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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박성주(트럼프코리아 회장)씨 부친상
▲ 박태삼(향년 93세)씨 별세, 문연자씨 남편상, 박성주(트럼프코리아 회장·전 서울신문 부장)·박점주(개인사업)·박성환(변호사)·박성남·박성희씨 부친상, 문한식(개인사업)·김관호(화이트페이퍼 광고국장)씨 장인상, 김경자·정영숙·염현정씨 시부상 = 20일 오전 3시, 인천 청기와장례식장 계양점 101호실, 발인 22일 오전 6시, 장지 인천가족공원. ☎ 032-546-4444 ※ 부고 게재 문의는 팩스 02-398-3111, 전화 02-398-3000, 카톡 okjebo, 이메일 (확인용 유족 연락처 필수) /연합뉴스
2024.11.20 17:37 -
'고대 기부왕' 유휘성, 10억 추가 기부
고려대는 자교 졸업생인 유휘성 전 조흥건설 대표(왼쪽)가 지난 19일 10억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유 전 대표는 상학 58학번으로 13년 동안 고려대에 전달한 기부금은 총 94억원에 달한다.
2024.11.20 17:34 -
[부고] 박영준 前 연합뉴스 감사 별세 外
▶박영준 前 연합뉴스 감사 별세, 차정자씨 남편상, 박창섭 NH투자증권실물자산투자본부 대표·박정섭 대주회계법인 전무·박윤조 이화여대 교수 부친상, 오상용 부장판사 장인상=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10시 02-3410-6917▶유석종씨 별세, 유정희씨·유영석 구글코리아 총괄 부친상, 정미은 삼성증권 디렉터 시부상=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20분 031-900-0444▶최석해씨 별세, 이선애씨 남편상, 최경림·최경혜씨 부친상, 마상준씨·강종석 통일부 인권인도실장 장인상=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10시15분 02-3410-3152
2024.11.20 17:34 -
[인사] 대신파이낸셜그룹 ; 산업통상자원부
◈대신파이낸셜그룹◎선임<대표이사>▷대신자산운용 대표이사 정만성◎선임<임원>▷대신증권 상무 서부WM부문장 남상구▷〃 고객솔루션부문장 이선영▷대신자산운용 상무 채권운용부문장 임동영▷〃 이사대우 패시브운용부문장 최준영▷대신저축은행 영업1본부장 이재민▷〃 이사대우 영업2본부장 이형▷대신프라퍼티 상무사업전략그룹장 김민중◎승진▷대신증권 전무 재경1WM부문장 신재범▷대신자산운용 전무 대안투자부문장 김건홍▷대신경제연구소 전무 ESG컨설팅총괄부문장 김상원◎전보▷대신증권 기획지원총괄 진승욱▷〃 감사부문장 김수창▷〃 금융소비자보호부문장 최광철▷〃 경영기획부문장 정민욱▷〃 경영지원부문장 송종원▷〃 재경2WM부문장 김영천▷대신저축은행 감사본부장 이성영◈산업통상자원부◎전보<과장급>▷자유무역협정협상총괄과장 임국현▷중견기업정책과장 김재은▷자원안보정책과장 권덕중▷투자유치과장 권기만 <부고>
2024.11.20 17:33 -
지하주차장 전기차 열폭주 발생시 "물 드릴로 배터리 뚫는다"
“전기차 하부 배터리 부분을 ‘물 드릴’로 뚫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노진호 전남 나주소방서 소방사)20일 전북 전주시 팔복동에서 행정안전부 종합안전 훈련(레디코리아) 일환으로 진행된 전기차 화재 대응훈련. 소방사가 기구를 조작하자 손바닥 네 개 정도 넓이의 납작한 판 한가운데에서 거센 물기둥이 솟아올랐다. 판이 차량 아래로 밀어 넣어진 뒤 사방으로 물줄기가 흩어지며 근방 10m 이내까지 물이 튀었다.이날 훈련은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발생으로 10명이 사망하고 150여 대의 차량이 전소되며 인근 호텔까지 화재가 번지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을 주관한 행안부는 화재 대응부터 인명 구조 및 보고 체계 등의 종합 훈련을 진행했다.현장에는 행안부를 비롯해 소방청, 전북특별자치도,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48개 기관에서 580여 명이 참석했고, 소방·경찰차 등 각종 장비 62대가 동원됐다. 전기차 하부 배터리 부분을 물에 담그는 ‘이동식 소화수조’, 차 앞유리창을 뚫고 물이 뿜어져 나오는 기구를 내부로 진입시키는 ‘무인파괴방수차’, 차량 하부 배터리 쪽에 4~10kgf/㎠ 압력 수준의 물&n
2024.11.20 17:22 -
인천상륙작전 기념식 '노르망디급'으로 키운다
인천시가 내년 국제행사 개최 및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인천이라는 도시 브랜드를 높여 ‘글로벌 톱10 시티’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인천의 글로벌 톱10 시티 진입은 민선 8기 유정복 시장의 대표 공약이다.20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우선 700만 명의 재외동포가 내년에 인천을 방문하도록 2025~2026년을 ‘인천 교류·방문의 해’로 삼을 계획이다. 재외동포청이 있는 인천이 이들을 수용해 관광·레저, 기업활동, 투자, 영주 귀국 등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천시는 재외동포의 인천 방문 사업에 홍보비(4억원), 재외동포웰컴센터 운영비(7억원), 청년동포 모국연수 사업비(2억원) 등 내년 예산을 집중 투입하기로 했다.