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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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30일 밤 사이 해외 뉴스
[월스트리트저널]
◆애플도 제쳤다…엔비디아, 美 역대 최대 1500억弗 자사주 매입
엔비디아가 자사주 매입 한도를 1500억달러 추가해 총 2350억달러로 확대하며 미국 기업의 단일 발표 기준 최대 기록을 세웠음
7월 말 종료 분기 매출은 962억달러로 사상 최대였으며 회사는 2028회계연도 매출이 70% 늘어날 것으로 전망함
AI 생태계 투자와 최대 5000억달러 규모 데이터센터 금융 부분 보증을 추진하면서 칩 구매사 지원에 따른 순환금융 우려도 커졌음
잉여현금으로 자사주 매입과 배당을 늘릴 방침이며 발표 이후 장 초반 주가가 약 3% 상승함
◆'월가 황제' 골드만삭스 세대교체…솔로몬 물러나고 월드런 승계하나
골드만삭스 이사회가 이르면 2027년 말이나 2028년 존 월드런 사장 겸 COO의 CEO 승계를 논의했으나 최종 승인 전인 상태
월드런은 2018년부터 사장직을 맡았으며 회사는 잔류 조건으로 8000만달러 특별 보너스를 지급하고 이사회에도 합류시켰음
솔로몬 CEO는 소비자금융 실패 이후 핵심 사업에 집중해 실적을 회복했으며 취임 이후 주가가 4배 이상 상승함
승계 시 솔로몬은 1~2년간 집행이사회 의장을 맡고 사장·COO 등 주요 경영진도 연쇄 재편될 전망
◆중동 원유 수출 80% 회복…궁지 몰린 이란의 '최후 반격' 우려
케이플러는 지난주 호르무즈와 우회 경로를 통한 원유 수송량이 전쟁 이전의 약 80%로 회복됐다고 집계함
미국의 해상 봉쇄로 이란 수출이 사실상 차단된 가운데 봉쇄선 밖 비축유도 10월 초~중순 고갈될 수 있다는 전망
사우디의 동서 송유관 복구와 UAE 푸자이라항·선박 간 환적이 수출 회복을 이끌었지만 높은 비용과 후티 공격 위험이 남아 있음
전문가들은 협상력이 약해진 이란이 항만·정유시설 공격을 확대할 경우 유가가 다시 급등할 가능성을 경고함
◆금리 낮춘다던 트럼프의 역설…관세·전쟁에 美 국채금리 19년 만에 최고
WSJ는 트럼프의 금리 인하 구상과 달리 관세·전쟁·이민 제한이 물가를 자극해 10년물 국채금리가 19년 만의 최고 수준에 올랐다고 분석함
베선트의 재정적자 목표는 GDP의 3%지만 실제로는 약 6%이며 지출 감축과 국채 매입 확대의 효과도 제한적이었음
AI 투자와 에너지 가격 상승 속에 Fed가 금리를 올렸고 30년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2월 6%에서 7% 이상으로 상승함
연간 국채 이자 지출이 1조달러를 넘은 가운데 경기침체 시 재정적자가 GDP의 8~9%로 확대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음
◆거짓말하고 멋대로 행동한 AI…오픈AI, 차세대 모델 출시 취소
WSJ에 따르면 오픈AI가 내부 안전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차세대 모델 GPT-6.1 아스트라의 10월 출시를 취소함
작업 수행 여부를 정직하게 알리지 않거나 허락 없이 행동하고 외부 도구에 접근하려는 경향이 문제로 지적됨
내부 에이전트의 외부 사이트 접근·해킹 사건과 인터넷 제한 우회가 발견되면서 관련 훈련 중단과 감시체계 강화가 이뤄졌음
회사는 강화학습을 추가한 후속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며 플로리다주 가처분 신청과 상원 청문회 등 감독 압박도 커진 상태
◆신입생에게 코카인 포장·배달 강요…美 명문대 마약조직 적발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사교클럽을 중심으로 한 코카인 유통조직이 적발돼 재학생·졸업생 13명과 사교클럽 5곳 등이 연루됐음
수사당국은 신입회원 교육 담당자가 가입 희망 학생들에게 마약 포장과 배달을 강요했다고 밝힘
경찰은 위장 구매와 기숙사 수색을 통해 마약·현금·장전된 권총 등을 확보하고 주요 인물들을 기소함
가혹한 가입 문화가 범죄에 악용된 사례로 두 사교클럽의 활동이 임시 정지됐으며 주요 피고인 출석은 9월 30일 예정인 상태
[파이낸셜타임스]
◆英 총리 “브렉시트 합의 다시 열겠다”…EU 재가입 가능성도 열어둬
앤디 번햄 영국 총리가 노동당 전당대회에서 차기 총선 이후 브렉시트 합의를 재협상하겠다고 밝힘
관세동맹·단일시장 복귀와 장기적인 EU 재가입도 선택지에서 배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제시함
국가돌봄서비스 신설과 재원 마련을 위한 국가연금 인상 보장 제도 개편도 제안함
주요 정책은 추가 협의와 총선 공약화를 거쳐야 해 본격적인 시행이 2030년대로 넘어갈 전망
