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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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자녀 전용 금융상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은행들이 최근 수신 금리를 줄줄이 올리면서 고금리 적금 찾는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조건만 잘 맞으면 자녀가 받은 추석 용돈으로 연 5% 이상의 수익률을 내는 게 얼마든지 가능하다. 은행권 곳곳에 포진한 자녀용 고금리 적금이 부모 적금족(族)의 시선을 끌 전망이다.

매달 넣기만 하면 年 7%

최근 자녀용 적금으로 주목받는 곳은 인터넷은행이다. 손쉽게 우대금리를 받는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어서다. 케이뱅크가 지난 5월 내놓은 ‘마이키즈 적금’은 만 17세 이하 전용상품으로 꼬박꼬박 넣기만 하면 연 7% 이상의 금리를 받도록 설계됐다. 만기의 3분의 2 이상 납입하면 우대금리 4%포인트가 적용된다. 만기는 1년부터 5년까지 연 단위로 설정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1·2년 만기는 연 3%, 3·4년 만기는 연 3.3%, 5년 만기는 연 3.5%다. 만 17세에 5년 만기로 가입하면 22세까지 연 7.5%의 금리를 받는 게 가능하다. 월 납입한도는 30만원이다.

카카오뱅크가 작년 9월 출시한 ‘우리아이적금’은 자동이체만 설정해두면 연 7%의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금리가 연 3%(1년 만기)인 상품으로 12번의 납입 가운데 6번 이상을 카카오뱅크 계좌를 통해 자동이체하면 우대금리 4%포인트가 추가된다. 만 17세 미만 전용 상품으로 월 20만원까지 납입이 가능하다. 토스뱅크의 15세 이하 전용상품인 ‘아이적금’도 만기까지 자동이체를 유지하면 연 5%의 금리를 준다. 만기는 1년, 월 납입한도는 2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