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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폴리텍大-시흥시청 MOU 체결…K-시흥 구직자 취업연계형, 일·학습 병행 지원사업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최민환)는 시흥시와 'K-시흥 구직자 취업연계형, 일·학습 병행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흥시민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민 우선 선발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우선 한국폴리텍대학은 기업 수요에 맞는 인재 양성 교육 협력과 취업연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시흥시는 협력사업에 지역민 참여 협조 및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환 학장직무대리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기업에 맞는 인재양성을 통해 시흥시민의 고용을 촉진하고 일자리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산학협력단에서 주관하는 구직자 취업연계형 일학습병행 ‘반도체 제조기초 실무’과정은 2024년 신설학과인 반도체공정과와 함께 4주간 교육하여 반도체 직종 기업에 취업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2024년 9월 9일(월)부터 10월 4일(금)까지 수시모집 1차를 진행하고 있다.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2024.09.09 15:34
    • [인사] 대구상공회의소

      ◇ 승진 ▲ 지식재산센터장 김종훈 ▲ 회원서비스팀장 장해령 ◇ 보직 ▲ 경제조사부장 김보근 ▲ 기업지원부장 최정호 ▲ 조사홍보팀장 박병복 ▲ R&D지원팀장 문인완 ▲ 자격평가팀장 이몽락 ▲ 기획관리팀장 정유선 /연합뉴스

      2024.09.09 15:33
    • '음주 포르쉐에 사망' 유족 "경찰관 징계 재심의"

      전북 전주에서 외제 스포츠카를 몰던 운전자가 음주 사망사고를 일으킨 당시 초동 조치가 미흡했던 경찰관들이 경징계를 받은 것에 대해 유족이 재심의를 촉구하는 국민청원을 올렸다.지난 6월 27일 오전 0시 45분께 전주의 한 도로에서 A씨가 음주 상태로 자신의 포르쉐 차량을 시속 159㎞로 몰다가 경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경차 운전자 B양이 숨지고 조수석에 앉은 또래 친구도 중상을 입었다.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은 당시 '채혈하겠다'는 A씨의 말만 믿고 혼자 병원으로 보내 음주 정도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다. 결국 포르쉐 운전자 A씨는 위드마크 공식을 통해 혈중알코올농도 0.036%라는 최소 수치만 적용받고 재판을 받고 있으며, 검찰은 그에게 7년 6개월을 구형했다.이에 전북경찰청은 성실의무 위반으로 전 여의파출소 팀장에게 경징계인 감봉 1개월을, 팀원 3명에게는 행정처분인 불문 경고 처분을 내렸으나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지적이 잇따랐다.이에 9일 자신을 이 사고의 유족이라고 밝힌 이모씨의 청원 글이 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 올라왔다.청원인은 "경찰관들의 솜방망이 징계가 합리적인지 의문이 든다"며 "만일 경찰이 초동 조치에 미흡하지 않았다면, 가해자는 더 높은 음주 수치가 인정됐을 것"이라고 썼다.또 "재판 과정에서 검사 또한 '피고인에게 위험운전치사상(일명 윤창호법)을 적용했어야 하나, 경찰의 부실한 초동수사로 피고인의 음주 수치를 0.036%로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지적했다"고 밝혔다.이어 "합당한 처벌을 강력히 청원하고, 혹시나 가해자에게 어떤 조력자가 있지는 않았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재수사를 요청한다"고 덧붙였다.지난 6일 게시된 이 청원은

      2024.09.09 15:27
    • 허웅 반격 시작…성폭행은 무혐의 처분, 무고 혐의 역고소까지

      프로농구 선수 허웅(31·KCC)이 전 연인 A씨를 무고 혐의로 고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허웅의 법률대리인 부지석 변호사는 9일 한경닷컴에 "지난 8월 20일 A씨를 무고 혐의로 고소했다"며 "성폭력을 가한 사실이 없기에 경찰의 무혐의 처분이 나오기 전에 고소장을 접수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허웅이 A씨에게 상해를 가한 적도 없고, 성관계 역시 강제성이 없었다고 강조했다.허웅의 전 연인인 A씨는 2021년 5월 서울 소재 한 호텔에서 허웅과 다투던 중 치아 래미네이트 치아가 손상됐고 호텔 방에서 강제로 성관계를 해 임신까지 하게 됐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A씨는 지난 6월 말 허웅으로부터 공갈미수, 협박 등 혐의로 고소당한 뒤 "원치 않는 성관계를 해 임신했다"며 맞고소했는데 경찰은 허웅의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불충분해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다.앞서 허웅 측은 "A씨가 2021년 5월 말부터 허웅의 사생활을 언론과 SNS, 소속 구단 등을 통해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3억원을 요구했다"며 서울 강남경찰서에 A씨를 고소했다. 이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지난달 16일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한편 허웅 측은 성폭행 혐의 관련 경찰의 무혐의 처분 이후 "이번 사건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팬 여러분과 대중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허웅 선수와 저희 키플레이어에이전시는 앞으로 더욱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2024.09.09 15:25
    • [인사] 법제처

