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류 공룡 뛰어놀던 해남에 이순신 장군의 신화가 새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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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권역별 여행지에서 우수영 권역은 가장 박진감 넘치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이순신 장군의 신화적인 역사가 새겨진 우수영 관광지와 우항리공룡화석지가 자리하기 때문!
해남 스테이션에서 진도 스테이션까지 약 1km 거리를 오가는 케이블카를 타고 명량해협을 굽어본다. 투명한 유리 바닥 아래로 회오리치는 명량해협의 모습은 빨려 들어갈 듯 아찔하다. 저녁 무렵에는 조명이 켜지며 그 모습이 더 인상적이다.
우수영관광지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조선 시대 전라우도 수군의 본영이었던 우수영문화마을이 자리한다. 골목길에는 여관을 개조한 카페, 문화예술공간도 시선을 끈다.
이순신 장군이 왜군과 싸웠던 명량대첩의 격전지인 우수영 울돌목에서는 세계해전사에 길이 남을 대승리를 거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을 기리는 뜻깊은 축제가 열린다.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 명량대첩 승전의 기운을 해남 우수영 울돌목에서 화려한 드론쇼와 불꽃쇼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세계적인 고생물 화석지를 만나는 우항리공룡화석지
(사진=이효태 포토그래퍼)
정상미 한경매거진 기자 vivi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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