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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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관가에선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화제가 됐다. 행정고시와 입법고시에서 모두 수석을 차지한 최수영 씨가 개인정보위를 근무처로 선택했기 때문이다. 개인정보위는 정원이 192명에 불과한 출범 6년 차 장관급 중앙행정기관이다. 최씨는 이 같은 선택에 대한 주변의 질문에 “개인정보 보호가 중요해지는 인공지능(AI)·디지털 시대에 성장 가능성이 큰 분야”라고 답했다고 한다.

개인정보위의 높아진 위상은 더 이상 ‘가능성’에 머물러 있지 않다. 대규모 개인정보를 보유한 쇼핑·포털·금융·통신회사에서 연거푸 해킹 사고가 벌어지며 대한민국 경제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곳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9월부터 과징금 권한 더 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