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증시에서 기판 관련주는 AI(인공지능) 가속기·서버·데이터센터향 수요 확대에 따른 구조적 공급 부족(쇼티지) 국면을 배경으로 강한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2026년 9월 22일에는 미국 CPU(중앙처리장치) 반도체주 급등(AMD +9.95%, 인텔 +12.14%, ARM +17.16%) 여파로 코리아써키트(+28.49%), 심텍(+15.76%), 대덕전자(+13.35%), 이수페타시스(+4.90%) 등 국내 인쇄회로기판(PCB)·기판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자부품 업종 시가총액 상위 기업 중 패키지기판(FC-BGA, ABF 등) 및 PCB 사업을 영위하는 대표 종목으로는 삼성전기, 이수페타시스, 대덕전자가 꼽히며, 해성디에스 또한 최근 패널공법 도입 관련 증설 이슈로 주목을 받고 있다.

기판 관련주 개요 및 시장 내 위상전자부품 업종 시가총액은 삼성전기(009150)가 118조1000억원으로 업종 내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수페타시스(007660) 8조9000억원, 대덕전자(353200) 7조3000억원, 심텍(222800) 6조4000억원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이 중 시장 전망치와 다수의 증권사 보고서가 확인되는 종목은 삼성전기, 이수페타시스, 대덕전자 3개사다. 이들은 모두 FC-BGA·ABF·고다층기판(MLB) 등 AI 서버·가속기용 고부가 기판 사업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