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고객 피해 최소화…7월 일정 예정대로 진행" [일파만파 티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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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노랑풍선 CI](https://img.hankyung.com/photo/202407/06.37401605.1.jpg)
노랑풍선은 8월 이후 출발 고객의 경우 고객이 원하는 방향에 따라 취소 위약금을 전액 면제해 주는 것으로 결정했다. 여행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재결제·기 결제 취소를 지원하기로 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최근 티몬 및 위메프 사태와 관련해 여행사의 피해 규모에 대한 근거 없는 수치가 확산되고 있는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당사의 전체 여행 알선 수입 가운데 해당 플랫폼 두 곳에서 발생하는 매출은 불과 3% 내외로 극히 미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앞서 노랑풍선의 미수금이 30~60억 수준에 이를 것이란 업계 전망이 나온 바 있다.
노랑풍선은 "잘못된 정보가 곧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더 증폭시킨다"며 "여행업계에 2차적 피해를 초래할 수 있어 우려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노랑풍선은 "이번 사태가 조속히 해결되어 여행업계 정상화와 소비자들의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