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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 6호선및 7.8호선 잔여구간 착공...서울시

      서울지하철 6호선과 7.8호선 잔여구간(총 61.5km) 건설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서울시는 1일 지하철 6호선(역촌~신내.31km)및 7호선 강남구간(화양~온수.2 6km), 그리고 8호선 암사구간(잠실~ 암사.4.5km) 건설공사를 다음 주내로 착공,오는 97년 1 2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들 구간이 모두 완공될 경우 서울지하철의 총 연장길이는 2 백78km로, 수도권 교통인구의 50%를 분담하게 돼...

      1994.01.01
    • <오늘의 날씨> 대체로 흐림...날씨 약간 추워져

      우리나라를 지나는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후면에 들겠으므로 전국이 흐린후 구름이 많이 끼겠으며,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울릉도/독도 는 한때 비 또는 눈이 조금 오겠다. 내륙에서는 아침 안개 끼는 곳이 있겠 다. 아침기온은 중서부 영하9-영하5도, 영동과 남부 영하5-영하1도로 어제보 다 낮겠고, 낮기온은 중서부 1-4도, 영동과 남부 3-6도로 어제와 비슷하거 나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에서 1.5-2.5m...

      1994.01.01
    • 대한체육회, 부/과장급 인사 단행 .. 사업부장에 김철주씨

      대한체육회는 김철주 사업부장서리와 윤강노 국제기구과장을 1일 자로 사 업부장과 국제부장으로 각각 승진발령하는 등 부.과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체육회는 또 같은 날짜로 방광일 전국제부장과 제병근 진해 분촌장,백현 섭 훈련2과장 등 5명을 ''97 동계유니버시아드 조직 위에 파견했다. =김철주-사업부장(사업부장 서리) 윤강노-국제부장(국제기구과장) 김철주-사업부장(사업부장 서리) 윤강노-국제부장(국제기구과장) 조환행-진해분촌장(행정지원과...

      1994.01.01
    • 재미교포,호텔서 심장마비로 숨져

      31일 오후 3시께 서울 중구 광희동 L호텔 310호에서 투숙객 정래현씨(54. 상업.미국 뉴욕시 거주)가 숨져 있는 것을 이호텔 종업원 조모씨(33)가 발 견,경찰에 신고했다. 조씨에 따르면 이날 청소를 하기 위해 객실 문을 두드렸으나 열리지 않아 출입문 자물쇠를 부수고 방안으로 들어가 보니 정씨가 침대에 엎드린 채 숨 져 있었다는 것이다. 경찰은 금품이 그대로 남아 있고 정씨의 몸에 외상이 전혀 없는 점 등으로 미뤄 정씨가 술을...

      1994.01.01
    •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갑술년 새아침 밝아

      서른 세 차례에 걸쳐 울려퍼진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계유년은 어둠속으로 사라지고 갑술년 새해가 밝았다. 온누리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며 새해를 여는 제야의 종 타종 식이 구랍 31일자정 서울 종로구 종로2가 보신각에서 이원종시 장.이준해 서울시교육감.백창현 서울시의회 의장.이기태 서울경찰 청장.지연태 관광공사 사장 등 각계인사와 서울시민 10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문민시대를 맞아 처음 열리는 이날 타종식은 서울시장을 비롯...

      1994.01.01
    • 신년특집극 `남과 여' 등

      "신년특집극" (MBCTV 밤8시)=영화사제작팀에서 일하는 우동범 은 동생의 결혼으로 집을 나와야할 상황에 처해 방을 구하러 다닌다. 동범 은 역시 방을 구하러 나왔던 이진희와 골목길에서 부딪쳐 한바탕 싸움을 벌 인다. 우연히도 한집에 방을 얻게 된 동범과 진희는 사사건건 마찰을 일으 킨다. "특선 토요명화" (KBS2TV 밤9시)="꿈의 구장" "늑대와 춤을" "보디 가드"등 영화로 성가를 높이고 있는 케빈 코스트너가 주연한 성...