      ◇ 서기관 전보 ▲ 사회문화법령해석과 고새로미 ▲ 운영지원과 박예지 /연합뉴스

      2024.09.09 15:19
    • 청주서 서울까지…4개월 영아 130km 달린 끝에 수술

      충북 청주에서 탈장 수술을 받아야 했던 영아가 인근 10곳의 병원을 수소문하다가 결국 100㎞ 이상 떨어진 서울에서 수술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9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8분께 청주시 상당구의 한 어린이병원에 입원 중인 생후 4개월 된 A군이 탈장과 요로 감염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군은 응급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소아 전문의 부재 등을 이유로 충북권 병원 2곳을 비롯한 인접 도시 8개 병원에서 수용이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았다.결국 소방 당국은 청주에서 100㎞ 이상 떨어진 서울삼성병원으로 A군을 이송했다. A군은 신고 접수 3시간여 만인 오후 1시 40분께 응급수술을 받았다.해당 병원 이송 당시 A군은 '준응급' 상태로 현재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 관계자는 "소아과와 비뇨기과 진료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병원이 많지 않았다"고 설명했다.김영리 한경닷컴 기자 smartkim@hankyung.com

      2024.09.09 15:11
    • '양은이파' 두목 조양은, 억대 사기범 도피지시에 징역형 집유

      과거 폭력조직 '양은이파'의 두목으로 활동하다가 선교사가 된 조양은(74)씨가 선교회 신도에게 지명수배 중인 사기범의 도피를 도우라고 시켰다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5단독 홍준서 판사는 범인도피 교사 혐의로 기소된 조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60시간을 명령했다고 9일 밝혔다.홍 판사는 또 조씨의 지시를 받고 사기범의 도피를 도운 선교회 신도 A(66)씨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다.조씨는 2022년 9월 사기 혐의로 지명수배 중인 고철업체 대표 B씨의 도피를 도와주라고 A씨에게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B씨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으로부터 입찰받은 낡은 철도 레일의 무게를 속여 차액 1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다.B씨는 공범들 가운데 자신만 구속영장이 청구되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도주하기로 마음먹고 조씨와 상의했다.조씨는 자신이 선교사로 활동하는 선교회의 신도인 B씨가 구속되면 다른 신도들이 그에게 빌려준 돈도 받지 못할까 봐 그의 도피를 도와준 것으로 조사됐다.검찰은 지난 7월 열린 결심 공판에서 조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A씨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각각 구형했다.조씨는 1970년대에 폭력조직 양은이파를 이끈 거물급 조직폭력배로 1980년 범죄단체 결성 등의 혐의로 구속돼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1995년 만기 출소해 '신앙 간증'을 받은 뒤 선교사로 활동하고 있으나 이후에도 해외 원정도박과 대출 사기 등 혐의로 여러 차례 기소된 바 있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09.09 15:10
    • 대나무로 목 찔러 직장동료 살해...50대 검거

      직장 동료를 대나무로 찔러 숨지게 한 50대가 도주 3시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서구 풍암동 아파트 주민 살인 사건을 수사 중인 광주 서부경찰서는 9일 50대 남성 A씨를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살인혐의로 긴급체포했다.A씨는 이날 오전 7시 30분께 광주 서구 풍암동 한 아파트 16층에서 직장동료인 50대 B씨를 기다리다 B씨가 나타나자 대나무로 두세차례 때렸다. 이에 그치지 않고 A씨는 B씨의 목까지 찌른 후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B씨는 출근하려고 나섰다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목 등을 크게 다쳐 중상을 입은 끝에 B씨는 병원으로 이송 도중 사망했다.범행 직후 아파트 비상계단을 통해 1층으로 내려온 A씨는 차를 타고 현장을 벗어났고, 이날 오전 10시 55분께 광주 북구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나무는 아파트 비상계단에서 발견됐다. 이 대나무는 끝자락 부분이 비닐로 감싸진 상태였다.경찰은 범행에 사용한 도구가 더 있는 것으로 추정 중이며,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2024.09.09 15:10
    • 전북 전주시, 종합경기장 전시복합산업단지 개발 '속도'