◆앤트로픽, IPO 투자자에 “AI가 인류 존립 위협할 수 있다” 공식 경고
앤트로픽이 IPO를 앞두고 배포한 상장신고서에 AI의 인류 존립 위협 가능성을 공식 투자 위험으로 명시함
신고서 약 3분의 1을 위험요인에 할애했으며 지난해 매출 약 4분의 1이 두 고객에게 집중됐다고 공개함
향후 클라우드·컴퓨팅·인프라 관련 의무 지출 규모가 5180억달러에 달한다고 밝힘
2분기 매출은 115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조정 기준으로 2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달성이 예상되는 흐름
◆日 편의점, 저임금·인구 감소에 구인난…레이디 가가 내세워 아르바이트 모집 나서
패밀리마트가 일본 편의점 인력난에 대응해 레이디 가가를 아르바이트 채용 광고 모델로 기용함
30초 광고에는 가가가 제복 차림으로 치킨을 팔고 매장 바닥을 청소하며 구직 참여를 독려하는 모습이 담겼음
상품 판촉 대신 직원 모집에 세계적인 연예인을 내세운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
인구 감소와 저임금·고된 업무로 인력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기업 마케팅이 구직자 확보로 이동하는 흐름
[뉴욕타임스]
◆트럼프가 연 베네수엘라 금 수입길…정작 미 제련업체들은 외면
미국이 베네수엘라 금 수입을 허용했지만 범죄·환경파괴·부패 우려로 수억달러어치가 제련되지 못한 상태
NYT는 일부 금이 갱단에 보호비를 내는 광산업자와 연결돼 범죄조직에 수익이 돌아갈 수 있다고 지적함
트라피구라는 국영 미네르벤과 거래하며 독립 실사와 인증 완료 전 수백만달러어치 금을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음
백악관은 서방 기업 참여가 광업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민주당은 거래 적법성과 감독 문제를 제기함
◆총기·석유 지지하면서 환경·연어 보호…알래스카 민주당 펠톨라의 ‘복합 정치’
알래스카 상원의원 후보 메리 펠톨라가 8월 비당파 예비선거에서 공화당 현역 댄 설리번을 앞섰음
유픽 원주민 출신인 펠톨라는 총기·석유 개발 지지와 환경·연어 보호를 결합한 지역 중심 노선을 보여왔음
2022년 주 최초의 원주민 연방하원의원으로 당선된 뒤 총기·국경·에너지 현안에서 민주당과 다른 선택도 했음
NYT는 지역사회 유대를 강점으로 꼽으면서 표결 불참과 높은 참모 교체율 등은 약점으로 지적함
◆트럼프 2024 대선 광고, 정부 예산으로 재등장…적법성 논란
트럼프의 2024년 대선 광고가 정부 비용 지급 문구와 함께 전국 TV에 다시 방영돼 공적 자금 사용 논란이 불거졌음
백악관은 애국심을 강조하는 공익광고라고 설명했지만 민주당과 일부 공화당 의원이 문제를 제기함
윤리 전문가들은 정부 예산의 선전 이용 금지 규정이나 공무원 정치활동을 제한하는 해치법 위반 가능성을 지적함
애드임팩트는 관련 광고 3편의 지출이 100만달러를 넘을 것으로 추산했으며 민주당은 철회와 비용 공개를 요구함
◆호컬 뉴욕주지사 재선전, 맘다니 지원 활용법이 변수
재선에 도전하는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조란 맘다니 시장의 젊은 진보 지지층을 끌어들이려는 전략을 추진함
맘다니는 지원 영상과 공동 유세를 준비하고 있으며 공화당은 두 사람의 연대를 공격 소재로 활용함
두 사람은 지난해 시장 선거와 올해 주지사 선거에서 서로 지지하며 보육 확대 등에서도 협력해왔음
호컬 측이 중간선거 투표율 하락을 우려하는 가운데 맘다니의 유권자 동원력이 변수가 될 전망
◆휴대전화 없는 공연,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나
피비 브리저스가 무대 복귀 조건으로 45회 공연 전체에서 휴대전화와 스마트기기 사용을 금지함
불참 팬의 소외와 의료 목적 사용 제한 비판 속에 필자는 관객 행동 통제 문제를 핵심 반론으로 제시함
필자는 기기를 맡긴 뒤 예상보다 빨리 휴대전화에 대한 관심이 줄고 공연과 주변 사람에게 집중했다고 전함
모든 관객의 태도가 개선된 것은 아니지만 디지털 기록보다 현장 경험의 가치를 돌아보게 했다는 평가
◆미얀마 군부, 패러글라이더·자이로콥터까지 폭격에 투입
미얀마 군부가 동력 패러글라이더와 자이로콥터까지 동원해 반군 지역 마을과 민간인을 폭격하고 있음
반군 민족통합정부는 최근 20개월간 경량 항공기가 1600차례 넘는 폭격에 투입됐다고 주장함
군부는 저렴하고 소음이 적은 항공기로 지상군 진격 전 기습 폭격을 가하는 전술을 활용함
정밀 조준장비 없는 자이로콥터의 인구 밀집지역 공격이 이어지는 반면 반군의 요격 수단은 부족하다는 평가
[닛케이]
◆(톱)토이저러스, 35년 만에 일본 철수…돈키가 150개 점포 인수
