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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에 대한 시장권한놓고 시-시의회 마찰
3월부터 시립대학으로 출범하는 인천대와 인천전문대에 대한 시장의 권한을 놓고 인천시와 시의회가 마찰을 빚고있다. 인천시의회는 지난18일 열린 내무위원회에서 인천시가 상정한 인천대및 인 천전문대 설치 조례안 가운데 대학의 운영관리에 대한 시장 감독및 승인권한 을 일부 축소해 통과시켰다. 이날 시의회 내무위원회(위원장 김순배)는 시가 상정한 인천대 및 인천전문 대 설치조례안중 제12조4,5호(전문대 제11조4,5호)인 전임강사 이상의 교...
1994.02.21 -
대전 사립대학 배제-목원대 합병 본격 논의
대전의 두 사립종합대학인 배재대(총장 이성근)와 목원대(총장 박봉배)사이 에 합병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카톨릭계인 서강-가톨릭-성심여대가 합병을 추진중인 데 이어 국내에서는 두번째다. 두 대학의 합병이 거론되는 가장 큰 이유는 우루과이라운드 타결로 수년내 에 대학의 문호개방이 불가피한데다 정부가 우리 대학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 해 대학평가인정제를 도입키로 했기 때문. 대학경쟁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두 대학의 장점을 살려 국내,외...
1994.02.21 -
지역주민에 선심관광시킨 전 국회의원 수사의뢰...선관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지역주민 6천여명에게 대전엑스포 관광여행과 찬합세트를 제공한 김주호씨(13대 전국구.민주당)을 사전선거운동혐의로 광 주지청에 수사의뢰했다. 선관위는 "김씨가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전남 보성군 가락 김씨 종친회 원등지역주민 6천여명에게 대전 엑스포 관광여행을 시키고 그 이후 지난 1월 까지 이들에게 2천3백여만원어치의 찬합세트 4천8백개를 제공한 것이 앞으로 있을 공직선거를 위한 사전선거운동으로 인정됐다...
1994.02.21 -
< 속보 > 탁명환씨 살해혐의자 대성교회 운전사 검거
종교연구가 탁명환씨(56) 피살사건의 살해혐의자가 검거됐다. 서울경찰청은 20일밤 이사건의 유력용의자로 추적해온 서울 구로구 오류2 동 147 대성교회 운전사 임홍천씨(26. 총회신학교2년)를 검거, 철야조사를 벌인 끝에 임씨로부터 범행일체를 자백받았다. 경찰은 임씨를 20일밤 11시께 대성교회 안에서 연행했으며, 21일중 임씨에 대해 살해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 경찰조사에서 임씨는 "탁씨가 대성교회와 평소 존경해 오던 박윤...
1994.02.21 -
국제세포 교환프로그램 가입...한림대부속 강동성심병원
한림대 부속 강동성심병원 임상병리과(과장 조현찬)가 최근 국제세포교환 프로그램(ICEP)에 가입했다. 미국 UCLA대학이 주관하는 ICEP에 가입하면 매월 정기적으로 검사종류별 시험세포 4종을 우송받아 HLA(조직형항원검사)를 실시해 결과를 보고하는 등 HLA 정보를 교환할 수 있다 HLA는 장기이식의 성패를 좌우하는 등 환자의 생명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어 검사의 정확성이 대단히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전세계 2 백8...
1994.02.21 -
부산.경남지역 광역권 개발사업 원활 추진위한 기구 필요
[부산=김문권기자]부산.경남지역 광역권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 는 부산시와 경남도 상위의 광역개발청 설치등 개발계획단위 수정과 협력. 조정 기구의 구성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21일 동남개발연구원은 부산.경남지방이 국제화 개방화에 발맞춰 국제교역 의 중심거점과 수도권 대응거점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광역개발계획단위 자체를 현행 도시계획법상 광역도시계획이나 지방자치단체법상 광역행정구 역을 벗어난 행정단위로 조정해야 한다고 밝...