      전북 전주시가 전주종합경기장을 허물고 새로 짓는 전시복합산업(MICE) 단지 개발에 속도를 낸다.전시복합산업 단지 조성을 위한 각종 행정절차에 박차를 가해 내년 상반기에는 부지개발에 본격 착수하기로 했다.우범기 전주시장은 9일 전주종합경기장 MICE 단지 추진 브리핑을 열고 "전주종합경기장 개발은 시민들이 오랫동안 열망해온 숙원사업이자 전주 경제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핵심사업"이라며 "미래 비전을 확실하게 다시 세우고, 신뢰감 있는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종합경기장 부지개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전주시는 이달 말 설계 공모 절차가 마무리되면 전주종합경기장 MICE 단지의 핵심인 전시컨벤션센터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고 있다.전주시는 2만㎡의 전시 면적과 2000명 이상 수용할 수 있는 대회의실, 20실 이상의 중소 회의실 등을 갖춘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을 위해 설계 공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이달 중 공모안을 접수한 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당선작에 설계권을 부여할 계획이다.전주시는 내년 상반기 중 설계 및 인허가 관련 사항을 모두 마무리한 후 하반기에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에 착수할 방침이다.전시컨벤션센터의 청사진이 마련되면 오는 11월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110억원을 투입해 종합경기장 주 경기장(3만5594㎡)과 전주 푸드(1057㎡), 수위실(100㎡) 등 연면적 3만6751㎡의 건물을 철거하는 절차에 들어간다.본격적인 철거에 앞서 오는 10월 한 달간 펼쳐지는 '전주페스타 2024'를 통해 시민들과 전주종합경기장에 담긴 시민들과 추억을 나누며 작별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전주시는 컨벤션센터의 주변 숙박 및 판매시설 건립을 추진하는 민간사업자(롯데

      2024.09.09 15:05
    • 현대차 노사, 추석맞이 전통시장 찾아 나눔 문화 확산

      현대자동차 노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나섰다.노사는 9일 울산 구역전시장에서 추석 맞이 전통시장 응원 행사를 열고 사회공헌기금 9,300만 원을 울산시자원봉사센터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이 기금 중 5,000만 원은 울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정 1,000가구에 제공할 명절선물 꾸러미 구매비로, 4,300만 원은 현대차 H-봉사단과 결연한 지역 복지시설 80여개소에 나눠줄 온누리상품권 구입비로 사용된다.이와 더불어 현대차 울산공장 임직원들은 회사에서 지급되는 추석 선물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받고 있으며, 올해는 약 62억 원어치의 상품권이 모여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행사에는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 문용문 현대차 노조 지부장, 김두겸 울산시장, 김석원 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영길 중구청장, 김성열 구역전시장 상인회장, 현대차 H-봉사단 등이 참여해 직접 장을 보며 전통시장 상인들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현대차 노사 대표들은 “우리의 삶과 오래도록 함께해온 전통시장에 생기가 넘칠 수 있도록 임직원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자주 찾길 바란다”고 밝혔다.김두겸 울산시장은 “통 크게 기부해주신 현대차 노사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울산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현대차 울산공장은 2011년부터 14년간 총 1,456억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는 등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2024.09.09 15:02
    • 법원 "노조 자동 가입 '유니언 숍' 조항, 소수 노조 차별 아냐"

      입사와 동시에 근로자 3분의 2 이상이 속한 다수 노동조합에 자동 가입하도록 강제하는 이른바 '유니언 숍' 조항을 단체협약에 넣은 것은 소수 노조에 대한 차별이 아니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강재원 부장판사)는 한국공공사회산업노동조합 한국철도공사노동조합본부가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부당노동행위 구제 재심 판정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한국철도공사는 근로자의 3분의 2 이상을 대표하는 전국철도노동조합과 2022년도 유니언 숍 조항이 포함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유니언 숍은 신입사원을 비롯한 사내의 모든 근로자가 반드시 노조에 가입하도록 하는 노조 가입 강제 제도다.이에 한국철도공사의 소수 노조인 원고는 "유니언 숍 조항을 도입한 것은 원고에 대한 지배·개입의 부당노동행위"라며 지방노동위원회에 구제 신청을 냈으나 지노위에 이어 중노위까지 신청을 기각했다.이어진 행정 소송에서 원고 측은 "복수노조 체제에서 유니언 숍 조항은 근로자의 노조 선택권이나 소수 노조의 단결권을 제약한다"며 "소수 노조를 합리적인 이유 없이 차별하는 것으로 위헌"이라고 주장했다.하지만 법원은 이 같은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유니언 숍 조항은 아무런 희생과 비용을 부담하지 않고 노조가 획득한 향상된 근로조건의 이익에 비조합원이 무임승차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2년 기준 국내 노조 가입률이 13.1%로 높지 않다는 점에서 노조의 조직강제 필요성은 여전히 인정된다"고 판시했다.재판부는 또 "2010년 법률 개정을 통해 지

