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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위원회가 합병 논의 중"
현재 스페이스X와 테슬라는 합병 논의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운영 중이다. 머스크 CEO는 "이해충돌 문제 때문에 (나는) 위원회 논의에 참여할 수 없다"며 "합병을 하려면 테슬라 전체 주주의 50% 지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별위원회가 거래 조건에 대해 합의하지 못했다"며 "지뢰밭에서 탭댄스하듯 헤쳐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상장 후 처음으로 분기별 흑자를 기록했다"며 "2027년 말까지 스페이스X의 연간 매출이 1조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페이스X 데이터 센터 수요에 대해선 "솔직히 모든 하이퍼스케일러 업체들이 우리를 끊임없이 압박하고 있다"며 "하지만 우리는 수요 부족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스페이스X 주가는 장 마감 후 7%대, 테슬라 주가는 1%대 상승세를 기록했다.
뉴욕=황정수 특파원 hj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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