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지, 사이판 골프 패키지 선봬_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 사진=교원투어
여행이지, 사이판 골프 패키지 선봬_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 사진=교원투어
해외로 골프 여행을 떠나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여행업계가 관광청과 손잡고 특화 패키지 상품으로 모객에 나섰다.

27일 교원투어 여행이지는 최근 사이판 골프 여행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이에 맞춰 '여행이지 플러스(+)' 사이판 골프 패키지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여행이지는 마리아나 관광청과 공동 기획한 '사이판 코럴 오션 골프 5'일은 사이판에서 라운딩과 액티비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골프 패키지라고 설명했다.

티웨이항공의 인천~사이판 노선을 이용한다. 사이판 국제공항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에 숙박하는 일정이다. △노팁·노옵션·노쇼핑 △2인 출발·2인 라운딩 △그린피·카트비 포함 △최대 54홀 라운딩 △전 일정 리조트 조·석식 포함 △석식 맥주 무제한 제공 △레이트 체크아웃 등으로 구성했다.

사이판에서 유일하게 LPGA투어 표준 규격 코스를 갖춘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은 해안 절경을 감상하면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행이지는 업계 최초로 사이판 골프 패키지에 그로토 동굴 투어 일정을 포함했다고 밝혔다. 라운딩 일정이 없는 날에는 다이빙 명소 '그로토'에서 수중 다이빙과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MZ(밀레니얼+Z)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많은 골프 여행객이 사이판을 찾고 있는 가운데 더욱 특별한 여행 경험을 선사하고자 액티비티가 포함된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차별화를 앞세운 여행이지 플러스 사이판 골프 패키지를 통해 라운딩과 액티비티를 즐겨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