1994.02.21 -
7월부터 예식장요금 자율화...과다인상/담합땐 조정명령
지금까지 시 도지사가 고시해 온 예식장 사용료가 7월부터 영 업자 신고제로 바뀌어 자율화된다. 보사부는 21일 지난해 12월말 공포된 "가정의례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따라 7월부터 예식장 사용료를 영업자가 스스로 정해 해당 시도에 신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보사부는 그러나 예식장사용료를 자율화함으로써 영업자가 물가 상승율이상으로 사용료를 대폭 인상하거나 담합하는 행위등를 막 기위해 시도지자가 이같은 행위에 대해 조정을 명령할 수 ...
1994.02.21 -
군부대서 폐수 대량배출...영산.낙동강유역 거의 정화못해
전국의 군부대에서 하루 12만4천1백80톤의 각종 오,폐수가 배출되고 있으 나 정화처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등 환경오염 사각지대로 드러났다. 특히 한강,낙동강등 4대강 유역 3백92개 군부대에서 배출되는 하루 3만2천 1백10톤의 오,폐수중 정화처리되는 양은 27%에 불과,상수원오염을 가중시키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국방부가 21일 국회 국방위 임복진의원(민주)에 제출한 자 료에서 밝혀졌다. 낙동강의 경우 1백2...
1994.02.21 -
공기총 일제점검...정부, 불법개조등 강력단속
정부는 일반인이 가지고 있는 공기총이 살인등 범죄에 이용되는 사례가 늘 어남에 따라 오는 3월7일부터 10월31일까지 당국에 신고된 공기총 44만여 정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21일 국무총리실과 경찰청이 마련한 계획에 따르면 경찰은 소유자가 공기 총을 불법으로 개조했는지 여부를 집중단속하게 된다. 주요 점검대상은 *5.5밀리 총렬을 22구경 총렬(M16)로 바꾼 경우 *22구경 탄을 사용할 수 있게 한 약실 개조 *조준경...
1994.02.21 -
""토지보상금액 산정 용도별 변동률 적용""...서울고법 판결
서울고법 특별3부(재판장 이용우부장판사)는 김윤배씨(경기도안양시 안양 동)등 5명이 대한주택공사와 중앙토지수용위원회를 상대로 낸 "토지수용재 결처분 취소"등 청구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을 내리고 "대한주택공사는 원 고들에게 손실보상금 1억1천5백만원을 추가로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들은 원고들의 토지를 수용하면서 이들의 토지 가 도시계획구역 내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위치 지역요인 이용상황 주위 환경등을 고려해...
1994.02.21 -
<도토리> 미군에 성폭행 피해자 국가상대 손배청구소송
지난해 5월 주한미2사단 존 로저 살로스상병(27)으로부터 성폭행을 당 한 서울 역삼동 모카페주인 김모씨(51)는 21일 국가를 상대로 4천1백만원 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서울민사지법에 제기. 김씨는 소장에서 "살로스상병으로부터 구타를 당해 당시 전치 8주의 상처 를 입었다"며 "국가는 주한미군이 내국인에게 손해를 입혔을 경우 대신 피 해를 변상토록된 한,미 행정협정규정에따라 살로스상병의 불법행위에 대해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주장. ...
1994.02.21 -
동양정밀공업 정상운영 위해 정부에 지원건의...성남시의회
경기도 성남시의회는 21일 경영부실 등으로 법정관리에 넘어간 동양정밀공 업 (법정관리인.김동포.중원구 상대원1동 146-1)이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정부에 지원을 건의하기로 했다. 동양정밀은 지난 53년 설립된 통신기기 제조업체로 73년에는 국방부로부터 우리나라 최초의 통신장비 방위산업체로 지정받아 연간 1천억여원의 매출액 을 기록했으나 89년 이후부터 무리한 투자와 경영부실로 재정상태가 악화돼 사주가 바뀌는 등 우여곡절을 겪어오다...
