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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미국 기업인들이 다수 참석했다. 반면 중국 측에서는 기업인들이 오지 않고 관료들만 자리를 지켰다. 당초 중국에서 비야디(BYD) 등 기업인들이 참석할 수 있다는 전망이 있었으나 성사되지 않았다. 시 주석은 5월 베이징 회담에서도 기업인들을 거의 참석시키지 않았다.
중국 기자단과 백악관 출입기자단 일부가 자리에 배석했다. 전원 남성인 중국 기자단은 공통적으로 나비 넥타이를 해서 눈길을 끌었다. 백악관 공보실 담당자 등 관료들도 남성은 정장, 여성은 드레스와 하이힐 차림으로 이스트룸에 입장했다. 다만 백악관 출입기자들은 평소 취재 복장을 그대로 유지했다.
미국 측 기업인들 중 중국과 이해관계가 있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 특히 백악관은 틱톡의 주요 투자자인 제프 야스를 포함시켰다. 제프 야스는 서스퀘해나인터내셔널그룹(SIG) 공동창업자다. 2024년 기준 SIG는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의 지분 약 15%를 보유하고 있으며 야스 개인도 약 7%를 가지고 있s는 것으로 추정됐으며 현재 지분율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야스와 상당 기간 알고 지냈다. 2024년 초 그와 만난 후 당시 대선 후보였던 트럼프 대통령이 틱톡을 금지하자는 쪽에서 그렇게 하지 말자는 쪽으로 입장을 바꿔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야스는 지난해 상반기 트럼프 슈퍼팩(MAGA Inc)에 1600만달러를 기부했다. 백악관 연회장 건설에도 250만달러를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은 이날 만찬 참석자를 공개하면서 '제프 야스, 틱톡'이라고만 표현했다. 틱톡의 경영진이 아닌 그를 서스퀘해나 등이 아니라 틱톡 관계자로 표시한 것은 독특하다.
이외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팀 쿡 애플 이사회 의장 등이 자리를 지켰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등 인공지능(AI) 업계와 빅테크 대표들도 상당수 참여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참석한 반면,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는 불참한 것이 대조적이었다. 짐 타이클릿 록히드마틴 회장과 래리 컬프, GE 에어로스페이스 CEO, 켈리 오트버그 보잉 CEO 등도 참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가족들 중에서는 손녀 아라벨라 트럼프가 눈길을 끌었다. 장녀 이방카 트럼프와 재러드 쿠슈너의 딸인 아라벨라는 중국어를 잘 한다. 그가 다섯 때 남동생 조지프와 함께 시 주석 부부 앞에서 중국 민요를 부른 영상은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중미 외교의 작은 사절'이라는 평가도 받았다.
이날 아라벨라는 노래를 하거나 시를 암송하는 등 특별한 역할을 하지는 않았지만, 어머니 이방카와 함께 시 주석 부부를 환영하는 행사에서 맨 앞자리를 차지했다.