      1994.01.01
    • 제주도, 새해 관광객 3백70만명 유치계획

      제주도는 올해 관광객 유치목표를 3백70만명으로 잡고, 9천8백억여원의 관 광소득을 올리기로 했다. 31일 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관광객 유치목표를 지난해 3백60만명보다 10 만명 늘어난 3백70만명으로 세우고 `94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외국인 관 광객을 적극 유치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1994.01.01
    • 건물과표 크게 올랐다...새해부터 최고 12% 인상

      건물과세싯가표준액(건물과표)이 1월1일부터 크게 올랐다. 내무부는 구랍 30일 새해부터 재산세 취득세 등록세 공동시설세 도시계획 세등 각종 부동산관련 지방세의 부과기준이 되는 건물과표를 7~12%까지 인 상하는 내용의 "94건물과표조정계획"을 마련,전국 시.도에 시달했다. 내무부의 조정안을 보면 지난 2년간 기준과표가 ㎡당 13만3천원이었던 "철 근콘크리트 슬라브"신축건물의 경우 14만원으로 5.3% 올랐다. 특히 그동안 층별로 동일...

      1994.01.01
    • <신년사>윤관대법원장

      작년 한해동안 많은 변화와 진통을 겪은 사법부는 국민의 사법부로 다시 태어난다는 각오로 전면적 사법개혁작업을 추진중입니다 사법작용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서는 사법부의 노력과 함께 국민의 이해와 협조,신뢰가 필요합니다. 이제는 갈등과 대립을 넘어 사랑과 평화로 가득찬 앞날을 설계 할 때 입니 다. 자신의 입장과 이익만을 생각하지 않고 상대방을 이해하고 용서 하는 사회 ,법과 질서를 지키는 사람이 아무런 불편과 불이익이 없이 살아가는 사...

      1994.01.01
    • 진학열기 주춤해졌다...교육부 분석

      대학수학능력시험 1회 이상 응시자 78만4천8백50명 가운데 55.6%에 불 과한 43만5천9백88명만이 입시날짜가 1월6일인 87개 대학에 원서를 낸 것 으로 나타나 맹목적인 대학 진학 열기가 크게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31일 교육부가 전기대 입시원서 접수마감 결과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94학년도 전기대 입시에서는 복수지원의 허용으로 많은 대학들이 사상 최 대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나 1월6일이 입시날인 대학에 응시한 수...

      1994.01.01
    • 양심선언자 석방촉구...`나라사랑 양심선언자모임'

      군사정권 시절 양심선언을 한 공무원.군인.전경들의 모임인 `나라사 랑 양심선언자 모임''(회장 이문옥)과 `양심선언 군인.전경 지원대책위원 회''는 31일 이지문 중위 파면취소 판결과 관련한 성명을 내어 모든 양심 선언자의 무죄석방과 명예회복을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군의 부정투표를 폭로한 이 중위가 파면취소 청구소 송에서 승소함으로써 양심의 승리가 확인되었다"면서 "민간정부 출범의 초석이 되었으면서도 부당하게 구속.파면된 양심...

      1994.01.01
    • 2일 중북부지방에 눈올듯...오늘은 대체로 맑아

      새해 연휴 첫날인 1일은 대체로 맑겠으나 2일에는 흐린 가운데 중북부 지방에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새해 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뒤 구름이 많이 끼겠으며 제 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로 떨어져 다소 춥겠다"고 내다봤다. 기상청이 각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춘천 영하 7도를 비롯해 서울 수 원 청주 영하 5도 인천 대전 전주 대구 영하 4도 강릉 광주 영하 3도 부산 영하 2도 등이다. 기상청은 또 "2일은 대체...

      1994.01.01
    • [인사] 한국종합금융

      이사 민경양 부장 이호찬 백제성 차장 이진구 배우규

      1994.01.01
    • 새 대입제도 보완 시급하다...상위권.복수지원대 양극화

      94학년도 전기대 입시원서 접수결과 일부 대학의 대규모 미달사태 등 상위권 대학의 지원율 저조, 복수지원 가능 대학의 사상 유례없는 높은 경쟁률 기록, 수험생들의 눈치지원 등으로 극심한 혼란과 문제점이 드러 나 새 대입제도의 보완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실제로 일부 대학들이 벌써부터 내년도 입시 방식을 바꿀 뜻을 내비치 고 있어 대학입시의 큰 변동이 예상된다. 서울여대를 제외한 1백11개 전기대학의 원서접수 결과 서울대 ...