1994.02.21 -
부산 사하구등 3개구 상수도서 시커먼 수돗물 나와
[부산=김문권기자]낙동강 수돗물 오염사고에 이어 부산 북구와 사하구 서구 등 3개구상수도에서 시커먼 수돗물이 나와 시민들의 항의가 빗발 치고 있다. 21일 오후 5시께부터 부산 사하구 장림동과 하단동,북구 학장동,서구 동대신동등 부산시내3개구 5만여가구의 가정에서 흙탕물이 섞인 검푸른 수돗물이 나와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부산 사하구 장림2동 정해종씨(48)등 주민들에 따르면 며칠전까지 악 취가 나던 수도꼭지에서 갑자기 시...
1994.02.21 -
고소득 부가세 면세사업자 수입신고액 크게늘어...국세청
변호사를 비롯,고소득 부가세면세사업자들의 수입금액 신고액이 크게 늘어 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1월말로 마감한 부가세면세사업자의 93사업연도 수입금액신고 결과 그동안 소득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세금을 내는 것으 로 지적 받아왔던 변호사 의사 연예인등의 수입금액 신고액이 전년도에 비 해 평균50%가량 늘어났다. 이같은 증가율은 예년(20~30%)과 비교할 때 상당 폭 커진 것이다. 특히 변호사의 10억원이상의...
1994.02.21 -
환경처,생태계 파괴우려 동.식물 수입제한키로
환경처는 21일 우리나라 자연생태계를 파괴시킬 우려가 있는 동식물의 수 입을 제한하는 것을 골자로한 자연환경보전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식용으로 수입돼 우리나라 전역에퍼져있는 황소개구리나 하천 호소등지의 민물고기를 잡아먹어 하천생태계를 파괴하는 어종인 불루 길,베스등 우리 생태계에 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외래 동식물의 수입을 환 경처장관이 제한 할수 있도록 했다.
1994.02.21 -
[그룹회장동정] 정세영(현대)/구자경(럭키)/최종현(선경)
정세영현대그룹회장=22일 말레이시아를 방문,계열사의 말레이시아내 사 업추진현황을 점검한다. 25일에는 고대졸업식에 참석한뒤 울산으로 내려가 자동차 경영분석회의를 주재한다. 구자경럭키금성그룹회장=25일오후 경기도 이천 인화원에서 한국산업연구 원(KIET)연구원들을 대상으로 "경영혁신과 R&D(연구개발)전략"을 주제로 특 강을 갖는다. 최종현 선경그룹회장=23일 워커힐의 경영계획을 보고받는다. 21C회의 마 치고 귀국
1994.02.21 -
부실시공업체는 수의계약대상에서 제외...조달청
부실시공으로 인해 시공평가점수가 나쁜 업체는 앞으로 정부공사 수의계 약대상에서 제외된다. 조달청은 21일 시설공사 수의계약사유 평점제도를 부실시공을 방지하는 방향으로 개정,오는 2월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개정안은 지금까지 수의계약 평점산출에서 제외됐던 시공평가항목을 신설,부실시공을 한 업체에 대해서는 수의계약대상에서 제외할수있게 했 다.
1994.02.21 -
[인사] 경찰청 ; 공업진흥청 ; 한국수출보험공사
본청통신관리관실(UHF담당) 박래원 해경기획감사과장 고경옥 " 정비보급과장 임세호 " 경비과장 사찬수 " 구난과장 정윤태 " 수사과장 이경우 " 동해서장(직무대리) 박상호 " 목포서장 우빈규 " 여수서장 김득수 " 충무서장 박석도 " 울산서장(직무대리) 이행우 기획예산담당관실 박동한 품질관리과 이광래 검사행정과 신종현 화섬기술과 박태홍 표준계획과 김종영 국방대학원 김현일 호주파견 정상근 업무 정헌모 감사실 이은...