시는 내년에 개최할 예정인 국제행사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위관리회의,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등을 꼽는다. 글로벌 행사로 커진 인천펜타포트록페스티벌과 INK콘서트(K팝 축제)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내년 11월께 경북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앞서 7~10월에 인천에서 APEC 고위관리회의와 5개 분야 장관회의 등이 차례로 열린다. 시 관계자는 “APEC 관계자와 관광객 5000여 명이 인천을 방문하면 인천 도시 브랜드를 알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APEC 3차 고위관리회의(SOMⅢ)는 내년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데, 21개국 고위 관료가 ‘함께 만드는 지속적인 내일’이라는 주제를 놓고 논의한다. SOMⅢ에서 구체화한 의제는 이어서 열리는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와 정상회의 테이블에 올라갈 예정이다.8~10월 같은 장소에서 정보통신·식량안보·여성경제·재무&
2024.11.20 17:16 -
전처 폭행 의혹 김병만 '혐의없음' 불기소
검찰이 전처 폭행 혐의로 피소된 개그맨 김병만씨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판단하고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의정부지검은 폭행, 상해 등 혐의로 송치된 김씨에 대해 불기소 처분했다고 20일 밝혔다.검찰 관계자는 "수사 기록과 증거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불기소 처분을 했으며 자세한 사건 내용이나 판단 이유는 밝힐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김씨의 전처 A씨는 올해 초 "과거 수년간 가정사 문제 등으로 다투다 상습 폭행을 당했다"는 취지로 김씨를 경찰에 고소했다.경찰은 A씨가 제출한 진료 기록서 등을 검토한 후 가정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검찰에 사건을 넘겼다.김씨 측은 "폭행 의혹이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하며 A씨와 진실 공방을 벌였다.(사진=연합뉴스)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2024.11.20 17:16 -
전남, 국제선 유치 '올인'…무안공항 이용객 두배로
전남 무안국제공항이 이용객 증가에 힘입어 활기를 되찾고 있다. 전라남도의 국제선 유치 노력이 한몫했다는 평가가 나온다.20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무안공항을 이용한 여행객은 32만345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7만2495명보다 87.5% 늘었다. 전국 8개 국제공항 중 가장 큰 폭의 증가세다.이용객 증가에 맞춰 진에어는 무안공항 개항 17년 만에 매일 정기편 운항에 들어갔다. 항공기 전 좌석을 이용객이 개별 구입할 수 있도록 시스템도 바꿨다. 개인 여행객 수요가 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진에어는 그동안 좌석의 80% 이상을 여행사를 통해 공급해왔다.운항 노선도 늘고 있다. 무안공항을 오가는 올해 동절기 노선은 9개국 18개다. 지난해 동절기보다 3개국 6개 노선이 증가했다. 일본 오사카·나리타·나가사키, 대만 타이베이,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라오스 비엔티안·루앙프라방, 필리핀 마닐라, 중국 항저우·장자제·리장, 캄보디아 시엠레아프, 베트남 냐짱·다낭·달랏·하노이·푸꾸옥 노선 등을 운항하고 있다.이용객과 노선 증가에는 전라남도의 절실한 유치 활동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도는 전남관광재단, 국외 항공사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세기·정기편 유치에 노력했다. 광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에 무안국제공항 동절기 운항 노선 홍보 및 활성화 협조 요청 공문을 보내는 등 확보한 국제선 노선을 계속 유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전라남도는 겨울방학 시즌에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관광객이 선호하는 일본·대만행 항공권 선택폭이 넓어져 올해 목표 이용객 50만 명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무안=
2024.11.20 17:15 -
성남, 시민들에 '특허 진입장벽' 확 낮춘다
