 보호구역에 설치된 정당 현수막 등에 대한 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2025.02.24 18:35 -
경기 소요산에 반려동물 테마파크
경기도가 총 2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동두천시 소요산 자락 상봉암동 일대 8만2700㎡에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 19일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기본계획을 승인했다.
2025.02.24 18:35 -
청주 푸드트럭 축제 참여업체 모집
충북 청주시는 오는 27일까지 ‘제3회 청주 푸드트럭 축제’에 참여할 푸드트럭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영업 신고가 청주시로 돼 있거나,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거주지가 청주인 신규 창업 예정자다.
2025.02.24 18:33 -
순천향대 새 총장에 송병국 교수
순천향대는 제10대 총장에 송병국 청소년교육상담학과 교수(사진)가 취임한다고 24일 밝혔다. 학교법인 동은학원(이사장 서교일)은 지난 12일 법인 이사회를 열어 송 교수를 총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2029년 2월까지 4년.송 신임 총장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서울대에서 교육학 석·박사 학위를 받은 뒤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원을 거쳐 1996년부터 순천향대 교수로 재직했다. 2003년 대외협력실장을 거쳐 평생교육원장 교무처장 등 주요 보직을 지냈으며 충남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초대 관장, 국무총리 산하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지난 50년을 성찰하며 새로운 50년을 설계해야 하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올해 글로컬대학30 유치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아산=강태우 기자
2025.02.24 18:28 -
[부고] 사공석 씨 별세 外
▶사공석씨 별세, 박희자씨 남편상, 사공성근 SBS 기자·사공성주 SSG닷컴 FC기획팀 대리 부친상, 권소영씨 시부상=24일 구미차병원 26일 오전 7시 054-450-9700▶윤순남씨 별세, 김영진 前 농림부장관 부인상, 김의정 진에어 기장·김주희 평택장애아동발달센터장·김희정씨 모친상, 조인철 용인대 유도학과 교수·장지웅 목동연세닥터장치과 원장 장모상, 신언지씨 시모상=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30분 02-3010-2000▶이경임씨 별세, 이철배 한양전기안전관리 대표·이춘배 에쓰오일 대외부문장·이옥배·이옥주씨 모친상, 신종신 김앤장법률사무소 고문·윤영기 안정감리교회 목사 장모상=23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2-2258-5925▶최형윤 前 전남대 사범대 교수 별세, 조봉애씨 남편상, 최우석 SK스토아 사업지원본부장·최원종씨 부친상, 최정화 하나은행 마케팅부장·이준희씨 시부상=23일 광주 빛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9시30분 062-452-4000
2025.02.24 18:25 -
[인사] 외교부 ; 신영증권 ; 기상청 등
◈외교부▷재외공관담당관 이민경▷여권과장 정재훈▷운영지원담당관실 재무복지팀장 조연미◈신영증권◎승진<사장>▷금정호<부사장>▷Structured Products/FICC본부 정헌기<전무>▷FICC본부 전윤구<상무>▷구조화금융부 안재희<이사대우>▷디지털결제팀 장영석▷미래금융/리스크관리팀 구정본▷투자개발부 이동걸◎보직<전무>▷IB총괄 배준성<상무>▷구조화금융본부장 안재희<이사>▷디지털전략부/신연금시스템TFT 조성환▷신연금시스템TFT 이재연<이사대우>▷PE본부장 이상섭▷APEX서면/대전/대구/광주 서영숙▷APEX패밀리오피스부 원장연▷상품전략부/랩어카운트서비스부 박소연▷투자개발부 이동걸▷디지털결제팀 장영석▷재무관리팀/경영지원팀 박용훈▷미래금융팀/리스크관리팀 구정본◈기상청◎승진<3급>▷대변인 홍기만▷기후과학국 기후예측과장 조경숙◈도레이첨단소재◎승진<상무>▷수지케미칼사업본부장 이상용▷TIS 대표이사 강기원▷필터생산담당 이두원▷경영지원본부장 이주열▷섬유영업부문장 김상엽◎전배▷TBSK 대표이사 사장 고형석▷구미사업장 전무 홍성희▷품질보증본부장 상무 김동명▷엔지니어링본부장 상무 이상보▷TAHEC 부사장 노명남▷필름사업본부장 상무 남현국▷섬유생산담당 상무 전종만▷PP사업부문장 상무 겸 TACQ 총경리 서성구▷TFN 총경리 김현철◈동국대▷BMC행정처장 유한림▷한국어교육원장 김광희▷미래융합교육원장 겸 원격미래융합교육원장 박서진◈중소기업중앙회▷디지털혁신본부장 정운열◈GKL(그랜드코리아레저)<실·점장>▷안전경영실장 안홍은▷지속성장실장 김유경▷재무관리실장 장윤
2025.02.24 18:24 -
"티샷 공에 맞아 골퍼 실명…타구자·캐디가 배상해야"
4년 전 골프장에서 티샷 공에 맞아 실명한 골퍼가 타구자와 캐디, 골프장 경영진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내 승소했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중앙지방법원 민사33단독 김주옥 판사는 골퍼 A씨가 타구자 B씨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지난달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김 판사는 B씨 등이 2억4000만원을 A씨에게 배상하라고 명령했다.2021년 10월 3일 A씨는 강원 원주의 한 골프장 4번 홀에서 B씨, 캐디 C씨 등과 골프 경기를 했다. C씨는 티박스 전방 왼쪽 10m 근거리에 카트를 주차했는데, 이 골프장은 구조상 티박스 뒤쪽에 카트를 둘 수 없었다. 카트 안에는 A씨가 타고 있었다.티샷 신호를 받은 B씨가 날린 첫 티샷은 전방 왼쪽으로 날아가 OB(Out of Bounds) 판정을 받았다. C씨는 B씨에게 멀리건(무벌타로 재타구) 기회를 줬고, B씨가 재차 날린 타구는 A씨 왼쪽 눈에 맞았다. A씨는 결국 왼쪽 눈을 적출했다.민사법원은 타구자와 캐디 모두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고 판결했다. 김 판사는 B씨에 대해 “첫 티샷이 전방 좌측으로 날아가는 타구가 됐으므로 B씨는 골프공이 A씨에게 닿을 위험성을 알았거나 예상할 수 있었지만 별다른 경고 없이 그대로 티샷했다”고 지적했다. C씨에게도 “티박스 전방에 경기자들이 있지 않도록 안전을 확보했어야 한다”고 했다.이 사건은 A씨가 B, C씨를 형사고소했지만 C씨만 기소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검찰은 재기수사 명령을 내려 B씨를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했고, 작년 12월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자 항소했다. C씨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작년 7월 금고 6개월(집행유예 2년)형을 확정받았다.박시온/곽용희 기자