1994.02.21 -
< 도토리 > ""밤에 불보면 기분 좋아진다""며 자동차에 방화
충남 태안경찰서는 21일 20일 새벽 연쇄적으로 발생한 차량방화사건의 용의 자로 한유신씨(21,무직,태안읍 동문리715)를 붙잡아 방화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평소 "밤에 불타는 것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이 유로 19일 오후 11시55분쯤 동문리골목에 문을 안 잠근 채 주차돼있던 김모 씨(39, 교사)의 운전석등받이에 라이터로 불을 붙이는등 20일0시30분까지 차 량 2대와 어망에 불을 질러 5백여만원의 재...
1994.02.21 -
축구골대 넘어져 중학생 숨져....전남 장흥군 삭금국교서
20일 오후4시쯤 전남 장흥군 회진면 삭금리 삭금국교 운동장에서 축구골대 에 매달려 놀던 김현웅군(15, 중2년)이 골대가 넘어지면서 쇠파이프가 가슴 부위를 충격해 숨졌다. 친구 홍모군(15,중2년)에 따르면 축구골대에 매달려 있던 김군이 자신의 목 을 양발로 조여 이를 빠져 나오기위해 몸을 앞으로 숙이는 순간, 골대가 앞 으로 넘어지면서 김군을 눌러 일어났다.
1994.02.21 -
국민학교주변 5백m이내 차량속도 시속20km이내로 제한
국민학교 주변 5백m이내는 차량통행 속도가 시속 20km이내로 제한된다. 서울시는 20일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안으로 국민학교 주변 을 차량통행 규제지역으로 지정해 차량통행을 가급적 억제하는 한편 통행시 에는 이같이 저속으로만 운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는 또 국민학교 주변의 간선 또는 이면도로에 설치된 신호기의 경우 보행 신호 주기를 늘리는등 어린이 위주로 개편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1994.02.21 -
20대 강도 2명 주유소에서 현금털어 달아나...오늘새벽
21일 새벽 0시40분께 서울 서대문구 합동 44 중앙주유소 사무실에 20대 2인 조강도가 들어 금고안에 있던 현금 4백여만원을 털어 달아났다. 종업원 전모씨(24)에 따르면 이날 소파에서 잠을 자던중 검은색 복면을 한 20대 남자 2명이 침입, 자신을 흉기로 위협하고 금고 문을 열게 한 뒤 금고 안에 있던 현금 4백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는 것이다.
1994.02.21 -
공기총 시험하다 오발로 자신의 머리쏴 숨져
20일 오전 11시30분쯤 충남 예산군 삽교읍 수촌리마을 부근에서 공기총으 로 참새를 잡던 이 마을 서정민씨(37,농업)가 총기오발로 자신의 머리를 쏴 병원으로 옮기던중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이날 자신의 집에 다니러 온 매형 변길수씨(40,경기 화성군 반월면)의 공기총을 빌려 두딸등과 함께 마을에서 참새잡이를 하던 중 큰딸 은지양(12)가 공기총에 부착된 망원렌즈가 신기하다며 보여달라고 해 구경시켜 주려고하다 방아쇠를 잘못 ...
1994.02.21 -
2인조 회사금고 전문털이범 검거...대구 중부경찰서
대구중부경찰서는 21일 회사금고를 전문적으로 털어온 혐의(특정범죄 가중 처벌법 위반)로 최양기씨(32.대구시 북구 산격2동 수정아파트 3동 603)와 박찬문씨(33.대구시 달서구 월암동 50)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9일 오전 1시쯤 경기도 안산시 성곡동 I화 학 사무실 문을 뜯어내고 침입, 금고를 부순뒤 들어 있던 현금 1천만원, 자 기앞수표등 모두 4천6백만원 상당을 훔치는등 지난해 말부터 지금까...