1. 트럼프 대통령 측 가족
- 이방카 트럼프
- 에릭 트럼프 (라라 트럼프)
- 티퍼니 트럼프 (마이클 불로스)
- 빅토르 크나우스 (멜라니아 여사 부친)
- 아라벨라 쿠슈너 (이방카 딸)
2. 중국 측 참석자
- 차이치,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시 주석 비서실장
- 왕이, 중앙정치국 위원
- 허리펑, 중앙정치국 위원, 국무원 부총리
- 정산제,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
- 왕원타오, 상무부장
- 마자오쉬, 상무(常務) 외교부 부부장
- 셰펑, 주미 중국대사 (왕단 여사)
- 탕팡위, 중앙정책연구실 주임
- 란포안, 재정부장
- 저우훙쉬, 중앙판공청 부주임 겸 중앙경위국 국장
- 뤼루화, 주석 비서
- 훙레이, 외교부 부장조리 겸 의전국장
- 차이웨이, 외교부 부장조리 겸 북미·대양주국장
- 마오닝, 외교부 신문·홍보·공공외교국장
- 장취안, 펑 여사 비서
- 장융차오, 외교부 북미·대양주국 부국장
3. 미국 정부 참석자
- JD 밴스 부통령 (우샤 밴스 여사)
-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지넷 루비오)
-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
- 데이비드 퍼듀 주중 미국대사 (보니 퍼듀)
-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존 프리먼)
- 피트 헤그세스 전쟁부(국방부) 장관
-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 (말로 그리어)
-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앨리슨 러트닉)
- 토드 블랜치 법무장관 (크리스틴 블랜치)
-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
- 로버트 F. 케네디 보건복지부 장관 (셰릴 하인스)
- 린다 맥마흔 교육부 장관
- 더그 버검 내무장관 (캐스린 버검)
- 숀 더피 교통부 장관 (레이첼 캄포스-더피)
- 키스 소널링 노동부 장관 대행
- 러셀 보트 OMB 실장
- 리 젤딘 EPA 청장
- 켈리 뢰플러 중소기업청장 (제프 스프레처)
- 존 랫클리프 CIA 국장 (미셸 랫클리프)
- 제이 클레이턴 ODNI 국장
- 댄 케인 합참의장
- 케빈 워시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 (제인 로더)
- 스티븐 밀러 정책 담당 부비서실장 겸 국토안보보좌관 (케이티 밀러)
- 댄 스캐비노 부비서실장 (에린 스캐비노)
-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
- 데이비드 색스 PCAST 공동의장
- 존 로버츠 연방대법원장 (제인 설리번 로버츠)
- 에이미 코니 배럿 연방대법관 (제시 배럿)
- 브렛 캐버노 연방대법관 (애슐리 에스테스 캐버노)
4. 미국 기업인
-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로리 황)
-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 리사 수, AMD CEO (대니얼 린)
- 팀 쿡, 애플 이사회 의장
- 샘 올트먼, 오픈AI CEO
- 그레그 브록먼, 오픈AI 사장 겸 공동창업자 (애나 브록먼)
- 세르게이 브린, 구글·알파벳 공동창업자 (제럴린 길버트-소토)
-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겸 CEO
- 산제이 메흐로트라, 마이크론 CEO (산지타 메흐로트라)
- 크리스티아누 아몽, 퀄컴 CEO
- 마이클 델, 델 CEO (수전 델)
- 에릭 위안, 줌 CEO
-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이사회 의장 (로런 산체스-베이조스)
-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테슬라 CEO
- 래리 핑크, 블랙록 CEO
- 스티븐 슈워츠먼, 블랙스톤 CEO
-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CEO
-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CEO
- 존 F.W. 로저스, 골드만삭스 부사장(EVP) 겸 이사회 사무국장
- 제인 프레이저, 씨티 CEO
- 린 마틴, NYSE 사장
- 라이언 매키너니, 비자 CEO
- 마이클 미바흐, 마스터카드 CEO
- 브래드 거스너, 알티미터 CEO (케이티 심슨, 약혼자)
- 제프 야스, 틱톡
- 켈리 오트버그, 보잉 CEO
- 짐 타이클릿, 록히드마틴 회장·사장 겸 CEO
- 래리 컬프, GE 에어로스페이스 CEO
- 메리 바라, GM CEO (앤서니 바라)
- 대런 우즈, 엑슨모빌 CEO (캐시 우즈)
- 앨버트 불라, 화이자 CEO
- 미리엄 애덜슨, 라스베이거스 샌즈 지배주주
- 데이비드 엘리슨,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 CEO (샌드라 린 엘리슨)
- 베르나르 아르노, LVMH CEO (아들 알렉상드르 아르노 동반)
5. 미국 정치인, 학계 등
-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 루이지애나 (켈리 존슨)
- 스티브 데인스 상원의원, 몬태나
- 리처드 매코믹 하원의원, 조지아
- 제이슨 스미스 하원의원, 미주리
- 브렛 베이어, 폭스뉴스 기자 겸 앵커 (에이미 베이어)
- 로라 잉그러햄, 폭스뉴스 방송진행자
- 제시 워터스, 폭스뉴스 앵커 (엠마 워터스)
- 린다 밀스, NYU 총장
- 메러디스 오루크, 오루크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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