      2024.09.09 14:59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2024 추석 연휴 종합대책보고회' 주재 의료공백 최소화 당부

       “추석 연휴 기간에 의료 공백 최소화, 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수원특례시는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2024 추석 연휴 종합대책보고회’를 주재한 이재준 시장이 “연휴 기간에 시민들이 진료를 제대로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하라”며 “문을 여는 병의원 정보를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하라”라고 강조했다고 9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김현수 제1부시장과 실·국·사업소장, 4개 구 구청장 등이 참석해 부서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보고했다. 이 시장은 “추석 연휴 종합대책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실·국·사업소장들이 꼼꼼하게 토론하고, 각 부서장은 대책이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부서별로 점검회의를 하라”며 “또 추석 연휴에 가볼 만한 곳, 문화행사 등을 문자메시지로 안내하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취약계층 돌봄에 각별하게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는 ‘안전하고 따뜻한 추석연휴를 위한 빈틈없는 대응’을 목표로 △안전사고 예방 등 빈틈없는 안전체계 구축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 △주민 생활불편 최소화 △안전한 문화여가 지원 △공직기강 확립 등 5대 분야로 이뤄진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한편 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26개 반으로 이뤄진 ‘추석 연휴 종합상황반’을 운영한다. 또 추석 연휴 취약계층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각 구 보건소는 비상대책반을 운영

      2024.09.09 14:48
    • 광양경제청, 제3차 한중 ESS포럼 참석·업무협약 체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4일부터 7일 일정으로 중국 청두와 샤먼 지역에서 제 3회 한·중 ESS(에너지 저장장치) 포럼 및 제24회 중국 투자무역상담회에 참여해 ESS 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한·중 ESS 포럼은 올해 중국 항저우와 경기도 고양시에 이어 세 번째로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행사로, 한국에서는 한국ESS산업진흥회 임원진 및 회원사 15명이 방문단을 구성해 참석했다.광양경제청은 포럼에서 '한·중 ESS 협력 시범단지 조성을 통한 글로벌시장 공동진출 방안'이라는 주제로 광양만권과 중국 청두간 한중 에너지저장 협력 시범 산단 공동 추진을 제안했다.포럼에 이어 광양경제청은 하오펑광 및 러산 하이테크산업단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하오펑광은 중국 칭화대학 연구진이 설립한 ESS 전용 반(半)전고체 배터리 제조 및 솔루션 개발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다.이번 협약 체결로 광양만권에 생산거점을 구축하고, 한국의 FTA 플랫폼을 활용해 미국 등 글로벌시장 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다.샤먼에서는 제24회 중국 국제투자무역상담회에 참가해 전라남도와 공동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중국 내 해외 진출에 관심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이어 나갔다.광양경제청은 광양만권의 2차전지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부응해 ESS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광양만권이 명실상부한 ESS 제조 및 수출 중심지가 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선양규 광양경제청장 직무대리는 "중국 투자유치 활동으로 세계 ESS 산업의 강자로 부상하고 있는 한중 양국의 기업인들이 우리 지역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광양만권이

      2024.09.09 14:47
    • [포토] 추석맞이 사랑의 선물

      9일 서울 성동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열린 추석맞이 사랑의 선물 제작 행사에서 봉사원들이 선물을 포장하고 있다. 보온의류, 영양제, 생필품 등 23종의 선물은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 2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솔 기자 soul5404@hankyung.com

      2024.09.09 14:43
    • 최재영 목사 '명품백 수심위' 신청…회부 여부 논의 시작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넨 혐의를 받는 최재영 목사가 신청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 소집 여부 논의가 시작됐다.서울중앙지검 검찰시민위원회는 9일 오후 2시부터 서울중앙지검에서 부의심의위원회를 열고 최 목사 사건을 수심위에 넘길지 논의 중이다.심의 안건은 최 목사에 대한 수사 계속 여부, 공소제기 또는 불기소 처분 등에 대한 수심위 부의 여부로 명품 가방 사건 당사자 가운데 최 목사에 대해서만 수심위 회부 여부를 논의한다.최 목사는 2022년 9월 13일 서울 서초구 코바나콘텐츠 사무실에서 김 여사에게 300만원 상당의 디올 명품가방을 건네며 이 장면을 손목시계 몰래카메라로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해당 의혹과 관련해 최 목사는 청탁금지법 위반, 주거침입, 위계에의한 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상태다.지난 6일 열린 김 여사 사건 수심위에서는 김 여사의 청탁금지법 위반, 뇌물수수, 알선수재, 변호사법 위반, 직권남용, 증거인멸 등 6개 혐의에 대해 '불기소' 권고가 나왔다.이에 따라 검찰이 이번주 중 김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사건을 불기소 처분으로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날 열리는 부의심의위 결과가 사건 처분의 막바지 변수가 될 가능성도 제기된다.다만 수심위가 김 여사 사건을 다루면서 직무 관련성과 대가성 등 주요 쟁점을 이미 검토한 만큼 결론이 바뀔 가능성은 작다는 의견도 있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09.09 14:43
    • "文 만나게 해달라"…평산책방 직원 때린 20대 체포

