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위험 대비 이익이 크다고 판단하면 임상시험을 적극 승인합니다.”

우하오 타이거메드 공동대표(사진)는 최근 인터뷰에서 중국 혁신 신약 임상이 가파르게 증가한 배경을 이같이 설명했다. 타이거메드는 29개 해외 지사를 둔 아시아 1위 임상시험수탁(CRO) 기업이다. 우 대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신약 안전성 측면에서 매우 보수적으로 접근하지만,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은 환자가 얻을 수 있는 치료 효과를 중점 고려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혁신 신약이라면 일정 수준의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개발 기회를 주는 것이 중국 규제기관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