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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6500원(2.57%) 오른 25만9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7만4000원(4.24%) 뛴 18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17일(현지시간) 상승세를 8거래일 만에 멈추고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지는 5% 아래로 내려왔다. 국제 유가 역시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일부 완화하면서 이틀 연속 하락했다. 이에 간밤 뉴욕증시에서 인텔(7.67%)을 비롯해 마이크론(5.5%) SK하이닉스 ADR(4.64%) 엔비디아(2.54%) 등이 동반 상승했다.
특히 황 CEO의 자사 칩 판매 호조 전망이 반도체주를 둘러싼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미 경제방송 CNBC 보도에 따르면 황 CEO는 이날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주최한 스코틀랜드 인공지능(AI) 서밋 행사에서 "엔비디아가 내년에는 올해보다 2배 많은 칩을 팔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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