경기 성남시가 시민의 우수한 사업 아이디어를 보호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성남시민 1인 1특허 갖기 운동’을 추진한다.성남시는 20일 성남산업진흥원, 대한변리사회, 성남시청소년재단,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 등과 성남시민 1인 1특허 갖기 운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 김두규 대한변리사회 회장, 이재영 성남시청소년재단 사업본부장, 전선녀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등이 참석했다.시는 협약에 따라 지식재산 특화 도시를 위한 정책 개발과 지역 내 협력체계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성남산업진흥원의 성남특허센터를 통해 성남시민 누구나 변리사의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특허 출원비를 보조하는 등 지식재산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대한변리사회와 협력해 지식재산 교육과 멘토링도 지원하기로 했다.성남시청소년재단과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는 각각 청소년, 여성, 은퇴 후 시니어 등 중점 타깃 대상의 교육생 모집, 강좌 운영, 홍보 등을 담당해 1인 1특허 갖기 운동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신 시장은 “성남시는 2022년 9월 경기도 31개 시·군 중 중소기업 특허출원 1위로, 지식재산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매우 높은 도시”라며 “지식재산 교육과 특허 권리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성남=윤상연 기자
2024.11.20 17:14 -
강원, 스마트 축산단지 등 6년간 1조 투입
강원도가 2030년까지 스마트 축산시설을 595개에서 900개로 늘린다. 동물복지 인증 축산농장도 같은 기간 23호에서 48호로 두 배 이상 확대한다.강원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30 강원 스마트·그린 축산 계획’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 탄소중립 정책을 확산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으로 전환한다는 취지로 계획을 마련했다. 친환경 축산, 기술 혁신, 소득 안전망 구축 등을 목표로 4대 전략과 12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내년부터 2030년까지 총 1조1571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도는 ‘주민과 가축이 행복한 강원 실현’ 사업에 2386억원을 투입한다. 축산농장 환경을 정비하고 동물복지 인증을 확대하는 사업을 한다. 미래축산을 선도하기 위해 1705억원을 투자한다.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축산시설을 현대화하고 강원형 스마트 축산단지를 구축할 계획이다.도는 청년 축산인을 대거 양성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축산소득 다변화 사업 등에 7262억원을 투입하고 후계 축산인과 새로운 청년 축산인을 육성할 예정이다. 218억원을 들여 소비자가 먼저 찾는 축산 시장을 조성한다. 축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고품질·안전 유통 체계를 구축하고 수출 활성화 등 국내외 마케팅 사업도 다변화한다.춘천=임호범 기자
2024.11.20 17:14 -
[포토] 제주 100만송이 국화 '만개'
20일 제주시 한림읍 한림공원을 찾은 입장객들이 활짝 핀 국화를 감상하고 있다. 최근 국화축제를 시작한 한림공원에는 국화 80여종, 약 100만송이가 심어져 있다. 연합뉴스
2024.11.20 17:13 -
'전처 폭행 의혹' 김병만, 누명 벗었다…'혐의없음' 결론
개그맨 김병만의 전처 폭행 의혹을 수사한 검찰이 혐의가 없다고 판단하고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검은 전날 폭행, 상해 등 혐의로 송치된 김병만에 대해 불기소 처분했다.김병만의 전처 A씨는 올해 초 "과거 수년간 가정사 문제 등으로 다투다 상습 폭행을 당했다"는 취지로 김병만을 경찰에 고소했다.경찰은 A씨가 제출한 진료 기록서 등을 검토한 후 가정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검찰에 사건을 넘겼다.이후 A씨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김병만 고소 사실을 공개했다. 이에 김병만 측은 폭행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며 진실 공방을 벌였다.김병만은 2011년 7살 연상의 일반인 A씨와 혼인신고를 한 후 이듬해 3월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재혼이었던 A씨에게는 전남편 사이에서 낳은 딸이 하나 있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10년 동안 별거를 지속하다 2020년 이혼했다.두 사람의 공방은 김병만이 지난달 말 한 방송에 나와 이혼 경위를 밝히면서 벌어졌다. A씨는 인터뷰에서 김병만이 출연한 방송을 보고 폭로해야겠다는 결심이 섰다면서 "함께한 시간에 대해 거짓말을 하는 것을 보고 왜 이렇게까지 하나 싶었다"고 했었다.이에 앞서 김병만은 방송에서 "나는 아이를 간절히 원했다. 그 사람(A씨)의 아이도 있었지만, 양육 지원은 충분히 했다고 생각한다"며 "아이가 성인이 됐으니 내 갈 길 가고 싶었다"고 말한 바 있다.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2024.11.20 17:13 -
[포토] 코레일관광개발 신임 사장 권백신 취임식
