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배점저수지 데크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배점저수지 데크길
조선 중기에 ‘배순’이란 이름의 효자가 살았다. 순흥면 ‘배점’ 마을에 그의 정려각을 세우면서 배순의 배, 점방의 점을 따서 배점으로 부르게 되었다. 사람됨이 참으로 진실했다는 배순의 마음을 닮은 듯 마을 오르막에서 바라본 배점저수지는 더없이 너르고 푸르다. 지난해 연말 준공한 배점저수지 데크길은 배점리의 관광명소인 소백산 죽계구곡을 연계하며 총 길이 1.35km로 트레킹 코스로 더할 나위 없다. 데크길 중간 지점에는 3층 높이의 정자가 있다. 바닥을 강화유리로 설치해 물 아래를 들여다보고, 마을과 소백산을 굽어보며 수변 데크길의 낭만에 젖는다. 한편 배점저수지는 순흥면에 소재하여 순흥지로 불리기도 하니 참고하자.
경북 영주시 순흥면 배점리
조선 중기에 ‘배순’이란 이름의 효자가 살았다. 순흥면 ‘배점’ 마을에 그의 정려각을 세우면서 배순의 배, 점방의 점을 따서 배점으로 부르게 되었다. 사람됨이 참으로 진실했다는 배순의 마음을 닮은 듯 마을 오르막에서 바라본 배점저수지는 더없이 너르고 푸르다. 지난해 연말 준공한 배점저수지 데크길은 배점리의 관광명소인 소백산 죽계구곡을 연계하며 총 길이 1.35km로 트레킹 코스로 더할 나위 없다. 데크길 중간 지점에는 3층 높이의 정자가 있다. 바닥을 강화유리로 설치해 물 아래를 들여다보고, 마을과 소백산을 굽어보며 수변 데크길의 낭만에 젖는다. 한편 배점저수지는 순흥면에 소재하여 순흥지로 불리기도 하니 참고하자.
경북 영주시 순흥면 배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