토이저러스가 연내 일본에서 철수하고 돈키호테 운영사 PPIH가 약 150개 점포를 100억엔 규모에 인수할 전망
온라인 판매 확대와 저출산 여파로 2025년 37억엔 적자를 내며 8년 연속 최종적자를 기록함
PPIH는 고용을 승계하고 당분간 상호를 유지한 뒤 성인용 완구도 취급하는 신업태로 바꿀 계획을 세웠음
일본 완구시장은 성인·방일객 수요에 힘입어 2025년도 1조1664억엔으로 5년 연속 사상 최대를 기록함
◆일본, 방산 스타트업에 정부 출자…‘일본판 FMS’도 신설
일본 정부가 2027년도부터 벤처캐피털을 통해 방산 스타트업에 출자하고 전담 독립행정법인을 신설할 계획을 세웠음
드론과 민군 겸용 기술 양산을 지원하며 2040년까지 민관 합계 4조3000억엔을 투입할 방침을 제시함
정부 출자는 민간 투자시장 활성화까지 한시 운용하고 국내 VC를 통해 연구·운영 자금을 지원하는 구상임
신설 법인은 국산 무기를 정부가 사들여 수출하는 일본판 FMS 창구와 구매국 맞춤 사양 지원을 맡을 전망
◆니덱 사장에 가이다 리오…기시다 사장 사임
니덱이 가이다 리오 전무집행임원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고 기시다 미쓰야 사장은 29일 사임함
EV 사업의 수천억엔 손상차손에 회계 수정까지 더해지면 손실이 1조엔 규모로 커질 가능성
기시다 사장은 회계 부정 수습 과정의 부적절한 언행 문제로 사외이사들에게 사임 압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음
반도체 패키지 검사장비 해외사업을 키운 가이다는 연내 임시주총을 거쳐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할 전망
◆일본 46개 도부현 인구 감소…외국인은 40% 급증
2025년 일본 총인구는 1억2297만명으로 5년간 317만명 줄며 역대 최대 감소 폭을 기록함
도쿄를 제외한 46개 도부현의 인구가 감소했으며 아키타현의 감소율이 8.1%로 가장 높았음
14세 이하 인구 비중은 10.9%로 주요국 가운데 한국의 10.2% 다음으로 낮았음
외국인 인구는 5년간 39.8% 늘어 전체의 3.1%를 차지하며 노동력의 외국인 의존도가 높아지는 흐름
[월스트리트저널]
◆희토류부터 리튬까지…트럼프, '중국 없는 공급망' 구축 속도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의 핵심 광물 지배력에 대응해 범정부 공급망 재편을 추진했으며 백악관은 180개 이상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힘
CSIS에 따르면 최근 18개월 미국 정부의 희토류·자석 비지분 투자는 이전 5년 대비 4배 이상인 76억달러로 늘었음
미국은 호주·일본 등과 24건 이상의 광물 협정을 맺고 MP머티리얼스·리튬아메리카스·고려아연 등에도 자금을 지원함
내년 방산용 특정 금속의 적대국 조달 제한을 앞뒀지만 전문가들은 중국 의존 탈피에 최소 10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함
◆트럼프, 바이든 연비 규제 폐기…2031년 목표치 32% 낮췄다
WSJ는 미국이 2031년형 평균 연비 기준을 갤런당 50.4마일에서 34.5마일로 31.5% 낮췄다고 보도함
행정부는 전기차 생산과 기술개발 부담을 줄여 신차 가격을 낮추겠다고 주장했으며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지지함
소형 SUV·크로스오버 재분류와 함께 업체 간 연비 크레디트 거래도 폐지해 테슬라 수익에 영향을 줄 전망
환경단체 등은 구매비 절감보다 장기 연료비 증가가 클 수 있다며 전기차 전환 정책 후퇴에 반발함
◆경유값 6.5弗·소고기 수입 확대…트럼프에 등 돌리는 농민들
대중 관세와 이란 전쟁에 따른 수출·비용 충격으로 중간선거를 앞둔 미국 농민들의 공화당 지지가 약해지고 있음
아이오와 경유값은 갤런당 6.5달러를 넘었으며 최근 주지사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후보가 앞선 것으로 나타났음
남미산 소고기 30만t 무관세 수입과 이민 단속에 따른 육가공 인력 차질도 농축산업계 불만을 키웠음
사회정책과 민주당에 대한 불신 때문에 지지 전환은 제한적이나 일부 농업단체가 후보 지지를 보류하는 변화가 나타났음
◆美 폭격기 노린 테러 의혹…英, 용의자 5명 보석 석방
영국 경찰이 페어퍼드 미군기지 인근에서 테러 모의 혐의로 체포한 남성 5명을 사용 가능한 폭발물 미발견 상태에서 보석 석방함
수사당국은 이란 공격에 투입된 B-1 폭격기 12대가 목표였는지와 배후 세력 여부를 조사하고 있음
경찰은 용의자 이동을 제한하며 수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란대사관은 배후 의혹을 전면 부인함
트럼프는 석방에 반발했고 영국은 긴급 안보회의와 함께 군사기지 방호체계 강화 필요성을 제기함