20일 용산구 코레일관광개발 본사에서 열린 제13대 대표이사 취임식에 참석한 권백신(앞줄 가운데) 코레일관광개발 신임 대표이사가 “철도관광 최전선에서 국민 여가생활을 주도해 온 코레일관광개발 임직원들과 함께,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국민이 찾는 관광·레저 전문 기업’ 브랜드파워를 구축하겠다” 는 취임사를 통해 포부를 밝히고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코레일 관광개발
2024.11.20 17:13 -
강원, 2차 농촌활력촉진지구 모집
강원도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말까지 제2차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농촌활력촉진지구는 강원 특별법에 따라 전국에서 유일하게 도입된 제도로, 민간 투자를 활성화하는 개발 지구다. 제1차 농촌활력촉진지구로는 강릉, 철원, 양구, 인제 4개 지역이 지정됐다.
2024.11.20 17:12 -
전남, 수험생에 관광상품 반값 할인
전라남도는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위해 대표 관광·체험상품 4종을 반값에 제공한다. 대상 상품은 목포 해상케이블카와 여수 녹테마레, 담양 딜라이트, 강진 짚트랙 등이다. 이들 체험상품은 전남 지역의 대표적 관광 콘텐츠다. 할인 혜택은 전남관광플랫폼 앱을 통해 예약한 경우에만 적용된다. 현장에서 수험표를 확인한다.
2024.11.20 17:12 -
부산서 키운 'AI·DX 인재'…채용열기 '후끈'
‘2024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BDIA) 페스티벌’이 열린 20일 해운대 벡스코. 90여 개 기업이 부산시와 지역 대학이 육성한 개발인력 채용을 위해 전시장을 찾았다. 삼성중공업, KT, LG CNS, 카카오 등 주요 대기업과 부산지역 정보기술(IT)·제조 기업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총집결했다. 선박용 엔진 컨트롤 패널을 제조하는 지역 조선기자재 업체 금오기전 관계자는 “설계와 품질 등 제조업에서도 최근 디지털전환이 화두”라며 “전통적인 선호 전공군인 전기·전자, 기계공학 이외에도 디지털전환 관련 업무를 수행할 인재를 찾는 중”이라고 말했다.이날 전시회는 부산시가 추진 중인 디지털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핵심 사업이다. 시는 지역 ICT 분야 고급 인력 1만 명을 양성하고 일자리 취업 연계를 위해 BDIA를 마련했다. 2022년부터 2026년까지 1507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1500여 명의 수료자를 배출했고, 이 중 973명이 부산시 취업 연계 사업의 도움을 받아 일자리를 얻었다. 올해도 1500명가량이 교육받고 있다.행사에선 ICT 관련 인재의 다양한 활용 방안이 제시됐다. 전시회에 참가한 스타트업 그릿지가 대표적인 사례다. 그릿지는 IT 개발자의 원격 근무를 돕는 플랫폼 기업이다. 개발자가 원하는 시간과 공간을 입력하면 기업을 매칭해준다. 전국 200여 개 기업이 이 플랫폼을 통해 개발자를 공급받는다. 이 중 70여 개 기업은 이 회사의 개발자팀 구독 서비스를 통해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그릿지의 라이선스를 받은 개발자는 4000명가량이다.그릿지는 자체 테스트와 교육을 하고 동아리를 운영해 IT 개발자의 역량을 정량화한 뒤 기준을 통과한 개발자에게 플랫폼에
2024.11.20 17:11 -
경남, 가스터빈 전문인력 내년까지 200명 키운다
경상남도가 ‘장비 분야의 꽃’으로 일컬어지는 가스터빈 전문인력 200명 양성을 추진한다고 20일 발표했다.가스터빈은 고온·고압의 연소가스로 터빈을 가동해 전기를 생산하는 동력 장치로,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다. 도는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사업을 통해 실무 연계형 프로그램과 지역기업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있다.경남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사업은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가스터빈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2021년부터 경남테크노파크 주관으로 도와 창원시, 진주시, 국립창원대, 경상국립대, 경남대, 두산에너빌리티 등이 참여해 진행하고 있다. 2025년까지 사업비 83억5000만원을 투입한다.도는 지능형 기계·소재·나노부품 산업 육성을 위해 2026년까지 가스터빈 소재·부품 품질평가와 성능검증 플랫폼 개발에 112억원(국비 89억원, 지방비 13억원 등)을 투입하기로 했다. 가스터빈 소재 및 부품에 대한 성능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기업지원 사업도 추진한다.도는 이날 가스터빈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석·박사급 전문인력, 도내 에너지 기업, 전문가 등 120여 명과 함께 연구성과 발표회를 열기도 했다.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발전용 가스터빈을 개발한 두산에너빌리티는 가스터빈 고온 부품 기술 개발 및 적용 사례, 항공·방산용 세라믹 코팅기술 개발현황 등을 소개했다. 또 기업-대학 간 취업연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세아창원특수강, 터머솔, 터보링크, 진영TBX, BHI 등 도내 가스터빈 소재 부품 기업들이 참여해 기업 현황과 가스터빈 산업 여건을 점검하고 취업 트렌드도 공유했다.창원=김해연
