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항공이 김포공항에서 셀프백 드롭 서비스를 시작했다
일본항공이 김포공항에서 셀프백 드롭 서비스를 시작했다
일본항공(JAL)은 김포공항에서 자동 수하물 위탁 기기를 통한 셀프 백 드롭 서비스를 개시했다.

서비스는 일본항공이 취항하는 해외 공항 중 네 번째로 도입된다. 셀프 백 드롭 서비스를 이용하면 체크인 카운터를 방문할 필요가 없어 빠르게 탑승수속을 밟을 수 있게 된다.

서비스 대상은 홈페이지나 키오스크로 셀프 체크인으로 탑승권 발권을 마치고, 무료 수하물 허용 규정에 따른 수하물을 위탁하는 탑승객이다.

8월에는 김포-하네다 노선인 JL92편에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 9월부터는 JL94편에도 서비스를 도입하고, 이후 모든 김포발 운항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일본항공은 지난 4월 스카이트랙스로부터 '5성급 항공사'에 7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체크인 및 수하물 위탁 대기시간을 단축하는 'JAL 스마트 에어포트 서비스'를 통한 고객 편의성 향상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은아 한경매거진 기자 una.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