1994.02.21 -
[ 인사 ] 교통부
* 철도공사기획단 기획반장 김대중 * 중앙해난심판원 서기과장 윤일현 * 유통정책과장 홍순만 * 기획예산담당관실 서기관 이재붕 * 수송조정과 서기관 최찬수 * 안전과 서기관 이영희 * 차량과 서기관 이충호 * 지역교통기획과 서기관 정보화 * 도시교통정책과 서기관 이재홍 * 항공정책과 서기관 권병조 * 운항과 서기관 홍정식 * 관광기획과 서기관 모철민
1994.02.21 -
소비자분쟁조정 감소가운데 자동차관련부문은 오히려늘어
전체적으로 소비자분쟁조정신청이 줄고 있는가운데 자동차관련 소비자분 쟁은 오히려 늘고있다. 21일 한국소비자보호원에 따르면 소보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에 접수된 분쟁조정신청은 92년 2백19건에서 작년에는 1백96건으로 10.5% 줄었다. 품목별로는 92년 분쟁조정신청이 가장 많았던 세탁.의류가 40건에서 35건 으로 줄었고 주택.건축(39건)과 생활문화.레저(32건)도 각각 37건,29건으 로 감소했다. 그러나 자동차관련 조정요청은 ...
1994.02.21 -
[인사] 신용보증기금
서무 박광신 신용조사 조성천 해외업무 유정현 경제조사 김윤옥 감사 실장 이상익 경영쇄신추진본부장 조현준 동대문 정호익 영등포 이종범 구로 윤육 남대문 이정남 성동 김덕곤 부산 오세관 부산중앙 최영재 사하 이운영 대구서 이종구 대구북 김 완진 대구신용조사센터 조린제 인천 소윤영 주안 이동춘 인천신용조사 센터 김무현 광주 하민성 대전서 정창빈 수원동 문공남 부천 동희범 반월 정용 안산 백남철 의정...
1994.02.21 -
의료보장개혁위,오늘 보사부서 첫 회의 가져
의료보험제도의 획기적 개선을 내걸고 구성된 보사부 의료보장개혁위원 회(위원장 박종기 인하대교수)가 21일 보사부대회의실에서 첫회의를 열고 본격활동에 들어갔다. 관련분야대학교수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의료보장개혁위는 이날 오전11시 전체위원 25명이 참석한가운데 상견례를 겸한 첫회의를 갖고 향후 운영방 안을 확정하는 한편 3개 분과위를 구성했다. 개혁위는 오는 6월말까지 분과위를 중심으로 가동,전국민의료보험이 실시 된 지난5년간의 의보제...
1994.02.21 -
농수산물 매점땐 처벌 대폭강화...당정 방침
정부와 민자당은 물가안정과 우루과이라운드 타결에 따른 농수산물수입개 방대책의 일환으로 매점매석행위에 대한 처벌을 대폭 강화하는등 종합적인 농수산물 가격안정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이와 관련,현재 당정이 마련중인 농수산물 가격안정대책에는 현재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있는 매점매석및 판매거부행위에 대한 처벌을 최고 3 년까지의 징역이나 3천만원 벌금으로 대폭 강화,체벌을 도입하는 방안이 포 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정은 또 값싼 ...
1994.02.21 -
음식점 '채소인심' 각박해졌다..파/양파 등 가격 폭등 여파
마늘 양파 파등 양념류값이 천정부지로 뛰면서 시중음식점들의 "채소인심" 이 크게 각박해졌다. 평소 뚝배기에 파를 푸짐하게 담아 내놓던 서울중구 중림동소재 설렁탕집 인 "중림장"의 경우 아예 주방에서 설렁탕이나 족탕등에 적당량을 미리 뿌려 손님상에 내놓고 있다. 또 짜장면이나 우동을 먹을때 단무지와 양파를 나란히 기본반찬으로 상에 올리던 중국집들도 양파는 슬그머니 빼버린채 단무지만 내놓아 손님들의 불평을 사고있다. 장바구니물가를 잘...
1994.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