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투어] 대구 - 슈가와 뷔의 유년 시절 추억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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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슈가와 뷔의 고향이다. 슈가의 학창 시절 추억이 담긴 대구 724번 버스부터 뷔가 SNS에 업로드한 사진의 배경 달성공원 등 대구 도심 곳곳에는 BTS의 흔적이 가득하다.① 뷔의 추억 담긴 '달성공원'
뷔는 어린 시절 달성공원 향나무 옆에서 찍은 사진과 2015년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공개했다. 대구 시민이라면 살면서 최소 한 번은 이곳에 들렀을 만큼 오래되고 친근한 공원이다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향나무 앞에서 인증샷을 남기며 BTS와 아미의 영원한 사랑을 기념하기 좋다. 산책하기 좋은 오솔길과 사슴·토끼·코끼리 등 귀여운 동물 친구들도 만날 수 있다.
▶대구 중구 달성공원로 35 ② 대구 별미 가득 '서문시장'
대구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서문시장. 슈가가 소울푸드로 꼽은 납작만두를 비롯해 여러 방송을 통해 애정을 드러낸 떡볶이, 경상도 지역 별미 씨앗호떡 등 먹거리가 가득하다.
▶대구 중구 달성로 50 ③ 아미가 조성한 '뷔 벽화거리'
뷔가 다닌 대성초등학교에 조성된 높이 2m, 길이 60m 규모의 대형 벽화에는 뷔의 초상화를 비롯해 ‘보라해(사랑해)’가 각국 언어로 새겨졌다. 인근 골목에서도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담벼락을 만날 수 있다.
▶대구 서구 비산동 166-4 ④ 슈가 음악 세계 담긴 '명덕역 물베기거리'
“남산동의 지하 작업실에서부터 / 압구정까지 깔아 놓은 내 beat 청춘의 출처” ‘INTRO : Never Mind’ 속 배경이 되는 곳이 대구 남구 남산동 일대의 명덕역 물베기거리다.
과거 슈가의 음악작업실이 있던 이곳에 벽화거리가 조성됐다. 거리를 천천히 걸으며 숨은그림찾기 하듯 벽화를 탐색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대구 남구 명덕로 154 일원 ⑤ RM따라 찰칵! '대구 미술관'
미술 애호가로 알려진 RM이 대구미술관에 떴다. 2021년 유영국 작가의 ‘산(1970’s)’ 시리즈를 감상하는 모습을 SNS에 올린 뒤, 같은 장소에서 같은 포즈로 사진을 찍는 관람객이 늘어났다.
해당 전시는 종료했지만 여전히 RM의 인증샷을 오마주하는 아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대구 수성구 미술관로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