2024.11.20 17:10 -
구미, 영남대·금오공대와 '반도체 인력' 본격 육성
경북 구미시가 지역 반도체 생태계 활성화와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구미시는 지난 19일 금오산호텔에서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단 출범식을 열었다. SK실트론, 원익큐엔씨, KEC 등 참여 기업이 구미 반도체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반도체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부 주관 사업이다. 금오공과대와 영남대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7월 동반성장형 분야로 선정됐다. 2028년까지 4년간 국비 280억원 등 3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400명 이상의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지원사업단이 꾸려져 반도체융합전공을 신설하고 소재·부품·장비, 회로 시스템, 소자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영남대에서는 소자공정 과정에 물리학과 화학과 기계공학부 신소재공학부 화학공학부 전자공학과 컴퓨터학부 로봇공학과가 참여한다.금오공대에서는 소재·부품·장비 과정과 회로시스템 과정에 신소재공학과 기계공학과 기계시스템학부 광시스템공학과 전자공학부가 함께한다.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현장 중심 인재를 양성하는 게 목표다. 지역 주요 기업과 협력해 학생들의 취업 기회를 넓히고 산업 연계형 교육도 강화할 예정이다.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이번 출범식은 구미 반도체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라며 “학생들이 실무 능력과 전문 지식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단과 함께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구미=오경묵 기자
2024.11.20 17:09 -
포항, 유엔 기후변화 부속회의 유치
경북 포항시가 내년 상반기 유엔 글로벌혁신허브(UGIH) 부속회의(SIW)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이강덕 포항시장(사진)을 단장으로 하는 포항시 대표단은 최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 참가해 이 회의를 유치했다. 유엔 기후행동 플랫폼인 유엔 글로벌혁신허브는 해마다 12개국 100여 명이 참가하는 부속회의를 연다. 도시의 당면 과제를 논의하고 해법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이 시장은 “이번 총회의 도시 대표 고위급 세션에 참가해 철길숲 등 포항시의 탄소중립 추진 성과를 홍보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포항시는 2016년부터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시작해 현재 축구장 95개(67만㎡) 면적의 도심 녹지공간을 조성했고 100㎞에 이르는 해안둘레길 조성, 철길숲 조성,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포항시는 이를 기반으로 최근 환경부로부터 도시숲 다섯 곳이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에 최종 승인을 받았다. 다섯 개 도시숲은 연간 88t, 30년간 2640t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 시장은 “포항은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제철 도시로 일찍부터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녹색성장에 주력했다”며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혁신 방안 도출을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포항시는 탄소중립 노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마이스 허브 도시로 도약한다는 청사진을 마련했다.포항=하인식 기자
2024.11.20 17:09 -
인천공항공사, 장봉도에서 자원봉사활동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인프라 합동 기술 봉사단이 장애인복지시설 혜림원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기술 봉사단은 인천공항공사와 인천공항시설관리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됐다. 인천 옹진군 장봉도 혜림원은 지적장애인 및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복지시설이다.20일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봉사단 50여 명이 참가해 주변 환경 정리, 조경 작업, 외부도장 등 유지 보수 활동을 진행했다.봉사단은 혜림원 이용자들의 쾌적한 생활을 위해 청소기 10대와 겨울맞이 김장김치 100kg 등 후원 물품을 기부하기도 했다.주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프라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인천=강준완 기자
