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구 춘포역사 입력2024.03.30 01:37 수정2024.03.30 01:37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익산 구 춘포역사누가 이토록 잘 가꾸었을까? 오가는 승객은 이제 없는데 춘포역사 앞뜰에는 봉숭아며 무궁화꽃이 화사하게 피어나 객을 맞이한다. 어쩌면 ‘봄나루’를 뜻하는 춘포의 뜻을 이리 보여주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2011년 전라선 복선 전철화 사업으로 폐역이 된 춘포역은 1914년 11월 17일 개통해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간이역으로 봄날의 익산에 머물러 있다.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춘포면 춘포1길 17-1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푹 쉰 설 연휴, 추석은 더 대박"…가격 몇배 뛴 해외 항공편 '벌써 매진' "이번 설 연휴엔 국내 여행으로 알차게 보냈지만, 더 길게 쉴 수 있는 올 추석엔 유럽 여행을 준비하려고요."짧게는 6일, 설 연휴 직후 연차를 하루(지난달 31일) 사용할 경우 최장 9일간의 설 연휴를 마치고 일상... 2 "닷새마다 돌아오는 먹거리 축제"…가볼 만한 여행지 5곳 한국관광공사가 이달(2월) 추천하는 가볼 만한 곳의 테마로 '전국 오일장 먹거리'를 꼽았다. 지역만의 독특한 정취와 이야기가 담겨 있는 향토 음식은 오일장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공사는... 3 지난해 국민 해외관광객 2869만명…"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637만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48.4% 늘었고,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94% 수준을 회복했다.31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작년 방한 외국인 가운데 중국이 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