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기어때
사진=여기어때
호캉스(호텔+바캉스)에 콘서트를 더한 새로운 형태의 여행 '콘서트팩'이 주목받고 있다. 특별한 경험으로 입소문을 타면서다. 앞서 5번의 콘서트팩을 진행한 여기어때는 오늘 10월 여섯번째 콘서트팩을 부여에서 연다고 밝혔다.

6일 여기어때는 가수 규현, 로이킴, 소수빈과 함께 콘서트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백제 문화에서 모티브를 딴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오는 10월11일부터 3일간 열린다. 콘서트는 사비궁을 배경으로 한 잔디밭에서 12일 오후에 진행한다. 백제문화단지 무료 방문과 리조트 내 아쿠아가든과 조식을 할인가에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는 '유료 응모 후 추첨' 방식으로 결정한다. 응모 후 당첨되면 입장 인원에 따라 패키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2인, 4인, 6인 기준 상품으로 6인 상품 구매 시 45평형 프레지덴셜 스위트 타입에서 투숙한다.

여기어때는 앞서 △제주 섭지코지 △일본 오사카 △경주 △평창 △속초에서 콘서트팩을 열었다.

회사 측은 "콘서트팩은 여행지에서 아티스트와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여행 패키지로, 여기어때의 대표적인 브랜딩 프로젝트"라며 "고객에게 놀라운 경험을 주고 싶은 여기어때의 비전"이라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