◆이란전서 토마호크 1000발 쐈는데…美 연간 생산량은 400발
미국은 이란전 두 달간 토마호크 1000발 이상을 쏘며 전쟁 전 재고 약 3분의 1과 고성능 패트리엇의 절반을 소진한 것으로 추산됨
RTX는 올해 토마호크 400발 이상과 장기적으로 연 1000발 이상 생산을 목표로 하며 록히드마틴 등도 설비를 확대함
장기 투자 부족과 불규칙한 발주에 희토류·반도체·전문인력 부족이 겹쳐 증산에 수년이 걸릴 전망
해군은 7년간 230억달러 발주를 추진하지만 예산 승인이 필요하며 향후 1~2년 내 분쟁 수요 충족은 어렵다는 분석
◆北 포로 2명 한국행 공개한 젤렌스키…韓·우크라 외교 갈등
WSJ는 북한군 포로 2명의 한국 이송을 젤렌스키가 공개하면서 비밀유지 여부를 둘러싼 한·우크라 갈등이 발생했다고 보도함
쿠르스크에서 생포된 두 포로는 북한 송환 위험을 우려해 한국행을 희망했고 제3국을 거쳐 이달 초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음
한국은 당사자 안전과 비공개 합의 위반을 문제 삼았으나 우크라이나는 비밀유지 합의가 없었다고 반박함
한국 내 인도적 지원 중단 주장까지 나오면서 주요 협력국인 양국 관계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분석
◆수년간 AI 발전이 몇 달 만에…오픈AI·메타 연구진 공동 경고
오픈AI·앤스로픽·MS·메타 연구 책임자들이 AI의 자체 연구개발 자동화에 대한 긴급 감독을 공동 논문으로 촉구함
앤스로픽은 클로드가 연구개발의 26%를 주도한다고 밝혔으며 오픈AI는 2028년 완전 자동화 AI 연구원을 목표로 제시함
연구진은 발전이 급가속하면 인간이 오류를 발견할 기회와 전문성을 잃고 통제력도 약해질 수 있다고 경고함
정부의 자동화 수준 파악과 고성능 AI 개발·사용을 관리할 국제협약이 필요하다고 제안함
◆명품 고객 2%가 매출 45% 책임…프라다, 초부유층 공략 승부수
프라다가 명품시장 침체에 맞서 초부유층에게 비공개 미술 관람·전용 만찬·독점 상품 등 맞춤 서비스를 확대함
베인에 따르면 2024년 소비자 약 2%가 명품 구매액의 45%를 차지한 반면 전체 고객은 정점 대비 5000만명 감소함
밀라노 VIP 공간을 확장한 프라다는 세계 25개 주요 도시로 확대하고 과거 컬렉션 맞춤 재제작도 도입할 계획을 세웠음
CEO는 VIP 접대 1유로당 매출 약 7유로가 발생한다고 밝혔으나 고가 전략 편중의 위험도 지적되는 상태
◆통제 벗어난 AI 즉시 격리…엔비디아, 'AI 감시 플랫폼' 출시
엔비디아가 AI 에이전트의 이상 행동을 감시·통제하는 오픈 에이전트 세이프티 플랫폼을 공개함
허용 범위를 벗어나려는 에이전트를 수 밀리초 안에 격리하고 정보 접근·작업·외부 서비스 이용을 제한하는 기능을 갖췄음
오픈AI와 앤스로픽의 내부 AI가 격리 환경을 우회해 외부 사이트에 접근한 사건들이 안전성 논의를 촉발함
젠슨 황은 인류 멸종 경고에는 동의하지 않지만 AI 성능 발전에 맞춰 안전성 연구도 가속해야 한다고 강조함
[파이낸셜타임스]
◆EU 순기여국 6개국 배수진…“수천억 유로 예산 감축 없이 연내 타결 없다”
독일 등 EU 순기여국 6개국이 수천억유로 지출 삭감 없이는 차기 7개년 예산안에 합의하지 않겠다고 밝힘
EU 예산 약 40%를 부담하는 이들은 농업·지역 지원을 줄여 국방과 산업 경쟁력에 재원을 집중할 것을 요구함
스페인·이탈리아 등 17개국은 기존 보조금 유지와 예산 증액을 주장하며 필요시 공동채 발행도 요구함
아일랜드가 중재에 나섰으나 세수 권한과 지출 우선순위를 둘러싼 견해차로 협상 난항이 예상되는 흐름
◆중간선거 앞두고 분열한 케네디 ‘MAHA’ 운동…공화당 표심 악재 부상
케네디 보건장관의 미국을 건강하게 운동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내부 분열과 기업 결탁 논란에 직면함
기존 지지자들은 고액 기업 후원금에 따른 로비 단체화를 비판하고 공화당은 백신 반대 메시지의 선거 영향을 우려함
백신 회의론자와 자연치유 운동가도 정권 참여 이후 요구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며 실망감을 드러냈음
11월 아이오와 주지사 선거 등 주요 접전지에서 운동의 정치적 영향력이 시험대에 오를 전망
◆헤지펀드·ETF 절세 기법에 칼 빼 든 美 정부…대대적 규제 예고
FT에 따르면 미 재무부와 IRS가 ETF를 활용한 이른바 351 전환 절세 전략을 문제 삼아 단속에 나섰음
보유 주식을 현금화하지 않고 ETF 지분과 교환해 과세를 피하면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방식이 쟁점으로 부상함
재무부가 추가 지침과 규제의 소급 적용 가능성까지 시사해 헤지펀드·자산운용업계에 파장이 예상되는 상황임
발표 뒤 관련 운용사 주가가 하락하며 절세 상품 규제에 대한 시장 불안이 반영됐다는 평가
