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의 그랜드 보난자(GRAND BONANZA)호. 팬오션 제공
팬오션의 그랜드 보난자(GRAND BONANZA)호. 팬오션 제공
증시가 급락하며 투심이 얼어붙고 있지만 팬오션을 바라보는 증권가의 눈높이는 오히려 높아지고 있다. 철광석과 곡물 등을 나르는 벌크선사에서 원유·액화천연가스(LNG)를 운송하는 종합 에너지선사로 변신하면서 실적 기대가 커진 영향이다.

중동 불안에 탱커선 운임↑

15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전날 기준 코스피 상장사인 팬오션 주가는 최근 3개월간 41.48%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는 12.36% 하락했다. 1966년 설립된 팬오션은 국내 대표 종합해운사다. 주력 사업은 포장하지 않은 원자재를 운반하는 벌크선 운송이다. 철광석과 석탄, 곡물, 비료, 시멘트 등을 주로 실어 나른다. 이 외에 탱커선, LNG선, 컨테이너선 등을 운용하고 곡물 유통 사업도 한다.

최근 3개월 팬오션 주가 / 에픽AI
최근 3개월 팬오션 주가 / 에픽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