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만가구 '분양 큰 장'…수도권에 70% 몰렸다
이달 전국에서 아파트 약 2만9000가구가 공급돼 가을 분양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린다. 전체 물량의 70%가량이 수도권에 집중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분양 단지와 브랜드 대단지에 수요자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분양가 상승과 대출 부담이 이어지는 만큼 입지, 가격 경쟁력, 생활 인프라 등을 따져 선별 청약에 나서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전국 일반 분양만 2만5000가구

5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은 2만9353가구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2만5090가구다. 수도권에서는 2만1117가구가 공급돼 전체의 약 72%를 차지한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1만1514가구로 가장 많고 인천(8125가구), 충남(3069가구), 경남(1963가구), 서울(1478가구), 부산(1374가구) 등이 뒤를 잇는다.

서울에서는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2차가 분양에 나선다. 160가구 중 일반분양은 28가구다. 시공은 현대엔지니어링이 맡았으며, 준공 후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가 적용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일반분양 물량이 30가구 미만이어서 분양가 상한제는 적용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