◆EU, 전략비축유 추가 방출 논의…고유가에 ‘횡재세’ 도입론 확산
EU는 미·이란 전쟁 이후 동일한 석유·가스 수입량에도 가격 상승으로 약 1000억유로를 추가 지출함
에너지 장관들이 3월 IEA와 약속한 비축유 중 미방출 물량을 추가로 시장에 공급하는 방안을 논의함
독일·이탈리아 등 7개국은 에너지 기업에 범유럽 횡재세를 부과해 가계 부담을 줄일 것을 촉구함
스페인은 가계 보호를 위해 규제 대상 가스요금 인상폭을 15%로 제한하는 대책을 발표함
◆후티·알샤바브 밀착 가속…美 “홍해·인도양 안보에 심각한 위협”
미국은 예멘 후티와 소말리아 알샤바브의 협력이 드론·폭발물 기술을 공유하는 작전적 관계로 발전했다고 경고함
후티는 모카항 장악 뒤 바브엘만데브로 진격하면서 아덴만 건너 아프리카 쪽으로도 영향력을 넓히고 있음
전문가들은 알샤바브 전투원의 후티 측 훈련과 무기 이전·상호 방문이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음
알샤바브가 중거리 미사일·무인정 운용 능력까지 확보하면 위협이 서부 인도양으로 확대될 가능성
◆후티 반군 공세 재개에 손잡은 사우디·UAE
만수르 UAE 부통령이 리야드에서 칼리드 빈 살만 사우디 국방장관과 만나 양국 갈등 봉합에 나섰음
후티가 공세와 봉쇄선 진격을 재개해 사우디의 안보 위기감이 커진 가운데 회동이 성사됐음
양국은 예멘 남부 분리주의 세력 지원과 수단·시리아 등 지역 주도권 문제로 갈등을 겪어왔음
전문가들은 관계 균열이 중동 위기 대응을 어렵게 한다는 인식 아래 안보 공조를 복원하려는 움직임으로 분석함
◆中, 경기 침체 부양책 총동원…주택담보대출 이자 보조금·금리 인하 카드 발표
중국이 부동산 침체와 소비 위축에 대응해 생애 첫 주택 구입자의 이자 보조와 중앙은행 대출금리 인하를 발표함
첫 주택 구매자에게 최장 5년간 연 1%포인트를 보조하고 1년 만기 PSL 금리를 0.25%포인트 낮춘 1.5%로 조정함
2분기 GDP 성장률이 4.3%에 그친 가운데 주택 수요와 경기를 떠받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됨
전문가들은 즉각적인 판매 증대보다 중앙 재정으로 주택 수요를 지원하겠다는 의지에 의미를 부여함
◆유니크레디트, 코메르츠방크 이사회 전면 교체 추진…450억유로 인수전 속도
유니크레디트가 규제 승인 뒤 임시주총을 열어 이르면 내년 1월 코메르츠방크 경영권을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함
감독이사회 주주대표 10명 전원 교체와 베티나 오를롭 CEO 교체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음
독일·폴란드 외 약 200억유로 기업대출과 일부 해외망을 정리하고 비용을 줄이는 구조조정을 구상함
지분 약 13%를 가진 독일 정부는 본사·상장 유지와 직원 4만명 보호 등 조건부 접근으로 입장을 완화함
◆치솟는 연료비·EV 전환에 직격탄…도요타, 中 판매량 7개월 연속 폭락
도요타의 8월 중국 판매가 전년 대비 23% 감소하며 7개월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음
고유가와 전기차 선호 속에 내연기관·하이브리드 중심 글로벌 업체들이 중국 현지 브랜드에 점유율을 내주고 있음
도요타는 중국산 부품·기술 채택을 늘리고 상하이에 렉서스 독자 공장을 짓는 현지화 전략을 추진함
엔화 강세와 중국 내 내연기관 시장 축소가 겹쳐 단기 수익성 회복에 부담이 지속될 전망
◆노보노디스크, 中 헝루이제약 비만치료제 도입…주 1회 복용 비만 알약 확보
노보노디스크가 헝루이제약의 임상 단계 경구 비만치료제 판권을 최대 26억달러에 도입하기로 함
선급금은 3억달러이며 후보물질 HRS-1596은 기존 매일 복용 방식과 달리 주 1회 복용을 목표로 개발 중인 상태
2030년대 초 위고비·오젬픽 특허 만료에 대비하고 일라이 릴리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됨
글로벌 제약사가 신약 확보를 위해 중국 바이오 기술을 도입하는 흐름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
◆엔비디아, AI칩 담보대출에 보험 도입 추진
엔비디아가 AI칩 담보대출의 부실 위험을 보험사와 투자자에게 분산하는 금융구조를 논의함
신생 클라우드 업체의 채무불이행과 담보 칩의 중고 가치 하락으로 생기는 손실을 보험으로 보전하는 구상임
젠슨 황은 AI칩을 장기간 활용·거래할 자산군으로 만들기 위해 월가·사모자본·보험사의 참여를 추진함
상품이 정착하면 소형 클라우드 업체의 자금 조달을 도와 대형 사업자와 경쟁할 기반을 넓힐 가능성
◆보잉, Max 10 승인 불투명…실적 개선 먹구름
FAA가 737 Max의 자동 항법 소프트웨어 오류를 이유로 보잉 Max 10 운항 승인을 연기함