2024.11.20 17:09 -
한호에코스티, 영천에 100억 투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한호에코스티와 한호이노베이션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인 영천 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1만9187㎡ 부지에 101억원을 투자해 자동차 기어류 생산시설을 구축한다고 20일 발표했다. 한호에코스티는 2022년 6월 설립한 자동차 기어류 부품 전문 생산업체다. 지난해 매출은 626억원, 고용인원은 84명이다.
2024.11.20 17:08 -
부산 '들락날락' SDG 어워즈 대상 수상
부산시는 지역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정책이 SDG시티어워즈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SDG시티어워즈는 아시아·태평양 도시 협력 네트워크인 시티넷과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UN ESCAP)가 공동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들락날락은 지역 내 노후화된 유휴 공간을 아날로그·디지털 교육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4.11.20 17:07 -
경남, 21일 '국제조선해양수출상담회'
경상남도는 21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2024 국제조선해양수출상담회’를 연다. 인도네시아 중국 인도 아랍에미리트(UAE) 등 8개국 선주사와 조선해양 기자재 분야 해외 유망 바이어 36개사를 초청했다. 도내에서는 창원시와 김해시 등 10개 시·군에서 45개 유망 기업이 참여해 1 대 1 매칭 상담을 한다.
2024.11.20 17:07 -
수원특례시, 오는 12월 14일 개최 '2025학년도 대학입시 박람회' 참가자 모집
수원특례시가 오는 12월 14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개최하는 ‘수원특례시 2025학년도 대학입시 박람회’에 참가할 수험생과 학부모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은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다.모집 대상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수험생과 학부모다. 1대1 컨설팅 120명, 입시특강 100명을 모집한다.1대1 컨설팅에서는 성적에 맞춰 지원할 수 있는 대학 정보를 제공한다. 개인별로 진단을 해주고, 그에 맞는 대학별 지원전략을 안내할 예정이다.수능 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지참해야 하며, 한 사람이 40분 동안 맞춤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최승후 경기도 대입전형 연구팀장은 ‘2025학년도 수능성적 분석 및 정시지원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참가 신청은 대학 입시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조수영 시 교육브랜드팀장은 “최신 경향을 반영한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수험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입시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대학입시 박람회를 준비했다”며 “수험생과 학부모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수원특례시=윤상연 기자
2024.11.20 17:07 -
재외동포청, ‘K-푸드 수출상담회’ 23일 개최
재외동포청은 이달 23일 서울 코엑스 스튜디오 159에서 K-푸드를 주제로 ‘제2차 세계한인비즈니스포럼 및 수출상담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코엑스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 사이에 비즈니스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열린다. 지난 8월29~3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K-뷰티’에 이어 두 번째다.행사에는 재외동포청이 지난 10월 발족한 ‘재외동포 비즈니스 자문단(OK BIZ)’ 중 K-푸드 분야에 전문성을 지닌 바이어 20명이 참가한다.이들 자문단은 이날 오전에 열리는 포럼에서 미국, 중국 등 주요국의 수출입 동향과 국내 식품기업의 수출진흥 방안 등에 대해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줄 계획이다.인천=강준완 기자
2024.11.20 16:57 -
'1억 빚투 논란' 한식대가, 침묵 깼다 "김장했다…소란 죄송"