      문재인 전 대통령이 운영하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책방에서 종업원을 폭행한 2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양산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상해)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7시께 양산시 평산책방에서 책방 직원 40대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B씨가 책방 영업시간(오전 10∼오후 6시)이 끝나 퇴거를 요구하자 거부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A씨는 이 과정에서 횡설수설하며 문 전 대통령을 만나게 해달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를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사진=연합뉴스)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2024.09.09 14:39
    • '짤-댄스' '짤-송' 무더기 상표 출원…이수만 '깜짝 행보'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전 총괄 프로듀서의 개인회사 블루밍그레이스가 지난 5월 'A20엔터테인먼트' 상표를 출원한 것에 이어 지난 7월까지 엔터 관련 상표를 무더기 출원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 전 총괄이 국내 엔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다시 준비하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9일 특허청 특허정보넷 키프리스에 따르면 이 전 총괄의 블루밍그레이스는 5월 3일 'A2O Entertainment(엔터테인먼트)'상표를 출원했다. 해당 상표의 상품 분류에는 연예오락업, 비디오게임장치, 광고업, 부동산업, 기록 및 내려받기 가능한 미디어, 동물관리에 관한 자문서비스업, 의류, 운송업, 디자인업, 식음료제공서비스업, 의료업, 법무서비스업 등이 포함된다.이후 5월 29일 블루밍그레이스 상표와 'BLOOMING MUSIC PUBLISHING(블루밍 뮤직 퍼블리싱), '도리만원' 상표를 추가로 출원했고, 7월 5일에 'Zal-Song', 'Zal-Pop', 'Zal-Dance', 'Zal-Show', '짤-쇼츠', '짤-팝', ' 짤-쇼', 'Zal-Shorts', ' 짤-댄스', '짤-송' 등 10개 상표를 출원했다. 상표는 모두 09류, 35류, 38류, 41류, 42류 상품 분류로 등록됐는데, 이는 연예오락업, 광고업, 기록 및 내려받기 가능한 미디어, 통신서비스업, 디자인업 분야다.지난달 23일에는 회사 설립 목적도 추가했다. 블루밍그레이스 법인등기부에 따르면 투자회사에 대한 출자 및 자금 지원, 자회사 등과 상품 또는 용역의 공동 개발, 판매 및 설비, 전산 시스템 등의 공동 활용 등을 위한 사무 지원 사업, 브랜드 및 상표권 등 지적재산권의 관리 및 라이선스업, 창업 및 신기술 관련 투자 등이 추가됐다.하지만 엔터테인먼트 관련 사업은 설립 목적에

      2024.09.09 14:35
    • SGA서울게임아카데미 부산학원, 9월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 개강

      부산게임학원 SGA서울게임아카데미는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 과정을 운영하며 9월 훈련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2024년 국가기간전략산업 직종 훈련에서는 게임콘텐츠제작 c++, 언리얼 등 게임프로그래밍 개발자과정, 게임콘텐츠제작 게임 일러스트 및 3D그래픽 게임 아트 개발자과정에서 수강생을 모집한다.모집 기간은 9월 선착순 마감이며 모집 대상은 내일배움카드 발급받은 구직자와 재직자다. 훈련비용(수강료) 전액 지원(국가기간 전략산업직종 훈련 수강 첫 1회), 훈련장려금 지급, 기업 연계형 취업 지원이 실시된다. 월 최대 20만원 훈련장려금이 지원된다.부산국비훈련 SGA서울게임아카데미 관계자는 “모집 대상은 만 34세 이하의 미취업자, 내일 배움 카드 소지자와 발급 가능한 자”이며 “부산게임아카데미인 본원에서는 국가기간 전략산업직종 훈련 게임프로그래밍 전문가, 게임그래픽 전문가 과정을 개설해 모집하고 있다. 모집 과정은 국가기간 전략산업직종 훈련 게임컨텐츠(게임프로그래밍 전문가·게임 2D, 3D 그래픽 전문가 과정 2개)를 모집 중이다. 수료 후 게임회사취업을 연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모집 캠퍼스는 게임국비지원 SGA서울게임아카데미 종로 본원, 부산캠퍼스다.현재 게임산업에 주목하는 교육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으며 훈련비 최대 전액 지원(대상자에 따라 다름), 훈련 장려금 지급, 취업 지원, 선착순 모집 마감이 있다. 부산국비지원게임프로그래밍, 국비지원게임그래픽에 주목하는 학습자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아카데미 측은 밝혔다.부산무료게임학원 SGA서울게임아카데미는 전문적으로 프로게이머를 육성하는 프로게이머