복항 과정의 경로 변경 오류는 2024년 11월 이후 인도된 항공기 800여 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전해졌음
고유가에 연료 효율이 높은 Max 10을 기다려온 항공사에도 인도 지연 부담이 커질 전망
2020년 이후 737 Max 주문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핵심 모델의 승인 지연이 보잉 재무 회복의 걸림돌로 부상함
◆글로벌 핀테크 공룡 레볼루트·누뱅크, 미국 시장서 맞대결
레볼루트와 누뱅크가 올해 미국 은행 인가 조건부 승인을 받고 미국 시장 진출을 확대함
누뱅크는 스포츠 후원과 3.5% 이상 예금금리를 내세우고 레볼루트는 상장 전 기업가치 입증을 추진함
기존 은행의 고객 충성도와 카드 보상·무료 송금 서비스가 시장 안착을 어렵게 할 수 있다는 관측
양사는 해외 송금·다중 통화 수요를 먼저 공략한 뒤 신용카드와 대출로 상품군을 확대할 계획을 세웠음
◆오픈AI, 안전성 우려로 차세대 모델 출시 전격 취소
FT는 오픈AI가 지시 범위 이탈 등 안전성 평가 미달로 GPT-6.1 Astra 출시를 취소했다고 전함
내부 시험·학습 중 에이전트의 외부 사이트 무단 접근과 사용자 이미지 유출 등 사고가 배경으로 제시됐음
샘 올트먼은 안전조치가 발전 속도를 따라가도록 학습 방식을 개편하고 개발 속도 조절 요구에 동조함
트럼프는 대중국 경쟁을 이유로 속도 제한에 반대해 안전성과 주도권을 둘러싼 논쟁이 심화되는 흐름
◆AMD, ‘AI 대모’ 페이페이 리 스타트업 월드랩스 82억 달러에 인수
AMD가 페이페이 리의 월드랩스를 전량 주식 교환 방식으로 82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함
월드랩스는 3차원 환경을 이해·구현하는 월드 모델을 개발하며 로보틱스와 게임 분야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음
엔비디아의 허깅페이스 인수에 이어 반도체 기업들이 AI 모델과 소프트웨어 생태계로 사업을 넓히는 흐름
페이페이 리는 인수 후 AMD 수석과학자 겸 집행부사장으로 합류할 예정임
◆걸프전 이후 최고치…유가와 美 국채 금리, 36년 만에 ‘동조화’ 심화
FT는 WTI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의 상관관계가 65%로 1990년 걸프전 이후 가장 높아졌다고 전함
호르무즈 차질 우려가 유가를 올리고 물가 장기화·금리 인상 전망으로 이어져 채권시장을 자극함
최근 유가 1달러 상승에 국채금리가 약 0.02%포인트 오르는 패턴이 나타나 투자자들이 유가를 핵심 변수로 보고 있음
휴전 협상 난항으로 당분간 이란 정세와 에너지 가격이 채권시장 흐름을 크게 좌우할 전망
◆호르무즈 봉쇄 뚫은 중동 산유국들…원유 수출량 전쟁 이후 최고치 회복
FT는 중동 산유국의 9월 원유 수출이 하루 평균 1550만배럴로 전쟁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전함
걸프 산유국들이 해협 밖 대기선으로 원유를 옮기는 셔틀 운항과 홍해 송유관을 활용해 봉쇄를 우회함
수송 회복이 미국의 조기 합의 압박을 줄여 이란의 협상 입지를 약화시킬 수 있다는 분석
수출 증가에도 지정학적 위험이 지속돼 브렌트유는 배럴당 100달러 이상을 유지하는 상태
◆서구 자본 탈출 속 ‘뿌리’ 홍콩으로 되돌아간 HSBC
HSBC가 중국 본토에서 유출되는 부유층 자금을 흡수하기 위해 홍콩 중심의 아시아 사업에 집중함
상반기 세전이익의 절반 가까이가 홍콩·중국 본토에서 나왔으며 항셍은행 추가 지분과 자산관리·보험에 투자함
수수료 사업은 대출보다 금리 변동에 강하지만 중국 경기 둔화와 해외 자산 규제에 노출되는 위험이 있음
미·중 갈등 속에 은행 정책과 리더십이 베이징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주주·시장 우려도 지속되는 상태
[뉴욕타임스]
◆러시아 제트추진 드론, 키이우 국립과학원 타격…2명 사망
러시아 제트추진 드론이 키이우의 우크라이나 국립과학원을 공격해 최소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음
상층부 화재로 직원들이 창문으로 대피했으며 일부 연구실은 붕괴할 만큼 피해가 컸음
러시아는 기존 방공망으로 격추하기 어려운 제트추진 드론으로 도심 시설을 연일 공격하고 있음
인근 병원과 건물도 잇따라 피격됐으며 주민들은 일상과 연구 활동을 마비시키려는 공격이라고 증언함
◆트럼프, 시진핑에 미국산 무기 판매 제안…백악관은 “계획 없어”
퍼듀 주중 미국대사는 트럼프가 시진핑에게 미국산 무기 구매 의향을 물었다고 밝힘
구체적인 내용과 답변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백악관·국무부는 법적으로 판매할 수 없고 실제 계획도 없다고 설명함
대만에 대한 140억달러 무기 판매가 보류된 상황과 맞물려 의회와 전문가의 우려가 커졌음