      1994.01.01
    • 옛날식 남산봉화 100년만에 다시 타오른다...서울시

      갑술년 새해 첫날 남산 팔각정 옆에서는 남산 봉수대가 근 1백년 만에 복원돼 통일을 기원하는 봉화식이 진행된다. 서울시는 1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2시간 동안 시민과 각계 인사 등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산 봉수대에서 통일기원 봉화식 을 연다. 봉화식은 이번이 세번째이지만 지난 9월 옛 모양대로 복원된 봉수대에 서 옛 방식대로 재현되기는 1895년 이후 처음이다. 이날 봉화식에서는 말린 싸리나무와 이리 똥을...

      1994.01.01
    • 소말리아 파견 상록수부대 조기철수할듯...국방부 방침

      국방부는 31일 오는 7월을 활동시한으로 소말리아에서 유엔 평화유지활 동(PKO)을 벌이고 있는 육군 상록수 부대를 현지사정이 바뀌어 부대 안전 및 군수지원에 문제점이 생길 경우에는 조기 철수시키기로 했다. 국방부의 이런 방침은 한국군의 안전과 원활한 군수지원이 보장될 경우 는 애초의 활동 시한을 지키겠다는 전제를 달기는 했으나 그동안의 조기 철수 불가방침에서 선회한 것이며, 올 3월말로 예정된 한.미군 경계지원 목적의 이탈리아 군 ...

      1994.01.01
    • 우등고속버스 3백대 증차...교통부, 반응좋아

      교통부는 지난 92년 10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우등고속버스가 이용객들 로부터 호평을 받음에 따라 올 1/4분기 안에 3백여대의 증차를 허용하기 로 했다 31일 교통부에 따르면 도입 초기에 4개 노선, 88대로 시작된 우등고속 버스가 현재는 98개 노선에 7백53대로 늘어나 전체 고속버스의 32.5%에 이르고 있다. 또 우등고속버스의 이용률은 86.7%에 달해 일반고속버스의 이용률 64.7 %보다 훨씬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교...

      1994.01.01
    • `한국방문의 해' 목표낮춰...외국인 4백만/수입 42억$로

      교통부는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애초 4백50만명으로 잡았던 94년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를 4백만명으로, 관광수입 목표를 45억달러에서 42억달러로 낮춰 조정했다. 31일 교통부가 발표한 `94년도 관광목표 조정 내용''에 따르면 애초 목 표인 4백50만명은 지난 91년 80년대의 성장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이 라는 전망 아래 설정됐으나, 국교 단절로 인한 대만 관광객 격감 및 일본 관광객들의 입국 감소 등으로 목표 달성...

      1994.01.01
    • 기독교교회협,윤석양.강기훈씨 재심 요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31일 성명을 내고 "서울고법이 양심군인 이지문중 위의 파면처분 취소판결을 내린 것을 환영한다"면서 양심수 윤석양씨와 강 기훈씨에 대해서도 공정한 재심을 해 줄 것 을 요구했다. 이 협의회는 "사법부의 공정한 판결에 의해 지난 92년 14대 총선에서 군부 재자 투표부정을 폭로한 이중위의 명예가 회복됐다"면서 "지난 90년10월보 안사령부의 불법적 대국민 사찰 사실을 폭로한 윤씨와 지난 91년 정권에 의 한 조작된...

      1994.01.01
    • 아시아나, 항공기내식사업 진출...6백억시장 쟁탈전 가열

      대한항공이 독점해 온 항공기기내식사업에 아시아나항공이 참여함으로써 연간6백억원의 기내식시장쟁탈전이 올해부터 가열될 전망이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소칸디나비아항공의 자회사로 기 내식전문업체인 SSP와 합작,아시아나캐터링공장을 착고했으며 올해 하반기 부터 본격적으로 기내식을 공급키로 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단계로 내년10월께부텅 하루2천~3천식의 기내식을 생산, 자체수요를 충당하고 95년하반기부터는 1일 1만식으로 늘려...

      1994.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