      2024.09.09 14:35
    • "주호영, 여기자 성추행"은 가짜뉴스…3년만에 혐의 벗었다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국민의힘 원내대표 시절 여기자를 성추행했다는 혐의를 3년 만에 벗게 됐다.9일 국민의힘 미디어특위에 따르면 당시 의혹을 폭로한 인터넷 매체 기사는 '가짜 뉴스'였던 것으로 드러났다.서울중앙지법 민사1003단독 김현순 부장판사는 주 부의장이 인터넷 매체 뉴스프리존 발행인 안 모 씨와 소속 기자 김 모 씨,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 등 3명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한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 김 부장판사는 "주 부의장의 성추행이 없었음이 분명하다"며 "안 씨와 김 씨는 각각 500만원씩, 백 대표는 3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당시 김 씨는 주 부의장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주 부의장이 자신의 가슴 부위를 접촉해 추행했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강제추행 등 혐의로 고소했다. 뉴스프리존과 서울의소리는 김 씨의 말을 인용해 ‘주호영 성추행 파문’이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보도하며 여러 차례 관련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주 부의장은 "친(親)민주당 매체들이 허위 사실을 보도했다"며 김 씨 등을 명예훼손으로 형사 고소하고, 민사상 손해배상 소송도 함께 냈다.재판부는 "김 씨가 2021년 1월 20일 주 원내대표로부터 성추행당했다고 주장하는 장소인 엘리베이터 안을 녹화한 CCTV 영상에 의하면 주 원내대표는 김 씨의 가슴부위를 만지지 않았음이 분명하다"면서 김 씨가 "위 영상 확인 이후 주 원내대표가 자기 가슴에 손을 대지 않았음을 알면서도 서울의소리와 뉴스프리존에서 자신의 진술을 인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기사를 작성하고 있음에도 이를 그대로 방치하였고, 지속해서 허위 주장을 하는 입장문을 발표하기도

      2024.09.09 14:34
    • 직장동료 살해 50대, 도주 3시간 만에 검거

      출근길 직장 동료를 때리고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50대가 도주한 지 3시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9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 55분께 50대 남성 A씨를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A씨는 같은 날 오전 7시 30분께 풍암동 한 아파트의 승강기 앞에서 직장 동료인 B씨를 미리 준비한 대나무로 두세차례 때리고, 목을 찌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아파트 인근에서 B씨를 기다리다 B씨가 출근하기 위해 집 밖으로 나오자 다가가 범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목 등을 크게 다쳐 중상을 입은 B씨는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 도중 사망했다.A씨는 범행 직후 아파트 비상계단을 통해 1층으로 내려온 뒤, 차를 타고 현장을 벗어났지만 10시 55분께 광주 북구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경찰에 붙잡혔다.A씨가 범행에 사용한 대나무는 비상계단에서 발견됐다.A씨와 B씨는 직장에서 알게 된 사이로, 나이대가 비슷해 친구처럼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업무 처리 방식에 대한 이견으로 최근 B씨와 업무 불화를 겪은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모든 혐의에 대해 시인한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B씨 시신의 부검을 의뢰한 경찰은 A씨에 대해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광주=임동률 기자

      2024.09.09 14:32
    • [부고] 이근표(전 전자신문 정보사업국 차장)씨 모친상

      ▲ 박찬재씨 별세, 이성표·이경표·이근표(전 전자신문 정보사업국 차장)씨 모친상 = 8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3호실, 발인 11일 오전 6시40분. ☎ 02-3010-2000 ※ 부고 게재 문의는 팩스 02-398-3111, 전화 02-398-3000, 카톡 okjebo, 이메일 (확인용 유족 연락처 필수) /연합뉴스

      2024.09.09 14:29
    • 벤츠 승용차 상가로 돌진…50대 운전자 "급발진" 주장

      9일 오전 7시 24분쯤 경남 양산시 물금읍 한 아파트 상가 1층 두부가게에 벤츠 승용차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50대 여성운전자 A씨가 무릎통증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가게 내부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경찰에 차량이 급발진 해 사고가 났다고 진술했다.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09.09 14:15
    • 대구시, 시스템 반도체 핵심거점 도약 노린다