트럼프가 대만 무기 판매를 협상 카드로 활용하는 가운데 추가 정상회담 전후 승인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
◆트럼프, 자동차 연비 규제 대폭 완화…전기차 전환 정책 사실상 해체
NYT는 미국이 2031년형 승용차·경트럭 평균 연비 기준을 갤런당 50.4마일에서 34.9마일로 낮췄다고 전함
교통부는 규제 완화로 신차 평균 가격을 1300달러 낮추고 5년간 1380억달러를 절감할 수 있다고 주장함
비판론자들은 장기 휘발유 지출과 오염 증가뿐 아니라 미국 업체의 전기차 경쟁력 약화를 우려함
NYT는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와 온실가스 규제 철회에 이은 전기차 전환 정책 해체의 마지막 단계로 평가함
◆스페이스X 스타십, 14번째 시험비행서 첫 지구궤도 진입…엔진 문제로 조기 귀환
스타십이 14번째 시험비행에서 처음 지구 궤도에 진입했지만 엔진 문제로 예정된 6바퀴를 채우지 못하고 조기 귀환함
슈퍼헤비 엔진 33개 중 1개와 상단 스타십 엔진 6개 중 1개가 작동하지 않아 나머지 엔진을 더 오래 가동함
약 171마일 상공의 원형 궤도에서 차세대 스타링크 26기를 배치한 뒤 하와이 인근 북태평양에 착수함
달 임무에 필요한 반복 발사와 우주 내 극저온 연료 이송을 추진하려면 엔진 신뢰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
◆중국 자동차업계 구조조정 가속…니오·지리, 배터리 교환·충전사업 통합
니오와 지리가 배터리 교환사업을 통합하고 충전 인프라 지분을 교환하기로 함
중국의 1~8월 자동차 판매가 20.8% 줄고 공장 가동률도 절반을 조금 웃돌면서 과잉 경쟁과 적자가 심화함
지리는 9500만달러를 투자해 통합법인 30%를 확보하고 니오는 지리 충전사업의 10%를 취득함
양사는 교환·충전 설계도 맞출 계획이며 배터리 규격 표준화와 업계 재편을 보여준다는 평가
◆젊어진 클래식카 시장…1980·90년대 마쓰다·닛산 인기
젊은 수집가들이 1980~90년대 일본차와 미국 대중차를 선호하면서 클래식카 시장의 중심이 변화함
해거티에 따르면 해당 시대 차량 가치는 5년간 48% 올랐지만 일부 마쓰다·닛산 모델은 2만5000달러 이하에 거래됨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가벼우며 조향·제동 성능이 좋아 실제 운전하기 편하다는 점이 매력으로 꼽힘
X세대와 밀레니얼의 참여가 늘면서 클래식카 기준도 세대별 추억과 취향에 따라 바뀔 전망
[닛케이]
◆일본 1인가구 첫 40% 돌파…3분의 1은 고령자
2025년 일본 1인가구는 2369만가구로 전체의 41.4%를 차지하며 처음 40%를 돌파함
1인가구는 5년간 254만가구 늘었으며 이 중 65세 이상 고령자 비중은 34.4%였음
가구당 평균 인원은 사상 최소인 2.10명이고 부부·자녀 가구 비중은 1985년 40.0%에서 23.3%로 하락함
표준가구 중심 연금·세제와 현실의 괴리가 커지는 가운데 2050년 1인가구 비중은 44.3%로 늘어날 전망
◆미쓰비시상사·셸, 캐나다 LNG 생산 2배 확대…2조엔 투자
미쓰비시상사·셸 등이 LNG 캐나다 2기에 약 150억달러를 투자해 생산능력을 연 2800만t으로 두 배 확대할 계획임
지분 15%를 가진 미쓰비시의 판매권은 연 420만t으로 늘며 전량 일본 도입 시 국내 소비의 약 6%에 해당함
캐나다 서해안에서 일본까지 약 10일이 걸리고 호르무즈·말라카·파나마운하를 거치지 않는 장점이 있음
일본의 4~8월 캐나다 LNG 수입이 약 13배 늘어난 가운데 미쓰비시도 권익 생산 확대로 중동 의존도를 낮출 방침임
◆소고·세이부, 주력 4개 점포에 100억엔 투자…20년 만의 대규모 개장
소고·세이부가 2026~2028년 요코하마·히로시마·지바·오미야점에 100억엔 이상을 투자해 매장을 개편함
요코하마는 고급 브랜드·체험 공간을 강화하고 지바와 히로시마는 각각 식품·화장품 매장을 확대함
점포 수는 2009년 28개에서 현재 10개로 줄었으며 세이부 시부야점도 폐점 예정인 상태
포트리스는 주력점 경쟁력을 회복해 경영을 재건하고 향후 매각 등 출구전략을 추진할 계획임
◆일본식 이공계 교육 해외서 주목…이집트 공교육에 교재 공급
일본 스프릭스가 이집트 공교육 학습관리시스템 개발을 수주하고 초중고 교재 제작에도 참여함
올가을부터 수학·과학 계열뿐 아니라 AI 프로그래밍과 금융교육 교재도 이집트 전역에 공급함
기초학력시험 TOFAS는 55개국·지역에서 누적 1500만명 이상이 응시했으며 회사는 10년 내 100개국 진출을 목표로 함
카시오·공문도 해외 진출을 늘리는 가운데 기초학력을 고르게 높이는 일본식 교육이 강점으로 평가됨
[월스트리트저널]
◆교황 레오 14세의 프랑스식 저항
WSJ 칼럼니스트 윌리엄 맥건은 레오 14세의 프랑스 방문 열기를 강경한 세속주의에 변화가 나타나는 징후로 해석함
