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서해 #대부도 #파티 #낙조 #호캉스 #편백나무_사우나 #인피니티풀
대부도 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더 헤븐 전경
대부도 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더 헤븐 전경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 자리 잡은 럭셔리 레지던스 더 헤븐 리조트는 품격 있는 객실과 다채로운 부대시설을 보유해 젊은 층 주말 호캉스 장소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서해를 마주하는 인 피티니 풀에서는 여유로운 태닝과 기분 좋은 온수 풀을 즐길 수 있고, 더 헤븐 컨트리클럽을 조망하는 실내 수영장은 사우나와 함께 묵은 피로를 덜어내기 그만이다. 가까이에는 아일랜드CC가 있어 골프를 겸한 여행객도 많이 찾는다.
더 헤븐의 인피니티 풀
더 헤븐의 인피니티 풀
룸 형태는 다양해서 60평형부터 200평형까지, 가족 단위 여행은 물론 친구들과 파티를 하기에도 최적이다. 로열 스위트는 거실과 두 개의 룸, 두 개의 화장실로 구성돼 있고 테라스도 갖춰 찾는 이들이 많다.
더 헤븐의 스위트룸 거실
더 헤븐의 스위트룸 거실
세련된 룸 인테리어
세련된 룸 인테리어

프라이빗한 부대시설, 바다가 보이는 통창

호텔을 방문했을 때 가장 매력적인 포인트는 곳곳에서 통창으로 서해 바라를 조망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낙조가 아름다운 서해인 만큼 저녁나절 시간 호텔에서 바라보는 석양이 여행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서해 바다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인피니티 풀
서해 바다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인피니티 풀
서해를 조망하는 야외 수영장은 온수 풀과 함께 카바나와 선베드 등을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창밖으로 바다가 내다보이는 실내 수영장은 여독을 풀어주는 사우나 시설도 완비되어 있다. 특히 더 헤븐의 핀란드식 사우나는 여행객들이 최고라는 평가는 받는 부대시설. 핀란드식 편백사우나에 발을 들이는 순간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한 번에 해소되는 기분이다.

신선한 재료로 만든 아메리칸 브런치 스타일의 조식도 별 다섯개를 줘도 아깝지 않다. 1층 '카페 오렌지' 조식 레스토랑은 투숙객들로부터 리뷰를 통해 ‘모든 퀄리티가 맛이 잘 갖춰져 있어요’, ‘음식이 맛있었어요’ 등의 찬사를 받는 곳이다. 조식은 신선한 재료를 바탕으로 조리된 아메리칸 브렉퍼스트로 특별하게 블렌딩 된 커피와 티를 곁들이면 바다를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낭만적인 아침 시간이 완성된다.
조식을 즐기는 1층 카페 오렌지
조식을 즐기는 1층 카페 오렌지
스파 마니아라면 빼놓을 수 없는 더 헤븐의 스파 공간도 필수 방문 코스. 전문 바다 마사지와 시세이도 팀의 헤어관리 및 네일, 페디큐어까지 한 번에 완성하는 프라이빗 토털 뷰티케어를 받을 수 있다. 마사지를 받으며 통창으로 보이는 바다 전경을 감상하는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다 보면 하루가 금세 지나간다.
시세이도 팀의 뷰티 케어까지 토털로 이뤄지는 스파
시세이도 팀의 뷰티 케어까지 토털로 이뤄지는 스파
▶ 부대시설
카페 이솔라, 사우나, 피트니스 센터
요가&필라테스, 스파, 헤어
조식 1층 카페 오렌지

호텔 정보
체크인 오후 3시 / 체크아웃 낮 12시
무료 와이파이
반려동물 동반 불가
취식 불가
주변 여행지

대부 해솔길 2~ 3코스
서해랑길 중 하나인 대부 해솔길은 총 10개 코스 91km로 해안선을 따라 대부도 전체를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그 중 2~3코스가 더 헤븐 리조트와 가깝다. 오솔길과 해안 길을 따라 바닷바람 맞으며 걸으면 대부도 여행의 재미가 색다르다.
대부해솔길. 바다를 끼고 오솔길을 따라 걷는 트레킹 코스다.
대부해솔길. 바다를 끼고 오솔길을 따라 걷는 트레킹 코스다.
아일랜드CC
골프장과 함께 있는 만큼 당일치기 골퍼가 아닌 여행 겸 골프를 치러 온 이들에게는 더 헤븐 리조트가 단연 인기 만점이다. 전체 27홀 모두 바다를 배경으로 샷을 할 수 있어 다이나믹한 골프를 즐기는 이들에게 추천.
더 헤븐 리조트가 있는 아일랜드CC
더 헤븐 리조트가 있는 아일랜드CC
람사르 습지 상동갯벌
리조트에서 조금 나가면 만나는 곳이다. 물이 빠지면 갯벌을 따라 동글섬이나 광도 등 가까운 섬까지 걸어가 볼 수 있다. 2018년 경기도 최초로 국가보호습지로 지정된 곳. 흰발농개와 노랑부리백로등 멸종위기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람사르 습지. 썰물 때  갯벌을 걸어볼 수 있다
람사르 습지. 썰물 때 갯벌을 걸어볼 수 있다
이선정 한경매거진 기자 sj_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