      대구광역시는 민선 8기 이후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팹리스 지원 및 기업유치를 통해 반도체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가속화하고 있다.신공항 첨단산업단지에 대규모 반도체 집적단지를 조성하고 남부 경제권 미래 신산업 핵심 거점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대구시는 반도체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인력 양성 및 지역 대학 내 인프라 구축을 추진해 지난  5월 경북대 반도체 특성화대학원이 선정됐다. 장비 오퍼레이터에서 석·박사급 인력까지 연간 1750명의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인력양성 체계를 완성됐다.기업 전용 센서 연구 및 위탁 생산을 수행하는 DGIST의 D-팹(Fab, DGIST), 화합물 반도체 특화 반도체공동연구소(경북대) 등 인프라 구축을 통해 산학협력 활성화 및 전문인력 양성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또 대구시는 올해 하반기 반도체 개발지원센터를 개소하고 2025년에는 팹리스 검사·검증센터를 구축하는 등 팹리스 육성에도 매진하고 있다.특히, 경북대(반도체특성화대학 및 대학원), DGIST(반도체 설계검증플랫폼 사업) 등의 반도체 전문인력을 수급할 수 있는 점은 팹리스 기업 유치의 주요 유인책이 되고 있어 국내외 팹리스 기업들이 대구로 모여들고 있다.미국 실리콘밸리에 소재한 유니쿼화이의 한국법인인 대구 1호 팹리스 ‘아이디어스투실리콘’은 시스템 반도체 설계 및 IP 전문기업으로 지난 7월 대구시 산격청사에 사무실을 개소하고 내년 하반기 본사를 신축할 계획이다.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적외선 스펙트럼센서 전문기업 스트라티오 또한 한국법인 ‘에스티랩스’를 설립해 지난 6월 수성알파시티 내 SW융합테크비즈센

      2024.09.09 14:13
    • 이철우 경북지사, 키르기스스탄 유학생 유치

      경상북도는 9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아라바예브 국립대에서 300여 명의 현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경상북도 키르기스스탄 유학생 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이철우 경북지사는 한류에 관한 이야기로 학생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후, 경북의 정신문화와 산업 환경, 경북에서 이룰 수 있는 K-드림(Dream) 등의 내용을 설명했다.특히, 일제 식민지 지배와 전쟁으로 희망이 없는 나라였던 한국이 기적적인 경제성장을 이룬 것은 새마을운동에 전 국민이 한마음으로 참여했기 때문이며, 그 중심에 경북이 있었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삼성, LG, 포스크 등 세계적 기업의 기반이 된 경북이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스마트팜 등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어갈 중심지이기에 대학 중심의 지역혁신으로 지역 인재와 외국인 유학생이 교육-취․창업-지역 정착의 선순환 체계를 통해 K-드림을 경북에서 함께 실현하자고 호소하며 경북 1호 인재 스카우터로서의 면모를 다했다.이 지사의 이날 특강은 키르기스스탄 현지어로 진행됐다. 지난해(2023년) 11월에 열렸던 베트남 유치설명회, 올해 4월에 개최했던 몽골 유치설명회에 이어 세 번째로 해당 국가의 현지어를 사용한 특강이었다.이는 해외 학생들의 나라를 존중하고, 어떤 언어라도 표기가 가능한 한국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싶다는 이철우 도지사의 강한 의견에 따라 계속 추진하는 부분으로, 특강이 진행될 때마다 현지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이어 이상수 경북도 대학정책과장이 입국부터 초기 적응, 학업, 졸업 후 취업·정착까지 이어지는 경북도만의 특화된 외국인 유학생 지원 정책을

      2024.09.09 14:06
    • [부고] 서경호(중앙일보 논설위원)씨 부친상

      ▲ 서종옥(향년 84세)씨 별세, 서우영(남한강초교 교사)·서경호(중앙일보 논설위원)·서옥균(세종고운초교 교사)씨 부친상, 강현미씨 시부상 = 8일 오후 5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0호실, 발인 11일 오전 10시30분. ☎ 02-3410-6920 ※ 부고 게재 문의는 팩스 02-398-3111, 전화 02-398-3000, 카톡 okjebo, 이메일 (확인용 유족 연락처 필수) /연합뉴스