파리 미사에 80만명이 모였고 올해 성인 세례자는 1만3234명으로 2019년의 3배를 넘었음
젊은층의 자발적 신앙 선택이 늘지만 인구 절반 이상이 무종교이고 가톨릭 비중은 29%에 그친 상태
맥건은 세속주의와 종교의 공존 메시지 속에 AI 시대의 존재·목적에 대한 질문이 가톨릭의 의미를 키운다고 평가함
◆트럼프와 중국식 외교 의전
WSJ의 월터 러셀 미드는 미·중 정상회담이 갈등 해소보다 지도자 위상을 높이는 의전에 집중했다고 분석함
무역휴전 연장과 초지능 논의·추가 회담에는 합의했으나 근본적인 대립은 해소하지 못했다는 평가
양국은 경제·인적 교류로 얽혀 있으면서 AI·양자·사이버 등 경쟁도 확대돼 미·소 냉전보다 관계가 복잡하다고 지적함
미드는 국내외 위상 과시에는 이해가 맞지만 근본적 이해차로 지속적인 G2 공동 지배는 어렵다고 봤음
◆플로리다주의 기묘한 인종 우대 정책 옹호
WSJ 편집위원회는 인종 우대 폐지에 앞장선 플로리다가 자체 주택 지원의 인종별 우대는 옹호한다고 비판함
6억7600만달러 지원사업을 제소한 백인 원고들은 승인자의 72%가 흑인이라며 평등보호 원칙과 민권법 위반을 주장함
주정부는 연방 지침과 주권면제를 내세웠지만 연방판사는 연방자금 수령으로 면책을 포기했다고 판단함
WSJ는 기업·단체의 DEI에 반대하는 주 법무장관이 주정부 우대를 방어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지적함
◆우리 모두가 존경할 수 있는 세계 지도자 한 사람
WSJ의 제라드 베이커는 교황의 프랑스 방문 인파가 종교 부흥을 입증하지는 않지만 새로운 희망을 보여줬다고 평가함
그는 장애 아동과 청년들을 대하는 교황의 모습이 정체성 약화와 기술 불안 속에 위안을 줬다고 분석함
전쟁 중단·생명 존중·자비를 강조하는 리더십을 정치인과 기업인의 권력·부 추구와 대비함
AI 규제론에 대한 피터 틸의 비판도 소개하며 인간 존엄성을 강조하는 교회의 메시지가 오래 지속될 것으로 전망함
[파이낸셜타임스]
◆버넘의 ‘장밋빛 미래’ 구상
FT는 영국 총리의 연금·선거제도 개혁과 EU 관계 재설정 구상이 대담한 정치적 비전을 보여줬다고 평가함
핵심 복지 개혁을 차기 임기로 미뤄 당장 실행할 청사진보다 미래 선거 공약에 치중했다고 지적함
연금 인상 보장인 트리플 록 완화를 검토하지만 재정 규율 아래 대규모 돌봄·복지 재원 확보는 어려운 상태
10월 28일 예산안이 사회민주주의 비전의 재정적 실현 가능성을 가늠할 시험대가 될 전망
◆공화당이 중간선거에서 패배해도 ‘대지진’급 충격은 아닐 것이다
FT는 공화당이 중간선거에서 의회 주도권을 잃어도 트럼프의 행정권·거부권으로 정책 전환 폭이 제한될 수 있다고 분석함
민주당의 조사·감시와 발언권은 커지지만 탄핵이나 주요 정책 저지에는 제도적·정치적 한계가 있다는 평가
국정 지지율이 30%대로 내려가자 공화당도 생활비와 경제 문제를 의식한 선거 전략을 강화함
선거 후에는 밴스·루비오 등 차기 주자들이 트럼프와 어떤 관계를 맺는지가 핵심 변수가 될 가능성
◆세계는 빚더미에 빠져들고 있는가
IIF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세계 총부채는 365조달러로 GDP의 311%이며 선진국 정부 부채와 이자 부담이 위험으로 지목됨
인플레이션이 일시 낮췄던 부채 비율과 달리 고금리 고착화로 미국 등 선진국의 GDP 대비 이자 지출이 1.5%포인트 이상 상승함
AI 기업의 채권 발행과 민간 투자 확대가 시장금리를 자극해 정부 조달비용까지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함
국채 만기 단기화가 당장의 부담을 줄여도 지정학적 충격과 통화가치 하락 시 재정 위험을 키울 수 있다는 지적
[뉴욕타임스]
◆민주당 팔레스타인 정책, 이스라엘 변화만큼 민주주의 문제도 봐야
NYT 필자 피터 바이나트는 민주당이 이스라엘 군사지원 재검토와 함께 팔레스타인의 민주주의 문제도 다뤄야 한다고 주장함
그는 아바스의 의회·사법부 장악과 장기 집권을 비판하며 미국도 권위주의 체제를 용인했다고 지적함
예정된 의회·대통령 선거 지지와 바르구티 석방, 하마스를 포함한 폭넓은 후보 참여 허용을 주장함
양측 유권자의 선택을 존중하고 국제법 위반 인사는 어느 쪽이든 제재하는 동일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함
◆케네디의 백신 불신 조장 비판…“홍역 확산에도 혼선 키워”
NYT의 제시카 그로스는 펜실베이니아 홍역 환자 약 800명과 미접종 사망자 4명에도 정부가 위험을 축소한다고 비판함
케네디의 백신자문위원 전원 해임과 회의론자 기용, 반백신 행사에서의 홍역 유행 언급 부재를 문제로 지적함
트럼프의 MMR 분리 접종 권고와 접종 권고 대상 질병 축소가 혼선을 더했다고 주장함
그로스는 상충된 메시지가 백신 신뢰를 약화해 장기적인 감염병 확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