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서 1박 2일을 보내는 것이 얼마나 큰 휴식이 되겠어?라는 생각은 참 바보 같은 것이었다. 어쩌면 복잡하고 빠른 서울, 그 중심에서 보낸 휴식인지라 더욱 값졌을까. 뜨거운 머리를 식히고, 가슴엔 새로운 설렘이 차오른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찰스 H.(Bar), 아키라 백, 보칼리노 등 저마다의 분위기와 콘셉트를 지닌 파인 다이닝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중 하나인 오울은 특히 외국인 친구, 귀빈에게 자랑스럽게 소개할 만한 한국의 바(Bar)다. 오울이란 이름은 'SEOUL'에서 ‘OUL’을 따온 것으로, 우리나라 전통주와 안주를 재해석한 독창적인 메뉴를 선보인다.
둘째 날이자 호텔에서 보내는 마지막 날. 소문 자자한 호텔의 조식을 놓칠 수 없다. 조식 뷔페 ‘더 마켓 키친’은 열 손가락을 몇 번 접었다 펴도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메뉴가 다채롭다. 다양한 글로벌 손님이 찾는 만큼 세계 각국의 요리를 선보이는 것.
물놀이와 함께 체크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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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정상미 기자 vivi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