채무 불이행 논란에 휩싸인 '흑백요리사' 출연자 이영숙 나경버섯농가 대표가 침묵을 깼다.이영숙 대표는 20일 나경버섯농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김장 문의를 많이들 주셔서 글 남긴다. 저희는 늦은 김장을 한다"는 글을 올렸다.그는 "12월 첫째 주 또는 둘째 주에 배추를 보고 결정하려고 한다. 혹시 늦은 김장도 괜찮다면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했다.아울러 최근 불거진 '빚투 논란'과 관련해서는 "개인적인 일로 소란을 드렸다. 앞으로의 일은 변호사님과 협의해 잘 해결하겠다. 죄송하다"고 짧게 전했다.'한식대첩2'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최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도 출연한 이 대표는 2010년 4월 지인 A씨로부터 1억원을 빌린 뒤 이를 14년째 갚지 않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돈을 빌릴 당시 이 대표는 차용증까지 작성했지만, 만기일이 도래했음에도 이를 변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만기 3개월 뒤인 2011년 7월 사망했고, A씨의 가족은 유품을 정리하던 중 뒤늦게 차용증을 발견해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법원은 돈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으나, 이 대표가 '한식대첩' 출연 이후에도 돈을 갚지 않았다는 게 유족 측의 주장이다.결국 A씨 가족은 이 대표 측에 대여금 청구 소송 등 총 17건의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11.20 16:45 -
인천시, 중국시장 진출 기업 지원
인천시는 중국 시장 진출 지원사업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신청 자격은 인천에 본사를 두고 화장품, 가전, 음료, 식품, 패션 등 라이프스타일 업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이번 사업은 2016년 중국 웨이하이에 설립된 주중인천경제무역대표처가 주관한다. 대표처는 중국과의 지방경제협력과 인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지원 업체로 선정되면 제품 판촉, 박람회 참가, 물류 및 애프터서비스 등 필요 업무를 지원해 준다. 시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2월 6일까지다.인천=강준완 기자
2024.11.20 16:10 -
'철거왕' 악명 떨치더니…'14억' 체납왕에 새로 이름 올렸다
‘철거왕’으로 악명 높은 이금열 씨(54)가 지방세 14억1100만원을 체납해 서울시의 올해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이 씨를 포함해 전국 총 6만710명의 고액 체납자(1년·1000만원 이상)가 납부하지 않은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은 약 3조 9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20일 지방세를 1000만원 이상 체납한 상태가 1년이 지난 고액·상습체납자 총 1만2686명의 실명, 주소지 등 신상정보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 중 1599명은 명단에 처음 이름을 올린 신규 체납자다. 서울시 체납액이 1000만원을 밑돌아도 다른 지자체의 체납액을 더했을 때 1000만원이 넘어 명단에 포함된 대상자 수는 559명에 달했다.신규 명단 공개 대상자 중 개인 최고액 체납자는 이금열 전 다원그룹 회장으로 14억1100만원을 납부하지 않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2016년 부과한 세금 14억원에 대해 최근 이행되지 않은 부분이 있어 명단에 새로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이금열은 철거용역 업계의 대부로 알려진 인물로, 과거 1000억원이 넘는 회삿돈을 빼돌려 달아나 징역형을 받기도 했다.신규 명단공개자 1599명 가운데 개인은 1183명(체납액 620억원), 법인은 416개 업체(268억원)이며 평균 체납액은 5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1599명 중 절반가량인 898명은 1000~3000만원을 체납했다.서울시 외 전국 16개 광역지방자치단체도 이날 체납자 명단을 공개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방세 또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 1000만원 이상 체납한 신규 대상자는 1만274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기존 체납자와 합치면 전국의 고액·상습 체납자는 총 6만710명, 체납액은 3조9000억여원에 이른다.신규
2024.11.20 15: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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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0 1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