2025.02.24 18:17 -
"2년 이상 계속 해외 머물러야 원정출산 아냐"
자녀 출생일 전후로 2년 이상 ‘계속’ 외국에 체류하지 않으면 원정출산으로 간주돼 외국 국적을 포기해야만 한국 국적을 선택할 수 있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행정1부(부장판사 양상윤)는 복수국적자 A씨가 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을 상대로 제기한 국적선택 신고 반려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24일 밝혔다.A씨는 2003년 7월 미국 오리건주에서 대한민국 국적 부모 사이에서 출생해 한·미 복수국적자가 됐다. 지난해 2월 A씨는 ‘외국 국적 불행사 서약’을 통해 한국 국적을 선택하고자 했으나, 출입국 당국은 A씨 모친이 원정출산을 한 것으로 보고 이를 반려했다.국적법 13조 3항에 따르면 부모가 원정 출산을 했다면 그 자녀는 외국 국적을 포기해야만 한국 국적을 선택할 수 있다. 이에 A씨는 국적법 시행령을 근거로 모친이 자신의 출생 전후를 합산해 2년 이상 미국에 체류했으므로 원정출산이 아니라며 소송을 제기했다.그러나 법원은 A씨 모친의 출입국 기록을 분석해 원정출산으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자녀의 출생일을 포함한 전후로 2년 이상을 ‘계속해’ 외국에 체류해야 한다”며 “합산 체류 기간이 2년 이상이라고 해서 원정출산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황동진 기자
2025.02.24 18:16 -
단기체류 외국인, 온라인 입국신고
관광 등 단기 체류 목적으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은 입국신고서를 수기로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 입국 사흘 전부터 온라인으로 입국신고서를 미리 제출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가 개선됐다.법무부는 24일부터 ‘전자입국신고 제도’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국내로 들어오려는 외국인은 공항에서 종이로 된 신고서를 수기로 작성한 뒤 입국심사 단계에서 실물로 제출해야 했다. 입국심사관이 신고서에 기재된 내용을 직접 확인하고 일일이 스캔해야 해 심사 시간이 늘어지는 불편이 있었다.앞으로는 입국 3일 전부터 개인용컴퓨터(PC)나 스마트폰으로 전자입국신고 홈페이지에 접속해 입국신고서를 작성·제출할 수 있다. 홈페이지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버전으로 운영된다. 사진과 인적 사항이 담긴 여권 페이지를 촬영해 업로드하면 이름, 생년월일, 여권번호 등 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된다. 신고서는 입국심사 전까지 수정할 수 있으며, 제출 후 72시간이 지나면 효력이 없어진다.이 서비스는 90일 이하 단기 체류 목적 외국인이 대상이다. 장기 체류 외국인 중에선 외국인 등록이 완료되지 않은 외국인만 해당된다.장서우 기자
2025.02.24 18:16 -
[인사] 중소벤처기업부
◇ 과장급 전보 ▲ 불공정거래개선과장 성녹영 ▲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지역정책과장 강호정 ▲ 기획재정담당관 장세훈 ▲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지역정책과장 길동 ▲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성장지원과장 강봉수 ▲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희완 ▲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노형석 /연합뉴스
2025.02.24 18:14 -
대구도시개발공사, ‘2025년 1분기 신속집행 현장 점검회의’ 개최
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정명섭)는 정부 및 지자체의 재정 신속집행 정책에 동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위해 행정안전부 지역경제지원국 주관으로 24일 ‘2025년 1분기 재정 신속집행 현장점검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행정안전부 조성환 지역경제지원국장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지방공기업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계획 관련 집행률 제고 방안 논의 및 신속집행 관련 건의사항을 청취하기위해 개최됐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신속집행 관리방안으로 1분기 신속집행 대상액의 34%에 해당하는 342억원의 예산 신속집행 목표액을 설정하고, 사업부서와 유기적 협조 및 주요사업 추진현황 지속 모니터링을 통해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예정이다.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한 집행실적 점검회의를 상시 개최하고, 선금·기성금 적극 지급 노력 등 지방재정 신속집행 지침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대구도시개발공사 정명섭 사장은 “행정안전부의 정부 시책에 발 맞추어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목표달성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예산 신속집행이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에도 경기회복의 마중물이 되어 어려운 경제 상황도 조속히 나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오경묵 기자
2025.02.24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