      2024.09.09 14:05
    • 경북도, 키르기스스탄 살롬베콥대학과 유학생 유치 협력

      경상북도는 8일 저녁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중앙아시아에서 매출 규모 상위권을 달리는 무역회사인 도르도이그룹과 이 기업이 설립한 살롬베콥대학교 초청으로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양측은 상호 협력을 통해 양 지역의 우호관계를 강화하고, 유학생 유치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것을 약속했다.이어 도르도이그룹과 살롬베콥대학의 소개가 진행됐다. 도르도이그룹은 주마벡 살롬베콥 회장이 설립한 키르기스스탄 최대의 기업 중 하나로,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 기업은 키르기스스탄 국세의 40%가량을 감당할 만큼 대기업으로 러시아 모스크바에만 11개의 시장을 소유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많은 농식품과 공산품을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이날 경북도와 살롬베콥대학은 유학생 유치와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경북도는 키르기스스탄 학생들의 한국 유학을 지원하고, 양국 간의 교육과 문화 교류를 촉진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살롬베콥대학은 교육과 연구에서 높은 성과를 내는 지역의 대표적인 고등교육 기관이다.공식 행사가 끝난 후에는 친선 교류의 밤이 열려, 양측 관계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했다. 이 자리에서는 다양한 의견 교환과 함께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메디나 살롬배콥 도르도이그룹 책임고문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도와의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철우 경북지사는 “이렇게 귀한 자리에 초대해줘 감사하다. 한국의 많은 제품을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우리 경북에도 많은 기업이 있고 우수한 제품들이

      2024.09.09 14:03
    • 글로벌사이버대, 2기 홍보대사 위촉…입시·발전기금 등 논의 활발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공병영)는 지난 6일 압구정 서울학습관에서 2기 홍보대사 위촉식 및 1기 우수 홍보대사 감사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글로벌사이버대는 대학의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산업체와 군부대 등 다방면에서 연결고리가 되는 외부 인사를 홍보대사로 초청해 대학 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이번 2기에는 언론인, 군사학 박사, 법무법인 고문, 기업대표 등 18명이 위촉됐다. 이날 행사는 대학소개, 2기 홍보대사 위촉장, 1기 홍보대사 감사장 수여식, 유차영 1기 홍보대사(국토균형발전 포럼 사무총장) 즉석 강연,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글로벌사이버대는 지난 1기 홍보대사 중 활발히 활동한 6명을 선정해 감사장을 전달했다.우수 홍보대사는 페이스북, 유튜브 등을 활용해 대학을 알리고 탈북단체, 다문화기관 등과 협약을 적극 추진하는 등 대학발전에 상당한 기여를 한 노고를 인정받았다.공병영 총장은 “지난해 취임 후 홍보대사 제도를 도입하고 30여 명을 위촉한 결과, 2024학년도 입시충원률과 대외인지도 등 다방면에서 큰 성과를 봤다”면서 “이번 2기 홍보대사들과도 활발히 협력해 2025학년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2024.09.09 14:03
    • [부고] 김현성(동화약품 이사)씨 부친상

      ▲ 김하회(전 광주광역시 약사회 부회장)씨 별세, 김현성(동화약품 이사)씨 부친상 = 8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10일 오전 9시. ☎ 062-260-7850 /연합뉴스

      2024.09.09 13:54
    • "가르마에 고름이" '나솔' 땡볕촬영 논란…화상 피하려면 [건강!톡]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솔로' 출연자들이 장시간 야외 촬영으로 강한 햇빛을 받아 화상을 입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모기도 입이 삐뚤어진다는 처서가 지난지도 오래인데 9일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르면서 온열 질환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다.SBS Plus, ENA '나는솔로' 22기 순자(프로그램 가명)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2일째 1:1 데이트 자기소개 촬영만 거의 반나절 땡볕 아래 있었다"며 "두피 가르마까지 화상 입어서 고름이 (찼다). 콧등은 피부까지 벗겨지고 화장도 선크림만 발라서 화상자국 다 올라온거 이제 알았다"고 밝혔다.함께 출연한 이들도 공감 댓글을 달았다. 영자는 "진짜 그날 저녁에 우리 난리 났잖아. 응급실 닥터 화상 진료하고"라고 했고, 상철은 "난 출입문에 머리 부딪혀서 진물 나나 했는데 화상 때문이었다. 깜짝 놀랐다"고 했다.도마 위에 오른 촬영은 출연자들의 자기소개 때였다. 나는솔로 출연자들은 입소 2일 차에 야외에서 한명씩 나와 자기소개를 진행한다. 22기 자기소개 촬영일은 5월 말로, 당시 촬영지인 경남 통영의 최고기온은 약 26도였다. 지난달 21일과 28일 방송된 22기 일부 출연자들은 당시 강한 햇빛을 피하기 위해 우산을 쓰거나 손으로 햇빛을 가렸다.자기소개 이후를 다룬 지난 4일 방송에서는 일부 출연진들의 팔과 다리, 목, 얼굴 등이 빨갛게 익어 있는 상태였다.이에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그늘막 좀 설치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 "처음에 술 마셔서 빨개진 줄 알았는데 다들 팔 부분이 엄청 빨개서 화상인가 싶었다", "출연자 중에 응급실 의사(영철)가 있어서 다행이네", "출연자 학대지 뭐냐&

      2024.09.09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