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은 파는데…주가 23% 급등한 '이 종목'의 정체
외국인은 올들어 8월 말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170조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이달에도 지난 10일까지 1조원 넘게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된다. 글로벌 금리 상승, 국제유가 급등, 미국·이란의 지정학적 리스크 등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반도체 대형주 매도를 부추긴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달(10일까지)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외국인의 매도세가 두드러졌다. 다만 개별 기업들의 펀더멘털 약화보다 글로벌 매크로 변수와 국내 수급 구조의 특수성이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경우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추진하면서 '기타법인'이라는 새로운 수급 주체가 부상해 외국인 매도 물량을 상당 부분 흡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